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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이야기 1 
십자군 이야기1 ㅣ 시오노 나나미(Nanami Shiono), 송태욱, 차용구 ㅣ 문학동네 ㅣ 十字軍物語.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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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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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page/153*224*30/549g
  • ISBN
9788954615204/895461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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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십자군 전쟁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의 필생의 역작『십자군 이야기』제1권. 시오노 나나미가 현재까지 집필중인 〈십자군 이야기〉 시리즈 중 제1권으로, 이 책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인 200여 년 동안 치러진 전쟁이자 세계 2대 종교가 격돌한 십자군 전쟁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작가는 십자군 전쟁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와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을 제시하고, 전쟁의 과정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박진감 넘치게 묘사하고 있다. 세계와 역사, 그 장대한 물결의 흐름을 바꿨던 십자군 전쟁을 보면서 독자들은 중세와 십자군의 역사뿐만 아니라 인간과 권력에 대한 통찰력을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 시대가 공유하는 신념이 역사 위에 펼쳐놓는 광기는 장관이다. 그 광기를 들추어내는 시오노 나나미의 문장은 서늘하다. _김훈(소설가) 이 책은 진정한 평화주의자가 되길 희망하는 내가 온 정성을 다해 조사하며 기록해나간 전쟁 역사이다. _시오노 나나미 욕망과 의지, 빛과 어둠의 실로 짜인 인간 드라마 십자군 전쟁의 막이 오르다 이제 새로운 차원의 지적 쾌락과 전율의 책읽기가 시작된다! 세계와 역사, 그 장대한 물결의 흐름을 바꿨던 그 최초의 번뜩임을 목격할 수 있는 시간. 그 순간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듯 박진감 넘치는 묘사, 인간과 권력에 대한 통찰, 서슴없이 핵심을 파고드는 시오노 나나미 특유의 문장… 그 어떤 누구도 중세를, 십자군을, 십자군 전쟁을 이처럼 생동감 있게, 박력 있게, 매력적으로 그려내지 못했다. 십자군 전쟁은 인류 역사상 200년이라는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치러진 전쟁이자 세계 2대 종교가 격돌한 인류 역사의 대사건으로, 세계와 역사의 흐름을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가장 문제적인 사건 중 하나이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는 과연 십자군 전쟁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을까. “신이 그것을 바라신다”는 위력적인 한 마디로 촉발된 십자군 전쟁은, 그러나 그 무엇보다 인간이 일으킨 전쟁이다. 십자군 전쟁은 인간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왕과 봉건 제후, 교황과 주교, 수도사, 기사와 빈민 등 십자군 전쟁에 참가했던 수많은 인물들이 그 각자의 독특하고도 다른 개성으로 어떤 역할을 담당하거나 어떤 국면을 만들고 또 서로의 관계 속에서 상황을 변화시키는 변수로 작용하면서 만들어낸 역사인 것이다. 시오노 나나미는 바로 우리가 너무도 몰랐던 그 시대 속 인물들을 전면에 내세워 그들의 이상과 욕망, 성공과 좌절의 명암을 통해 십자군 전쟁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오노 나나미는 십자군 이야기를 소위 ‘카노사의 굴욕’이라 알려진 사건으로부터 시작한다.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카노사의 굴욕’. 1077년 주교서임권을 두고 로마 교황과 신성로마제국 황제 사이에 벌어졌던 싸움이다. 교황 그레고리우스가 내린 파문에, 황제 하인리히 4세는 사흘 밤낮을 눈밭에 맨발로 서서 파문을 풀어달라고 빈다. 이 사건은 왕이라는 세속 권력의 위에 있는 중세시대 종교의 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역사적 사례로 알려져 있다. ‘카노사의 굴욕’ 이후의 일은 교과서에 실려 있지 않기 때문이다. ‘카노사의 굴욕’ 자체는 교황의 완승으로 끝났지만 이것은 마치 ‘나비효과’처럼 엄청난 태풍을 몰고 온 최초의 바람이었다. 시오노 나나미는 교과서에 실려 있지 않은, 역사라는 무대의 막과 막 사이에서 인간들이 어떤 욕망과 의지를 가지고 어떤 정치적 판단을 하며 움직이는지를 인간 내면을 꿰뚫는 특유의 직관력으로 포착하여 그려냄으로써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우르바누스는 그레고리우스에 비해 꽤 정치적인 인물이었다. 그는 상대가 가진 힘(군사력)에 대항하는 데 다른 군주의 군사력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가지려야 가질 수 없는 힘, 즉 교황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을 이용하여 상대를 약화시키려는 생각을 했던 게 아닐까. 제아무리 강력한 군사력을 갖고 있다 해도 황제는 “신이 그것을 바라신다”는 말은 절대 할 수 없으니까. (21쪽) ‘카노사의 굴욕’ 이후 황제 하인리히의 반격은 강력하고 집요했다. 카노사의 승리자인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는 로마에서 ?겨나 죽을 때까지 로마 땅을 밟지 못한다. 후임 교황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궁지에 몰려 있던 교...
