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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한국사 1 : 남경태의 가장 독창적 역사 읽기 | 단군에서 고려까지
남경태 ㅣ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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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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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page/152*225*30/90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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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8627821/8958627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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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비판적으로 ‘한국사’ 읽기, 내가 알던 역사를 뒤흔들다! 시간의 흐름만을 좇느라 숨이 차는 통사들과는 달리 시공간을 넘나들어 역사의 ‘종횡무진’함을 전면에 보여주었던 책, 역사서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던 유머러스한 서술 방식 속에 누구보다 비판적이고 날카로운 역사 인식을 드러내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남경태의 《종횡무진》 시리즈가 최종 개정판으로 출간된다. 특히 한국사(전 2권)은 우리 역사의 큰 흐름을 잡아 주고,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아우른다. 때로는 가슴 아프고, 한편 뜨끔하고, 한숨이 나오는 우리 역사에 대한 지은이의 엄준한 평가는, 우리에게 역사를 어떻게 봐야 할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준다. 또, 한국사를 한민족이라는 단일 민족의 역사로만 보지 않고 한반도라는 지역적 틀에서 서술하고 있다. 기존의 역사 서술 방식과는 다른 '비판적 한국사'의 입장에서 전 시대를 관통하며 우리 역사의 뒤틀린 부분을 집요하게 추적하고 있다. 1권은 단군에서 고려까지, 2권은 조선 건국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의 내용을 다룬다.
  • 1. 교과서에서 말하지 않는 한국사 ― 과대 포장을 벗긴 한국사의 맨 얼굴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한국사는 모두 진실일까? 교과서이기에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의심을 추호도 하지 않거나, 그런 의심을 한다는 것 자체를 불경스럽게 여기기도 한다. 가령, 반만 년 동안 단일 혈통을 유지해 온 우리 민족의 시조가 단군이라는 사실에 대해서-한때 학계에서 그의 실존을 두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지만-지은이는 단군을 아예 중국인이라는 보고 있다. 우리의 첫 나라 고조선을 세운 민족의 시조가 중국인이라니, 받아들일 수 없는 주장이다. 하지만 지은이와 함께 근거가 되는 단군신화를 찬찬히 뜯어보면 아주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는 아님을 알 수 있다. 또 하나로 만적의 난을 들 수 있다. 혼란스러웠던 고려 무신정권기에 민란이 많이 일어났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만적의 난이었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느냐."라는 만적의 외침은 그를 신분해방운동의 선두주자로 단숨에 들어올렸다. 그런데 사실 이 만적의 난은 모의 단계에서 발각되어 만적과 그 관련자들이 모두 처벌을 받고 끝났으므로 엄밀히 ‘난’도 아니었다. 교과서에서는 만적을 진보적인 신분해방가로 표현하지만 어쩌면 후대의 이념으로 과대 포장한 것은 아닐까. 이런 지은이의 비판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어쩌면 그 불편함은 민족의 역사를 좋은 관점 위주로 서술하는 방식에 익숙해져서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벗어나, 불쾌하다 싶을 정도로 우리 역사의 뒤틀린 부분들을 낱낱이 파헤쳐 한국사의 맨 얼굴을 드러낸다. 2. 모든 시사의 배후에 있는 역사 ― 지금 이 시각도 반복되는 역사, 역사를 통해 얻을 것과 버릴 것 "모든 시사의 배후에는 역사가 있다."라는 지은이의 말은 이 책을 통해 통렬하게 드러난다. 무능한 지배층의 역사는 지겹도록 반복된다.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수도 서울을 사수하겠다고 하고는 사흘 만에 한강 다리를 끊고 달아난 이승만의 모습에는 400여 년 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마자 의주 피난길에 오른 선조가 떠오른다. 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몽골의 침입에 백성들은 안중에도 없이 일단 자신들부터 살기 위해 강화도로 도망친 무신정권도 마찬가지다. 이성계 세력에 맞선 정몽주의 죽음에는 1979년 쿠데타 세력에 정권을 내어주고도 평생토록 침묵을 지켰던 어느 대통령을 비교한다. 조선의 마지막을 장식한 고종과 순종에 대해서는 신랄히 비판한다. 1910년 8월 29일의 한일합병은 결코 불가피한 일이 아니었다. 한 나라의 왕으로서 죽음을 불사하고 합병 조약의 비준에 반대했더라면 한국의 역사는 조금 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한편, 나라가 환란을 당하는 것은 1차적으로 지배층의 잘못이지만 그들의 잘못에 관대했던 백성 역시 그 책임을 면할 수는 없다고 지은이는 강조한다. “한일합병은 역사적이고 국가적인 치욕이지만, 진정한 치욕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는 사실보다 그런 못난 지배자를 두었다는 사실”이라는 경고는 우리가 역사에서 어떤 교훈을 얻어야 하는가를 무엇보다 잘 알려준다. 지나간 역사를 바꿀 수는 없지만 잘못된 역사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지금부터라도 역사에서 적어도 잘못된 것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하고, 나아가 비판할 수 있어야 한다. 역사를 비판적으로 보는 관점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이유를 지은이는 조목조목 제시하고 있다. 3. 종횡무진 인문학자 남경태의 가장 독창적 역사 읽기 -역사의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되고자 했던 인문학자 남경태가 남긴 것 남경태는 독자들...
