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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 증후군’에 빠진 한국인을 위한 심리학 강의! 열심히 일할수록 삶의 의미를 잃어 가는 당신을 위한 마음 처방전 『윤대현의 마음 성공』. 현재 우리 사회는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감성이 원하는 것을 억누르고 이성이 시키는 대로만 자신을 다그친다. 이처럼 감성의 뇌에 쌓인 피로를 제때 풀어 주지 않으면 감성 에너지가 완전히 방전되어 ‘소진 증후군’에 빠지기 십상이다. 라디오 ‘윤대현의 마음 연구소’를 통해 피로와 불안에 지친 사람들에게 ‘마음 챙기는 법’을 소개하고 있는 윤대현 교수는 이 책에서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기만 하다 소진 증후군에 빠진 현대인의 삶을 조목조목 설명한다. 직장 회식부터 ‘시월드’에 이르는 일상 속 친근한 사례들을 들어 소진 증후군이란 무엇인지, 왜 소진 증후군에 빠지게 되는지 알려준다. 나아가 저자는 소진 증후군에 대한 예방책으로 ‘나는 근사한 사람’이라는 마음을 감성의 뇌에 내재화하는 것을 의미하는 ‘자기 연민’을 제시한다. 자기 연민을 훈련할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하여, ‘순도 100퍼센트 모범생의 삶보다는 30퍼센트쯤은 날라리로 살아라’, ‘혼자만의 기차 여행을 떠나라’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팁도 소개하여 궁극적으로 마음이 행복한 사람이 되도록 돕는다.

치열하되 즐겁게, 열렬하되 의미있게 성공한 사람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성공한다 소진 증후군에 빠진 한국인을 위한 마음 처방전 대한민국에서 성공한 사람을 가장 많이 인터뷰한 의사,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성공해도 행복하지 않은 현대인의 삶을 진단한 『윤대현의 마음 성공』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과도한 업무량과 스트레스로 인해 뇌가 피로에 빠지는 소진 증후군을 소개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한 책이다. MBC 표준 FM 「윤대현의 마음 연구소」를 통해 피로와 불안에 지친 사람들에게 ‘마음 챙기는 법’을 소개하고 있는 윤대현 교수는 이 책에서 열심히 달리기만 하느라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현대인에게 ‘번아웃’된 감성 에너지를 충전하는 마음 관리 전략을 알려 준다. 최근 실리콘밸리에서는 Wisdom 2.0 컨퍼런스, 구글의 내면 검색(SIY) 프로그램 등 마음 챙김(mindfulness)과 명상, 연민과 수용의 지혜를 삶과 비즈니스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윤대현의 마음 성공』은 최신 정신의학 이론인 연민집중치료, 수용전념치료에 근거해 생존과 성취, 경쟁 위주의 삶을 가치와 성숙, 연민의 프레임으로 보완하고 삶의 의미와 가치에 기반을 둔 ‘마음이 행복한 성공’을 추구할 것을 제안한다. ■ 사는 게 힘들기만 하다, 삶이 즐겁지가 않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 버리고 싶다… 피로에 빠진 감성의 뇌를 쉬게 하라 6시 퇴근을 ‘칼퇴’라고 부른다. 밤늦게까지 일하는 습관이 몸에 붙은 듯 자연스럽다. 쉬는 날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한다. 삶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진다. 하나라도 실패할까 봐 두렵고, 하나를 성공해도 부족하다는 생각에 숨이 턱 막혀 온다. 오늘날 흔히 볼 수 있는 한국 직장인의 모습이다. 한국인의 삶의 무게 중심이 지나치게 일에 쏠려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공감하는 바이다. 손에 꼽을 정도로 근무 시간이 긴 나라인데도 생산성은 하위권을 맴돈다.(OECD 조사 결과 한국의 시간당 노동 생산성은 28.86달러로 34개국 중 29위에 불과하다.)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슬로건이 폭발적인 공감과 호응을 불러일으킬 만큼 사회 전체가 과도한 업무에 지쳐 있다. 우리는 왜 한계에 다다르도록 열심히 일할까? 쉬는 것이 불안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는 힘껏 능력을 발휘해야 성공하고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의 삶이 행복한지 물으면 자신 있게 그렇다고 답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근본적으로, 이렇게 열심히 일해서 성공하면 행복해질까? 과로하면 심장에 무리가 가듯 뇌도 과부하가 걸리면 고장이 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감성이 원하는 것을 억누르고 이성이 시키는 대로만 자신을 다그치면 소진 증후군(burnout syndrome)에 빠지고 만다. 감성의 뇌에 쌓인 피로를 제때 풀어 주지 않으면 감성 에너지가 완전히 방전돼 버리는 것이다. 