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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기마족과 왜 
코벨의 한국문화1 ㅣ 존카터코벨, 김유경 ㅣ 글을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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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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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06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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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page/153*224*0
  • ISBN
9788995747230/899574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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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벨의 한국문화(총2건)
일본에 남은 한국미술     22,500원 (10%↓)
부여기마족과 왜     18,000원 (10%↓)
  • 상세정보
  • 한국문화에 대한 존 카터 코벨의 글을 소개하는『코벨의 한국문화』시리즈. 동양미술사학자인 코벨은 1978년부터 1986년까지 말년을 한국에서 머물며 동서양 예술사를 넘나드는 폭넓은 시야로 한국문화를 탐색하는 1천4백여 편의 글을 남겼다. 특히 일본미술사를 전공하여 일본문화 속에서 한국문화의 자취를 포착하는 작업에 전념하였다. 이 책에는 부여족의 야마토 정벌과 왕권 장악, 일본에 남아있는 한국문화와 한국이 일본에 전한 영향, 임진왜란과 조선통신사, 일본의 고질적인 역사왜곡을 학문적으로 밝히는 내용을 담은 62편의 글을 수록하였다. 한국문화가 어떻게 해서 일본문화의 근원이 되었고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어떻게 도움을 주었는지 고찰하며, 한국과 일본 고대문화사의 연결고리를 다루고 있다.
  • 동양미술사학자 존 카터 코벨의 한글판 두 번째 저서. 저자는 1978-86년까지 말년을 한국에 머물며 동서양 예술사를 넘나드는 폭넓은 시야로 한국문화를 탐색하는 1천4백여 편의 글을 남겼다. 저자는 특히 일본미술사를 전공해 일본문화 속에서 한국문화의 자취를 포착하는 작업에 전념한 바 있다. 이번 책은 글을읽다에서 발간하는 존 코벨의 한국문화 시리즈 1권이다. 이 책에는 부여족의 야마토 정벌과 왕권 장악, 일본에 남아있는 한국문화와 한국이 일본에 전한 영향, 임진왜란과 조선통신사, 일본의 고질적인 역사왜곡을 학문적으로 밝히는 내용을 담은 글 62편이 수록됐다. 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것은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일본은 전적으로 한국의 선진문화에 힘입었는데 그럼에도 왜 일본은 이를 숨기려 하는지 그 근원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제3국 학자의 이같은 객관적 성찰은 한국문화의 정립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것이 아닐 수 없다. 4세기 부여가 멸망한 후 그 일부가 한반도로 남하해 가야에 영향을 미치고 마침내 배에 말과 무기를 싣고 왜로 진출하게 된다. 이어 부여기마족은 369년 왜의 야마토를 정벌하고 6세기 초까지 왕권을 장악하며 일본문화를 꽃피우게 된다. 그 후 가야와 백제, 고구려의 잇단 멸망으로 십수만 명에 달하는 지배층과 지식인들이 일본에 유입되면서 8세기까지 일본의 문화는 한반도에서 건너간 한국인들의 선진문화에 힘입어 발전하게 된다. 이런 사실은 8세기에 저술된 일본의 역사서『고사기』와『일본서기』에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일본에 남아있는 토기와 칼, 말갑옷, 말 장식, 금관, 고분벽화 같은 유물이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저자는 역사는 숨길 수 있으나 유물은 역사를 날조할 수 없다고 못 박고 있다. 저자의 주장은 부여기마족을 연구한 미국의 그리피스, 페놀로사, 레저드와 맥이 닿아 있으며 일본의 에가미 나미오, 기다 사다기지, 한국의 최태영, 천관우, 북한의 김석형의 연구와 비교해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이들 학자들의 연구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일본은 고대 일본이 한국인들의 힘으로 형성되어 발전된 것이라는 사실을 극력 숨기고 있다. 그 배경은 무엇인가? 저자는 여기에서 일본의 역사왜곡 내지 날조는 1300년간 계속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712년과 720년에 나온 일본의 역사서『고사기』와『일본서기』를 편찬한 것은 백제 지식인들로 이들은 반(反)신라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미 망해버린 조국, 백제의 역사를 일본의 역사로 차용하고 왜곡했다. 이때부터 한일관계는 꼬이기 시작한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일본인의 특성상 이런 긴 역사를 가진 역사왜곡은 앞으로도 쉽게 바뀌지 않을 것임을 경고하고 있다. 임진왜란과 이순신, 조선통신사 부분에서는 세계 해전사에 비추어 단 여섯 척의 거북선으로 해상의 모든 전투에서 승리한 이순신의 업적은 불가사의한 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저자는 또한 임진왜란 당시에도 조선을 제외하고 일본과 중국이 협상함으로써 한반도가 분단될 뻔한 사실을 밝히고 있다. 히데요시는 명나라 정복이 불가능하다면 조선 땅을 가져보려는 계책을 꾸미는데 한강 이남을 일본이 먹고 그 이북은 중국이 원하는 대로 처분해도 좋다는 묵시적 협상을 중국과 벌인다는 것이었다. 남북이 분단된 오늘의 상황을 상기시키는 대목이다. ‘이순신이 포획한 히데요시 금부채’는 저자 존 코벨만이 쓸 수 있는 고미술과 역사가 어우 일본의 역사왜곡 부분에서 저자는 한일 간에 존재하는 증오감은 일본이 솔직해져야 사라질 것이라며 일본이 역사왜곡으로 얻고자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군국주의...
