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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삶 : 헬렌과 스코트 니어링이 버몬트 숲 속에서 산 스무 해의 기록 (전1권)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아서 시리즈 ㅣ 헬렌 니어링(Helen Nearing), 류시화 ㅣ 보리 ㅣ LIVING THE GOOD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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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00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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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page/152x225/1g
  • ISBN
8984280569/9788984280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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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아서 시리즈 (총12건)
조화로운 삶 : 헬렌과 스코트 니어링이 버몬트 숲 속에서 산 스무 해의 기록     6,75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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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는 없다     8,100원 (10%↓)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 자유로운 영혼 헬렌 니어링, 그 감동의 기록     8,100원 (10%↓)
새벽의 집     5,220원 (10%↓)
  • 상세정보


  • 헬렌 니어링과 스코트 니어링은, 미국이 일차 대전을 치르고 대공황의 늪으로 빠져들면서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1930년대 뉴욕을 떠나 버몬트의 작은 시골로 들어간다. 자연 속에서 서로 돕고 기대며, 자유로운 시간을 실컷 누리면서 저마다 좋은 것을 생산하고 창조하는 삶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조화로운 삶을 살기 위한 원칙을 세운다. 먹고사는 데 필요한 것들을 적어도 절반 넘게 자급 자족한다. 스스로 땀 흘려 집을 짓고, 땅을 일구어 양식을 장만한다. 그럼으로써 이윤만 추구하는 경제에서 할 수 있는 한 벗어난다. 돈을 모으지 않는다. 따라서 한 해를 살기에 충분할 만큼 노동을 하고 양식을 모았다면 돈 버는 일을 하지 않는다. 되도록 다른 사람들과 힘을 합쳐 일을 해낸다. 집짐승을 기르지 않으며, 고기를 먹지 않는다. 이 책은 이러한 원칙대로 산 두 사람이 버몬트에서 지낸 스무 해를 낱낱이 기록한 책이다.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에서는 다 못 본 두 사람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두 사람이 집을 짓고, 곡식을 가꾸고, 이웃과 함께 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를 읽고 오랫동안 이 책을 기다려 온 수많은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큰 감동과 깨달음을 줄 것이다.
  • 조화로운 삶을 찾아서
    시골로 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버몬트로 정했다.

    삶의 원칙
    어떻게 살 것인가. 십 년 계획을 세웠다. 열두 가지로 원칙을 세웠는데
    그 첫 번째는‘자급 자족하겠다. 이윤 추구의 경제에서 벗어나겠다.’

    집을 짓다
    집은 마땅히 둘레 환경과 하나가 되고, 따로 뗄 수 없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그 곳을 둘러보는 사람이 어디서 주변 경관이 끝나고 어디서부터 집이 시작되는지 구분하기 어려워 다시 쳐다볼 정도가 되어야 한다.
    두 사람은 손수 돌집을 지었다. 스무 해 동안 돌집을 열두 채나 지었다.

    농사짓기
    서리가 한 해 내내 내리기도 하는 버몬트의 높은 땅에서 두 사람은 유기 농법으로 곡식과 채소와 과일과 꽃을 풍성하게 가꾸었다.

    무엇을 먹을 것인가
    건강하게 살려면 좋은 땅에서 손수 가꾼 곡식을 먹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공장에서 나온 음식을 사 먹을 수밖에 없다면 식품 회사에 화학 약품을 넣지는 않았는지 물어 보라. 헬렌과 스코트는 냉장고 대신 채소 저장소를 꾸며 겨울에도 싱싱한 채소를 먹었다. 되도록 날 것으로 먹었고, 한 끼에 적은 종류의 음식을 조금씩 먹었다.

    살림 꾸리기
    문명이란 사실 불필요한 필수품을 늘려 가는 것이다. 모든 것을 자급 자족하면서 살면 돈을 많이 벌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쓸 돈보다 많이 벌려고 하지 않았다.

    함께 사는 사람들
    버몬트 마을 사람들과 살면서 개인주의와 부딪치며 겪은 일들을 썼다.

    버몬트에서 이룬 것과 이루지 못한 것
    개인으로 보면 만족한 삶이었으나 건강한 공동체를 세우는 데는 실패했다. 그러나 어떤 일을 하는 보람은, 그 일이 쉬운가 어려운가, 성공할 수 있는가 아닌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희망과 인내, 그 일에 쏟아붓는 노력에 있다.

