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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의 대가 : 분열된 사회는 왜 위험한가
조지프 E.스티글리츠(Joseph E. Stiglitz), 이순희 ㅣ 열린책들 ㅣ (The)price of inequality : how today's divided society endangers ou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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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2916200/8932916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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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부자는 갈수록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갈수록 가난해지는가? 『불평등의 대가』는 정보 비대칭성의 결과에 대한 연구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석학 조지프 스티글리츠가 '불평등'을 핵심어로 삼아 미국 자본주의의 현실을 적나라하고 통렬하게 해부한다. 오늘날 불평등이 얼마나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는지, 그리고 이런 불평등을 초래한 방식이 어떻게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는지를 명료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불평등이 경제뿐 아니라 우리의 민주주의와 사법 체계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세계화와 통화 정책, 예산 정책 등 정부의 각종 정책이 불평등의 심화에 어떻게 기여해 왔는지를 분석한다. 나아가 비범한 통찰력으로 보다 정의롭고 바람직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그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 “이 책의 지적과 분석이 가장 잘 들어맞는 나라는 미국 다음에 한국일 것이다.” _선대인 불평등은 진공 속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음은 누가 봐도 자명해 보인다. 부자는 갈수록 부자가 되고, 부자 중에서도 최상층은 더욱 큰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갈수록 가난해지고 그 수가 많아지며, 중산층은 공동화되고 있다. 중산층의 소득은 정체되거나 감소하고 있고, 중산층과 부유층 사이의 간극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지난 삼십 년 동안 불평등은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금융 위기와 대침체를 통해 최근 몇 년 사이 불평등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해졌다. 이토록 불평등이 심화된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그리고 이러한 불평등은 사회에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가? 스티글리츠는 이 책에서 불평등이 경제뿐 아니라 우리의 민주주의와 사법 체계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세계화와 통화 정책, 예산 정책 등 정부의 각종 정책이 불평등의 심화에 어떻게 기여해 왔는지를 분석한다. 나아가 비범한 통찰력으로 보다 정의롭고 바람직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그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불평등이 사회에 해로운 이유는 단지 그것이 윤리적으로 올바르지 않기 때문이 아니다. 무엇보다 불평등은 비효율적이다. 부유층은 상위 1퍼센트의 이익이 나머지 99퍼센트에게도 이익이 된다는 관념을 심어 주기 위해 자신들이 가진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중산층과 빈민층을 설득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스티글리츠는 이 책에서 오늘날 불평등이 얼마나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는지, 그리고 이런 불평등을 초래한 방식이 어떻게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는지를 명료하게 보여 준다. 불평등은 진공 속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시장의 힘과 정치적 권모술수가 상호작용하는 가운데 생겨난다. 우리의 정치는 오랜 기간에 걸쳐 사회의 나머지 구성원들을 희생시키면서 상위 계층에게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시장을 형성해 왔다. 정책적 대안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경제적 불평등과 정치적 불평등이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대안들이 채택될 가능성은 과연 얼마나 될까? 희망의 불꽃은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다. 1퍼센트의, 1퍼센트를 위한, 1퍼센트에 의한 오랫동안 미국은 기회의 땅으로 여겨져 왔다. 미국은 가진 것 하나 없는 사람들도 열심히 노력하기만 하면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그런 나라였다. 아메리칸 드림은 실재했다. 하지만 스티글리츠는 미국은 더 이상 기회의 땅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미국은 “1퍼센트의, 1퍼센트를 위한, 1퍼센트에 의한” 나라가 되었다는 것이 스티글리츠의 진단이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미국에서만 약 800만 가구가 살던 집을 떠나야 했고, 수백만 가구가 멀지 않은 장래에 담보 주택을 압류당할 처지에 놓였으며,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가구가 평생 모아 온 돈이 연기처럼 사라지는 것을 목격했다. 실직자가 된 사람들은 모아 두었던 돈을 다 써버렸고, 실업 급여 재원도 바닥이 났다. 학자금 대출금 수만 달러를 떠안은 채 대학을 갓 졸업한 청년층은 어딜 가도 일자리를 구할 수 없다. 금융 위기 초기에 자기 집에서 쫓겨나 친구 집이나 친척 집을 전전하던 사람들은 이제 노숙자 신세가 되었다. 주택 시장 호황기에 구입했던 주택들은 팔려고 내놓아도 사려는 사람이 없거나 헐값에 넘어갔고 수많은 주택들이 빈집으로 남겨졌다. 지난 십 년간 유지되었던 금융 시장 호황...