  • 편역자의 말 - 김유경 서론 한국의 영향과 일본의 숨겨진 역사; 부여기마족 1. 부여족과 말(馬) 일본문화의 근원 - 부여, 가야 그리고 백제 부여기마족과 고고학 부여족의 항해와 말 1; 기병과 보병의 전투력 비교 부여족의 항해와 말 2; 말을 싣고간 방법 부여족과 말 페르가나의 말과 천마 2. 바다 건너 왜로; 부여기마족의 왜 정벌 쓰루가의 한국인 자취 신공왕후와 아리나례강 신공과 ‘용감한 큰 곰’ 무내숙니 부여 바위왕자 진무왕 그리고 오진 오진과 백제의 우정 닌도쿠왕 시대; 바위공주 매사냥, 거대 고분 부여족의 바위신사, 이소노카미 신궁 부여족의 바위와 이름 - 닌도쿠왕과 바위공주 천황 가계의 한국 산신과 삼종 신기 오진부터 게이타이 이전까지 완전한 부여혈통 부여족의 권력 투쟁과 변신 일본으로 간 부여 한국인들, 5세기 왜국의 지배자 부산항 3. 학자들의 부여기마족 연구 그리피스의 진구왕후 일본정벌론; 펜은 칼보다 강하다 그리피스, 페놀로사가 밝히는 일본문화의 근원 한국 기다 사다기지와 에가미 나미오, 부여 기마민족설의 원조 개리 레저드와 코벨의 부여 기마민족 정벌론 북...
  • 『일본서기』는 한국인에 의한 일본 정벌의 본말을 통째로 뒤집어 마치 일본이 한국(가야 및 신라와 백제도 얼마간 포함시켜)을 정벌한 것처럼 기록하고 있다. 그렇게 해놓음으로써 후일의 일본인들이 자기네 역사에 대해 만족하게 여기도록 한 것이다. 근세 들어 일본이 한국을 식민 통치하던 시절, 일본으로서는 한국인의 피가 그들보다 더 우월한 것이라는 사실을 비롯해 일본문명이 전적으로 한국에 의존해 발아되었다는 것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여겼다.... 7세기 왜 조정은 역사 편찬에 대한 고도의 검열을 했다. 이때부터 한일관계 역사가 꼬이기 시작했다....660년 백제가 신라에 망해서 흡수된 뒤로는 멀리서 바치는 조국에의 충성도 쓸데없었고 그보다 휠씬 전에 망한 부여에 대해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었다. 그렇게 해서 이들 학자들이 『일본서기』를 편찬하게 되자 망한 백제의 역사에서 많은 부분을 차용하되 그것을 반(反)신라적으로, 일본의 통치자 입맛에 맞게 왜곡해 기록했다. 그들은 친한 세력인 소가 가문을 타도하고 새로운 왕가로 등극하여 한국의 영향력을 축소하려 한 후지와라 가문(현재 일본 천황 가문)에 아부했다.『일본서기』의 저자는 후지와라 신생 왕가의 역사 검열을 감수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목이 날아가 버렸을 것이다....물론 후지와라 혈통에도 한국인의 피가 섞여 있다, 그렇지만 그 이전의 천황들처럼 그렇게 압도적인 한국피의 혈통은 아니었다. 이 때문에 그들은 왕실 소속의 역사가들을 감독했다. 오늘날 벌어지는 일본의 역사왜곡은 이처럼 흥미롭다 1952년 6월 2일 당포전투에서 가메이는 기함에 양철 신처럼 올라앉아 전투를 지휘하고 있었다. 그의 배는 한가운데 삼층 누각을 지어 올린 것이었다. 누각에는 붉고 푸른 칠을 입히고 둘레에 검은 천으로 장막을 쳐놓아 매우 현란해 보였다. 조선 수군의 거북선에서 발사된 불이 누각으로 날아왔다. 장막은 쉽게 불붙고 배 전체에 불이 번졌다. 이순신의 학익진법이 적중하자 왜군 전함들은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날 전투에서 가메이와 그의 함대 모두 흔적이 없이 사라지고 다만 검은 상자 하나가 떠올랐다. 이순신의 수군이 이를 집어 올렸다. 