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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영토 인구 : 콜레주드프랑스 강의 1977~78년
미셀 푸코(Michel Foucault), 오트르망 ㅣ 난장 ㅣ Securite, territoire, 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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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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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page/153*224*35/82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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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4769028/8994769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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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대 국가의 계보학을 연 푸코의 강의를 만나다! 『안전 영토 인구: 콜레주드프랑스 강의 1977~78년 미셸푸코』는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와 그 이후의 강의인 <생명관리정치의 탄생>과 함께 ‘자유주의-신자유주의 비판’ 3부작을 이루는 책이다. 오늘날의 시대정신이라고 할 만한 ‘자유주의-신자유주의’의 본성과 작동방식을 적나라하게 분석 비판한 강의로 생명관리권력ㆍ생명관리정치, 통치성, 자기의 테크놀로지 등 현대 사회를 분석하는 핵심 키워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에서 푸코가 제기한 문제는 서구 사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세계화와 더불어 보편적 문제가 됐다는 사실은 푸코의 지금까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잘 설명해준다.
  • l 왜 다시 푸코인가 ? l 푸코는 동시대에 대한 현대적 의식을 날카롭게 벼리는 데 기여했다. 우리 시대를 진단한 우리 세대의 철학자 집단 가운데 푸코는 시대정신에 가장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위르겐 하버마스). 독일 비판철학의 적자로 알려진 세계적 석학 위르겐 하버마스는 동시대의 프랑스 사상가들, 특히 미셸 푸코를 끔찍이 싫어했다. 푸코를 ‘소장 보수주의자’라고 격렬히 비난할 정도로. 그렇지만 그랬던 하버마스조차 푸코의 영향력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동시대에 대한 현대적 의식을 날카롭게 벼리는 데 기여”한 푸코의 사유가 “시대정신에 가장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점을 말이다. 하버마스의 이런 평가는 여전히 옳다. 지난 2007년 ISI Web of Science가 발표한 “가장 많이 인용된 학자”(Most cited authors of books in the humanities)가 푸코였으며, 국내의 경우도 지난 2000년 이래 푸코를 직간접적으로 참조한 논문만 469편에 달하니 말이다. 이 책 『안전, 영토, 인구: 콜레주드프랑스 강의, 1977~78년』는 사후 30여 년이 지난 푸코가 왜 이처럼 여전히 ‘동시대의 사상가’일 수 있는지를 잘 설명해주는 화제작이다. 지난 1997년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가 처음 선보인 이래로 푸코의 콜레주드프랑스 강의는 안토니오 네그리, 에티엔 발리바르, 조르조 아감벤, 알랭 바디우, 자크 랑시에르 등 현대 정치철학을 주도하는 주요 사상가들의 공공연한?은밀한 참조점이 되어왔지만, 특히 『안전, 영토, 인구』는 (곧 출간될 『생명관리정치의 탄생: 콜레주드프랑스 강의, 1978~89년』과 더불어) 오늘날의 시대정신이라고 할 만한 ‘자유주의-신자유주의’의 본성과 작동방식을 적나라하게 분석?비판한 강의로 생명관리권력/생명관리정치, 통치성, 자기의 테크놀로지 등 여기서 소개된 일련의 개념은 현대 사회를 분석하는 데 핵심 키워드가 됐기 때문이다. 요컨대 푸코가 『안전, 영토, 인구』에서 제기한 문제가 비단 서구 사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세계화와 더불어 이미 일종의 보편적 문제가 됐다는 사실 자체가 푸코의 동시대성과 꾸준한 영향력을 설명해준다. 그러나 『안전, 영토, 인구』가 주목받는 이유는 자유주의-신자유주의라는 동시대적 화두를 정면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생명관리정치의 탄생』이 푸코가 현대사를 다룬 흔치 않은 강의라는 점에서 독특하다면, 『안전, 영토, 인구』는 이 자유주의-신자유주의에 저항할 수 있는 주체(화)가 어떻게 가능한지를 적극적으로 묻고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요컨대 『안전, 영토, 인구』는 문제를 제기하는 동시에 그 해결책까지 모색하고 있는 강의이다. 실로 오늘날 대량실업, 극심한 빈부격차, 무한경쟁, 그 극복방안으로서의 자기계발과 스펙 쌓기 등으로 상징되는 신자유주의의 폭력은 우리 사회를 옥죄고 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폭력에 맞서는 저항의 형태를 선뜻 그려내지는 못하고 있다. 물론 『안전, 영토, 인구』 역시 정답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신자유주의가 낳은 현실의 숱한 모순을 이해하고 극복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상당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l 통치(성)와 대항품행의 숨겨진 역사 l 푸코에게 통치성의 유형을 분석하는 것은 그 유형에 맞서는 저항(혹은 ‘대항품행’)의 형태를 분석하는 것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푸코에 의해서 제안되고 있는 자유주의의 독해는 이 문제를 배경으로 해서만 이해가 가능하다. 『안전, 영토, 인구』는 그 이전의 강의인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와 그 이후의 강의인 『생명관리정치의 ...
