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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물고기 : 물고기에서 인간까지, 35억 년 진화의 비밀
닐 슈빈(Neil Shubin), 김명남 ㅣ 김영사 ㅣ Your inner fish : a journey into the 3.5-billion-year history of the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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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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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page/14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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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4934660/8934934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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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고기에서 인간까지, 진화의 역사를 추적하다! 35억 년에 걸친 진화의 역사를 추적하는 진화론 책『내 안의 물고기』. 북극 엘스미어 섬에서 발이 있는 물고기 화석 '틱타알릭'을 발굴하여 학계를 놀라게 한 세계적인 고생물학자 닐 슈빈. 그는 인간 신체의 기원을 물고기에서 찾고 있다. 인간의 신체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고생물학과 발생유전학을 바탕으로 인간의 과거의 현재와 미래를 증명한다. 물고기의 지느러미와 비슷한 손, 오래 전에 멸종한 무악어류처럼 조직된 머리 등 인간의 몸속에는 물고기의 일부가 남아 있다. 이 책은 고생물학과 발생유전학을 증거를 제시하며 인간의 몸과 어류, 파충류, 기타 생물들의 해부 구조가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지구에 생명체가 등장한 지 35억 년, 그 역사가 우리의 몸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것이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인체가 물고기의 신체 구조를 약간 수정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딸꾹질과 탈장, 수면 무호흡 등을 겪게 되었다는 주장이다. 인체의 해부구조가 물고기와 놀랍도록 유사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저자는 그를 통해 인간의 몸이 왜 특정한 방식으로 고장이 나는지도 규명하고 있다. 인간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다른 생물들과 가깝다.
  • ■ 국내 주요 언론사 서평 조선일보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6/12/2009061201754.html 동아일보 :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6130039 중앙일보 :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6/13/3398350.html?cloc=olink|article|default 한겨레 :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360157.html 경향 : 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0906121736265&code=900308 발이 있는 물고기 ‘틱타알릭’의 발견으로 학계를 놀라게 한 고생물학의 세계적 권위자 닐 슈빈이 인간 몸의 역사를 추적한다! 인간의 몸은 왜 이렇게 생겼을까? 《내 안의 물고기》는 물고기에서 인간 신체의 기원을 찾는다. 물고기 지느러미와 동일한 구조의 손, 무악어류와 똑같이 조직된 머리까지, 인간의 몸속에 물고기의 일부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저자 닐 슈빈은 심지어 “인간은 업그레이드된 물고기”라고 표현할 정도다. 물고기에는 없고 인간에게는 있는 딸꾹질과 탈장은 인간이 물고기에서 ‘업그레이드’된 진화의 흔적이다. 그는 어류에서 양서류로 진화되는 중간 단계의 생물인 틱타알릭 화석을 발견해 고생물학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틱타알릭은 지느러미와 비늘을 가진 엄연한 물고기지만 지느러미는 발처럼 생겨 몸을 지탱할 수 있었고 머리도 납작해서 거의 악어처럼 보인다. 《내 안의 물고기》는 고생물학뿐 아니라 DNA와 배아 실험 등 발생유전학을 통해 인체의 해부구조가 물고기와 놀랍도록 유사하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그리고 그를 통해 인간의 몸이 왜 특정한 방식으로 고장이 나는지도 규명하고 있다. 인간의 몸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어떤 과정을 통해, 왜 이렇게 빚어졌을까? 생물학과 진화론이 추구하는 궁극의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 우리 자신의 정체를 규명하고픈 순수한 욕구와 더불어, 그 답을 통해 우리 몸이 왜 특정한 방식으로 고장이 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안의 물고기》에 따르면 해답은 다른 동물의 몸속에 있다. 그것도 인간과 유전자가 99.7퍼센트 일치하는 침팬지가 아니라, 물고기·파리·박테리아 등 우리와 관계없어 보이는 생명체의 몸속에 있다! 내 안의 물고기, 물고기 안의 나 2004년 북극 엘스미어 섬에서 발이 있는 물고기의 화석이 발견됐다. 바로 3억 7500만 년 전 지구에 살았던 ‘틱타알릭’이다. 틱타알릭은 어류에서 양서류로, 물에서 뭍으로 생명이 진화했다는 증거였다. 발견된 지 2년만인 2006년, 틱타알릭이 세상에 발표되자 고생물학계는 발칵 뒤집혔다. ‘진화의 잃어버린 고리’가 나타났다는 기사가 전 세계 신문의 1면을 장식했고 여러 과학 전문 블로그에서는 뜨거운 토론이 연일 이어졌다. 틱타알릭의 발견자인 시카고 대학의 닐 슈빈 교수는 자신이 쓴 책 《내 안의 물고기》에서 틱타알릭의 존재가 가지는 의미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찾아낸 것은 어류와 육상동물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아...
