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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다음 이야기 2 : 제2의 전국 시대 중원을 지배한 오랑캐 황제들
삼국지 다음 이야기(을유문화사)1 ㅣ 신동준 ㅣ 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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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4년 03월 3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88page/152*224*20/742g
  • ISBN
9788932472300/89324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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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삼국지 다음 이야기(을유문화사)(총2건)
삼국지 다음 이야기 2 : 제2의 전국 시대 중원을 지배한 오랑캐 황제들     13,500원 (10%↓)
삼국지 다음 이야기 1 : 제2의 전국 시대, 중원을 지배한 오랑캐 황제들     13,500원 (10%↓)
  • 상세정보
  • 동북아 역사의 용광로, 위진남북조 시대를 읽다 삼국 시대 뒤에 이어지는 위진남북조 시대를 소개하는『삼국지 다음 이야기』제2권. 저자는 《삼국지》만 읽고 나서 이 시기의 역사를 제대로 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고 강조한다. 《삼국지》로 대변되는 특정 시기는 4백년 동안 이어진 ‘위진남북조’ 시대의 서장격인 1백년 남짓이다. 동양의 순환사관에 비춰볼 때 삼국시대는 위진남북조를 위한 토대가 형성되던 시기였고, 따라서 역사의 흐름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삼국시대와 위진남북조 시대를 하나로 묶어 전체를 보아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때문에 그 뒷 시대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제2의 춘추전국시대라 불리는 위진남북조 시대는 중국을 넘어서 동북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사상과 문화가 태동한 시기이다. 또한, 여덟 명의 왕들이 권력을 놓고 서로 다투며 제국을 막장으로 치닫게 했던 팔왕의 난을 비롯해 수많은 폭군들과 영웅들이 활약했던 시기이다. 땅 위에서 16국이 서로 각축을 벌이는 동안 사람들의 의식 세계에선 불교, 도교, 유교, 법가, 명가 등이 각축전을 벌였고, 동북아 역사상 가장 큰 격변기이자 용광로였던 위진남북조 시대를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다.
  • 삼국지는 위진남북조 시대의 서문일 뿐이다 위, 촉, 오의 삼국이 쌓아 올린 역사의 본령을 읽다 동북아 역사에서 오늘날까지 가장 많이 회자되는 시기는 일명 ‘삼국지’라 일컬어지는 소설로 대변되는 삼국 시대이다. 그동안 책과 영화, 게임 등에서 재탄생되어 온 이 시기는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하는 난세의 전형처럼 여겨져 왔다. 하지만 사실상 이 시기는 중국 역사에서 일부분에 불과했을 뿐이며,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 역사 전체로 봤을 때는 그 위상이 더더욱 작아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흔히 이 시기를 읽으면 역사를 제대로 알고, 시대를 통찰하는 시각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작은 대롱 구멍으로 표범을 관찰하는 것과 진배없는 일이다. 『삼국지』로 대변되는 특정 시기는 4백 년 동안 이어진 ‘위진남북조’ 시대의 서장에 해당하는 불과 1백 년 남짓한 시기일 뿐이다. 삼국 시대에 뒤이어 이어지는, 위진남북조 시대를 읽어야만 전체 역사의 흐름을 하나로 꿰어 맞춰 볼 수 있다. 위, 촉, 오로 삼국이 나뉘어 다투던 시기는 그 뒤에 이어지는 위진남북조를 위한 토대가 형성되던 시기였으며, 그 결과물은 마침내 위진남북조가 들어서면서 숙성되기 시작했다. 『삼국지』만 읽고 중요한 역사의 통찰을 얻었다고 지레짐작하며 덮었다면 그것은 요리의 재료만 늘어놓고, 정작 요리는 하지 않은 것과 비슷한 셈이다. 동양의 순환사관에 비춰볼 때 『삼국지』로 대변되는 삼국 시대와 위진남북조 시대는 하나로 묶어 전체를 봐야만 하는 ‘분열기’에 해당한다. 이 시기의 일부분만을 읽고, 이 시기 전체를 안다고 말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 ‘제2의 춘추전국 시대’라 불리는 삼국 시대와 위진남북조 시대는 동북아 역사에서 무척이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첫 번째 춘추전국 시대가 중국의 역사와 사상, 문물 등이 태동되던 시기였다면, 제2의 춘추전국 시대라 할 수 있는 위진남북조 시대는 중국을 넘어서서 동북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사상과 문화가 태동되던 시기였다. 