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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 자 그림자로 만나는 기하학 세상 
줄리아 E. 디긴스, 김율희, 김용관 ㅣ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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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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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10% ↓, 1,200원 ↓)
  • 발행일
2013년 08월 0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06page/148*210*20/298g
  • ISBN
9788992711906/899271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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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끈 자 그림자로 만나는 기하학 세상』은 그림으로 보고, 상상으로 채워 나가는 재미있는 기하학 이야기다. 기하학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기하학을 형성한 도구에 주목하여 그리고 있습니다. 기하학은 말 자체가 어렵고 이미지화하기도 쉽지 않은 학문이었지만 저자는 끈, 자, 그림자라는 3가지 도구를 통해 기하학을 선명하게 알려주고 있다.
  • 기하학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1965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책에는 이유가 있다! 생동감 넘치는 재미있는 기하학 이야기 듣기만 해도 몸이 절로 움츠러들게 되는 말에는 뭐가 있을까. 모르긴 몰라도 이것만은 확신할 수 있을 것 같다. 꽤 높은 순위에 ‘수학’이라는 단어가 올라와 있으리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수학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존재였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렇게 수학을 어려워하는 걸까? 그것은 아마 수학이 구체적으로 만질 수 있는 세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사유의 세계, 즉 고도로 추상화된 세계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수학을 달달 암기해야 할 공식으로 가득한 학문이라고 생각을 했고, 점점 수학과 거리를 두게 되었다. 그런데 요즘, 이러한 흐름을 적극적으로 바꾸어보려는 노력들이 교육과정 차원에서 전개되고 있다. 수학 교과서와 수학 수업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아이들이 수학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움직임이 시작된 것이다. 참 반가운 변화다. 하지만 수학을 그저 이야기 형식으로 푼다고 해서 수학이 ‘짠’하고 재밌어질까? 도대체 스토리텔링 시대의 수학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끈, 자, 그림자로 만나는 기하학 세상》을 감수한 수학 스토리텔러 김용관 (《수냐의 수학카페》 저자)은 이렇게 말한다. “‘수학’이라고 하면 공식과 이론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긴 과정의 결과물일 뿐입니다. 그 이전에는 수많은 사유의 부딪침이 있었습니다. 그런 부딪침 속에서 가장 정제되고 단단한 사유가 결과로 남게 됩니다. 그 과정은 드라마틱한 싸움터요 왁자지껄한 토론장이었습니다. 스토리텔링 시대의 수학은 이런 과정에 더 주목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감수의 글’에서) 즉 스토리텔링 시대의 수학은 하나의 공식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에 주목하여, 수학을 더 이상 추상적이고 달달 암기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 펄떡펄떡 살아 숨 쉬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일 테다. 《끈, 자, 그림자로 만나는 기하학 세상》은 바로 이러한 ‘과정’에 주목한 살아 있는 기하학 이야기다. 기하학이 어렵다고? 끈, 자, 그림자만 있으면 기하학이 명쾌해진다 수학도 어려운데 그보다 더 어려워 보이는 기하학이라는 학문은 도대체 뭘까. 기하학은 도형과 공간의 성질을 연구하는 수학의 한 분야다. 말 자체도 어렵고, 그 이미지도 쉽게 잡히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까다롭게 생각한다. 미국의 수학 교사였던 줄리아 E. 디긴스는 이처럼 기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책을 쓸 결심을 했다. 기하학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끈, 자, 그림자에서 태어난, 아주 일상적이고 친숙하며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고 싶어서 말이다. 이 책은 원을 그리는 컴퍼스 역할을 하는 ‘끈’, 직선을 긋는 ‘자’, 사물 자체를 직접적으로 다루기 어려울 때 이용하는 ‘그림자’라는 3가지 도구에서 기하학이 어떻게 탄생하고 발전해 왔는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기하학이 이러한 3가지 도구를 써서 세상을 그리고 설명한 사유의 언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초의 선사 시대 사람들에서부터 수학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수학 교과서인 유클리드의 《원론》에 이르기까지, 고대 기하학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사실 스릴러물입니다. 놀라움, 모험과 마법, 심지어는 불가사의한 살인사건까지 등장하니까요. 여러분은 이것이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라는 사...