  • 이 책을 읽기 전에 머리말 1장_ 내 안의 물고기를 찾아서 진화의 증거, 화석 잃어버린 퍼즐 조각을 찾아내다 2장_ 손목을 가진 물고기 손과 팔을 구성하는 단 하나의 패턴 물고기의 팔굽혀펴기 3장_지느러미에서 손으로 손을 만드는 유전자들 상어에게 손 만들어주기 4장_도처에 이빨이 있다 우리에게 앞니, 송곳니, 어금니가 생기기까지 이빨과 뼈가 딱딱해진 까닭은? 이빨과 깃털, 비늘은 하나에서 시작됐다 5장_ 사람 머리의 기원 머릿속의 혼란 아가미궁과 뇌신경 내 안의 상어 머리의 시작은 초라했다 6장_ 최적의 신체 설계 공통의 설계도 배아 실험 파리와 인간 DNA와 형성체 내 안의 말미잘 7장_ 몸의 탄생 몸이 되기 위한 조건 최초의 몸을 캐내다 세포와 세포 사이 지구에서 가장 단순한 몸들 몸을 탄생시킨 최적의 환경 8장_ 코 그리고 냄새 맡기 냄새분자와 후각 신경세포의 결합 후각 유전자가 알려주는 비밀 9장_눈 그리고 보기 빛을 수집하는 광수용 분자 벌레와 사람의 눈을 잇는 조직 돌연변이 유전자의 비밀 10장_귀 그리고 듣기 파충류의 턱뼈에서 온 중이 겔이 움직이고, 털이 구부러지는 ...
  • 내 안의 물고기를 찾아서 북극은 넓고 텅 비어 있는 공간이다. 우리가 관심을 둔 암석은 무려 1,500킬로미터에 걸쳐 노출되어 있었다. 반면에 우리가 찾으려는 생물의 길이는 1.2미터 정도였다. 어떻게 해서든 화석을 보존하고 있을 작은 암석 덩어리를 콕 짚어내야 했다. 연구 지원금 신청을 심사하는 사람들은 지독하게 까다롭게 마련이어서, 이런 어려움을 귀신같이 들춰낸다. 예전에 패리시의 북극 탐사 지원금 신청을 심사했던 한 위원이 기막힌 말을 남겼다. 심사위원이 평가서에 쓴 문장을 옮기면(우호적인 태도가 아니었음을 밝혀둔다), 북극에서 새 화석을 발견할 확률은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아낼 확률보다 낮다”. 우리는 6년 동안 네 차례에 걸쳐 엘스미어 섬을 탐사한 후에야 우리의 바늘을 발견했다. 행운이란 그런 것이다. _39쪽 손과 팔을 구성하는 단 하나의 패턴 생물들의 팔다리는 모두 공통의 설계를 따른다. 팔다리가 날개이든, 물갈퀴이든, 손이든 상관없다. 팔의 상완골이나 허벅지의 대퇴골처럼 먼저 한 개의 뼈가 있고, 거기에 두 개의 뼈가 관절로 연결되며, 거기에 또 작고 둥근 뼈들이 여러 개 붙어 있고, 마지막으로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연결된다. 모든 팔다리의 구조에 이 패턴이 깔려 있다. 박쥐의 날개를 만들고 싶은가? 손가락들을 아주 길게 늘이면 된다. 말을 만들고 싶은가? 가운뎃손가락과 발가락을 길게 늘이고 나머지 것들은 줄이거나 없애면 된다. 그렇다면 개구리 다리는 어떨까? 다리뼈를 잡아 늘인 뒤 여러 뼈들을 한 덩어리로 뭉치면 된다. _58쪽 도처에 이빨이 있다 처음에 이빨이 생겨나지 않았다면 비늘도, 깃털도, 가슴도 절대 없었을 것이다. 피부 구조를 만드는 데 쓰이는 도구가 바로 이빨 발생 도구들을 변형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빨, 깃털, 가슴은 서로 무관한 기관처럼 보이지만, 깊은 의미에서는 하나의 역사로 얽혀 있다. _132쪽 사람 머리의 기원 사람과 이 작은 벌레들의 공통점이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아가미궁이다. 궁 하나가 작은 연골봉 하나에 해당하는데 사람의 턱, 귀뼈, 후두의 일부를 이루는 연골처럼 활유어의 연골봉들은 아가미틈을 지지한다. 따라서 사람 머리의 본질은 벌레로 거슬러 올라가는 셈이다. 그것도 머리가 없는 벌레로 말이다. _154쪽 몸이 되기 위한 조건 인간의 먼 선조가 단세포 생물을 벗어나 몸을 지닌 생명체가 되려 했을 때, 세포들은 새로운 협동 메커니즘을 배워야 했을 것이다. 