춘추전국 시대가 끝나고 진나라로 통일되면서 오늘날의 중국의 원형이 비로소 생겨나기 시작했다면, 제2의 춘추전국 시대가 끝나고 수나라와 당나라로 통일되면서 과거제를 비롯한 한국과 일본에 영향을 미친 제도와 사상 등이 동북아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따라서 이 시대를 살아간 영웅들과 폭군들의 이야기에 우리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비단 한족 중심의 중국 역사를 넘어서서 보다 큰 시각에서 동북아 전체 역사를 볼 수 있는 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시기를 살았던 영웅들과 폭군들은 『삼국지』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과 비교한다 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인물들이었다. 동탁을 능가하는 폭군과 조조를 빼닮은 위대한 영웅들의 시대 장성 안의 제국은 어떻게 장성 밖으로 뻗어 나가게 됐는가? 위진남북조 시기에도 삼국지에서 볼 수 있는 폭군과 영웅들이 활약했다. 여덟 명의 왕들이 권력을 놓고 서로 다투며 제국을 막장으로 치닫게 했던 ‘팔왕의 난’을 비롯해서 수많은 인물들이 이 시기를 수놓았다. 이른바 5호16국으로 대변되는 남북조 시기를 열었다고 평가되는 팔왕의 난에 등장하는 여덟 명의 왕들은 저마다 빼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 중 일부는 음험했던 황후 가남풍에 의해 도구처럼 사용되다가 버려지기도 했다. 가남풍에게는 일명 ‘백치 황제’라 불리던 진혜제가 있었다. 보통 사람보다 조금 나은 아이큐를 가졌던 그는 수많은 백성들이 먹을 양식이 없어 굶어 죽어 가자 먹을 것이 없다면 왜 고기...
  • 제1장 남조 송무제 유유의 창업 궁정악대를 욕심 낸 황제 새들조차 도망가다 천하의 걸림돌을 뽑다 유유가 북상해 후진을 멸하다 나막신을 신는 황제 제2장 탁발선비의 흥기와 북위 대국代國의 십익건 탁발규의 흥기 도무제의 포학한 만년 행보 제3장 남조 송문제의 ‘원가지치’ 새를 풀고, 하늘에 그물을 치다 원가지치元嘉之治의 성세 북벌에 실패하다 태자가 화를 일으키다 제4장 북위 태무제의 북중국 통일 한식산을 먹는 황제 태무제 탁발도의 무용 숙적 유연을 깨뜨리다 북연을 멸망시키다 북량을 멸하고 북방을 통일하다 한족과 선비족의 대립 탁발도의 마지막 남정 제5장 남조 제고제 소도성의 창업 평민 천자의 광기 황음한 군주들 시장 놀이에 빠진 황제 제6장 북위 효문제의 한화 정책 위진남북조의 여걸, 풍태후 탁발굉의 낙양 천도 오랑캐 이름을 버리다 수?당의 토대를 세우다 제7장 호태후와 이주영의 발호 불교를 사랑한 태후의 방탕 북위의 몰락을 재촉한 이주영 황제를 옆에 끼고 천하를 호령하다 원호를 격멸해 대공을 세우다 동탁을 닮았던 권신의 최후 이주씨의 몰락 제8장 북위의 쇠락과 동서 분...
  • 신동준 [저]
  •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에 열정이 더해져 고전을 현대화하는 새롭고 의미 있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의 일부를 정리해 책으로 펴내고 있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6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저서 및 역서
    『삼국지 통치학』, 『조엽의 오월춘추』, 『전국책』, 『조조통치론』, 『중국 문명의 기원』, 『공자의 군자학』, 『맹자론』, 『순자론』, 『노자론』, 『주역론』, 『대학.중용론』,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서』, 『열자론』, 『후흑학』,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장자』, 『한비자』, 『조조의 병법경영』, 『귀곡자』, 『상군서』, 『채근담』, 『명심보감』, 『G2시대 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욱리자』, 『왜 지금 한비자인가』, 『묵자』,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마키아벨리 군주론』, 『관자』, 『유몽영』, 『동양고전 잠언 500선』, 『관자 경제학』,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시경』, 『서경』, 『당시삼백수』, 『제갈량 문집』, 『국어』, 『춘추좌전』,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십팔사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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