특히 생존과 성공을 위해 경쟁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진 증후군은 어느 때보다도 심각하다. 스트레스성 뇌 피로증이라고도 하는 소진 증후군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문제를 일으킨다. 좀처럼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짜증이 늘고 갑자기 화를 내기도 한다.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고 공격적으로 반응한다. 내 마음이 고달프니 남의 마음을 헤아릴 여유도 없다. 사람을 만나기가 싫고, 주말에도 집에 콕 틀어박혀 있기 일쑤다. 무서운 것은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내가 나를 근사하다고 느끼는 마음, 즉 자존감...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소진 증후군의 핵심 증상은 삶의 의미가 잘 느껴지지 않는 것이다. 지금껏 열심히 살아왔던 삶이 가치 없게 느껴지고, 심하게는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하는 자기 파괴적인 생각까지 들게 한다. 정신신체의학, 스트레스의학 전문가인 윤대현 교수는 최신 신경과학과 정신의학에 근거해 소진 증후군에 빠진 현대인의 삶을 조목조목 설명해 준다. 직장 회식부터 ‘시월드’에 이르는 일상 속의 친근한 사례들이 소진 증후군이란 무엇인지, 왜 소진 증후군에 빠지게 되는지 이해를 돕는다. 피로에 빠진 당신의 마음은… □ 잠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잠을 자꾸 설친다. □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 □ 짜증이 늘었고 때로는 욱하고 화가 치밀어 오른다. □ 아침에 일어나 그날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면 피곤해진다. □ 주말이면 집에 틀어박혀 아무도 만나지 않는다. □ 이전에는 즐거웠던 일들이 더 이상 즐겁지 않다. □ 어디론가 훌쩍 떠나 버리고 싶다. 이 모두 당신이 변한 것이 아니다. 뇌가 지친 것이다. ■ 학교와 사회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새로운 삶의 프레임 서울대병원 윤대현 교수가 말하는 ‘마음이 행복한 성공’ 열심히 사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그러나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달리기만 하는 삶은 쉽게 고달파진다. 게다가 감성적 보상이 없이는 성취한 것이 많아도 마음이 허전하다. 경제적 부와 사회적 지위는 이성적인 보상이다. 부와 지위가 감성적 보상, 즉 삶에 대한 만족감까지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은 삶의 허무와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쾌락적인 일에 몰두한다. 배가 부른데도 마음이 고파서 무언가를 계속 먹고, 술이나 도박, 쇼핑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마약처럼 강렬한 쾌감은 빨리 얻는 만큼 빨리 사라진다. 그 순간이 지나면 허무함과 자책감이 몰려오는 데다 반복되면 내성이 생겨 새로운 자극,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된다. 소진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단서는 ‘로세토 역설’이라는 흥미로운 현상에서 찾을 수 있다. 로세토는 필라델피아에 있는 작은 마을인데,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유독 낮아 미국 의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로세토 마을 사람들이 철저한 식이 요법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키고 있었을까? 놀랍게도 비만 비율도, 흡연자 비율도 평균 이상이었다. 이 마을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 준 것은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공감에 기반을 둔 화목한 분위기였다. 오히려 미디어의 영향으로 현대 문명이 깊숙이 침투하면서 마을 사람들의 건강은 더 나빠지기 시작했다. 보다 건강한 삶을 꿈꾸며 식단도 조절하고 운동도 더 열심히 했는데도 말이다. 이 아이러니는 생존보다는 가치, 경쟁보다는 공감, 통제보다는 수용에 만족스러운 삶의 비밀이 있음을 말해 준다. 뇌 안에는 불안이나 쾌락 시스템만이 아니라 마음을 이완시켜 주는 항스트레스 시스템인 연민 시스템도 존재한다. 연민은 자신이나 상대방을 온 마음으로 안아 주는 것이다. 불안 시스템이 열심히 살라며 나를 계속 채찍질한다면 연민 시스템은 이제는 좀 쉬라며 마음을 풀어 준다. 연민은 공감을 넘어서는 보다 원초적이고 무조건적인 힘이자, 감성 에너지가 바닥나도 할 수 있는 최후의 힐링 전략이다. 소진 증후군의 해결책은 바로 이 연민 시스템을 활성화시키는 데 있다. 쉬는 것도 해 보지 않으면 잘 못한다. 