  • 머리말 : 놀라운 3가지 도구 1부 기하학 여행을 시작합니다 : 기하학과 자연 1. 우리에겐 타고난 수학적 감각이 있다 2. 우주라는 미술관에서 기하학 찾기 3. 석기 시대의 기하학 2부 고대 이집트와 바빌로니아 : 일상에서 시작된 기하학 4. 그림자 읽기 5. 밧줄 측량사 6. 별 관측자들 3부 이오니아의 그리스인들 : 기하학, 그리고 생각하는 사람들 7. 세상 모든 것에 질문을 던지다 8. 탈레스 이야기 9. 이 피라미드의 높이는 얼마입니까? 10. 기하학의 법칙을 세운 탈레스 4부 비밀에 싸인 피타고라스학파 : 기하학, 수학, 그리고 마술 11. 신성한 피타고라스 12. 피타고라스의 정리 13. 5개의 정다면체 14. 무리수가 불러온 비극 5부 학문에서 박물관으로 : 기하학, 예술, 과학 15. 황금기와 황금비 16. 기하학에 왕도는 있었다 17. 그림자로 지구 둘레를 구할 수 있다고? 감수의 글 한국어판을 만들 때 참고한 도서 목록 찾아보기
  • 최초의 선사 시대 사람들에서부터 수학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수학 교과서인 유클리드의 《원론》에 이르기까지, 고대 기하학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사실 스릴러물입니다. 놀라움, 모험과 마법, 심지어는 불가사의한 살인사건까지 등장하니까요. 여러분은 이것이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라는 사실도 알게 될 것입니다. 오래전에 이루어진 발견이 오늘날에도 상당 부분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놀라운 3가지 도구로만 이루어진 것이랍니다. 끈과 직선 자, 그림자 말이지요. (13쪽) 우리는 거대한 우주의 일부이고, 또 우주의 법칙에 묶여 있기 때문에 우주의 질서와 아름다움에 대해 타고난 감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주의 여러 요소 중에서도, 생각하는 존재인 인간은 그 감성을 활용하여 질서와 아름다움에 관련된 법칙을 수학적 용어로 해석했습니다. 여러분은 경험을 통해 이 감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딸랑이를 흔들며 리듬을 느꼈을 때나 놀이터에서 공을 굴리며 기하학 형태의 특징을 알아차렸을 때, 여러분의 수학 공부는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16~17쪽) 상상력을 발휘해서 이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강의에 참석한 사람들 사이에 앉아 봅시다. 그리고 위대한 피타고라스가 불멸의 명제를 증명하는 것을 들어 보면 어떨까요? 그는 아마 이런 방식으로 증명하지 않았을까요 수업은 이런 선언과 더불어 시작했을 것입니다. “나는 마침내 오랫동안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했던 문제의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웅성웅성하던 사람들이 경외심으로 잠잠해진 가운데, 흰 가운과 금색 샌들을 신고 금으로 만든 화관을 머리에 쓴 ‘그분’이 지시봉, 그리고 끈과 직선 자를 들고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126쪽)
  • 줄리아 E. 디긴스 [저]
  • 워싱턴 D.C.에서 오랫동안 수학을 가르쳤고 워싱턴의 트리니티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한 뒤 미국 가톨릭대학교에 다니며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동안, 미국국립과학재단의 장학금을 받아 러트거스대학교, 보스턴대학교, 메릴랜드대학교에서 수업을 받았으며, 새 교과 과정을 준비하는 메릴랜드대학교 수학 연구팀에서 함께 일했다. 이후 메릴랜드대학교에서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현대적인 수학을 가르치는 데 전념했다.
  • 김율희 [저]
  •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영문과에서 근대영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플립』, 『크리스마스 캐럴』, 『말괄량이와 철학자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걸리버 여행기』, 『월든』, 『자기만의 방』 등이 있다.
  • 김용관 [저]
  • 수학 스토리텔러. 수학 비전공자이지만 30살 즈음에 우연히 수학을 다시 접한 후 지금껏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다. 수학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수학의 역사와 인문학을 토대로 계속 공부 중이다. 수학도서관인 ‘수냐의 수학카페’를 운영하면서 학교나 도서관에서 수학으로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수냐의 수학카페 1, 2]와 [수냐의 수학영화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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