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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목숨 걸고 조선 땅에 왔을까 : 아펜젤러 언더우드 닥터 홀 선교사 이야기
조임생, 신은재 ㅣ 해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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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2년 01월 1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13page/153*210*20/374g
  • ISBN
9788997396023/8997396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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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100여 년 전 이 땅에 뿌린 사랑의 씨앗을 뿌렸던 서양의 선교사들! 문명의 혜택을 버리고, 캄캄한 조선 땅을 찾았던 선교사들의 여정을 그려낸 『그들은 왜 목숨 걸고 조선 땅에 왔을까』. 1세기 전, 복음을 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세상에 잘 알려지지도 않은 동방의 작은 나라 조선 땅으로 왔던 세 명의 선교사들의 희생과 신앙심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하는 책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감리교회를 설립하여 복음을 전하고 근대 교육의 뿌리를 내렸던 ‘아펜젤러’, 고아들을 돌보며 교육을 시작하여 오늘날 연세대학교의 기틀을 마련한 ‘언더우드’, 예수님의 사랑으로 병자를 치료하였던 ‘닥터 홀’의 일생을 사실적으로 살펴본다. 예배당도 학교도 없던, 신앙의 불모지 조선에서 무지한 백성들의 의심과 멸시를 극복하고 목숨을 바쳐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던 이들의 삶은 어린이들에게 참된 예배자의 본보기가 되어주고 있다.
  • ★ 이 책의 특징 ● 가난과 질병, 전쟁으로 캄캄했던 조선 땅에 구원의 빛을 들고 온 최초 외국 선교사들의 감동 이야기! ● 100여 년 전 우리 땅에 복음이 들어와 세상을 바꿨던 생생한 자료와 사진들! ● 우리 민족을 위해 희생한 아펜젤러, 언더우드, 닥터 홀 선교사의 위대한 일생! ●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알려 주는 믿음의 역사 이야기! ★ 책 소개 100여 년 전 조선은 가난과 질병, 전쟁, 신분 차별, 남녀 차별로 얼룩진 어둠의 땅이었다. 손바닥만 한 희망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서양 귀신’이라고 놀림 받던 외국 선교사들에 의해 어둠의 땅에 학교와 병원이 세워졌다. 고아들이 교육을 받게 됐다. 천한 신분의 백정이 치료를 받게 됐다. 맹인이 점자책을 읽게 됐다. 누가 조선 땅에 들어왔기에 이런 변화가 일어났을까? 그들은 왜 외국인을 핍박하던 조선 땅에 목숨을 걸고 들어왔을까? 우리나라 최초의 감리교회를 세워 복음을 전하고, 기독교 교육을 바탕으로 배재학당을 만들어 조선 땅에 근대 교육의 뿌리를 내린 아펜젤러. 자신의 집에 예수학당을 만들어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버려진 고아들을 돌보며 교육을 시작하여 오늘날 연세대학교의 기초를 마련한 언더우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전쟁과 질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사랑으로 치료하며 짧은 인생을 헌신한 닥터 홀과 그의 일가. 자기 나라에서 목사, 교육자, 의사로서 편안하게 살 수 있었던 그들이 척박한 조선 땅에 들어와 뿌린 사랑의 씨앗은 1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주렁주렁 그 열매를 맺고 있다. ★ 출판사 서평 하나님의 시선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게 도와줍니다 선교사가 활동했던 시대와 그들의 업적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적인 사진 자료가 풍부하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교과서에서 딱딱하게 접하는 조선 후기와 근현대 초기 역사를 선교사들의 사역을 통해 더욱 친근감 있게 배울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어린이로 자랍니다 교회를 다니는 많은 어린이에게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어떻게 처음 들어오게 됐는지 가르쳐 줄 수 있는 훌륭한 자료로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다. 교회 주일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믿음을 심어 주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실제로 어떻게 믿음을 실천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재미있게 구성한 이야기책을 읽으면 자신의 신앙생활을 되돌아보고 하나님께 감사드리게 된다. 세계를 가슴에 품는 믿음의 어린이로 자랍니다 우리나라에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이 책을 통해 깨닫고 나면, 힘들고 어려운 이웃이나 다른 나라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가난과 질병, 전쟁으로 살아날 소망이 없었을 때, 하나님이 선교사의 손길을 통해 우리나라를 일으켜 세우셨듯이 어린이들도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도록 도전한다.
