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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 : 김훈 장편소설
한국문학전집(문학동네)1 ㅣ 김훈 ㅣ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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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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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page/137*195*21/490g
  • ISBN
9788954623360/895462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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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문학동네)(총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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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인간 이순신의 모습을 그린 수작! 지난 20년간 문학동네를 통해 독자와 만나온 빛나는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제14권 『칼의 노래』. 21세기 한국문학의 정전을 완성하고자 구성한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의 열네 번째 작품은 한국문학사에서 대체 불가능한 작가로 자리매김한 작가 김훈의 역사소설로 전쟁터에서 명예롭게 죽고자 하는 무인 이순신의 인간적인 고뇌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조선의 명장 이순신이 일인칭 서술자로 등장해 죽기를 각오하고 전장으로 나아간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임금의 명을 거부했다는 죄로 옥고를 치르다가 풀려나 삼도수군통제사를 맡게 된 정유년부터 노량해전에서 적탄을 맞아 전사한 이듬해 11월까지의 사건들을 이야기한다. 저자 특유의 남성적 문체로 이순신의 고독하고 불안한 내면을 예리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20세기 이후 가장 뛰어난 문학작품만을 선정 출판하는 ‘전세계 문학총서’로 번역 소개되기도 했다.
  • 1993년 12월, 한국문학의 새로운 플랫폼이고자 문을 열었던 문학동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을 발간, 그 첫 스무 권을 선보인다. 문학의 위기, 문학의 죽음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 그래서 문학의 황금기는 언제나 과거에 존재한다. 시간의 주름을 펼치고 그 속에서 불멸의 성좌를 찾아내야 한다. 과거를 지금-여기로 호출하지 않고서는 현재에 대한 의미부여, 미래에 대한 상상은 불가능하다. 미래 전망은 기억을 예언으로 승화하는 일이다. 과거를 재발견, 재정의하지 않고서는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없다. 문학동네가 한국문학전집을 새로 엮어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은 지난 20년간 문학동네를 통해 독자와 만나온 한국문학의 빛나는 성취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하지만 앞으로 세대와 장르 등 범위를 확대하면서 21세기 한국문학의 정전을 완성하고, 한국문학의 특수성을 세계문학의 보편성과 접목시키는 매개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다.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014 김훈 장편소설 칼의 노래 우리 시대 최고의 문장가 김훈은 공식적인 평가와는 다른 각도에서 조명한 역사적 인물들을 고아한 문체로 복원해낸다. 『칼의 노래』 『현의 노래』 『남한산성』과 같이 역사적 순간들을 살아갔던 개인의 내면에 초점을 둔 그의 주요작품들은 ‘비역사성을 품은 역사소설’이라 회자되며, 새로운 형태의 역사소설이 가능함을 평단과 독자들에 알렸다. 『칼의 노래』(2007)는 이순신이 임금의 명을 거부했다는 죄로 옥고를 치르다가 전세가 기울자 풀려나 삼도수군통제사를 맡게 된 정유년부터, 노량해전에서 적탄을 맞아 영면하기까지 겪은 사건들을 담고 있다. 김훈은 전쟁터에서 명예롭게 죽고자 하는 무인 이순신이 정작 전쟁 외의 상황 때문에 겪었을 인간적인 고뇌를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선조의 실정(失政)에 의한 불안, 강대국인 명의 비위를 맞추며 나라를 지켜내야 하는 약소국의 한(恨), 한 사람의 가장으로서 가족을 구하지 못한 그의 슬픔 등이 전쟁의 경과보다 더욱 세세하게 밝혀진다. 『칼의 노래』는 그간 이순신을 그려낼 때 빠지지 않았던 진부한 전쟁서사를 버리고, 아군이란 없었던 한계상황에서 무너지려는 자신을 끝없이 일으켜세워야만 했던 이순신의 고독하고 불안한 내면을 김훈 특유의 남성적인 문체로 예리하게 묘파한 수작이다. “무장 이순신의 실존적 고뇌”라는 “인간 이순신”의 모습을 그려낸 『칼의 노래』는 “한국문학에 벼락처럼 쏟아진 축복”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001년 동인문학상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 작품은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가 20세기 이후 가장 뛰어난 문학작품만을 선정 출판하는 ‘전세계 문학총서’로 번역 소개되었다. 한국문학작품 중에서 이 시리즈에 선정 출판된 것은 현재까지 이 작품이 유일하다. 『칼의 노래』의 각 장은 이순신의 자기 서사라는 구조 안에서 서로 연속되는 동시에 현저한 독립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 자체로 단아한 소품 고백록처럼 읽힌다. 서로 다른 제목이 달린 장마다 이순신은 그의 생애의 서로 다른 시간과 연결된 그의 지각과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반성적인 자기의식이 수정水晶처럼 응결되는 순간을 보여준다. 그의 서술 문체는 간결성, 직핍함, 통렬함 쪽에 기울어 있다. 그가 서술된 이야기 속에서 좀처럼 울지 않듯이 그가 하는 이야기 서술은 감정 표현을 절제한다. 그의 마음속에서 격랑을 이루고 있을 근심과 회한과 분노를 표출하는 대신에 그는 그의 몸으로 느낀 세계의 인상을 기록한다. _황종연(문학평론가, 동국대 국문과 교수) 『칼의 노래』는 이전에는 보기 힘들었...