  • 제1장 "신이 그것을 바라신다" 카노사의 굴욕 성전을 호소하다 십자군의 탄생 은자 페에르 민중 십자군 제후들 툴루즈 백작 레몽 드 생질 로렌 공작 고드프루아 드 부용 풀리아 공작 보에몬드 디 알타빌라 제2장 우선 콘스탄티노플로 '민중 십자군'의 운명 제후들, 속속 도착하다 황제 알렉시우스의 음모 제3장 안티오키아로 가는 긴 여정 프랑크인 니케아 공략 도릴라이움 전투 타우루스 산맥 에데사 탈취 교황 우르바누스의 설욕 제4장 안티오키아 공방전 이슬람ㆍ시리아의 영주들 십자군의 도착과 포진 식량 부족 이집트에서 온 사절 셀주크투르크, 일어나다 보에몬드의 계략 안티오키아 함락 투르크군의 도착과 포위 성스러운 창 십자군 대 투르크의 전투 안티오키아는 누구 손에? 아데마르 주교의 죽음 인육 사건 제5장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 시리아에서 팔레스티나로 불의 시련 십자군 합류 당시의 팔레스티나 제6장 성도 예루살렘 성도를 둘러싼 공방 물 부족 공성용 탑 그리스의 불 예루살렘 해방 성묘의 수호자 이집트군의 접근 교황의 새로운 대리인이 오다 보에몬드과 보두앵, 성지순례에 오르다 탄크레디의 활약 고드프루아의 정복 이탈리아의 경제인들 고드프루아...
  • 카노사의 굴욕 1077년,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카노사의 굴욕’이 알려지자 서유럽 전역의 선남선녀들은 경악한다. 황제가 행한 인사(人事)에 교황이 반대한 것이 발단이었는데, 교황은 자신의 반대를 무시한 황제를 곧바로 파문에 처한 것이다. 파문의 위력은, 파문당한 자와 관계를 지속하면 그 사람도 파문당해 그리스도교의 적으로 간주된다는 점이다. 중세 사람들은 신앙심이 깊었다. 당연히 가신과 병사들은 파문당한 주인을 떠난다. 즉 파문이란 사회로부터 전면적인 추방을 의미했던 것이다. 젊고 혈기가 드센 하인리히도 한동안은 버텼지만 끝내 항복한다. 독일에서 비밀리에 이탈리아로 들어온 황제는 교황이 체재중인 카노사 성 앞에 섰다.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는 자답게 얇고 수수한 옷차림으로, 줄기차게 쏟아지는 1월의 눈을 맞으며 내내 맨발로 서 있었다. 카노사 성은 이탈리아 중부에 광대한 영지를 갖고 있으며 개혁파의 지지자로 알려진 마틸데 백작부인이 거처하는 곳이었다. 그 성 안, 큼직한 난로에서 불이 기세 좋게 타오르는 따뜻한 거실에서 승리감을 만끽하는 쉰일곱 살의 교황. 한편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이 내려다보는 가운데, 눈 속에 홀로 서 있는 스물일곱 살의 황제. ‘카노사의 굴욕’은 서유럽 전역의 그리스도교도에게 교황의 권위와 권력을 일깨운 일대 사건이 되었다. 파문은 풀렸으나 교황의 완승으로 끝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후의 일은 세계사 교과서에 실려 있지 않은데, 그후 8년 동안 황제 하인리히는 교황 그레고리우스를 바싹 궁지로 몰아넣는다. 젊고 혈기가 드센 남자에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굴욕을 주고 치욕을 안기는 일은 현명한 방식이 아닌데, 교황 그레고리우스는 강단은 있었으나 정치적인 인간은 아니었던 것이다. 그레고리우스 7세는 나중에 로마 교회에 의해 성인의 반열에 오르게 되지만, 그가 죽은 곳은 그의 거처인 로마가 아니라 도피처였던 살레르노였다. “나는 정의를 사랑하고 정의 아닌 것을 증오했다. 그래서 추방된 몸으로 죽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그렇지만 그레고리우스가 말한 ‘정의’는 어디까지나 로마 교회와 로마 교황이 모든 것 위에 있다는 생각과 다름없었다. 이 그레고리우스의 뒤를 이은 사람은 온후한 성격의 빅토르 3세였으나, 그는 황제와의 관계를 개선하지 못한 채 2년 만에 죽는다. 그 뒤를 이어 교황에 선출된 사람이 우르바누스 2세다. 1088년 봄, 젊은 수도사였던 그도 이제 마흔여섯 살이었다. (…) 그레고리우스가 죽은 곳은 이탈리아 남부의 살레르노였는데, 우르바누스가 교황으로 선출된 곳도 그 근처 도시인 테라치나였다. 이 시기의 교황들에게는, 죽는 것도 교황이 되는 것도 로마 밖에서만 가능했던 것이다. 황제 하인리히는 아직 서른여덟 살. 카노사에서 당한 굴욕을 잊지 않은 황제는 군사력으로 교황을 몰아붙임과 동시에 교회 내부를 분열시킴으로써 대립교황을 선출하게 했다. 로마 교황이 지닌 권위를 뿌리째 무너뜨리는 책략을 부린 것이다. (…) 그리스도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기증한 이래, 8백 년 가까운 세월 동안 로마 교황의 거처였던 라테라노 궁전에조차 발을 들여놓을 수 없는 교황. 이것이 프랑스 땅에서 십자군을 제창하기 전 우르바누스 2세가 처해 있던 실상이었다. 즉 교황이 직면한 가장 큰 난제는 신성로마제국이 지닌 강대한 힘으로부터 어떻게 로마 교황의 권위를 지켜내는가 하는 것이었다.