실제로 10억 년 전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 세포들은 서로 소통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하고, 새로운 물질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 이를테면 기관들마다 독특한 특징을 부여하는 분자 같은 것을 만들 줄 알아야 했다. 따라서 세포들을 붙이는 접착제, 세포들이 서로 ‘말하는’ 방법, 세포들이 특수한 분자들을 만들어내는 것, 이 속성들이야말로 지구상의 모든 몸들을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상자 속의 핵심 연장이다. 이런 도구들의 발명은 가히 혁명이라 할만 했다. 단세포 동물이 몸을 지닌 동물로 전환하자, 전혀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새로운 재능을 갖춘 신생 생물들이 등장했다. 생물들은 크기가 커졌고, 돌아다닐 수 있게 됐고, 감각하고 먹고 소화하는 새로운 기관들을 발달시켰다. _186쪽 딸꾹질을 일으키는 물고기와 올챙이의 과거 포유류의 호흡을 통제하는 것은 흉벽의 근육들, 그리고 가슴과 복부를 구분하는 막 형태의 근육인 횡격막이다. 횡격막이 수축하여 흡입을 통제하는데, 횡격막을 통제하는 신경들은 뇌에서 나온다. 어류와 마찬가지로 목 근처 뇌간에서 나오는 미주신경과 횡격막신경이 그것이다. 두...
  • 닐 슈빈(Neil Shubin) [저]
  • 세계적인 고생물학자. 컬럼비아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캘리포니아(버클리) 대학교에서 공부했고, 현재 시카고 대학교 생명과학 및 해부학 교수로 있다. 2011년에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 회원이 되었다. 그는 인류 진화 역사상 가장 중요한 화석 중 하나인 '틱타알릭(Tiktaalik)'이라는 물고기 화석을 발굴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가디언] 지의 '올해의 10대 과학 뉴스'로 꼽혔으며, 이를 책으로 펴낸 그의 전작 [내 안의 물고기]는 국립과학아카데미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 세계의 화석들을 발굴하면서 진화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온 그는, 이번 책에서 시야를 확장하여 137억 년에 걸친 우주의 역사가 어떻게 인간의 몸에서 발견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탐구와 명쾌한 글을 통해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의문에 훨씬 더 포괄적으로 접근한다. 그는 태양계의 기원과 그 밖의 우주적 사건들이 인간의 몸에 어떤 식으로 심오한 흔적을 남겨왔는지를 명확히 밝혀냈다. 또한 수많은 행성과 암석, 지구, 그리고 인간의 세포 하나까지의 공통 역사를 발견하여, 우주의 탄생과 인간의 조성에 대한 과학적 수수께끼에 답하고 있다.
  • 김명남 [저]
  • KAIST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환경 정책을 공부했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로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이 밖에 옮긴 책으로 『지상 최대의 쇼』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틀리지 않는 법』 『면역에 관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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