    헬렌 니어링의 말·조화로운 삶을 찾는 이들에게
  • 머리말 - 시골로 가니 희망이 있었다
    1. 조화로운 삶을 찾아서
    2. 삶의 원칙
    3. 집을 짓다
    4. 농사 짓기
    5. 무엇을 먹을 것인가
    6. 살림 꾸리기
    7. 함께 사는 사람들
    8. 버문트에서 이룬 것과 이루지 못한 것
    9. 헬렌 니어링의 말. 조화로운 삶을 찾는 이들에게
    옮긴이의 말 - 아름다운 두 영혼의 삶의 기록
  • “도시를 떠날 때 세 가지 목표를 품고 있었다. 첫 번째는 독립된 경제를 꾸리는 것이었다. 우리는 불황을 타지 않는 삶을 살기로 했다. 할 수 있는 한 생필품이나 노동력을 시장에서 사고 팔지 않는 독립된 경제를 계획했다. 그러면 자본가든 정치가든 교육 행정가든 누구든 우리에게 간섭할 수 없을 것이다. 두 번째 목표는 건강이었다. 우리는 건강을 지킬 뿐 아니라 더 건강해지고 싶었다. 도시 생활은 여러 가지로 우리를 조이고 억눌렀다. 건강한 삶의 토대는 단순했다. 땅에 발붙이고 살고, 먹을거리를 유기 농법으로 손수 길러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세 번째 목표는 사회를 생각하며 바르게 사는 것이었다. 우리는 되도록 많은 자유와 해방을 원했다. 여러 가지 끔찍한 착취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 지구의 약탈자로부터, 사람과 짐승을 노예로 만드는 것으로부터, 전쟁을 일으켜 사람을 죽이고, 먹기 위해 짐승을 죽이는 것으로부터 말이다.
    우리는 생산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익과 불로 소득을 축적하는 데 반대했다. 우리는 땀 흘려 일해서 먹고 살고자 했다. 하지만 여가와 휴식을 갖는 즐거움은 빼놓을 수 없었다. 삶이 틀에 갇히고 강제되는 대신 삶이 존중되는 모습을 추구하고 싶었다. 잉여가 생겨 착취하는 일이 없이, 필요한 만큼만 이루어지는 경제를 바랐다. 다양함과 복잡함, 혼란 따위 말고 단순함을 추구하고자 했다. 병처럼 미친 듯이 서두르고 속도를 내는 것에서 벗어나 평온한 속도로 나아가고 싶었다. 물음을 던지고, 곰곰이 생각하고, 깊이 들여다볼 시간이 필요했다. 걱정과 두려움, 증오가 차지했던 자리에 평정과 뚜렷한 목표, 화해를 심고 싶었다.”
    (/ 머리말 중에서)

    “그이들은 ‘삶은 만족감을 얻어야 한다.’는 것을 원칙의 기준으로 삼았다. 그리고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땅에서 얻는다는 건강한 철학을 잃지 않았다. 단순하면서 충족된 삶, 그것이 그이들이 평생토록 추구한 삶이었다. 그토록 철저한 삶의 방식에 경건한 기분마저 들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 헬렌 니어링(Helen Nearing) [저]
  • 박애주의자이자 예술을 사랑하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바이올린을 공부했으며, 명상과 우주의 질서에 관심이 많았다. 한때 크리슈나무르티의 연인이기도 했는데, 스물네 살에 스코트 니어링을 만나 삶의 길을 바꾸게 됐다. 헬렌보다 스물한 살이 위었던 스코트 니어링은 미국의 산업주의 체제와 그 문화의 야만성에 줄기차게 도전하다 대학 강단에서 두 번씩이나 쫓겨났다. 두 사람은 가난한 뉴욕 생활을 청산하고 버몬트 숲에 터를 잡고 농장을 일궈냈다. 스코트는 1983년 세상을 떠났고, 헬렌은 그로부터 8년 뒤에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를 썼으며, 1995년 헬렌도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 류시화 [저]
  • 시인.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하다가 한동안 시 창작을 접고 인도, 네팔, 티베트 등지를 여행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부터 오쇼,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바바 하리 다스, 달라이 라마, 틱낫한, 무닌드라 등 영적 스승들의 책을 번역 소개하는 한편 서울과 인도를 오가며 생활해 왔다.

    1991년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를, 1996년 두 번째 시집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을 발표했다. 세상을 신비주의적 차원에서 바라보면서 인생의 불가사의함을 섬세한 언어로 그려 내어 모두가 공감하는 보편적 정서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2년에 출간한 제3시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은 독특한 시적 감성과 상상력으로 삶에 대한 투명한 관조를 보여 주었다.

    인도에서의 에피소드를 담은 두 권의 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과 『지구별 여행자』는 단순한 기행문을 넘어 ‘인도’라는 성과 속이 공존하는 역설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그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세계를 그리고 있다. 알려지지 않은 외국의 좋은 시들을 모은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과 치유 시집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은 시가 주는 치유의 힘을 소개해 이 사회에 ‘치유’라는 화두를 던졌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연설문들을 모은 970쪽에 이르는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는 세상과 자연을 바라보는 인디언들의 지혜를 담은 대작이다. 또한 하이쿠 모음집 『한 줄도 너무 길다』, 『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를 출간했다.

    그가 번역해 큰 반응을 불러일으킨 책들로는 『성자가 된 청소부』(바바 하리 다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티벳 사자의 서』(파드마삼바바), 『용서』(달라이 라마), 『인생수업』(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조화로운 삶』(헬렌 니어링·스코트 니어링),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아잔 브라흐마),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에크하르트 톨레) 등이 있다. 2017년 봄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를, 2018년 봄 ‘인생학교에서 시 읽기1’ 『시로 납치하다』와 같은 해 여름 우화집 『인생 우화』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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