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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란 무엇인가 : 새로운 인류의 탄생을 위한 성sex의 초월과 명상
오쇼 라즈니쉬(Osho Bhagwan Shree Rajneesh), 손민규(Swami Prem Yojan) ㅣ 젠토피아 ㅣ Sex Ma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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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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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page/155*225*30
  • ISBN
9791185151007/1185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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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섹스란 무엇인가』는 새로운 인류의 탄생을 위한 성의 초월과 명상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저자는 섹스를 우리 삶의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잠자고 먹는 것처럼 섹스도 우리 삶의 일부라고 이야기한다.
  • 저자서문 사람들은 섹스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왜 그렇게 꺼리는 것일까요? 섹스라는 주제가 금기시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성적으로 억압된 삶을 살도록 강요받았기 때문이다. 종교적인 성자나 구세주로 자칭하는 자들이 섹스를 죄악시했고, 사람들은 그런 소리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다. 그러나 내가 이해한 바에 따르면, 섹스는 그대가 가진 유일한 에너지이다. 섹스는 삶의 에너지 자체이다. 그 에너지를 갖고 무엇을 하느냐는 전적으로 그대에게 달린 문제이다. 섹스는 죄악의 씨앗이 될 수도 있고, 의식의 가장 높은 정점에 올라서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 그것은 우리가 이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렸다. 전기에너지에 대해 아무런 개념이 없던 시대가 있었다. 전기는 원래부터 이 우주에 존재하는 에너지였지만, 예전에는 번개를 통해 사람들을 죽이는 공포의 대상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 에너지를 활용할 줄 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모든 분야에 전기가 활용된다. 섹스는 생체전기bio-electricity 에너지이다. 문제는 이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제일 먼저 명심해야 할 사항은 섹스를 비난하지 말라는 것이다. 일단 비난부터 시작하면 활용이 불가능해진다. 섹스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그렇다. 섹스를 우리 삶의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잠자고 먹는 것처럼 섹스도 우리 삶의 일부이다. 명상이 없는 섹스는 아이를 낳는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명상과 결합된 섹스는 그대 자신을 탄생시킨다. 그대를 완전히 새로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만든다. 명상 수행을 하는 중에 섹스를 해도 좋다는 말씀입니까? 아니, 그 반대로, 섹스를 하는 중에 명상하라고 말하는 게 낫겠다. 말의 순서만 바뀐 것 같지만 이 작은 차이에 따라 말의 의미가 크게 달라진다. 어느 날 저녁, 두 명의 수도승이 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은 날마다 수행 뒤에 주어지는 한두 시간의 자유 시간을 즐기는 중이었다. 그들의 대화는 흡연이 옳은가라는 문제로 옮겨갔다. 그들은 흡연이 옳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수행자들에게 흡연을 금지한다는 분명한 지침을 받은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원장스님께 물어보기로 했다. 다음 날 아침, 둘 중에 한 승려가 마당에서 깜짝 놀랄만한 장면을 목격했다. 동료 스님이 저쪽에서 담배를 뻐끔뻐끔 피우며 걸어오는 것이 아닌가? 그가 어처구니없는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아니, 이게 무슨 일인가? 내가 어젯밤에 원장스님께 ‘수행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됩니까?’라고 물어보았더니 화를 벌컥 내면서 절대 안 된다고 하시더군. 그런데 자네는 담배를 뻑뻑 피우고 있으니 지금 제정신인가? 원장스님께 물어보지도 않은 모양이군.” “아니, 나도 원장스님을 만났다네. ‘담배를 피우면서 명상을 해도 되겠습니까?’라고 여쭈었더니 스님은 ‘그것 참 좋은 생각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명상 수행에 보탬이 되도록 해야지. 담배를 피우는 중에도 명상할 생각을 하다니 참으로 기특하구나.’라고 하시더군.” 나는 명상 수행 중에 섹스를 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내 말은 섹스를 하는 중에도 그 행위가 명상이 되도록 하라는 뜻이다. 섹스는 가장 평화롭고 조화로운 상태로 들어가는 훌륭한 길 중의 하나이다. 그런 상태에서는 명상이 쉽게 일어난다. 오르가즘을 향해 달려가고 있을 때 돌연 사념이 멈추고 그대 안에 더 많은 에너지가 용솟음친다. 에너지의 흐름이 더 유연하고 활발해진다. 이 순간에 정신을 차리고 깨어있어야 한다. 심장이 고동치...
