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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한이라면 덕으로 갚아라 
노자1 ㅣ 윤재근 ㅣ 나들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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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4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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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page/153*225*0
  • ISBN
9788990517159/89905171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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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총2건)
노자: 왜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는가     9,900원 (10%↓)
노자: 한이라면 덕으로 갚아라     9,9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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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노자: 한이라면 덕으로 갚아라』는 동서양의 설화, 일화, 전설 등을 매 장에서 인용하면 노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노자》는 전문가들이 연구해야 할 위대한 사상서, 철학서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옆에 두고 자신의 마음자리를 채우고 지탱해 주는 생활서, 인생지침서로서의 의미도 크다. 저자 또한 철학자나 사상가로서가 아니라 인생 선배로서 노자의 생각과 말씀을 찬찬히 들려주고 있다.
  • 덕은 너와 나를 분별하지 않는다 만물을 내 몸처럼 소중히 하면 천지가 편안하다 과학문명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고, 물질적으로도 풍요롭게 해 주었다. 그리고 다양한 정치/경제 제도와 문화?예술을 창조, 발달시키면서 우리의 삶은 더욱 윤택해졌으며 앞으로도 계속 나아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소위 21세기 최첨단 정보화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정치가들의 부정 부패의 단단한 고리가 여전히 국민을 우롱하며 실망시키고 있고, 불안한 경제는 살아날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어디 그뿐인가? 전쟁의 한복판으로 우리의 청년들을 보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것도 없는 것 같고, 우리의 뜻대로 움직여 줄 것 같지도 않다. 우리의 마음속은 또 어떠한가? 진실로 편안하며 스스로 자유롭다고 느끼고 있는가? 이 물음에 긍정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는 늘 무엇인가에 쫓기듯이 조바심 내고 바쁘고 남보다 앞서 나가지 못해, 혹은 뒤처질까 봐 불안해한다.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는가? 어떻게 하면 이러한 현실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가? 이 책 《노자-오묘한 삶의 길》이 그 해답을 제시해 준다. 우리가 밟고 있는 땅, 마시고 있는 물, 숨쉬게 하는 바람이 자연의 선물임을 알고 그 자연의 도를 따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데도 우주는 인간이 탐구해 정복할 수 있는 세계이며, 만물은 인간이 정복해 사용할 수 있는 물질로 여긴다. 즉 세상을 제 것인 양 생각하는 인간의 오만이 무엇이든 탐하고 가지려는 물욕을 만들었고, 결과적으로는 물질을 정복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물질에 정복당한 채 무엇이든 소유하려고 한다. 권력과 명예에 대한 욕망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이러한 탐욕이 우리에게 화살이 되어 돌아와 고통, 좌절, 절망을 안겨 주는 것이다. 이 절망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욕심의 더께를 하나씩 하나씩 버리고 마음을 비우라고 한다. 마치 애벌레가 무거운 껍질을 벗어 던지고 가벼운 몸짓으로 자유롭게 하늘을 훨훨 날 듯이 욕심을 버리고, 자기를 버리고 자연의 도를 따르는 무위의 삶을 살라는 것이다. 여기서 무위無爲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의도에 따라 욕심 때문에 어떤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자연처럼, 어머니의 마음처럼 우리를 낳아 주고 길러 주었지만, 공치사하지 않고 소유하지 않으려는 넓은 도를 닮으라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개인뿐만 아니라 위정자에게 반드시, 오히려 더 엄격히 요구되는 사항이다. 그래서 이 책은 백성에게는 무욕의 삶을 강요하면서 자신들의 배만 채우는 치자들을 힘주어 비난한다. 그야말로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이 해결법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이며, 어쩌면 허무맹랑하기까지 한 주문일지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은 의아해하는 우리에게 그렇게 욕심 부리며 조급하게 살아서 얻은 것이 도대체 무엇이냐고 반문하며 한 발 한 발 탐욕의 테두리 안에서 벗어나기를 시도해 보기를 권한다. 그 길이 아마 이전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자유로운 삶, 겸허한 삶이며 ‘오묘한 삶의 길’일 것이다. 이 책은 노자의 이러한 주문을 좀 더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전달해 주기 위해 동서양의 설화, 일화, 전설 등을 매 장에서 인용하고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고려장 설화, 그리스 신화의 나르시스 이야기뿐만 아니라 힘으로만 나라를 다스리려 했던 조선의 태종/세조/연산군과 우리의 역대 대통령, 처칠, 히틀러 등 정치인들의 일화, 속담 등을 제시해 역사 속에서...