  • 칼의 울음 | 안개 속의 살구꽃 다시 세상 속으로 | 칼과 달과 몸 | 허깨비 몸이 살아서 | 서캐 | 식은땀 적의 기척 | 일자진 | 전환 노을 속의 함대 | 구덩이 | 바람 속의 무 싹 내 안의 죽음 | 젖냄새 | 생선, 배, 무기, 연장 사지死地에서 | 누린내와 비린내 | 물비늘 그대의 칼 | 무거운 몸 | 물들이기 베어지지 않는 것들 | 국물 | 언어와 울음 밥 | 아무 일도 없는 바다 노을과 화약 연기 | 사쿠라 꽃잎 | 비린 안개의 추억 더듬이 | 날개 | 달무리 옥수수숲의 바람과 시간 | 백골과 백설 | 인후 적의 해, 적의 달 | 몸이여 이슬이여 소금 | 서늘한 중심 | 빈손 볏짚 | 들리지 않는 사랑 노래 충무공 연보 | 인물지 해설 | 황종연(문학평론가) 원시적 파토스의 비극
  • 김훈 [저]
  • 1948년 5월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바 있는 언론인 김광주의 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돈암초등학교와 휘문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입학하였으나 정외과와 영문과를 중퇴했다. 1973년부터 1989년 말까지 한국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시사저널] 편집국장, 국민일보 부국장, 한국일보 편집위원, 한겨레신문 사회부 기자 등으로 재직하였으며, 2004년 이래로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훈이 언어로 붙잡고자 하는 세상과 삶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선상에서 밧줄을 잡아당기는 선원들이기도 하고, 자전거의 페달을 밟고 있는 자기 자신이기도 하다. 그는 현미경처럼 자신과 바깥 사물들을 관찰하고 이를 언어로 어떻게든 풀어내려고 하며, 무엇보다도 어떤 행위를 하고 그 행위를 하면서 변화하는 자신의 몸과 느낌을 메타적으로 보고 언어로 표현해낸다.
    저서로 대표작으로 통하는 장편소설 [칼의 노래 ], [남한산성], 산문집 [연필로 쓰기] 외 다수가 있다.
  • 전체 3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칼의 노래>는 이순신을 장군, 위인의 자리에서 인간의 자리로 소환한다. 김훈의 강직하고 단단한 문체를 통해 드러나는 인간 이순신의 고뇌, 나약함을 통해 우리가 만나는 것은 신화가 된 전설 속 인물이 아닌 우리와 같은 보편적인 인간, 그러나 그 보편성 속에서도 위대했던 인간 이순신의 시공간을 초월한 진면목이다. 걸작이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은 소설. lollig*** 2014/03/12 평점 추천 0
1 aquaz*** 2018/11/03 평점 추천 0
good capeshi*** 2017/01/30 평점 추천 0
강추강추합니다 ohmi5*** 2020/03/11 평점 추천 0
군더더기 없는 글을 읽으며 나의 생각도 깔끔 sada*** 2019/02/16 평점 추천 0
굿 joob*** 2020/10/17 평점 추천 0
굿 flyogo*** 2020/05/04 평점 추천 0
기대됩니다 seami*** 2021/06/10 평점 추천 0
김훈 작가의 문장은 당연 최고입니다 ryuilhan1*** 2017/10/26 평점 추천 0
김훈의 최고 걸작 flame0*** 2018/07/10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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