  • 추천사 불평등의 대가는 아주 비싸다 해제 『불평등의 대가』와 한국의 현실 서문 보급판 서문 감사의 말 1장 1퍼센트의 나라 미국 2장 지대 추구와 불평등한 사회의 형성 3장 시장과 불평등 4장 왜 불평등이 문제인가 5장 민주주의의 위기 6장 현실로 닥친 1984 7장 만인을 위한 정의? 불평등은 어떻게 법치주의를 훼손하는가 8장 예산 전쟁 9장 1퍼센트에 의한, 1퍼센트를 위한 거시 경제 정책과 중앙은행 10장 또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 주 찾아보기
  • 세계 도처의 사람들은 다음 세 가지 주제에 공명하고 있었다. 첫째, 시장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었다. 누가 보기에도 시장은 효율적이지 않았고, 안정적이지도 않았다. 둘째, 정치 시스템은 시장 실패를 바로잡지 못했다. 셋째, 현재의 경제 시스템과 정치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공정하지 않다. 이 책은 오늘날 미국을 비롯한 여러 선진 공업 국가들의 심각한 불평등 문제에 초점을 두고, 이 세 가지 주제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설명한다. 불평등은 정치 시스템 실패의 원인이자 결과다. 불평등은 경제 시스템의 불안정을 낳고, 이 불안정은 다시 불평등을 심화시킨다. 우리는 이러한 악순환의 소용돌이로 빨려들어 가고 있다. 여러 가지 정책들이 조화롭게 결합하여 시행될 때에만 우리는 이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_서문, 27쪽 시장은 진공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니다. 시장은 정치의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정치는 대개 상위 계층에게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시장의 힘이 작용하는 방향을 바꾸는 데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없지만, 지대 추구를 제한하는 것은 우리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이다. 정치를 바로잡는 데 성공한다면 우리는 충분히 지대 추구를 제한할 수 있다. _보급판 서문 52-53쪽 과연 희망은 있을까? 나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경제학자이니까 어렴풋하나마 희망이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물론 희망이 없다고 볼 만한 근거도 분명히 있다. 기회의 불평등이 존재하는 오늘의 현실은 미래에는 불평등의 수준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심각한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이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하지만 경제적 불평등과 정치적 불평등이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는 현실에서 우리 머릿속에는 또 하나의 질문이 떠오른다. 이런 정책들이 채택될 가능성은 과연 얼마나 될까? _보급판 서문, 71쪽 약간의 불평등은 실제로 불가피하다. 어떤 사람들은 남들보다 더 열심히, 더 오랜 시간을 일한다. 제대로 돌아가는 효율적인 경제 시스템은 이런 노력을 기울인 이들에게 보상을 해주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이 책은 오늘날 미국의 심각한 불평등과 이런 불평등을 초래한 방식이 성장을 저해하고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렇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미국의 불평등은 대부분 시장 왜곡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즉 미국의 시장은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행위 대신에 다른 사람들에게서 부를 빼앗는 행위를 장려하는 방향으로 왜곡되어 있다. _1장 1퍼센트의 나라 미국, 87쪽 불충분한 규제와 부실한 회계, 불성실하고 무능한 금융권 역시 기술 산업 거품 형성에 한몫했다. 은행들은 「깡통」이라는 걸 알면서도 주식을 팔아 댔다. 최고 경영자들은 「성과 유인」 보수를 받으려는 유인 때문에 자신의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회계 조작을 일삼았다. 은행권 규제와 성과 유인 보수의 제한, 회계 기준의 강화, 기본 예탁금(주식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입할 때 기본적으로 예치해야 하는 금액) 상향 조정을 시행했다면, 정부는 이런 행위를 충분히 억제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기술 산업 거품의 수혜자들, 특히 기업 최고 경영자들과 은행들은 정부의 개입을 원하지 않았다. 황홀한 파티가 진행되고 있었고, 더구나 그 파티는 몇 해에 걸쳐서 계속되고 있었다. 또한 그들은 누군가가 뒷마무리를 해줄 거라고 믿었다(결국 그들의 믿음은 옳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_4장 왜 불평등이 문제인가, 195-196쪽 우리 경제는 확실히 왜곡되어 있다. 금융 부문은 자신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경제의 다른 ...
