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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의 심리학 
로런 W. 크리스텐슨(Loren W. Christensen), 박수민 ㅣ 열린책들 ㅣ On combat : the psychology and physiology of deadly conflict in war and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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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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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page/153*225*35/87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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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2916163/893291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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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전사들이여, 신체적인 준비에 앞선 정신을 무장하라! 전사들의 생존을 위한 책『전투의 심리학』. 20년간 미 육군에서 복무한 예비역 중령인 데이브 그로스먼과 30년간 경찰 및 군 생활에 헌신한 로런 W. 크리스텐슨, 두 베테랑이 현직에 근무하고 있는 군인, 경찰이 경험한 수백 건의 실제 전투 사례를 수집하고 문헌 연구를 통해 체계화시킨 전투에 관한 대백과사전이다. 군사 심리학의 고전 ≪살인의 심리학≫의 저자 데이브 그로스면은 이 책에서 한층 더 정교하게 다듬어진 전사 과학의 정수를 선보인다. 전투의 현장, 범죄의 현장, 테러의 현장, 화재와 붕괴의 현장에서 모두가 공포를 느끼고 도망칠 때 그곳으로 뛰어드는 사람들을 이 책에서는 ‘전사’라고 부른다. 전투가 벌어지는 현장에서 전사들은 심리적, 육체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는다. 저자는 이 변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가, 혹은 회피하고 부인하는가의 차이가 전사의 생존을 가른다고 강조하면서, 보다 많은 전사들이 명예롭게 살아남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 충격의 문제작 『살인의 심리학』의 속편, 이제는 전투다! 눈앞에 있는 적군을 향해 방아쇠를 당길 수 없던 군인들의 이야기, 인간의 본성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살인에 대한 거부감, 누구나 불편해하는 주제인 살인에 대해 연구하면서 살해학killology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퓰리처상 후보에 오른 문제작 『살인의 심리학』의 저자 데이브 그로스먼이 전투에 대해 다룬다. 『전투의 심리학』은 20년간 미 육군에서 복무한 예비역 중령인 데이브 그로스먼과 30년간 경찰 및 군 생활에 헌신한 로런 W. 크리스텐슨, 두 베테랑이 현직에 근무하고 있는 군인, 경찰이 경험한 수백 건의 실제 전투 사례를 수집하고 문헌 연구를 통해 체계화시킨 전투에 관한 대백과사전이다. 전투는 인간이 다른 인간에 대해 맹렬하게 공격성을 나타내는 사건으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동반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심박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체는 각종 인지 왜곡을 경험하고 뒤죽박죽이 된다. 