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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꽃 : 권태응 동시집
동시 보물창고1 ㅣ 권태응(Kwon, Tae-eung), 신슬기 ㅣ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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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0원
  • 판매가
10,350원 (10% ↓, 1,150원 ↓)
  • 발행일
2014년 09월 1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56page/172*225*8/310g
  • ISBN
9788961703833/896170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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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동시 보물창고(총5건)
치악산 마을 :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동시 수록     9,450원 (10%↓)
감자꽃 : 권태응 동시집     10,350원 (10%↓)
꽃가지를 흔들 듯이 :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동시 수록     10,620원 (10%↓)
아가 입은 앵두(개정판) : 1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 국어활동 1-나 수록도서     11,520원 (10%↓)
귀뚜라미와 나와 :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동시 수록 | 사계절 동시 모음     11,250원 (10%↓)
  • 상세정보
  • 맑고 소박한 작품들을 많이 남긴 권태응의 동시집 『감자꽃』. 엮은이 신형건 시인은 세월이 흘러도 현대적 감각과 깊이가 느껴지는 문학성 있는 동시 33편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특히 권태응이 친필로 남긴 아홉 권의 동시집을 일일이 살펴보고, 그동안 출간된 책들에 있는 일부 오류를 바로잡아 원작의 본래 모습을 살리고자 노력했다. 신슬기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은 시인의 동시를 더욱 아름답게 살려준다. 시인의 대표작과 더불어 고운 우리말의 운율이 살아 있는 작품을 3부로 나눠 구성했다. 권태응은 1951년 33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시인이다. 일제 강점기 해방, 분단과 6?25전쟁이라는 역사의 격동기를 살다갔다. 농촌을 했던 사람들의 모습, 온갖 풀과 나무와 벌레 그리고 동물들과 어울려 신 나게 돌았던 아이들 등 당시 사람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 속에는 우리 겨레와 어린이를 생각하는 지극한 마음도 느껴진다.
  •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 3-1(가) 수록도서 『감자꽃』 《동시 보물창고》 시리즈 우리 둘레의 자연과 사물과 사람들의 모습을 오롯이 담은 아름다운 시와 그림을 ‘동시 보물창고’에서 만나 보세요! ◆ 수수한 감자꽃처럼 마음을 환히 밝히는 33편의 동시 재작년, 충주 칠금동 초록 대문집에 듬직한 시비가 하나 들어섰다. 시비 뒷면에는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동요 《감자꽃》의 노랫말과 악보가 새겨져 있다. 자주 꽃 핀 건 자주 감자/파 보나 마나 자주 감자//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파 보나 마나 하얀 감자 -동요 《감자꽃》 전문 단순하고 소박하지만 그 안에 수수한 감자꽃의 빛깔과 흙내음, 땅속 깊이 숨은 감자알의 촉감까지 담겨 있는 이 빼어난 노랫말은 바로 동시인 권태응의 작품이다. 동요 《감자꽃》을 부를 줄 아는 사람은 아주 많지만 이 노랫말을 쓴 이가 권태응 시인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더욱이 그가 남긴 시가 300편이 넘고 책으로 엮여 세상에 알려진 시가 94편인데, 그중에 「감자꽃」 못지않게 좋은 시가 참 많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정말 드물다. 그가 자연과 얼굴을 맞대고 동시를 쓰던 초록 대문집 마당에 최근 시비가 세워진 것은 그의 뛰어난 동시가 흘러가는 세월 속에 잊혀 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문인들과 독자들의 노력 덕분이었다.