  • 역자서문 프롤로그 제1부 섹스에서 초의식으로 사랑을 찾아서 15 가장 강한 유혹 49 새로운 문 77 새 인류의 탄생 109 석탄에서 다이아몬드로 135 제2부 성 문제 성의 기존 패턴을 해체하라 179 도덕과 부도덕 191 환상과 실재 249 제3부 원죄란 없다 실행에 대한 이해 275 에필로그 전체성을 찾아서 405
  • 이제 ‘가족’이라는 기본공동체는 심각한 위기에 놓여있다. 섹스를 비난하고 섹스에 ‘죄악’이라는 딱지를 붙여놓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은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확대되어 형성된 것이다. 가족 간에 사랑이 없는데 이 세상에 무슨 사랑이 있겠는가? 가족조차 사랑하지 않는 우리가 세상이 메말랐다고 불평할 자격이 있는가? 모든 사람이 사랑한다고 말한다. 어머니, 아버지, 아내, 남편, 형제자매, 친구들 모두가 서로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의 삶을 총체적으로 관찰해보면 사랑의 흔적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랑으로 충만하다면 이 세상은 사랑의 축제장이 되어야 한다. 가는 곳마다 사랑의 등불이 타오르고 사방에 사랑의 꽃비가 내렸어야 한다. 집집마다 사랑의 등불이 타오르고 있다면 이 세상은 환한 빛으로 가득 찼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을 보라! 가는 곳마다 증오심과 분노가 들끓고, 날마다 어디선가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어디에서도 사랑의 빛을 보기 힘들다. 누구나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모두 거짓말이다. 그리고 이런 거짓말을 믿고 만족한다면 실제로 사랑의 여행을 시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 섹스를 자연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한 누구도 타인을 사랑할 수 없다. 섹스는 신성한 것이다. 성 에너지는 신적인 에너지와 통한다. 섹스를 통해 새로운 생명이 창조되는 이유가 그것이다. 섹스는 이 존재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신비로운 힘이다. 섹스에 대한 거부감을 버려라. 진실로 그대의 삶이 사랑으로 충만해지기를 원한다면 성에 맞서서 싸우지 말라. 섹스를 지복至福으로 받아들여라. 그 신성함과 은총을 인정하라. 섹스의 세계를 깊이 탐구해 들어가면 그대는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섹스를 신성神聖한 것으로 받아들일수록 그 신성함은 더 깊어진다. 그리고 섹스를 거부하고 갈등을 빚을수록 그 섹스는 더 추하고 더러운 것이 된다. 아내를 대할 때 마치 사원에서 기도를 드리는 것처럼 성스러운 느낌을 갖고 대하라. 아내 역시 남편을 대할 때 신에게 다가서는 것처럼 숭고한 마음을 갖고 대하라. 사랑하는 두 사람이 이런 마음으로 섹스를 한다면 그들은 실제로 사원에 들어서는 것이다. 그 친밀한 관계 속에 성스러움이 발현되고 창조적인 힘이 작용한다. 인간이 의식의 각성과 명상을 일별한 최초의 경험은 다른 것이 아니라 섹스를 통해서였다. 인류는 그런 지복의 경지가 가능하다는 것을 섹스를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깊이 관찰한 사람들은 섹스가 절정에 달하는 순간에 마음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잠시 동안 사념이 멈추고 지복의 비가 쏟아져 내린다. 이런 비밀을 발견한 후에 그들은 섹스가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해서도 똑같은 지복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로부터 요가와 명상이 생겨났다. 명상은 섹스 체험에서 나온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인류는 섹스를 통하지 않고도 마음의 평화와 지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섹스에서 맛보는 지복은 찰나적이다. 절정의 순간에 에너지가 분산되고 배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명상을 통해서는 이런 순간을 오래 지속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명상으로 깊이 들어간 사람은 남녀가 오르가즘의 순간에 경험하는 것과 똑같은 지복을 24시간 내내 경험한다. 성적인 오르가즘과 명상가의 지복은 기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감각의 탐닉을 통해서 얻는 행복과 신성한 차원에서 경험하는 지복이 다르지 않다. 이 둘은 같은 자궁에서 태어났다. 동일한 경험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제시하고 싶은 첫 번째 원리는 이것이다. 사...
