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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궁극인가 과정인가 
정준영 ㅣ 운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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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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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4년 11월 2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88page/160*233*30/734g
  • ISBN
9788957464069/8957464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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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의 궁극적 지향점인 ‘깨달음’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이 책은 ‘깨달음’을 주제로 초기불교, 선불교, 불교학, 비교종교학, 상담심리 등 여러 방면에서 그 실체와 의미,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논구하고 있다.
  • 불교의 궁극적 지향점인 ‘깨달음’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이 책은 ‘깨달음’을 주제로 초기불교, 선불교, 불교학, 비교종교학, 상담심리 등 여러 방면에서 그 실체와 의미,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논구하고 있다. 1. 흔히 불교를 깨달음의 종교라고 말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깨달음의 내용, 즉 그것의 실체에 대해서는 불교계 내부에서도 의견이 다양하다. 시대에 따라, 종파에 따라, 심지어 개인의 경험에 따라 다른 내용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불교가 궁극의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 ‘깨달음’은 과연 무엇인가? 인지적 전환인가? 정서적 체험인가? 몸과 마음 차원의 전반적인 질적 변화인가? 초월적 신비체험인가? 깨달음의 과정과 내용은 같은가 다른가? ‘깨달음’ 이후의 삶은 이전과 어떻게 다른가? ‘깨달음’은 궁극적 완성인가, 아니면 그 또한 무상한 과정적 현상에 불과한가? 이 책은 불교와 인문학 전반과의 열린 대화를 추구해온 〈밝은 사람들 총서〉 9번째 권으로, ‘깨달음’을 주제로 불교 내에서 초기불교, 선불교, 불교학의 관점을 살펴봄과 동시에, 비교종교학 차원의 종교체험과, 상담 내지 심리치료 장면에서의 성찰 등을 살펴봄으로써 ‘깨달음’의 정체와 의미를 파악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2. 모두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된 이 책의 주제별 요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정준영은 초기불교에서의 깨달음의 의미를 밝히기 위해 해탈과 열반을 함께 논한다. 그는 우선 깨달음이 과정인가 궁극인가의 문제를 사성제와 연관하여 정리하면서, 계정혜 삼학 중의 하나인 지혜가 도성제에 해당한다고 보면 깨달음은 과정까지를 포함한다고 말한다. 또한 해탈에서는 사마타의 수행결과인 심해탈과 위빠사나의 수행결과인 혜해탈이 서로 보완적이되 독립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논하고, 열반에서는 유여열반이든 무여열반이든 모두 이 현실세계 안에서 체험되는 세계임을 강조한다. 김호귀는 선종에서의 깨달음을 설명하기 위해 우선 깨달음을 제1의 깨달음(본각), 제2의 깨달음(시각), 제3의 깨달음(깨달음의 실천)으로 구분하여 설명한다. 제1의 깨달음인 본각은 일체 중생에게 본래 갖추어져 있는 ‘원각圓覺’이나 또한 공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제2의 깨달음은 일체 중생에게 본래 구비되어 있는 본래적 깨달음을 좌선이나 염불 등 여러 가지 수행을 통해 나 자신의 깨달음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제3의 깨달음은 본래성불의 본각에 입각해서 우리 삶의 모든 행위를 깨달음의 묘용과 실천으로 간주함으로써 결국 일상 삶의 모든 행위로 확장된 깨달음을 뜻한다. 현실에서 삶의 매 순간을 깨달음으로 살아가자면, 우리는 언제나 자신의 본심을 잃지 않고 매 순간을 여기 지금의 주인공으로서 살아가야 한고 강조한다. 박태원은 깨달음의 내용과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 그리고 깨달음의 의미에 대한 정확한 규정이 내려져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이에 답하기 위해 깨달음의 전체 과정을, 본래의 참된 지평(본각, 진여) - 참됨의 가려짐(무명, 탐진) - 본래지평의 회복과정(시각) - 본래지평 복귀(시각=본각)로 구분한다. 그리고 깨달음의 성취조건을 연기적 사유를 통한 이해능력의 계발과 탐진치의 해체를 통한 마음능력의 계발로 간주한다. 그는 위빠사나 수행이나 교학 탐구는 전자에 치중한 것으로서 후자를 함께 하지 않을 경우 해오解悟에 그칠 위험이 크다는 것, 사마타 선정 수행이나 간화선 수행은 후자에 치중한 것으로서 연기적 성찰능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한다. 성해영은 비교종교학에서의 신비체험 내지 종교체험 연구에 입각해서 깨달음의 유형을 제시하고, 불교의 깨달...
  • 기조 강연/ 간화선, 깨달음에 이르는 지름길/수불 스님?5 기획자 서문/ 깨달음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향상일로向上一路 하시길 기원하며?11 편집자 서문/ 우리는 왜 깨달음을 구하는가?/한자경?17 {초기불교의 깨달음 이해} 붓다의 깨달음, 해탈, 그리고 열반 /정준영 47 1. 깨달음을 향하여?47 2. 깨달음, 해탈, 그리고 열반?49 1) 초기불교의 깨달음?49 2) 초기불교의 해탈?62 3) 초기불교의 열반?72 3. 깨달음, 그리고 소멸?90 {선불교의 깨달음 이해} 선종의 깨달음과 그 유형 /김호귀 95 1. 서언?95 2. 보리와 진여의 이해?제1의 깨달음?102 1) ?원각경?의 원각묘심과 본래성불?102 2) ?열반경?의 불성과 열반?105 3) ?금강경?의 깨달음과 공성?109 3. 진여와 해탈의 자각?제2의 깨달음?114 1) 좌선과 깨달음?114 2) 견성과 그 체험?122 3) 본래성불의 자각?127 4. 대기와 대용의 실천?제3의 깨달음?134 1) 깨달음의 보편성과 일상성?134 2) 깨달음의 지속성과 현재성?141 5. 결어?151 {불교학의 깨달음 이해} ‘깨달아 감’과 ‘깨달음’, 그리고 ‘깨달아 마침’ /박태원 161 1. 글 길에 오르며?161 1) 깨달음의 퍼즐 맞추기?161 2) 왜 깨달음을 문제 삼는가??162 ...
  • 정준영 [저]
  • 초기불교를 전공한 대학교수이자 명상지도자이다.
    스리랑카 국립 켈라니아대학교에서 위빠사나 수행을 주제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전연구소 상임연구원, 한국연구재단의 우수등재지 「불교학연구」의 편집위원장을 역임했고, 대원불교문화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현재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학과 명상학전공 교수이다. 미얀마의 마하시, 순룬, 쉐우민 수행센터, 스리랑카의 칸두보다, 니싸라나와나야, 나우야나, 그리고 태국,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수행했다.
    저서로는 『위빠사나』, 『다른사람 다른명상』, 『욕망, 삶의 동력인가 괴로움의 뿌리인가』, 『나, 버릴 것인가 찾을 것인가』 등이 있고, 역서로는 『몰입이 시작이다』, 『어려울 때 힘이 되는 8가지 명상』, 『불교의 기원』, 논문으로는 「사마타와 위빠사나의 의미와 쓰임에 대한 일고찰」, 「상수멸정의 성취에 관한 일고찰」, 「장애의 두 가지 기능에 대한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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