  • 복간 서문 머리말 서론 제28장 유에서 무를 깨우쳐라 제29장 세계는 인간의 것이 아니다 제30장 힘을 앞세우면 끝이 험하다 제31장 무기는 힘 겨루기의 다툼만 불러온다 제32장 도는 산속의 원목과 같다 제33장 남을 이기려는 자는 약하다 제34장 사랑하면 크고 무욕이면 작다 제35장 큰 사랑은 걸림이 없다 제36장 약하고 부드러운 것이 굳고 강한 것을 이긴다 제37장 욕심이 없으면 걸림이 없다 제38장 노자의 덕인은 공자의 인덕과 다르다 제39장 노자의 왕도는 어떤 것인가 제40장 동은 정으로 되돌아간다 제41장 도를 말하지 말고 믿어라 제42장 화는 존재의 해명이다 제43장 빛은 금강석을 뚫는다 제44장 행복은 바르게 제대로 사는 것이다 제45장 크다는 것은 무엇인가 제46장 소유욕과 지배욕이 전쟁을 낳는다 제47장 곁눈질로는 진리를 보지 못한다 제48장 잃는 것 가운데 얻는 것이 있다 제49장 성인에게는 선악이 따로 없다 제50장 왜 목숨을 소중히 해야 하는가 제51장 도는 낳고 덕은 길러 준다 제52장 천지를 어머니로 생각할 수 없는가 제53장 식자들이 정치를 훔친다 제54장 덕을 잊지 말 것이며 잃지도 마라
  • 윤재근 [저]
  • 유산(有山) 윤재근은 동양고전을 쉽게 풀어 쓴 책으로 일찍이 우리 독서계에 고전 붐을 일으킨 저술가이자 학자이다. 특히 장자(莊子) 철학 우화 시리즈([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마라]등 전3권)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일반 독자들까지 도가의 세계에 눈 뜨는 계기를 제공했고, 성장지상주의, 능률만능주의가 판치던 세상에 '무위자연(無爲自然)'의 메시지로 신선한 깨달음을 안겨주었다.
    장자뿐 아니라 [論語 - 愛人과 知人의 길](전3권), [孟子 - 바른 삶에 이르는 길](전3권), [老子 - 오묘한 삶의 길](전3권), [周易 - 한 권으로 읽는 주역] 등 동양고전을 저자 자신의 고유한 해석으로 풀어 쓴 책들은 지금도 꾸준히 읽히고 있으며 [인물로 읽는 장자]는 ‘서울대 대학생 권장도서 100선’에 들어 있다.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서당에서 한학을 익혔던 유산은 서울대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미학으로 석사학위를, 경희대 대학원에서 국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 국문학과 교수로 정년까지 재직했으며 계간 「문화비평」, 월간 「현대문학」의 편집인 겸 주간을 지냈다.
    한학과 영문학, 미학, 국문학을 두루 섭렵한 까닭에 틀에 매이지 않고 해석이 활달한 유산의 고전 풀이는 세월을 뛰어넘어 낡지 않는 고전의 매력을 담백하면서도 깊이있게 전달해준다는 점에서 장년층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악론(樂論)], [가론(歌論)], [시론(詩論)], [문예미학(文藝美學)], [동양의 본래 미학] 등 학자로서 묵직한 성과를 담은 저서도 다수 냈으며 그밖에 [인생 오십 남달리 살피고 사랑하라],[먼길을 가려는 사람은 신발을 고쳐 신는다], [자벌레는 왜 몸을 움츠리는가] 등 삶의 지혜를 일깨우는 교양서도 다수 있다.
    요즘도 꾸준한 저술과 규칙적인 걷기, 고전 강의로 삶을 닦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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