윤대현 교수는 소진 증후군에 대한 예방책으로 ‘자기 연민’을 제안한다. 자기 연민은 ‘나는 근사한 사람’이라는 마음을 감성의 뇌에 내재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점차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자기 연민을 훈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순도 100퍼센트 모범생의 삶보다는 30퍼센트쯤은 ‘날라리’로 살아라, 하루 10분 자연을 느끼며 걸어라, 혼자만의 기차 여행을 떠나라, 3차원 우정을 쌓아라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팁도 소개한다. 창조적 사고가 여유에서 나온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삶의 가치도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한 발짝 물러날 때 찾을 수 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후 의미 치료(logotheraphy)를 창시한 정신과 의사 빅토르 프랑클은 “자기 삶의 목적을 아는 사람은 어떠한 고난도 이겨 낼 수 있다.”라고 했다. 연민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것은 감성 에너지를 회복하는 방법이자 내 삶의 가치를 탐구하는 노력이며 궁극적으로 ‘마음이 행복한’ 성공을 일구어 가는 힘이다. ■ 추천사 리더십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과거 진가를 발휘했던 강한 추진력의 리더십이 힘을 잃고 있다. 힘으로만 밀어붙여서는 더 이상 효율적인 경영이 어렵다. 미래는 공감과 창조 리더십의 시대다. 바꿔 이야기하면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리더십이 세상을 주도할 것이다. 『윤대현의 마음 성공』은 경쟁 사회에 지친 현대인의 소진 증후군을 극복하고 공감과 창조의 에너지를 활성화하는 마음 관리 전략을 최신 뇌과학과 정신의학 이론에 근거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미래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권오준(포스코 회장) 2년 전 권위 있는 학술지 JAMA에서 의사 세 명 중 한 명이 소진 증후군에 빠져 있다고 보고했다. 의사들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뇌가 피로에 빠지는 소진 증후군은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 소진 증후군은 마음뿐만 아니라 심장까지 멈추게 할 수 있다. 현대인의 소진 증후군에 대해 폭넓은 임상 경험을 갖춘 윤대현 교수의 책은 마음 건강을 넘어 무병장수를 위해서도 꼭 읽어 보아야 한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최신 이론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오병희(서울대학교병원 원장)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들까?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인정받기 쉽지 않고, 아무리 정성 들여도 나를 온전히 이해해 주는 사람 없는 것 같고, 다 그만두고 훌훌 떠나고만 싶다. 윤대현 박사는 말한다. 당신 혼자만 그런 건 아니라고. 우리 대부분 소진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그러면서 진료실에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와 최신 의학 저널에서 제시하는 방법론을 솔직하고 담담한 자기 고백에 적절한 유머까지 곁들여 들려준다. 이제 감성의 뇌를 즐겁게 하자면서 슬쩍 해법도 내비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답답했던 마음이 한결 시원해질 것 같다. ―이금희(방송인)

들어가며_ 아침에 눈 떴을 때 첫 느낌, 근사하세요? 1부 성공하면 행복할까 마음이 기억나지 않아요 _소진 증후군에 빠진 현대인, 증상 1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어요 _소진 증후군에 빠진 현대인, 증상 2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게 돼요 _소진 증후군의 합병증, 복부 비만 멜로드라마를 보면 눈물이 흘러나와요 _치열한 경쟁 시스템이 낳은 고독과 불안 남편도 아들딸도 잘되었는데 제게 남은 건 뭘까요 _모성 에너지의 양면 당신 내가 누군 줄 알아? _친절을 강요하는 사회 우리 사이에 비밀이 어디 있어 _비밀에 대한 집착은 세상에 대한 환멸 몸이 아픈데 왜 아픈지 알 수가 없어요 _‘진단명 없음’의 괴로움, MUS 2부 감성은 숨 쉬고 싶다 공감하기도 공감받기도 힘들어요 _공감을 뛰어넘는 원초적인 마음의 힘, 연민 자고 싶어도 잘 수가 없어요 _불안에 사로잡힌 우리의 감성 시스템 마음속 이야기 터놓고 할 친구가 없어요 _우정 자산은 최고의 노후 포트폴리오 배우자가 너무 섭섭하게 해요 _잉꼬부부 되는 법 바쁘면 내려오지 마라 _시월드의 심리학 딸이 저더러 속물이래요 _자녀와 친구가 되는 법 고치고 또 고치면 완벽해질까요? _생존보다...

