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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분열 : 새로운 시각으로 본 중국사
권중달 ㅣ 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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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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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4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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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page/152*225*0
  • ISBN
9788992490658/899249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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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중국 역사는 통일 지향적’이라는 논리를 어떠한 검증도 없이 믿고 있다는 크나큰 오류를 지적한다. 물론 한편에서 이 논리에 대한 약간의 반론이 있었지만, 이 논거는 통일 지향적 사관에 매몰되어 버린 지 오래이다.[중국분열]은 통일 지향적이라는 허구를 깨뜨리기 위해 역사 속의 구체적인 사실을 검토하였고, 중국이 통일되었던 기간보다 오히려 분열된 기간이 더 길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 [자치통감행간읽기] 그 네 번째 이야기! 왕조 중심의 이념 ‘천하일통’이 가져온 중국사 인식의 허상! 구체적인 실상으로 허상을 깬 새로운 시각의 중국사! 책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중국 역사는 통일 지향적’이라는 논리를 어떠한 검증도 없이 믿고 있다는 크나큰 오류를 지적한다. 물론 한편에서 이 논리에 대한 약간의 반론이 있었지만, 이 논거는 통일 지향적 사관에 매몰되어 버린 지 오래이다.[중국분열]은 통일 지향적이라는 허구를 깨뜨리기 위해 역사 속의 구체적인 사실을 검토하였고, 중국이 통일되었던 기간보다 오히려 분열된 기간이 더 길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우리는 중국사에 있어, 어째서 사실과 다른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오인하고 있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바로 중국의 이념에 있다. 즉 ‘중국은 통일되어야 한다.’는 ‘일통론’적 이념이 분열은 나쁜 것, 통일은 좋은 것이라고 인식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이념으로 인하여 제대로 역사를 보지 못한 채 왜곡된 진실을 진짜라고 인식한 우를 범하고 있었다. 그리고 기전체로 쓰인 왕조 중심의 역사서들이 이러한 이념을 뒷받침해 왔다. 이제 왜곡된 시각의 중국사 인식은 고쳐져야 한다. 이제는 이념적 역사관으로 무장한 정사(正史)라는 이름의 왕조사가 창작한 허상으로부터 벗어나야만 한다. 이제는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실제의 역사로 그 흐름을 제대로 보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이다. "중국 역사는 과연 통일 지향적이었는가? 아니다! 분열 지향적이었다." 중국은 넓은 영토라는 자연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각 지역마다 독특한 경제와 문화, 사상적 차이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천하일통(天下一統)’이라는 이념 아래, 황제는 통일된 하나의 법률로 성격이 다른 여러 지역의 특성을 하나로 묶는 부자연스런 현상을 만들어 왔다. 이러한 강압적인 정책은 강력한 황제권이 형성된 시대에는 어느 정도 유지되었지만, 그렇지 못했던 시대에는 여지없이 힘의 한계에 다다라서 자연스럽게 분열의 길로 나아갔다. 중국 역사에서 시대가 바뀌어도 그 명칭을 달리하거나 제도를 달리 할 뿐, 이러한 현상은 반복되고 있었다. 중국! 우리의 이웃으로 자리 잡은 중국은 날로 강해져서 드디어 G2로 불리게 되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탄생한 지 65년. 청말에서부터 시작한 군벌의 활동으로 분열된 중국이 완전히 종식되고 강대국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지났다. 현재의 통일된 중국은 얼마나 유지될 것인가? 어느 역사에나 치세의 시기와 난세의 시기가 존재한다. 중국의 3천여 년의 역사를 살펴볼 때, 치세와 난세를 구분하기 위한 기준점을 크게 왕조 중심 사관과 혈통 중심 사관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왕조 중심의 사관에서는 통일된 왕조를 치세, 분열된 왕조를 난세로 구별한다. 다음으로 혈통 중심 사관의 경우, 이합의 교차, 혹은 순잡의 교차를 설명하면서 합·순의 시기를 치세라고 서술해 왔다. 즉 북송과 명나라는 합(合, 통합), 순(純, 순수 한족의 왕조)이자 치세이며, 금나라, 원나라, 청나라는 이(離, 이산), 잡(雜, 한족과 이족이 섞인 왕조)으로 보아 난세로 치부하였다. 그러나 통일과 분열로 치란을 구분 짓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무제 시기에는 분명 천하가 황제의 지배하에 통일되어 있었지만 백성들은 오히려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고통받았다. 반면 오대십국은 틀림없는 분열의 시대였고 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 살았지만, 남부 지역의 오월에서는 전쟁을 막으면서 문화적·경제적 부흥을 이루어 냈다. 이렇...
  • ‥ 들어가면서 제1장 왜 우리 영토를 빼앗았는가? 제2장 힘이 없으니 타협하자! 제3장 열국시대를 꿈꾸는 사람들 제4장 천하일통의 징검다리, 군국제 제5장 시황제의 꿈과 봉건분열의 충돌 제6장 분열 속의 정족 현상 제7장 천하일통의 한계와 동서대립 제8장 동북지역 안록산의 기병 제9장 다시 분열되는 중국 제10장 허망된 황제권 회복의 꿈 제11장 다시 연출되는 동서 대결 제12장 새로운 통일을 향하여 ‥ 나오면서
  • 권중달 [저]
  • 중앙대학교 사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만 정치대학에 유학하여 [[자치통감]이 한국과 중국의 학술에 끼친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부터 중앙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지냈고, 2006년에 정년퇴임하여 지금은 명예교수로 있다.
    역사지식의 대중화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1997년부터 [자치통감] 번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005년 말에 200자 원고지 8만매 분량인 [자치통감] 전294권을 완역하였다. 그리고 2007년 1월부터 2010년 5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권중달 역주 자치통감] 31권과 해설서 [자치통감전] 1권, 전32권을 출간하였다. 그 후에도 입문서 [자치통감 3번 태어나다], [자치통감 산책], [자치통감사론 강의](上·下), 자치통감 행간읽기 시리즈(총4권) [위진남북조시대를 위한 변명], [황제뽑기], [생존], [중국분열], [3권으로 읽는 자치통감 294](상·중·하)를 펴내는 등 대중들이 역사를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는 책들을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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