  • 조지프 E.스티글리츠(Joseph E. Stiglitz) [저]
  • 정보 비대칭성의 결과에 대한 연구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석학. 예일 대학, 스탠퍼드 대학, 듀크 대학, 옥스퍼드 대학, 프린스턴 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컬럼비아 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클린턴 행정부에서 경제자문회의 의장을 지내며 정부 개혁을 주도했고, 이후 세계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수석 부총재 겸 수석 경제학자를 지냈다. 세계은행 수석 부총재로 근무할 당시 아시아 외환 위기에 대응하는 국제통화기금의 재정 긴축, 고금리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또한 자신이 속한 세계은행의 정책이 후진국의 빈곤과 빈부 격차를 심화시킨다고 비판하다가 미국 정부와의 갈등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세계에서 가장 빈번히 인용되는 경제학자 가운데 한 명으로, 2011년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거시 경제학, 공공 경제학, 정보 경제학의 대가이며 소득 재분배, 자산 리스크 관리, 기업 지배 구조, 국제 교역 조건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이 책 [불평등의 대가]는 스티글리츠가 왜 "대체 불가능한 위대한 경제학자"(폴 크루그먼)라고 불리는지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오늘날 부자는 갈수록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갈수록 가난해지고, 중산층은 공동화되고 있다. 중산층의 소득은 정체되거나 감소하고 있고, 중산층과 부유층 사이의 간극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이토록 불평등이 심화되는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그리고 이러한 불평등은 사회에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가? 스티글리츠는 이 책에서 불평등이 경제뿐만 아니라 우리의 민주주의와 사법 체계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세계화와 통화 정책, 예산 정책 등 정부의 각종 정책이 불평등의 심화에 어떻게 기여해 왔는지를 치밀하고 설득력 있는 분석을 통해 보여 준다. 나아가 비범한 통찰력으로 보다 정의롭고 바람직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그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 또한 제시한다.
    스티글리츠의 저서로는 35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100만 부가 넘게 팔린 [세계화와 그 불만]을 비롯하여 [끝나지 않은 추락],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 [1990년대의 경제 호황] 등이 있다.
  • 이순희 [저]
  •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 마틴 루터 킹 자서전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쁜 사마리아인들』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등 사회문제를 다루는 책을 번역했다. 또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사실을 청소년들이 깨닫고 보람차고 발랄한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청소년 도서 『빌 게이츠의 화장실』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하는 기후행동』 두 권의 책을 썼다.
  • 전체 1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경제학적인 내용 잘 모르셔도 읽어보세요도움됩니다 psk*** 2013/06/27 평점 추천 0
구매하고 싶은 책을 주문했는데 빨리 도착해서 좋았습니다. sil*** 2015/11/17 평점 추천 0
뉴욕의 월가 점거시위, 한국의 낮은 취업률 ... 이것이 과연 우연하게 일어난 일일까하는 의문이 많았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그것에 대한 해답을 찾은 듯 하다. 경제학 전공자가 아니여도 쉽게 읽어나갈수 있고 분명한 것은 지금 우리가 읽지 않으면 안되는 책이다. mynci*** 2013/06/04 평점 추천 1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책입니다 cha*** 2016/10/17 평점 추천 0
배송빠르고 좋아요 si*** 2020/04/14 평점 추천 0
불평등에 관한 최고의 책 templeto*** 2021/10/17 평점 추천 0
빠른배송과 할인 쿠폰감사합니다 lkc1*** 2016/10/17 평점 추천 0
열심히 일해도 항상 제자리인 기분,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피상적인 느낌에 이론적인 배경을 제공하는 책이다. 저자의 말대로 정치권과 경제계가 합심하여 만든 불평등한 구조를 개선하는데 이 책이 하나의 돌파구가 되지않을까 싶다. forr*** 2013/06/11 평점 추천 0
정말 유익한 책입니다. gotkd3*** 2017/03/03 평점 추천 0
좋아요 pangs*** 2020/08/09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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