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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은 왜 실패하였는가 : 태평양 전쟁에서 배우는 조직경영
노나카 이쿠지로(Ikujiro Nonaka), 박철현, 이승빈 ㅣ 주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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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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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page/153*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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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5921777/899592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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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군은 왜 패배했는가? 일본군의 패배에서 배우는 조직경영 태평양 전쟁에서 미군은 승리했고 일본군은 패배하였다. 일본군은 왜 패배했는가? 도대체 무엇이 부족해서 실패했는가? 가장 흔히 거론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물량 부족이다. 즉 미국의 막대한 생산력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어서 졌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들은 그 이면을 지적한다. 물량 부족이 전부였다고 하기엔 일본군이 아주 무기력하고 무참하게 패배했기 때문이다. 본문은 일본군 조직을 해부해 그 실패의 이유를 샅샅이 파헤치고 있다. 태평양 전쟁 중에 치러졌던 6개의 전투를 심도 있게 분석해 패배의 원인을 일본군 조직에서 찾는다. 1905년 일본군은 초강대국이던 러시아와 벌인 전쟁에서 총검을 앞세운 무모한 돌격전과 함대결전에서 거대한 함포로 승리를 거둔다. 일본군은 태평양 전쟁에서도 이 방법을 쓰려고 했지만, 과거의 성공에 얽매인 나머지 자기 혁신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실패했다. 저자들은 일본군이 이렇게 자기 혁신을 이루지 못했던 이유는 바로 일본군의 조직 원리였다고 지적한다. 과거의 성공에서 일반적인 원리를 뽑아내 조직원 모두가 공유하는 시스템이 없었고, 새로운 것을 습득하고 쓸모없게 된 지식은 버리는 조직 학습의 과정이 없었으며,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록 조직 문화가 경직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과거의 성공 비결이 미래의 성공을 가로막지는 않은지, 조직 문화가 유연한지 스스로 돌이켜 볼 기회를 제공한다. [양장본]
  • ◆ 패배의 진짜 이유는 바로 일본군의 조직 원리 일본군이 태평양 전쟁에서 패배한 이유로 가장 흔히 거론되는 것이 물량 부족이다. 즉 미군에 비해 물량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전쟁에서 졌다는 말이다. 그것은 분명 사실이다. 하지만, 물량 부족을 일본군 패배 이유의 전부라고 치부하기에는 왠지 맞지 않는 구석이 있다. 태평양 전쟁 초기에 벌어졌던 미드웨이 해전에서는 일본 해군의 전력이 미군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았다. 그런데도 일본군은 아주 허망하게 패배하고 만다. 그런 무기력함은 과달카날 전투와 레이테 해전에서도 계속된다. 일본군 패배의 본질은 물량과 같은 외부 요인이 아니라, 바로 일본군 조직에 있었다. 일본군 조직이 결함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전쟁에서 패배한 것이다. ◆ 환경에 맞는 전략과 조직 역량을 갖추어야 일본군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분명한 전략도 없었고, 승리를 만들어낼 만한 역량도 부족했다. 분명한 전략이 없었기에 임기응변으로 일관하다 미군에게 줄줄이 패해갔다. 조직 구조, 조직 행동, 조직 문화 등 조직의 모든 구성 요소가 결함이 있거나 서로 맞지 않았다. 그렇게 조직의 구성 요소가 서로 맞지 않았기 때문에 역량을 갖출 수 없었다. 역량이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맞추어 자신을 진화시킬 수도 없었다. 결국 일본군은 같은 실수를 반복해가며 무기력하게 패배해갔다. ◆ 자기혁신조직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저자들은 자기혁신 능력의 부재를 일본군 조직의 결함으로 지적한다. 일본군은 미군을 상대로 한 전투에서 스스로를 혁신할 기회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군은 자기혁신을 하지 못했다. 과거의 성공에 집착한 나머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없었다. 변화하려는 의욕 또한 없었다. 일본군의 실패는 전쟁을 방불케 하는 오늘날의 경쟁 시대에 시사 하는 바가 크다. 나는, 또한 우리 조직은 스스로를 변화시킬 만한 능력을 갖고 있는가? 일본군의 실패에서 자기혁신의 원리와 교훈을 찾아본다.
  • 머리말 | 5 제1장 일본군의 실패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 15 제2장 여섯 개의 실패(失敗) 사례 연구 1 노몬한 사건 - 실패의 서곡 | 30 2 미드웨이 작전 - 해전의 전환점 | 67 3 과달카날 작전 - 지상전의 전환점 | 104 4 임팔 작전 - 도박의 실패 | 141 5 레이테 해전 - 자기 인식의 실패 | 179 6 오키나와 전투 - 마지막 단계의 실패 | 225 제3장 실패의 본질 - 일본군의 전략·조직 실패 분석 1 여섯 개 작전의 공통점 | 268 2 전략상의 실패 요인 분석 | 271 애매한 전략 목적 | 271 단기결전 지향의 전략 | 280 주관적이고 ‘귀납적’인 전략 수립 - 분위기의 지배 | 286 좁고 진화하지 않는 전략 대안들 | 293 균형이 맞지 않는 전투 기술 체계 | 302 3 조직상의 실패 요인 분석 | 314 인맥 편중의 조직 구조 | 314 개인 중심의 조직 통합 | 324 학습을 경시한 조직 | 332 과정이나 동기를 중시한 평가 | 338 4 요 약 | 344 제4장 실패의 교훈 - 일본군 실패의 본질과 오늘의 과제 1 군사 조직의 환경 적응 | 348 2 일본...
