>
>
>
만들어진 고대:근대국민 국가의 동아시아 이야기 
이성시, 박경희 ㅣ 삼인
  • 정가
15,000원
  • 판매가
13,500원 (10% ↓, 1,500원 ↓)
  • 발행일
2001년 10월 20일
  • 페이지수/크기
260page/160*235*0
  • ISBN
9788987519586/8987519589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7/05(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역사 왜곡은 왜 고대사에서 비롯하는가? 우리가 보는 고대의 역사는 근대 국민 국가의 욕망이 만들어 낸 표상이다. 재일 교포2세로 한국 고대사를 전공한 저자가 전하는 근대 국민 국가의 동아시아 사론집(史論集). 동아시아의 고대 텍스트가 근대 국민 국가 체제라는 컨텍스트 속에서 동아시아 각국의 근대 텍스트로 어떻게 둔갑했는지를 밝히고, 만들어진 고대의 역사상을 해체하고 새로운 고대 동아시아 역사상의 재구축을 시도했다. 양장본
  • 동아시아 고대사는 실재의 기술인가 근대의 창출인가? “해방 후의 한국사 연구는 그 이전의 일본사 연구가 근대 국가 형성기의 일본을 고대에 지나치게 투영하여 읽어 내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근대 한국의 민족 의식을 투영한 역사 해석이라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동시에 근대의 국민 의식을 전제로 일본 민족과 한민족을 일 대 일 관계로 간주하고 제각각 고대 이래 자기 완결적으로 민족사를 걸어왔던 것처럼 받아들여 의심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해방 후 한국인에 의한 이른바 한일 관계사 연구에서는 일본 민족에 대한 한민족의 우월성을 고대사 속에서 추구하는 것이 의문의 여지없이 시도되어 왔던 것이다.” - 머리말 에서 이 책은 동아시아의 역사적 고대가 일본, 한국, 중국 등 동아시아 근대 국민 국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전통'으로 변용된 현상을 강력히 문제삼은 획기적 사론집(史論集)으로, 동아시아의 고대 텍스트가 근대 국민 국가 체제라는 컨텍스트 속에서 동아시아 각국의 근대 텍스트로 어떻게 둔갑하였는지를 밝히는 동시에, 이 같은 '만들어진 고대'의 역사상을 해체하고 새로운 고대 동아시아 역사상의 재구축을 대담하게 시도한 역작이다. 이렇게 근대가 창출해 낸 고대사의 문제에는 대표적으로 단군을 둘러싼 고조선 연구, 낙랑군의 위치를 둘러싼 문제 제기, 고대 한일 관계사에 핵심 문제가 되었던 광개토왕비문의 해석 문제 등이 있다. 이러한 고대사의 연구에는 근대 국민 국가의 형성이라는 현재의 욕망이 매개 없이 투영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문제 의식 아래서 광개토왕비문의 해석 문제, 발해사를 둘러싼 민족과 국가 문제, 동아시아 문화권의 영향 관계, 그리고 식민지 역사학이 품고 있는 욕망의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저자는 특히 이러한 문제에 있어서 일본의 고대사 연구가 '서양'이라는 대립항의 존재를 설정해 놓고 그 서양과의 관계에서 고안되고 실체화되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응하여 한국과 북한의 고대사 연구도 '일본'과의 관계 안에서 동일한 경로를 거쳐 진행되어 왔음을 날카롭게 분석해 보인다. 그 대표적인 예로 광개토왕비문의 “신묘년(391년)에 왜가 바다를 건너 백제, 신라를 쳐부수고 신민(臣民)으로 삼았다”라고 해석된, 지금까지 고대 일본의 한반도 지배를 뒷받침하는 제일급 사료로 취급되어 온 부분은, 어디까지나 근대 일본, 곧 청일.러일전쟁 시기 동아시아 정세 속에서 일본이 자의적으로 투영시켜 만들어 낸 해석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일본은 이를 통해 자신들이 고대 한반도를 지배한 이래 늘 정치적으로 우위에 있었다(日鮮同祖論)고 하면서 근대의 식민지 지배를 합리화하고, 나아가 일본이 한국의 근대화에 기여하였으며 한국을 문명화시켰다는 담론을 유포시키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비문 해석에 대한 한국과 북한의 비판과 이의 제기는 거꾸로 고구려, 백제, 신라에 근대의 한민족을 투영시켜 비문을 한국에 우세하게 해석하려는 의도 아래서 고대 일본에 대한 한민족의 압도적인 승리를 기록한 텍스트로 읽는 것에 다름 아니었다.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이러한 비문을 둘러싼 논쟁은 사실은 비문의 표상을 둘러싼 투쟁에 다름이 아니다. “근대의 텍스트로서의 비문의 표상은 국민이라는 '상상의 공동체'에 알맞은 이야기의 역할을 한” 것이라는 말이다. 이런 점에서 저자는 “좋든 나쁘든 우리는 19세기 말에 만들어진 일국사의 틀 속에서, 더구나 근대의 컨텍스트에 끌어당겨져서 지난 100년 동안 역사를 구상해 왔다. 그 때문에 '사실'(史實)이라고 하는 것도 일국사라는...
  • 제1부 - 고대사에 나타난 국민 국가 이야기 ...19 - 표상으로서의 광개토왕비문 ...35 제2부 - 발해사 연구에서의 국가와 민족 ...83 - 발해사를 둘러싼 민족과 국가 ...109 제3부 - 동아시아 문화권의 형성 ...135 제4부 - 근대 국가의 형성과'일본사'에 대한 고찰 ...195 - 구로이타 가쓰미를 통해 본 식민지와 역사학 ...209 보론 - 각인된 오리엔탈리즘 ...231
  • 이성시 [저]
  • 1952년 일본 나고야에서 태어나서 요코하마에서 성장하고 와세다대학과 대학원에서 한국 고대사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고대사를 전공했다. 요코하마 국립대학 조교수를 거친 후 1997년부터 와세다대학 문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내는 한편, 재일한인역사자료관 관장과 한국목간학회 회장 등 시민사회에서의 사회적 학술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저서
    『東アジアの王權と交易 正倉院の寶物が來たもうひとつの道』(靑木書店, 1997년)[김창석 옮김, 『동아시아의 왕권과 교역』(청년사, 1999년)]
    『古代東アジアの民族と國家』(岩波書店, 1998년)
    『東アジア文化圈の形成』(山川出版社 世界史リプレット, 2000년)[『만들어진 고대』에 수록]
    『만들어진 고대』(삼인출판사, 2001년)
    편저
    西嶋定生, 『古代東アジア世界と日本』(岩波現代文庫, 2000년)[송완범 옮김,
    『일본의 고대사 인식: ‘동아시아세계론’과 일본』(역사비평사, 2008년)]
    『岩波講座 日本歷史 20 地域論』(岩波書店, 2014년)
    『岩波講座 日本歷史 22 歷史學の現在』(岩波書店, 2016년)
    공동편저
    『古代朝鮮の考古と歷史』(雄山閣, 2002년)
    『국사의 신화를 넘어서』(휴머니스트, 2004년)
    『植民地近代の視座 朝鮮と日本』(岩波書店, 2004년)
    『東アジア古代出土文字資料の硏究』(雄山閣, 2009년)
    『いま〈アジア〉をどう語るか』(弦書房, 2011년)
    『「韓國倂合」100年を問う』(『思想』 1029, 岩波書店, 2010년 1월 특집호)[최덕수
    외 옮김, 『일본, 한국병합을 말하다』(열린책들, 2011년)]
    『世界歷史大系 朝鮮史 1·2』(山川出版社, 2017년)
  • 박경희 [저]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