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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혼이라는 형태와 진실에 대한 모든 것! 세컨드 웨딩『재혼하면 행복할까』. 맨땅에 벽돌을 하나씩 쌓아 집을 짓는 것과 같은 초혼과는 다르게 복잡하게 지어진 건물이 폭격을 맞고 부서진 상태에서 수리를 하는 것과 같은 재혼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하는 책이다. 혼자가 되고 나서 재혼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막상 재혼을 하려고 할 때 이리저리 부딪치는 문제들이 어떤 현상으로 나타나는지 관찰하며 얻은 것들을 모은 것으로 재혼을 원하는 이들이 자신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만남에서 재혼에 성공해 생활하면서까지 펼쳐지는 애정 문제, 경제적 문제, 성적인 문제, 정서적 문제와 함께 자녀, 법률, 정체성 문제까지 모두 다루었다. 더불어 불행한 재혼을 피하고 또는 종식시킬 여러 방법들과 함께 재혼이란 복합적인 가족형태를 지혜롭게 풀어나갈 노하우도 함께 전하며 새로운 가정을 꿈꾸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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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쓴 약 먹듯 들여다보는 결혼, 이혼, 재혼, 재이혼의 실태 보고서 불행 끝 행복 시작? NO! 재혼은 문제의 시작이다. 이혼율 세계 3위를 차지하는 한국에서 이혼은 결코 낯선 말이 아니다. 결혼 후 3년 이내에 하는 초년이혼부터 노년의 황혼이혼까지 이혼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넘쳐나며, 이제 이혼은 더 나은 삶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으로도 인식되고 있다. 그런데 이혼율과 더불어 불가피하게 재혼율도 상승했다. 사람들은 힘든 결혼생활을 끝내고 나면 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좋은 가정을 꾸리고 싶어 재혼을 마음에 두게 된다. 문제는 이 재혼이 결코 초혼처럼 쉽지 않으며 그 실패율도, 다시 말해 또다시 이혼을 하는 비율이 70%에 다다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행복하자고 재혼했는데 다시 실패하는 것일까? 초혼은 사람을 잘못 만나 실패했다고 치고, 제대로 사람을 선택해서 하는 재혼은 왜 행복해지기 어려운 걸까? 문제는 재혼에 대한 무지에 있다. 결혼정보회사에서 말하는 ‘불행 끝, 행복 시작’이란 문구는 단지 광고일 뿐이다. 초혼이 맨땅에 벽돌을 하나씩 쌓아 집을 짓는 것이라면, 재혼은 복잡하게 지어진 건물이 폭격을 맞고 부서진 상태에서 수리를 하는 것과 같다. 재혼을 하려는 남녀 각자에게는 초혼과 이혼, 혹은 사별 안에서 만들어진 정서적인 관점과 습관, 그리고 체계가 있고 생겨난 자녀들도 있다. 이런 복잡한 문제들을 모두 껴안고 하는 재혼은 기존 구조는 그대로 두고 실내만 바꾸는 리모델링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를 직접 부딪치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상처를 통해 깨닫게 된다. 재혼은 각자 문제를 가진 남녀가 만나 하나의 복합적인 문제 속으로 들어가는 시작점과 같다. 그러니 재혼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과 준비가 없다면 수많은 ‘돌싱’들이 다시 일상성의 행복을 맛보기란 요원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행복한 재혼에 대한 모든 것 재혼에 대해 알아내고, 배우고, 받아들여라 《재혼하면 행복할까?》는 그 출발이 기존의 재혼서와는 다르다. 시중의 재혼서들이 심리학자나 결혼정보회사 대표들이 전하는 ‘이론’이라면, 이 책은 실제로 홀몸인 저자가 아이 셋을 키우며 실날하게 전하는 ‘현실’이다.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아내가 세상을 떠나며 홀몸이 되었고, 홀로 사는 것에 힘겨움을 느낄 때쯤 재혼 세계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여러 커플들을 지켜보며 재혼의 문제점들을 때론 같은 입장에서, 때론 조금 거리를 두며 알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행복한 재혼과 불행한 재혼의 차이점도 발견하게 되었다. 《재혼하면 행복할까?》에는 저자가 발견한 재혼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 만남에서 재혼에 성공해 생활하면서까지 펼쳐지는 애정 문제, 경제적 문제, 성적인 문제, 정서적 문제와 함께 자녀, 법률, 정체성 문제까지 모두 다루었다. 그리고 불행한 재혼을 피하고 또는 종식시킬 여러 방법들도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재혼이란 복합적인 가족형태를 지혜롭게 풀어나갈 노하우도 함께 전하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소 불편한 진실도 함께 담겼다. 하지만 재혼이라는 결혼 형태에 대해 냉철하게 알고 배우고 받아들여야 진정한 ‘새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재혼을 꿈꾸는 많은 남녀들이 재혼이라는 형태와 진실을 헤아리지 못하고 막연하게 다가가 상처를 입는 모습이 안타까워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재혼의 복합적인 문제를 모두 다룬 이 책은 새로운 가정을 꿈꾸는 많은 사람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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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다시 홀로 선 당신에게 이혼 전성시대 쿨한 이혼이 있을까? 시대의 반란, 황혼이혼 1부­‘홀몸’이란 현실 홀몸 남녀, 재혼시장에 서다 남자의 공포｜여자의 불안｜불행 사서 행복 파는 커플매니저｜홀몸녀의 현실｜홀몸남의 현실｜홀몸녀를 대하는 보편적 편견｜홀몸의 지갑을 울게 하는 재혼시장｜현실의 인정｜홀몸의 성性｜불륜인가 아니면 자유연애인가｜홀몸녀의 정체성 불안한 반쪽, 홀몸 남녀 건강하지 못한 만남은 ‘연습게임’으로 남아 사별자에게 갖는 기대와 편견 사별자와 자녀, 그 특별한 관계 사별자 마음에 있는 두 개의 방 사별자끼리 만나면 행복할까? 2부­재혼의 조건 눈물 나는 프로필 프레젠테이션 젊고 예쁜 여자, 돈 많은 남자라는 고정관념· 이혼사유, 그리고 상처의 극복 꼭 필요한 주변과 자기정리 자녀의 행복은 재혼가정의 거울 재혼에서 학벌은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재혼 코드, 경제력 성적 끌림이 중요하지만 최종병기는 아니야 3부­재혼, 그리고 재이혼 재혼이 재이혼을 낳는다 숨겨진 복병, 투명 고릴라를 찾아라 그래도 재혼을 해야 할까 책임감 없는 사랑보다 고달픈 재혼...이 낫다 또다른 재혼, 국제결혼 폐기되어야 할 정상가족 신화 재이혼을 막을 방법이 있을까 재정 문제｜양가 집안 문제｜자녀 문제 재혼가정의 다양한 형태, 스텝 패밀리 거주 공간 내에서 문제｜전 배우자의 자녀 면접권 문제 재혼의 형성과 흐름 하나, 재혼 결심 단계｜둘, 재혼 준비 단계｜셋, 재혼 초기 단계｜넷, 재혼 중기 단계 새로운 가족의 대안, 세컨드 패밀리 현실의 인정｜한 가족 두 지붕 반드시 필요한 재혼합의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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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영제 [저]

•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자랐다.
  여수 동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중앙대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아버지의 무덤]으로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 이혼현상을 사회심리적으로 파헤친 [재혼하면 행복할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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