그 안에는 오래전 히데요시가 자필로 서명해 가메이에게 내려준 금부채가 들어있었다. 그의 자부심도 사라지고 야심 또한 재가 되었다. 문제는 그보다 심각하다. 나는 1930년대 일본에서 살았고 당시의 지배적 정신이 어떤 것인지를 안다. 나를 경악케 하는 것은 그때와 똑같은 정신이 지금 되살아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신군국주의, 네오군국주의라고 불러도 좋다. 본질은 같은 것이니까. 일본의 선량한 사람들은 1930년대의 그러한 군국주의에 아무 저항도 하지 못했다. 몇 년 동안 나는 칼럼을 통해 일본의 미술사가들이 이미 동아시아의 예술사를 자기네 뜻대로 다시 썼으며, 그에 따라 한국인이 만든 예술품 다수가 일본예술로 편입돼버렸다는 사실을 주장해왔다. 그러나 예술사가인 전문가로서 내 이러한 주장은 한국신문에서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일본이 한국에 가한 잘못 중에서도 최악의 것은 한국문화를 말살해서 한국인이 자신의 과거에 대한 자부심을 잃고 자신을 비하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일본 것인지 한국 것인지 따져보지도 않고 ‘좋은 것은 무조건 일본 것’이라고 거머쥐는 사고가 팽배하다. 일례로 7세기 아스카 불교미술품이 일본 박물관에 소장됐다는 이유만으로 한국 것 아닌 일본 것이라고 치부해 버린다. 그러나 본인은 법륭사를 중심으로 한 일본 아스카시대 불교예술품이 한국에서 비롯된 것임을 역설하...
  • 존카터코벨 [저]
  • 미국 태생의 동양미술사학자. 미국 오벌린대학을 나와 서구학자로서는 처음으로 1941년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15세기 일본 선화가 셋슈(雪舟)의 낙관이 있는 수묵화 연구’로 일본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교토 다이도쿠지(大德寺) 신주안(眞珠庵)에서 오랫동안 선(禪)미술을 연구했으며 1959년부터 1978년까지 리버사이드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하와이 주립대학에서 한국미술사를 포함한 동양미술사를 가르쳤다.
    일본문화를 연구하면서 그 근원으로 인식하게 된 한국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1978-1986년 한국에 머물며 연구에 몰두하여 한일고대사, 고려불화, 도자기 회화를 포함한 한국미술과 불교 등에 대한 1천여 편이 넘는 칼럼을 썼고『한국이 일본문화에 미친 영향』『조선호텔 70년사』『한국문화의 뿌리』등 5권의 한국문화 관련 영문저작을 냈다. 일본문화와 미술에 관한 16권의 저작이 있으며『대덕사의 선(禪)』『일본 선정원 연구』『이큐 선사 연구』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 김유경 [저]
  • 1969-1997년까지 경향신문 기자를 지냈고 현재 번역가,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옷과 그들』이 있고 최태영 저『인간 단군을 찾아서』『한국고대사를 생각한다』와 존 카터 코벨 저 『한국문화의 뿌리를 찾아』를 정리, 편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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