  • 그런데 일본군의 실패가 어떻게 오늘날의 조직과 관련성을 가질 수 있고, 또 교훈이 된다는 말일까? 원래 군대는 가장 대표적인 근대적 조직, 즉 합리적이고 계층적인 관료제 조직이다. 태평양 전쟁 전의 일본만 보더라도 군대는 합리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관료제 조직의 전형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관료제 조직의 모범이 되어야 할 일본군은, 조직의 본래 목적을 다해야 하는 상황, 즉 태평양 전쟁에 직면하여 때때로 합리성과 효율성에 상반되는 행동을 보였다. 바꾸어 말하면 일본군이라는 조직 자체가 원래부터 합리적 조직이라 부를 수 없는 성격을 지니고 있었고, 이것이 조직 결함이 되면서 결국 태평양 전쟁에서 실패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태평양 전쟁 전의 일본 사회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관료제 조직의 원리(합리성과 효율성)를 도입한 일본군조차 합리적 조직에 어긋나는 특성과 결함을 보였다면, 당시 사회 일반의 조직 역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런 특성과 결함을 공유하고 있었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 (본문 18~19쪽) 조직 내에서 합리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상황을 유리하게 타개하기 위한 대안도 풍부하지 못했다. 결국 제국 육군이 자랑하는 ‘흰 칼을 총에 꽂고 모두 돌격 앞으로!’라는 전술을 고수하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 (본문 140쪽) 그러나 그 실패 원인들을 다각도로 분석하다보면, 그야말로 역설적이지만 “일본군은 주어진 환경에 너무나 잘 적응해 버리는 바람에 실패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본문 354쪽)
  • 노나카 이쿠지로(Ikujiro Nonaka) [저]
  • 일본을 대표하는 경영 석학으로 히토쓰바시 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시아의 피터 드러커'로 불리며 지식경영이란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로 국내외에서 잘 알려져 있다. 현대 경영학을 창시한 피터 드러커로부터 현장을 제대로 아는 몇 안 되는 경영학자라는 찬사를 들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구루"로 선정되었다. 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UC 버클리(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 경영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방위 대학교, 히토쓰바시 대학, 호쿠리쿠 대학 첨단과학기술대학원, 히토쓰바시 대학 대학원 국제기업 전략연구과의 교수직을 거쳤다. 저서로는 [전략의 본질], [지식경영의 시대], [씽크 이노베이션] 등이 있으며 미국 최고 저술상을 수상했다. 그의 지식경영 이론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경영학 참고문헌 중 하나이다.
  • 박철현 [저]
  • 1976년 마산에서 태어났다. 2001년 중앙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9월 일본으로 건너가 줄곧 일본에서 살고 있다. 2003년부터 오마이뉴스 일본 통신원을 하면서 연세대학교 김대중 도서관의 일본 지역 리서치를 담당했고, 2006년부터는 오마이뉴스 일본판의 TV팀장을 맡았다. 6년간 노나카 히로무, 고노 다로 등 일본의 유력 정치인들과 통일운동가 정경모 선생, 서방파 보스 김태촌에 이르기까지 숱한 화제의 인물을 인터뷰했다. 현재 일본뉴스 전문사이트 JPNEWS의 정치부 기자로 있으며, ‘테츠의 선데이도쿄’라는 시사, 스포츠 블로그도 운영한다. 번역한 책으로는 [일본 제국은 왜 실패하였는가?]가 있다.
  • 이승빈 [저]
  • 1974년생. 대원외고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경제학, 인류학, 일본어를 전공하였다. 귀국 후 해군사관후보생(OCS) 95기로 소위 임관, 통역장교로 복무하면서 해군과 사랑에 빠졌다. 전역 후 LG필립스 LCD에서 근무하였고, 일본 히토쓰바시대학대학원 국제기업전략연구과(ICS)에서 노나카 이쿠지로 선생의 지식경영 수업 등을 들으며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하였다. 해외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 후 지금은 롯데경제경영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으며, 해군사 등 군사사에 관심을 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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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fasdfasdfasdf samue*** 2010/09/14 평점 추천 0
good kungjj*** 2009/09/25 평점 추천 0
내용 좋습지다. khgc*** 2010/01/03 평점 추천 0
도서후기 2009/06/30 평점 추천 0
무겁지만 지루하지 않은 내용 jy90*** 2010/08/19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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