  • 아펜젤러- 조선에 근대 교육의 등불을 켜다 코네스토가 강가에서 거룩한 욕심으로 불타다 조선을 향하여 조랑말을 타고 선교의 현장으로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하여 마지막 여행 언더우드- 연세대학교의 기초를 세운 선교의 아버지 믿음에 뿌리 내린 어린 시절 조선에 갈 사람은 아무도 없구나 미지의 땅으로 떠난다고? 한글 성서를 펴내고 신문을 만들다 꿈이 이루어지다 대를 이은 한국 사랑 닥터 홀- 목숨 바쳐 조선을 사랑한 의료 선교의 개척자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어요 예수님의 사랑으로 병자를 치료하다 강도 만난 이웃 평양에서 당한 수난 닥터 홀, 하늘의 부름을 받다 조선 최초의 여의사 에스더 박 아버지처럼 조선의 선교사로 결핵 환자 치료의 꿈 조선이여, 영광 있으라
  • “툭 툭!!” 이가 피를 튀기며 툭툭 터지는 소리가 징그러웠다. “이가 선교사님을 좋아하는 모양입네다. 이렇게 굵은 놈들이 있는 걸 보니.” “이도 특별식을 좋아하는 모양이지요.” 아펜젤러도 웃으며 맞장구를 쳤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친해져야 했다. “뒷간은 저쪽에 있어요.” “우욱.” 주모가 말한 뒷간에 들어갔다가 아펜젤러는 그만 코를 그러쥐고 눈을 질끈 감았다. 커다란 독 위에 널빤지 두 개를 걸쳐 놓았는데 똥이 수북이 쌓여 있고 구더기가 바글거리는 게 아닌가! 구역질이 났다. 토할 것 같은 충동을 간신히 참으며 스스로를 나무랐다. ‘이만한 상황도 견디지 못하고 무슨 선교사인가!’ 하지만 새까만 파리들이 왱왱 날아다니다가 밥그릇이며 반찬 그릇에 죽어라고 달라붙는 것을 보면 정말 끔찍했다. ‘저 파리들이 똥통 속에서 우글거리던 구더기가 아니었던가. 미개함, 그 자체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투성이인 더러운 우리를 위해 순결한 몸으로 십자가를 지시지 않았는가. 내 죄 때문에. 우리의 죄 때문에.’ 47-48페이지 “이는 내 살이요 내 피라.” 선교사가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떡과 포도주를 나누는 성찬의 의미를 전혀 알지 못하는 그 사람은 크게 놀랐다. ‘서양인들이 인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구나. 아이쿠!’ 그 사람은 달려가 사람들에게 소문을 냈다. “내 눈으로 봤다 고. 눈이 파란 양귀신들이 아이를 잡아먹었다니까!”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부르르 치를 떨었다. “양귀신들을 쫓아내야 해. 우리 아이들이 위험하다.” “저놈들이 사람을 고쳐 준다는 병원이 바로 아이들을 잡아 죽이는 곳이야. 양귀신들이 아이들 고기를 먹고 사는 게 틀림없어” 111-113페이지 평양의 겨울은 몹시 추웠다. 눈보라가 치고 길은 미끄러워 걷기가 힘들었다. 나귀에 짐을 싣고 가던 닥터홀은 길에 쓰러진 사람들을 보았다. “저런, 길 위에서 강도를 당했구나.”한 사람은 죽었고 한 사람은 상처가 심했다. 당장 구해 주지 않으면 얼어 죽을 판이었다. 그런데 이들을 돌보려면 힘들게 온 길을 다시 돌아가야 했다. 그의 마음속에서 누군가 속삭였다. ‘그냥 모른 체하고 지나가. 이런 일에 말려들면 귀찮아진다.’ 닥터 홀은 잠시 망설였다. ‘얼른 지나가. 못 본 것으로 하면 된다. 지금까지 힘들게 온 길을 돌아가고 싶은 거야? 이 사람 때문에 가진 돈을 다 내놓고 싶진 않겠지?’ 닥터 홀은 사탄의 강한 유혹을 뿌리쳤다. 시간도 돈도 모자랐지만 그는 얼른 부상자에게 응급처치를 한 다음 짐을 실었던 나귀에 다친 사람을 조심스레 태웠다. 그날 아침 떠났던 여관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였다. “아니, 이런 사람을 데려오면 어떻게 해요?” 여관 주인은 부상자를 동정하기는커녕 여관에 들이지도 않으려 했다. 닥터 홀은 간절하게 설득하고 가진 돈을 모두 내놓았다. 그러자 주인은 마지못해 방을 내놓았다. “부상자를 꼭 치료해 주시오. 평양에 돌아오는 길에 다시 들르겠소.” 164-166페이지
  • 조임생 [저]
  • 조임생 선생님은 [월간문학]과 [한국일보]에 동화와 수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회 회원과 창조문학회, 아동문학연구회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찌코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하늘개가 달을 삼킨 날], [토끼 소년 베니의 지구별 여행], [연희네 집 살구꽃], [휘파람 부는 감나무] 등이 있습니다.
  • 신은재 [저]
  •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1997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한국 출판 미술가 협회와 일러스트레이션 그룹 모빌의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황우양씨 막막부인], [내 마음의 그리스도인의 집], [너무나 소중한 가족 이야기]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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