서비스 업종에만 감성 노동이 있는 것이 아니다. 감성의 요구를 누르고 이성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따라가는 것이 감성 노동이다. 충전 없는 감성 노동은 감성 에너지를 다 태워 버린다. 배터리가 나갔으니 아무리 최신 기종 스마트폰이라 한들 작동할 리 없다. ―「마음이 기억나지 않아요」, 23쪽 회피 행동이 길어지면 3단계 합병증이 나타나니 바로 행복에 대한 내성이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 아닌가. 그런 측면에서 스트레스성 뇌 피로증은 현대인에게 암 이상 아찔한 문제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일에 대한 열정이 사라지고 일의 의미가 더 이상 느껴지지 않는다. 거기다 다른 사람과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마저 떨어진다. 이전에 즐거웠던, 행복했던 일들이 더 이상 행복하지 않은 것이다.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어요」, 31쪽 성공에 대한 대가가 크다. 불안 생존 시스템의 회전 속도가 떨어지는 것 자체도 불안감으로 다가온다. 연민과 이완을 받아들일 틈이 없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푼다는 것은 불안 생존 시스템의 속도를 늦추고 연민 이완 시스템의 나른함을 즐기는 것이다. 불안 생존 시스템만 맹렬히 돌아가는 삶은 쉽게 초조해지고 완벽주의에 빠질 우려가 크다. 세상을 제대로 즐기지를 못한다. 세상을 즐기기 위해 열심히 산 것인데 뇌의 상태가 세상을 전혀 즐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자고 싶어도 잘 수가 없어요」, 111~112쪽 최근 들어 많은 자기 계발서에서 긍정적인 사고를 강조한다. 걱정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내밀어 대항하라 한다.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부정적인 생각에 긍정적인 생각을 뒤섞어 뇌를 더 힘들고 복잡하게 할 수 있다. 24시간 음울한 이야기만 나오는 라디오와 24시간 행복한 이야기만 나오는 라디오를 동시에 켜 놓고 듣는다고 생각해 보라! ‘걱정은 정상’이라는 생각에서 열쇠를 찾아야 한다. 우울한 감정 자체는 비정상이 아니다. 어찌 보면 그 또한 우리가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즐겨야 할 삶의 감성 콘텐츠다. ―「우울해도 불안해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208~209쪽 바캉스(vacance)는 라틴어로 자유를 얻는다는 말에서 유래한다. 자유란 연민 이완 시스템을 작동하는 열쇠다. 일하기 위해 바캉스를 가는 것이 옳은가, 아니면 바캉스를 위해 일하는 것이 옳은가? 심리철학적으로는 후자가 정답이 아닌가 싶다. “인간 불행의 유일한 원인은 자신의 방에 고요히 머무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철학자 파스칼의 말에서 진정한 쉼을 주는 여행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여름 휴가, 잘 준비하고 있나요?」, 226~227쪽

윤대현 [저]

소진증후군에 빠진 한국인을 위한 마음 처방전인 [윤대현의 마음 성공] 등의 저자이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다. 최신 스트레스 의학 및 뇌과학 지식에 기반하여 ‘소진증후군’ 탈출을 위한 뇌충전법과, 창조적 사고의 뿌리가 되는 ‘창조적 신경망 활성화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