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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신앙이 담겨있는 명상록
김수환, 신치구 ㅣ 사람과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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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1999년 11월 05일
  • 페이지수/크기
302page/148*210*0
  • ISBN
9788985541527/898554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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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70평생을 살아온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신앙이 담겨있는 명상록. 나는 죄인 중의 죄인입니다, 예수를 만나고 싶은 욕심, 안중근 의사의 참신앙,신앙생활과 나라사랑 등 70-80년대 격동기 속에서 가톨릭계의 수장으로서 지내왔던 삶과 신앙,고뇌의 흔적을 써내려갔다.
  • 7O년대 이후 숨가쁜 역사의 고비마다 성직자로서의 양심과 소신, 그리고 시대와 역사와 인간의 진실을 꿰뚫는 통찰로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포용해온 김수환(金壽煥) 추기경(77)이 1998년 서울대교구장에서 물러난 뒤 70평생을 살아온 자신의 삶을 회고하며 신앙을 고백하는 두 권의 책을 펴냈다. 현재 서울 혜화동 소재 가톨릭대학 주교관에 머물면서 아름다운 노후를 보내고 있는 그가 추기경 서임 300주년을 맞아 펴낸 책은 회고록 성격의 명상록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과 신앙고백록인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이다. 김수환 추기경은 이 두 권의 책에서 '추기경(Cardinalis)'이라는 직함이 풍기는 권위나 위엄에 가려진 인간적 풍모, 즉 약한 인간성 때문에 한 성직자로서, 한 인간으로서 얼마나 충실히 살아오지 못했는가를 솔직하게 토로하여 눈길을 끈다. 우리 나라 가톨릭 최고의 성직자로서 예수를 만나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자기고백, 예수와 닮은 사제로서 살아오지 못했다는 자기반성, 그리고 이웃사랑을 강조하면서도 스스로 가난한 이들과 함께 살지 못함으로써 생각과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지 못햇다는 '인간 김수환을 질책하는 자기비움 등은 충격보다는 오히려 신선한 감동과 공감으로 다가온다. 지난 30년 동안,3백만의 한국 가톨릭교회를 이끌어온 거인, 한국 사회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매김해 온 추기경의 진면목이 절절하게 배어 있다.
  • 001. '지나간 것'에 하고픈 이야기 002. 기억하고 싶은 얼굴들 003. 삶이 그대를 힘들게 할지라도 004. 우리가 서야 할 자리 005. 지혜를 위한 묵상 006. 부록 / 육필 신앙고백
  • 김수환 [저]
  • 1922년 대구에서 태어나 1951년 사제품을 받았다. 안동천주교회 주임(1951), 김천 성의중고등학교장(1955), 주간 가톨릭시보사 사장(1964)을 거쳐 1966년 44세 때 마산교구장으로 임명됐으며, 1968년 제12대 서울대교구장으로 임명되면서 대주교가 되었다.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 되었다. 1998년 서울대교구장에서 물러나 2009년 2월 16일 87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교회는 가난한 이들의 눈물을 닦아 주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평생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살아온 추기경은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라는 자신의 사목 표어처럼 ‘세상 속의 교회’를 지향하며, 현대사의 중요한 고비마다 종교인의 양심으로 바른 길을 제시해 왔다. 한국사회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사상가, 실천가로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남아 있다.
  • 신치구 [저]
  • 1932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난 저자 신치구 벨라도는 한국 전쟁이 일어나고 1년 뒤인
    1951년 입대해 소대장으로 전쟁을 치렀다. 이후 그는 약40년 동안 군에 몸담았고 육
    군 중장으로 예편한 뒤 국방부 차관을 지냈다. 은퇴 후에는 '가톨릭신앙생활연구
    소'를 설립해 교회 사업에 전념하기도 했다.

    저서로 [열두 사도의 생애]와 [교회의 정체성]이 있고 [마리아의 생애]와 [요셉의 생
    애]등을 번역했다. 또한 김수환 추기경의 [참으로 사람답게 살기 위하여], [너희와 모
    든 이를 위하여], '김수환 추기경 전집'(총18권)등을 엮은 바 있다. 군인으로서는 화
    랑 무공 훈장을, 신앙인으로서는 그레고리오 교황 기사 훈장을 수장하고 가톨릭 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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