전투가 끝난 후에는 전투 중에 자신이 저지른 여러 행동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남고,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을 경험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전투를 수행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주로 군인과 경찰이다. 사회에 고용되어 안보를 지키고 치안을 유지하는 사람들이며 우리의 아들딸이고 이웃이다. 저자는 이들을 통틀어 전사라고 부른다. 내국인에 의한 범죄, 외국인에 의한 범죄 등으로 점점 더 폭력적으로 변해 가는 현대 사회를 보전하기 위한 전투 중에 수많은 전사들이 목숨을 잃었고 현재도 고통받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전투에 대해서 조금 더 잘 이해하고 있었다면 더욱 많은 전사들이 아직까지도 우리와 함께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전투의 심리학』은 전사들의 생존을 돕기 위해 저자들이 바치는 책이다. 전투의 숨겨진 진실, 사랑과 전쟁 중에 일어났던 모든 일은 아름답다? 그로스먼은 공포증에 대한 이야기로 책을 연다. 공포증은 단순히 두려움을 느끼는 것과는 다르다. 공포증은 특정 대상이나 사건에 대해 비이성적으로, 정도가 매우 심각해 통제가 불가능해질 정도로 두려워하는 것이다. 공포증을 일으키는 유명한 대상 중 하나인 뱀의 경우 약 15퍼센트 정도의 사람들에게 공포증 수준의 반응을 유발시킨다. 그러나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 대해 공격성을 나타내는 경우 최대 98퍼센트의 사람들이 공포증 수준의 반응을 나타낸다.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방에 어떤 사람이 들어와서 아무에게나 갑자기 총을 쏘거나 큰 칼로 난도질한다고 가정하자. 과연 그때 방의 사람 중 몇 명이 공포증 수준의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전투의 현장은 인간이 인간에 대한 공격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장소이다. 극한의 환경이다. 그로스먼은 전투에 대해 <깨끗하고 담백한 일이 아니며 정확히 그 반대다. 눈물과 피로 얼룩진 치명적이고 부패한 영역>이라는 자신의 관점을 명확하게 밝힌다. 하지만 <사랑과 전쟁 중에 일어났던 모든 일은 아름답다>는 말이 있듯이 전투의 경험은 왜곡되고 부풀려지고 미화되기 마련이었다. 그 와중에 진짜 현실은 개인적이거나 정치적인 사유로 은밀하게 감춰졌다. 감추고 싶은 일례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미군 전체의 전과에 관한 공식 연구서 『아메리칸 솔저』에 따르면, 참전 용사의 4분의 1이 바지에 오줌을 쌌고, 8분의 1은 똥을 쌌다. 최전선에 있던 병력으로 대상을 한정하고, 다시 그중에서 격렬한 전투를 경험하지 않은 병력을 제외하면, 약 50퍼센트는 바지에 오줌을 쌌고 약 25퍼센트는 똥을 쌌다. 솔직하게 사실을 인정한 군인들의 증언만 ...
  • 헌시 / 감사의 글 / 추천사 서론 1부 전투의 생리: 전투 중인 사람의 몸에는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1 전투: 인간의 보편적 공포증 2 전투의 가혹한 현실: 해외 참전 용사 협회에서 듣지 못하는 사실 3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 몸속의 전투·정비 부대 4 공포, 생리적 각성, 그리고 능률: 컨디션 화이트·옐로·레드·그레이·블랙 2부 전투 상황에서의 지각 왜곡: 변화된 의식 상태 1 눈과 귀: 스트레스성 난청, 소리 증폭, 터널 시야 2 오토파일럿: “정말 저도 모르게 일이 벌어졌습니다” 3 전투 중에 경험하는 여러 현상: 시각적 선명도 향상, 슬로모션타임, 일시적 마비, 해리 현상, 간섭적 잡념 4 기억 상실, 기억 왜곡, 그리고 현장 촬영: 사건이 벌어졌다고 100퍼센트 확신하는가? 5 클링어 연구: 지각 왜곡에 관한 평행 연구 3부 전투에 나서는 전사: 어디서 그런 사람을 구하나? 1 살인 기계: 소수의 진정한 전사들이 미치는 영향 2 스트레스 예방 접종과 공포: 비참한 상황에 처하는 훈련 3 총에 맞고도 계속 싸우기: 죽음에 임박해서야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안다 4 살인하기로 마음먹기: “누군가를 죽였지만 다른 사람이 살았다” 5 방...