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새로이 펴낸 권태응 동시집 『감자꽃』 역시 동시인 권태응의 맑고 소박한 작품들을 우리 어린이들에게 널리 읽히고자 기획되었다. 권태응 시인은 1951년 33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가 남긴 많은 동시들은 지난 60여 년의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현대적인 감각과 깊이 있는 문학성을 지니고 있다. 엮은이 신형건 시인은 그중에서도 오늘날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하고픈 동시 33편을 가려 뽑아 《동시 보물창고》 시리즈의 두 번째 책 『감자꽃』에 담았다. 더욱이 권태응 시인이 친필로 써서 손수 엮은 아홉 권의 동시집 사본을 일일이 대조하여 그동안 출간된 책들에 있는 일부 오류를 바로잡아 시를 본디대로 살리려 노력하였다.「오곤자근」, 「송아지 낮잠」, 「별님 동무 고기 동무」 등 권태응 문학의 정수만을 모은 동시선집 『감자꽃』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한국 동시문학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시인의 맑고 순수한 시심을 만나 보기 바란다. ◆ 민들레, 아기 오리, 땅감…… 북녘 어린이도 모두모두 맨발 동무 ‘동시’ 하면 누구나 천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 아동문학사에 보석 같은 동시 수십 편을 남긴 권태응 시인의 삶은 그 누구보다 파란만장했다. 권태응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 와세다 대학에 유학 중 항일 운동을 하다 1939년 치안 유지법 위반죄로 몰려 감옥에 갇혔다. 옥중에서 얻은 폐결핵으로 3년 넘게 투병 생활을 한 그는 고향에 돌아와 요양하며 동시를 썼다. 6·25 전쟁으로 피난 생활을 하던 1951년 33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그렇게 온 마음을 다해 써낸 시들이 지금 우리 곁에 남아 있는 것이다. 권태응 시인이 살았던 시절, 대부분의 사람들은 농촌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 그래서 권태응 시인의 시에는 ‘풀밭에도 모래밭도 맨발’로 ‘걷고 뛰고 노래하(「맨발 동무」 중에서)’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이들은 민들레·코스모스·앵두나무·도토리·고추잠자리·꿀벌·물고기·참새·제비 등 온갖 풀과 나무와 벌레와 동물까지 ‘모두 모두 맨발 동무’로 삼아 늘 신 나게 어울려 놀았던 것이다. 그리고 일찍 철이 든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감자를 캐거나 목화를 따며 농사일을 거들기도 하였...
  • 1부 모두 모두 맨발 동무 땅감 나무 앵두 맨발 동무 오리 산 샘물 산골 물 민들레 송아지 송아지 낮잠 박 농사 호박 농사 감자꽃 2부 탱자 탱자 노랑 탱자 탱자 막대기 들고는 목화 코스모스 도토리들 은행나무 고추잠자리 오곤자근 누구 발자국 어린 고기들 춥긴 머 추워 3부 코록코록 밤새도록 별님 동무 고기 동무 제비 집 참새 집 동네엔 누가 사나 코록코록 밤새도록 더위 먹겠네 햇보리밥 엄마 손 고개 숙이고 오니까 어젯밤 손님 북쪽 동무들 언제나 살 수 있나 엮은이의 말 약력
  • 탱자 탱자 노랑 탱자. 애들 몰래 동무가 갖다 준 탱자. 주머니에 넜다가 꺼내 봤다가. 탱자 탱자 동글 탱자. 몇 번이고 만져도 즐거운 탱자. 책상 위에 놨다가 코에 댔다가. -본문 22쪽 「탱자」 전문 북쪽의 동무들아 어찌 지내니? 겨울도 한 발 먼저 찾아왔겠지. 먹고 입는 걱정들은 하지 않니? 즐겁게 공부하고 잘들 노니? 너희들도 우리가 궁금할 테지. 38선 그놈 땜에 갑갑하구나. 우리들 고생됨은 말도 마라. 언제나 참된 나라 서게 될는고? -본문52쪽 「북쪽 동무들」 전문
  • 권태응(Kwon, Tae-eung) [저]
  • 1918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권태응 선생님은 1937년 일본 와세다 대학 정경학과에 입학하였고, 1939년 '독서회 사건'으로 1년간 감옥 생활을 하였습니다. 귀국하여 폐결핵 요양을 하던 중 1951년 병세가 악화되어 34세의 나이로 돌아가셨습니다. 1948년 동시집 [감자꽃]을 냈습니다.
  • 신슬기 [저]
  • 1984년에 태어났습니다. 꼭두 일러스트레이션 교육원에서 그림책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감자꽃』 『할아버지와 아름이』 『이이』 『광개토대왕』 『몸무게는 설탕 두 숟갈』 『바람을 가르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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