  • 오쇼 라즈니쉬(Osho Bhagwan Shree Rajneesh) [저]
  • 20세기를 대표하는 영적스승 라즈니쉬는 1931년 인도의 쿠츠와다에서 태어났다. 21세에 깨달음을 얻은 라즈니쉬는 사가르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자발푸르 대학에서 9년간 철학교수로 지냈으며 그 사이 인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고 기성 종교 지도자들을 비판했으며, 전통적인 신념에 의문을 던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1960년대 후반에 이르러 라즈니쉬는 특유의 ‘다이내믹 명상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현대인들은 과거의 낡은 전통과 현대생활의 온갖 욕망에 짓눌려 있기 때문에 깊은 정화과정을 통해 무념의 이완상태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전 세계에서 온 제자들과 구도자들에게 강의한 내용은 30개가 넘는 언어를 통해 600권이 넘는 책으로 발간되었다.
    라즈니쉬는 1990년 1월 19일에 자신의 몸을 떠났다. 푸나에 있는 그의 대규모 공동체는 영적 성장을 위한 메카가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명상, 치료, 창조적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기 위해 전 세계로부터 해마다 수천 명이 방문하고 있다.

    오쇼의 가르침은 삶의 의미를 묻는 개인적인 질문에서부터 현대사회가 직면한 정치 사회적 문제들까지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오쇼의 책들은 그가 직접 쓴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청중들과 나눈 즉석문답을 오디오와 비디오로 기록하여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이에 대해 오쇼는 '이것을 명심하라. 지금 나는 그대들만을 위해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내 말은 다가오는 미래 세대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런던의 [선데이 타임즈]는 20세기를 일군 1,000명의 주요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오쇼를 선정했으며, 미국의 작가 탐 로빈스Tom Robbins는 오쇼를 예수 이후에 가장 위험한 인물로 평가했다. 인도의 [선데이 미드데이]는 인도의 운명을 바꾼 열 명의 위인들 중에 간디, 네루, 붓다와 더불어 오쇼를 선정했다.

    오쇼는 자신의 일이 새로운 인류가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새로운 인류를 ‘조르바 붓다 Zorba the Buddha’로 규정했는데, 이는 그리스인 조르바의 세속적인 기쁨과 고타마 붓다의 평온함이 조화를 이룬 인간상을 말한다.

    그의 강의와 명상법들은 시간을 초월한 지혜와 함께, 현대 과학기술이 지닌 잠재성까지도 포괄하고 있다. 오쇼는 날로 가속화되는 현대인의 삶에 적합한 명상법을 고안해 냄으로써, 내적 변형이라는 분야에 혁명적인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독창적인 액티브 명상법Active Meditation들은 우선적으로 신체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 손민규(Swami Prem Yojan) [저]
  • 손민규 (Swami Prem Yojan. 쁘렘 요잔)는 오쇼의 제자로 입문한 후 20여 년 동안 인도를 오가며 여러 스승들을 만나 교류했다. 영혼의 테러리스트로 알려진 유지 크리슈나무르티를 만나 큰 감화를 받았고, 오쇼의 법맥을 이은 끼란지와 12년 동안 친교를 나누며 깊은 가르침을 받았다. 명상서적 전문 번역가로 일하면서 50여 종의 책을 한국에 번역 소개했다. 현재 오쇼와 끼란지의 가르침에 대해 공부하는 오쇼코리아(oshokorea.com)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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