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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랄 위상들의 황혼 
크리스티 골든(Christie Golden), 김지현 ㅣ 제우미디어 ㅣ World of Warcraft: Th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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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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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4년 08월 27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80page/150*225*24/698g
  • ISBN
9788959523214/895952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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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주술사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 스랄. 데스윙의 공격으로 황패해진 대지가 무너지는 것을 막으려 하지만 자신의 결정적인 실수로 실패하고 만다. 자괴감에 빠져 괴로워하고 있는 그에게 깨어난 여왕 이세라가 작은 임무를 맡기게 되고, 작은 일이라 생각했던 그 임무는 생각지도 못했던 거대한 음모와 연결되어 있었다. 과연 스랄은 예언대로 데스윙을 막고 황혼의 시간을 멈출 수 있을 것인가.
  • 위상들의 마지막 희망이 된 스랄 황혼의 시간을 멈추고 세상을 구하라. 주술사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 스랄. 데스윙의 공격으로 황패해진 대지가 무너지는 것을 막으려 하지만 자신의 결정적인 실수로 실패하고 만다. 자괴감에 빠져 괴로워하고 있는 그에게 깨어난 여왕 이세라가 작은 임무를 맡기게 되고, 작은 일이라 생각했던 그 임무는 생각지도 못했던 거대한 음모와 연결되어 있었다. 과연 스랄은 예언대로 데스윙을 막고 황혼의 시간을 멈출 수 있을 것인가. 이번 『스랄 : 위상들의 황혼』은 『부서지는 세계 : 대격변의 전조』에서 대족장의 지위를 버리고 주술사로서 세상의 평화를 지키기로 결심한 스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진정한 주술사로서의 삶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불확신으로 혼란스러워 하고 있던 스랄에게 잠에서 깨어난 여왕 이세라가 작은 임무를 맡긴다. 이세라는 세상의 평화를 되찾고 데스윙을 막기 위해 스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예상치 못한 임무와 모험에 스랄을 다시금 강인한 옛모습을 되찾는데… 과연 스랄이 용군단의 위상들과 함께 데스윙을 막고 황혼의 시간을 멈출 수 있을지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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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렉스트라자에게 또 다른 적의 공격이 들어왔다. 그녀는 공격을 막아내고 그 황혼 용의 뒤로 돌아가, 막강한 꼬리를 휘둘러서 놈의 목을 부러뜨렸다. 죽어버린 몸뚱이가 땅으로 떨어지는 걸 보면서 알렉스트라자는 두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첫째, 지금 이곳에는 용의 위상이 둘이나 있었다. 게다가 둘 다 최상의 전투력을 낼 수 있는 상태였다. 그들을 다 죽이기에는 황혼 용의 수가 너무 적었다. 더구나 성소들의 입구를 지키는 정예 용기병들까지 긴급히 출격해 합세하고 있었다. 용기병들은 날지 못하니 공중전에서 함께 싸우지는 못하지만, 땅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부상당한 적들이 추락하면 신속히 처치하고 있었다. 이 전투 는 지나치게 쉬웠다. 그리고 둘째, 적들이 오로지 한 지점만을 공략하고 있었다. 어째서? 황혼의 용군단 측에게는 용군단 연합을 분산시키는 편이 유리할 터였다. 연합의 용들이 수비하려 하는 고룡쉼터 사원 건물을 무기로 역이용해, 한 마리씩 꼬여내서 포위해 공격하는 편이 훨씬 나았을 것이다. 그런데 황혼 용들은 오직 사원의 상공에만 개미 떼처럼 빽빽하게 몰려들고 있었다. 이세라와 알렉스트 라자가 자기들을 쉽게 공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라도 하듯이. 불현듯 소름끼치는 공포가 치밀었다. 뭔가 끔찍하게 잘못되어가고 있었다. “적에게서 떨어져라!” 알렉스트라자가 우렁차고 선명한 음성으로 외쳤다. “적을 사원에서 다른 곳으로 유인해 하나씩 죽여라!” 그 말을 들은 아군이 일제히 사방으로 흩어졌다. 그런데 황혼 용들은 그 자리에 밀집한 채 남아 있었고, 겨우 몇 마리만이 본대에서 떨어져 나왔을 뿐이었다. 놈들의 대형은 거의 먹잇감을 쫓아 몰려든 무리처럼 보였다. 그 순간 알렉스트라자는 진실을 깨달았다. 놈들은 공격을 하러 온 게 아니었다. 연합 용군단의 주의를 딴 데로 돌리려고 온 것이다……. 그때 어마어마한 폭발이 일어났다. 그 충격에 알렉스트라자는 폭풍에 휘말린 연약한 새끼 용처럼 공중을 휙 날아갔다. 걷잡을 수 없이 빙글빙글 돌던 그는 추락을 멈추려고 날개를 뻗었다가 날카롭게 울부짖었다. 날개가 거의 뜯겨 나갈 만큼 찢어져 있었던 것이다. 그래도 가까스로 균형을 잡을 수는 있었지만, 몸 전체가 산봉우리에 충돌한 것처럼 아팠고 귀가 먹먹해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눈앞을 볼 수는 있었다. 온몸이 부서지는 듯한 고통 속에서 알렉스트라자는 자기 앞에 펼쳐진 광경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랐다. 고룡쉼터 사원은 무너지지는 않았다. 간신히 형태만 유지하고 있었다. 우아하고 장엄한 아치형 구조물들 일부가 박살나고 남은 그 탑은 녹아가는 얼음처럼 보였다. 게다가 탑의 토대부에서 붉은 마법의 기운이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그곳에는……. “성소가! 우리 아이들이!” 누군가가 고함 쳤다. 용들이 부리나케 아래로 하강했다. 영원처럼 느껴지는 그 순간 알렉스트라자는 말문이 턱 막혔다. 루비 성소…… 아이들…… 코리알스트라즈……!
  • 크리스티 골든(Christie Golden) [저]
  • 화려한 수상 경력과 일곱 권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자랑하는 크리스티 골든은 SF, 판타지, 공포 소설 분야에서 사십 권 이상의 장편과 다수의 단편을 발표했다. 저자는 각종 프로젝트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게임계의 거장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및 스타크래프트 소설을 십여 권 집필했고, 그와 더불어 십여 권 이상의 스타트랙 소설과 네 권의 스타워즈 소설을 발표했다.

    트위터 @ChristieGolden
    www.christiegolden.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김지현 [저]
  •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소설가이자 영미문학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단편소설 「반드시 만화가만을 원해라」로 대산청소년문학상을, 단편 「로드킬」로 SF어워드를 수상했다. ‘아밀’이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쓰며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생강빵과 진저브레드』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캐서린 앤 포터』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를 비롯해 『복수해 기억해』 『흉가』 『레딩 감옥의 노래』 『게스트』 『캐릭터 공작소』 『신더』 『오늘 너무 슬픔』 등이 있다.
  • 전체 1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게임과 소설이 주는 상상력과 즐거움이 감동이네요. tiger*** 2016/07/25 평점 추천 0
표지가 약간 구겨져서 오네요 dlwhdal*** 2017/07/18 평점 추천 0
항상 재미나게 읽고 있는 시리즈네요 ^^ er*** 2014/09/03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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