  • 9~10 전투의 실상을 아는 것은 전사와 전사에게 의지하는 시민, 그리고 전사를 싸움터로 내보낼 권한이 있는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일이다. 전투는 깨끗하고 담백한 일이 아니며 정확히 그 반대다. 눈물과 피로 얼룩진 치명적이고 부패한 영역이다. 전투에 대해 깊이 이해할수록 분쟁의 해결책을 다른 곳에서 찾으려 할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이 이런 가치 있는 노력에 조금이라고 보탬이 되길 바란다. 서문 37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폭력이 왜 그렇게 해로운지 이해하기 위해 우선 다음 두 가지 시나리오의 차이점을 구분해 보라. 첫 번째 시나리오는 토네이도로 인해 집이 무너지고 온 가족이 병원에 입원하는 상황이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한밤중에 집에 폭력배가 쳐들어와 온 가족을 병원에 입원시킬 정도로 폭행한 다음 불을 질러 집을 잿더미로 만드는 상황이다. 두 시나리오의 결과는 동일하다. 집을 잃고 온 가족이 병원에 입원했다. 두 시나리오에 무슨 차이가 있을까? 1부 전투의 생리: 전투 중인 사람의 몸에는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294 전투는 많은 사람을 죽이고 많은 것을 파괴한다. 사전에 대비해서 막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싸움이 끝난 뒤에 전투 경험이 자신에게 해가 되게 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이런 합리화가 더 수월하다. 성숙함과 인생의 경험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심적 대비다. 즉, 전투에 뛰어들기 전에 정신 무장을 해야 한다. 미리 심적 대비를 하면 패닉에 빠질 가능성과 실수로 상대의 목숨을 앗아 갈 가능성은 줄고, 상대를 막아 낼 가능성은 높아진다. 또한 사건 뒤에 벌어지는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살아갈 준비를 더 잘 갖추기 때문에 사후에 자살을 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3부 전투에 나서는 전사: 어디서 그런 사람을 구하나 442~443 갑작스러운 폭력으로 인한 죽음을 목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 번째로 보이는 반응은 우선 안도하는 모습이다. 자신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것이다. 파트너나 친구가 죽는 경우, 맨 먼저 드는 생각은 ‘내가 아니라 다행이군’이다. 나중에 자신이 처음 보인 반응을 돌이켜 봤을 때, 어떤 기분이 들까? 사람들은 대개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갑작스러운 폭력으로 인한 죽음을 목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이는 일반적인 반응이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안도감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실을 아무도 이야기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 죽음이나 트라우마를 경험하자마자 “내가 아니라 다행이야”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정상적이라는 사실을 미리 안다면 나중에 이런 사실에 상처받지 않을 것이다 4부 전투의 대가: 연기가 걷히고 난 뒤 593 강의에서 나는 무거운 보호 장구와 헬멧을 착용한 젊은 소방관의 사진을 보여 준다. 혈관 수축으로 눈, 코, 잎 주변이 하얗게 된 겁먹은 것이 확실한 젊은이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사진 배경에는 카메라에 등을 돌리고 급하게 계단을 내려가는 여러 다른 사람들도 보인다. 이 젊은 소방관과 사진에 찍힌 다른 사람들의 차이점은 그가 계단을 올라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해당 사진은 2001년 9월 11일 쌍둥이 빌딩 중 한 곳의 계단에서 촬영되었는데, 이 끔찍한 날 아침에 그곳에 있던 시민 3,000명이 죽었다. 이들 대부분은 이날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경찰관과 소방관은 자진해서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들은 기꺼이 계단을 올라갔다. 그것이 자신의 직분이고, 그런 일을 하도록 훈련받았기 때문이지만, 무엇보다 이들은 자신의 목숨보다 건물에 있던 사람의 생명을 더 소중하게 여겼기 때문에 계단을 올라갔...
  • 로런 W. 크리스텐슨(Loren W. Christensen) [저]
  • 호신술, 길거리 폭력배 및 백인 우월주의자 범죄, 경찰 생존, 경찰이 관여하는 총격전의 심리학적 영향에 관한 공인된 전문가다. 미 육군 헌병으로 베트남에서 3년간 복무했고, 29년간 경찰관으로 근무한 뒤 1997년 오리건 주 포틀랜드 경찰국에서 퇴직했다.
    연방 및 주 법정 소송에서 경찰의 물리력 및 살상 무기 사용에 관한 전문가로서 증언을 해왔다. 28권의 책을 썼고 수십 편의 글을 기고했으며 7년 넘게 경찰 신문을 편집했다. 저서 [매춘부, 성매매자, 그리고 경찰]은 2001년 프랑크푸르트 E-북 어워드 수상 후보에 올랐다. 1997년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전문으로 하는 경찰 심리학자 알렉시스 아트월 박사와 함께 [데들리 포스 인카운터]를 썼다.
  • 박수민 [저]
  • 공군사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하고 미 공군 정보학교를 수료했다. 공군과 국방부 예하 부대에서 13년간 근무했고 2011년에 전역해 출판 번역가 겸 출판사 모던아카이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0시 1분 전], [전투의 심리학], [제3제국], [히틀러가 바꾼 세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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