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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 대원제국 
오타기 마쓰오, 임대희 ㅣ 혜안 ㅣ モンゴルと大明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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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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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page/153*224*20/451g
  • ISBN
9788984944695/8984944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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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대원제국의 통치대상이 되었던 중국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시기의 역사는 중국적 관점에서 말하자면 기존의 중국에 뿌리를 내리고 있던 문명사적 자화상들이 몽골의 역동적 힘에 의해 철저히 흔들렸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대원제국』은 크게 몽골제국 성립 이전의 거란, 여진 등의 북방왕조, 몽골제국의 성립과 중국 지배과정, 그리고 대원제국의 중국 통치 양상 등의 세 부분으로 나눠서 서술되어 있다.
  • ■ 다원주의적 국가, 대원제국에 대한 두 개의 시각 대원제국(大元帝國)이 몽골인 지상주의를 내세운 칭기스칸 후예들의 왕조임은 부정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다. 동시에 대원제국의 중요 통치대상이었던 동아시아는 중국적 요소들이 넘쳐나는 곳이기 때문에 그들의 통치에서 중국적 성격을 배제한 채 역사전개를 논할 수는 없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대원제국의 양면성은 도외시한 채 어느 한 가지 요소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대원제국의 유목적 또는 몽골적 속성을 강조한 이들은 전형적인 몽골왕조로, 중국의 역사 전개를 우선시하는 이들은 대원제국을 원조(元朝)라는 틀에서 중국왕조라고 쉽게 규정지어 버리기도 한다. 이리하여 어느덧 대원제국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각이 혼재되어 버렸다. 그러나 어느 일방적 시각으로 대원제국을 단정짓는 것 자체가 대원제국의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대원제국은 몽골적 요소와 중국적 요소라는 이질적 속성들의 충돌과 혼합을 통해 새로운 통합적 질서를 추구했던 다원주의적 국가였기 때문이다. 비록 대원제국에는 몽골적인 것이 범람하고 중국적인 것은 다소 쇠퇴하기는 했으나 통치의 대상이 중국인이었기 때문에 중국적 요소를 전면적으로 배제시킬 수는 없다. 또한 한적(漢籍) 사료인 『원사(元史)』의 서술처럼 중국적 요소들을 강조함으로써 북방 기마 유목민이었던 몽골의 지향과 속성을 경시하고 중국 중심적 시각으로만 대원제국을 이해하기는 더더욱 힘들어진다. 따라서 대원제국이 몽골적 속성과 중국적 요소들의 충돌과 결합 그리고 그 속에서 어떻게 새로운 통합을 만들어 나갔는가를 살피는 작업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대원제국의 통치대상이 되었던 중국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시기의 역사는 중국적 관점에서 말하자면 기존의 중국에 뿌리를 내리고 있던 문명사적 자화상들이 몽골의 역동적 힘에 의해 철저히 흔들렸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대원제국』은 크게 몽골제국 성립 이전의 거란, 여진 등의 북방왕조, 몽골제국의 성립과 중국 지배과정, 그리고 대원제국의 중국 통치 양상 등의 세 부분으로 나눠서 서술되어 있다. ■ 대원제국이 중국에 남긴 유산 일본을 대표하는 원사(元史) 연구자인 저자 오타기 마쓰오(愛宕松南, 1912~2004) 교수는 몽골인들의 중국 통치가 중국에게 남긴 유산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계속해서 던지고 있다.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대원제국의 중국 통치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될 수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첫째는 몽골의 통치를 받았던 사대부로 대표되는 중국인 치자(治者)집단들에게는 대원의 통치가 아픔으로 기억되겠지만, 오히려 일반 대중들에게는 일정 정도 출세의 기회가 보장된 수평적 사회로 비춰지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대원이 주도하는 문화가 남송 치자집단에게는 자신들의 고고한 문화에 비해 저속하다고 평가될 수 있겠지만, 일반 대중들까지 향유할 수 있을 정도로 문화의 저변이 확대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러한 문화의 대중화 현상은 대원제국에서 시작해 명대를 거쳐 청대로 전달되고 있다. 둘째, 이 책 곳곳에서 저자는 통치자 몽골인들이 중국 통치에 미숙했음을 밝히고 있다. 어쩌면 이 미숙함은 유목적 환경에 익숙한 몽골인들에게는 이미 예견된 문제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앞선 북방왕조들이 중국 통치에 실패했던 이유 중의 하나가 한화(漢化)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간에 이 미숙함은 몽골 통치자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일정 부분 ...
  • 옮긴이 서문_ 대원제국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제1장 몽골제국 전사-북방민족왕조 1. 정복왕조의 출현과 제2차 남북조 정국 거란제국 요의 성립│내지의 16주도 거란 영토로│끈질긴 중원제패의 야망│정복왕조의 탄생과 그 성격│남북조(제2차) 대립으로│전연의 맹-거란ㆍ송 대등관계로 2. 12세기의 남북관계-금과 남송 여진족 금의 남진│정강의 변과 소흥화의│해릉왕-그 인물과 행적│금국 재정의 궁핍│작은 요순 세종의 치세│장종 시기, 금 문화의 황금시대 3. 몽골의 출현과 제2차 남북조의 종말 금국 북변방비의 파탄│정우의 남천-몽골의 금국 침공│몽골의 서역 원정│금ㆍ송의 멸망과 몽골의 천하통일│대원제국의 특이성 제2장 몽골제국의 속령지배시대 1. 한지의 간접통치 정복왕조로의 과정│한인세후의 출현│한인세후의 공과│간접통치관 다루가치│다루가치의 직무 범위 2. 한지 직접통치로의 움직임 세법의 창설│두 차례에 걸친 호구조사│한지세법의 제정과 의의│일족 공신에게 한인호 분봉-오호사호의 출현│한지의 군사지배-미완의 정복왕조 3. 속령 한지에 만연한 불일치 현상 중원의 황폐와 부흥│재정의 난맥│이슬람 상인의 활동-매박과 알탈전│행정...
  • 오타기 마쓰오 [저]
  • 저서
    [중국의 역사 대원제국]
  • 임대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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