  • 프랑스어판 편집자 서문 1강. 1978년 1월 11일 강의 전체의 개괄: 생명관리권력의 연구 l 권력메커니즘 분석을 위한 다섯 가지 제안 l 법체계, 규율메커니즘, 안전장치: 두 가지 사례 ① 절도의 처벌, ② 나병ㆍ흑사병ㆍ천연두에 대한 대책 l 안전장치의 일반적 특징(1): 안전공간 l 도시의 사례 l 16~17세기 도시공간 정비의 세 가지 사례: ① 알렉상드르 르 메트르의 『수도론』(1682), ② 리슐리유, ③ 낭트 2강. 1978년 1월 18일 안전장치의 일반적 특징(2): 사건과의 관계, 통치술과 우연의 관리 l 17~18세기의 식량난 문제 l 중상주의자에서 중농주의자까지 l 사건 취급방식에서 안전장치와 규율메커니즘의 차이 l 새로운 통치합리성과 ‘인구’의 탄생 l 자유주의에 관한 결론: 통치이데올로기와 기술로서의 자유 3강. 1978년 1월 25일 안전장치의 일반적 특징(3): 정상화 l 규범화와 정상화 l 전염병(천연두)과 18세기의 예방접종 캠페인 l 새로운 개념(사례, 재해, 위험, 위기)의 출현 l 규율에서와 안전장치에서의 정상화 형식 l 인구의 통치라는 새로운 정치테크놀로지의 설치 l 중상주의자와 중농주의자가 본 인구 문제 l 지식 내부의 변환조작자로서의 인구: ...
  • 미셀 푸코(Michel Foucault) [저]
  • 1926년 프랑스 푸아티에에서 태어났다. 파리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54년 『정신병과 인격』으로 학자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말과 사물』 이후 명성을 떨치게 된다. 1968년 뱅센 실험대학 설립에 참여했고, 1970년부터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를 역임했다. 활발한 저술 활동을 벌이는 한편, 튀니지의 반독재 투쟁과 프랑스의 68혁명 등을 목도한 뒤부터는 구체적이고도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이어 나가기도 했다. 생전에 출간된 주요저작으로 『광기의 역사』(1961), 『임상의학의 탄생』(1963), 『레몽 루셀』(1963), 『말과 사물』(1966), 『지식의 고고학』(1969), 『담론의 질서』(1971), 『감시와 처벌』(1975), 『성의 역사』(1976~1984)가 있다.
  • 오트르망 [저]
  • ‘다르게’(autrement)를 뜻하는 프랑스어에서 이름을 따온 ‘오트르망’은 여러 다른 경로로 만났지만 함께 모여 공부와 번역 등의 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젊은 연구자들의 모임이다. 미셸 푸코의 ‘콜레주드프랑스’ 강의를 번역하는 것 이외에도 루이 알튀세르, 질 들뢰즈 등을 중심으로 프랑스 현대 비판철학 전반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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