  • 시오노 나나미(Nanami Shiono) [저]
  •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63년 가쿠슈인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한 뒤, 유학차 이탈리아로 건너갔다. 1968년에 집필 활동을 시작해 《르네상스의 여인들》을 잡지 〈주오코론(中央公論)〉에 연재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첫 장편 《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으로 1970년도 마이니치출판 문화상을 수상했다. 이해부터 이탈리아에서 거주 중이다. 1982년 《바다의 도시 이야기》로 산토리학예상을 수상했다. 1992년부터 한국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로마제국 흥망의 역사를 그린 《로마인 이야기》를 집필하기 시작해, 2006년에 완결했다. 1993년 《로마인 이야기1》로 신초학예상을 수상했다. 1999년 시바료타로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국가공로훈장을 수여받았다. 2007년에는 문화공로자로 선정되었다.
    대표작으로는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십자군 이야기》 시리즈, 《그리스인 이야기》 시리즈 등이 있으며, 《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생애》는 그녀가 처음 잡지에 《르네상스의 여인들》을 연재할 때부터 ‘언젠가 꼭 쓰고 싶다’고 생각했던 인물인 ‘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생애를 다룬 걸작 평전이다.
  • 송태욱 [저]
  • 연세대학교 국문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쿄외국어대학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대학에서 강의하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르네상스인 김승옥』(공저)이 있고, 옮긴 책으로 『환상의 빛』 『눈의 황홀』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살아야 하는 이유』 『사명과 영혼의 경계』 『금수』 『밀라노, 안개의 풍경』 『말의 정의』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등이 있다.
  • 차용구 [저]
  •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파사우대학교에서 서양 중세사 연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앙대학교 인문대학 역사학과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로마제국 사라지고 마르탱 게르 귀향하다], [중세 유럽 여성의 발견]이, 옮긴 책으로 [중세의 빛과 그림자]가 있고 "중세 문화 속의 그리스 신화", "필립 아리에스의 죽음관에 대한 연구"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 전체 3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내용이 기대 됩니다... 1975c*** 2012/08/27 평점 추천 0
재밌게 보겠습니다 3binho*** 2011/08/10 평점 추천 0
<그림으로 보는 십자군 이야기>를 끝내고 본격적인 <십자군 이야기>에 돌입, 재미난다 재미난다! misom*** 2011/07/15 평점 추천 0
'로마인 이야기' 그리고 '십자군 이야기', 과연 시오노 나나미! jmh5*** 2011/07/15 평점 추천 0
2권은 어디에??? 아직안나옴???? 2011/08/30 평점 추천 0
2권은 현재 번역중일겁니다. 8156*** 2011/08/31 평점 추천 0
2권이 너무나 기달려집니다... 다만 가끔씩 번역이 좀 아쉽 .. 그래도 잼나요 ㅎㅎ zzenj*** 2011/09/08 평점 추천 0
2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hannah*** 2011/10/01 평점 추천 0
@-@ 시오노 나나미의 새로운 작품! 기대 만땅! 2011/07/15 평점 추천 0
ㅋㅋ책 잘 받았습니다. 적립금이 많아서 완전 감사 ^^ jiho*** 2011/12/08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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