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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 건국신화
재미만만 우리고전(웅진주니어)1 ㅣ 이현, 정승희, 한국고전소설학회 ㅣ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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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4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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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page/152*200*0
  • ISBN
9788901163130/890116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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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만만 우리고전(웅진주니어)(총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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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삼국유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화의 형식을 빌려 고전을 새롭게 구성한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 『삼국유사』. 고려 시대 승려 일연이 쓴 책 《삼국유사》에 실린 아홉 개의 장 가운데 신비하고 기이한 탄생 신화가 담긴 기이 편을 중심으로 엮었다. 고조선에서부터 후삼국까지 나라를 세운 시조의 탄생 신화만 담은 것이 아니라 나라를 세우기까지의 과정 등 건국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신라의 마지막 왕자 김일이 할아버지에게서 들었던 옛이야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전개한다. 신라의 마지막 왕자 김일은 아버지 김부 대왕이 고려에 항복하기로 결심했다는 말을 듣는다. 천 년을 이어온 신라의 문을 닫아야 한다는 사실에 원통한 심정에 휩싸이지만, 바뀌는 계절처럼 나라의 운명 또한 하늘의 뜻임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어린 시절 할아버지에게 들었던 고조선에서부터 삼국 시대를 지나 통일 신라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 나라가 생기고 사라져 간 이야기들을 하나씩 떠올리는데….
  • 삼국유사를 읽는 새로운 방법 신라의 마지막 왕자가 들려주는 ‘건국 신화’ 이야기 《삼국유사》는 고려 시대 승려 일연이 쓴 책으로, 몽골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롭던 때, 오랫동안 모아 온 역사 자료들을 정리하여 우리나라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민족임을 드러내려 했다.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정사라고 봤을 때 일연의 《삼국유사》는 자칫 후세에 알려지지 않을 뻔했던 많은 이야기를 담아 전해준 소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웅진주니어에서 펴낸 《삼국유사-건국 신화》는 《삼국유사》에 실린 아홉 개의 장 가운데 신비하고 기이한 탄생 신화가 담긴 기이 편을 중심으로 엮었다. 기이 편은 고조선에서부터 후삼국까지 나라를 세운 시조의 탄생 신화만 담은 것이 아니라 나라를 세우기까지의 과정 등 건국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자칫 아이들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삼국유사-건국 신화》에서는 이 모든 이야기를 신라의 마지막 왕자 김일이 할아버지에게서 들었던 옛이야기를 회상하는 구성을 취해, 어린이 독자들이 나라의 시작과 번성과 쇠퇴라는 큰 흐름 안에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삼국유사》에 다가설 수 있게 했다.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가을이 지나면 겨울이 찾아온다. 그것이 바로 하늘의 뜻이다. 나라의 일도 그러한 걸까? 옛 조선이 망하고, 다시 고구려가 생겨나고, 다시 고구려가 사라지고...” 웅진주니어 《삼국유사-건국 신화》는 신라의 마지막 왕자로 알려진 마의 태자 김일이 독자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을 취했다. 김일은 ‘왜 천 년을 이어간 신라가 망하게 되었나.’라는 한탄으로 시작해 우리 민족의 처음과 끝을, 마치 계절이 바뀌듯 생겨나고 사라지는 과정을 담담히 전한다. 그리고 결국은 왕과 왕자의 시각에서 나라가 흥하고 망하는 것을 한탄하던 자신을 돌아보며, 결국 이 땅은 왕의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살고 있는 백성과 모든 생명의 것임을, 그것이 바로 하늘의 뜻임을 깨닫게 된다. 실루엣을 강조해 신화의 신비로움을 살린 일러스트 《삼국유사-건국 신화》는 이 땅에 처음 우리 민족이 탄생하던 경이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늘 임금의 아들 환웅, 오룡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온 해모수, 금빛 개구리 모습을 한 금와, 알에서 태어난 주몽 등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신이거나 신의 전지전능함을 이어받은 존재들이다. 그래서 《삼국유사-건국 신화》는 실루엣을 활용해 《삼국유사》가 지닌 신비로움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그리고 등장인물의 얼굴이나 표정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고증이 가능한 선에서 의복의 모양이나 문양, 귀고리나 허리띠 같은 장식품의 디테일을 살려 볼 것이 풍성한 《삼국유사》가 탄생했다. 김일이 들려주는, 그 또한 자신의 할아버지로부터 들었던 건국 신화를 독자들은 마치 신비로운 그림자극을 보듯 옛이야기에 빠져들어 독서에 몰입하게 될 것이다. 시리즈 특징 현대의 화법으로 과감하게 다시 쓰다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는 ‘100년 전 이야기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아이들이 책을 펴고 읽기 시작하는 처음 부분은 상투적인 도입부를 과감하게 뛰어넘어 바로 사건이 전개되고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진행시켰다. 또, 길고 장황하게 이어지는 묘사글이나 서술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생략하고, 긴 대화는 두 사람이 짧은 대화로 주고받는 것으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글의 호흡을 짧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조금 더 쉽고 속도감 있게 읽고 ...
  • 1부 처음 하늘이 열린 날 - 하늘과 땅이 만나 - 알에서 태어난 아이 2부 고구려와 백제 - 고구려를 세우다 - 두 형제와 백제 3부 신라와 삼국 통일 - 서라벌의 두 아이 - 신라의 또 다른 왕 - 수로왕과 여섯 가야 - 삼국 통일 - 용이 된 왕
  • 내 이름은 김일, 나는 신라의 왕자다. 아니, 이제 ‘왕자였다’고 말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나의 아버지인 김부 대왕께서 항복을 결심하셨다. 신라를 통째로 들어 고려에 바치기로 한 것이다. 아버지께서 신하들을 모아 놓고 무거운 목소리로 입을 여셨다. “더 이상 버텨 보았자, 죄 없는 백성들만 괴롭힐 뿐이오.” 신하들이 바닥에 이마를 찧으며 슬피 울었다. 단지 그럴 뿐, 누구 하나 용감하게 떨쳐 일어서지 못했다. 고려는 떠오르는 태양이요, 신라는 저무는 태양이었다. (중략) 어느덧 해가 지고 있다. 먹빛으로 어두워진 하늘을 배경으로 홀로 우뚝 솟은 첨성대가 보인다. 첨성대는 선덕 여왕께서 세운 천문 관측소다. 하늘의 이치를 알고자 하는 사람의 꿈이 담겨 있다.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가을이 지나면 겨울이 찾아오는 법. 그것이 바로 하늘의 뜻이다. 나라의 일도 그러한 걸까? 옛 조선이 망하고 다시 고구려가 생겨나고 다시 고구려가 사라지고……. 어린 시절, 할아버지께 들었던 옛이야기가 하나씩 떠오른다. 이 땅에서 나라가 생겨나고 사라져 간 그 이야기들이. 《본문 중에서》
  • 이현 [저]
  • 단편소설 「기차, 언제나 빛을 향해 경적을 울리다」로 제13회 전태일문학상 소설 부문에 당선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들의 스캔들』 『1945, 철원』 『그 여름의 서울』 『푸른 사자 와니니』 등을 썼다. 동화집 『짜장면 불어요!』로 제1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장편동화 『로봇의 별』로 제2회 창원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22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다.
  • 정승희 [저]
  • 대학에서 회화와 방송영화를 공부했으며, 단편 애니메이션을 창작해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장, 상영했습니다. 지금은 애니메이션 창작과 함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랑랑별 때때롱][나 혼자 자라겠어요][책 빌리러 왔어요][밥 안 먹는 색시][와글와글 용의 나라][꼼지락 공주와 빗자루 선생님][삼국유사][임진년의 봄] 등이 있습니다.
  • 한국고전소설학회 [저]
  • 고소설 전공 연구자들이 모여, 우리나라 고소설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그것의 문학적 의미를 탐색하며 이론을 정립하는 고소설 분야의 대표 학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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