  • 책머리에 프롤로그 1부 깨어나는 역사 1장 신화에서 역사로 2장 왕조시대의 개막 2부 화려한 분열 3장 고구려의 역할 4장 깨어나는 남쪽 5장 뒤얽히는 삼국 6장 진짜 삼국시대 3부 통일의 바람 7장 역전되는 역사 8장 통일 시나리오 9장 통일의 무대 4부 한반도의 단독 정권 10장 새 질서와 번영의 시대 11장 소용돌이의 동북아시아 12장 단일 왕조시대의 개막 5부 국제화 시대의 고려 13장 모순에 찬 출발 14장 고난에 찬 등장 15장 안정의 대가 6부 표류하는 고려 16장 왕이 다스리지 않는 왕국 17장 최초의 이민족 지배 18장 해방, 재건, 그리고 멸망 연표 자료 제공 및 소장처 찾아보기
  • 남경태 [저]
  • 대표적인 인문학 전문 번역가이자 저술가이다. 그는 학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듦으로써 국내 대중 교양서의 새 지평을 열었다. 20여 년의 작가 생활 동안 39권의 저서와 106권의 번역서를 세상에 내놓았고, 2014년 별세했다.
    ‘종횡무진 인문학자’, ‘우리 시대 최고의 르네상스맨’, ‘종합 지식인’이라는 그의 별칭이 말해주듯 그가 전하는 지식의 세계는 넓고 풍요롭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역사와 철학을 종횡무진한 그의 책들은 독자들에게 경계 간의 울타리를 허물고 인문학이라는 숲을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평생 읽고 쓰는 삶을 살며 혼자 공부하는 것의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누려온 그이기에, 지금 ‘혼자 공부’하려는 이들에게 그의 책은 든든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지은 책으로 《혼자 공부하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 역사》, 《개념어 사전》, 《한눈에 읽는 현대 철학》, 《철학 입문 18》, 《종횡무진 한국사 1, 2》, 《종횡무진 서양사 1, 2》, 《종횡무진 동양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30년 전쟁》, 《페다고지》, 《비잔티움 연대기 1~6》 등이 있다.
  • 전체 1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고1 역사 수행평가 때문에 구입했어요 sunny*** 2017/05/11 평점 추천 0
남경태 선생님의 책은 동서양의 역사를 폭넓게 아우르는 통찰력과 풍부한 정보들이 가득해서 책을 읽는 내내 역사이야기에 푹 빠지게 되네요 어려울수 있는 역사에 대해서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서술로 쉽게 이해할수 있고 그의 깊은 시각과 역사에 대한 흥미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즐겁게 읽을수 있습니다 jinch*** 2016/01/05 평점 추천 0
남경태 작가님이 보시는 한국사의 시각이 참 독특하신거 같아요.. afien*** 2016/01/04 평점 추천 0
드디어 나왔군요, 최고입니다! jjor*** 2015/06/09 평점 추천 0
또다시 볼려고 구매했습니다 tryma*** 2017/12/08 평점 추천 0
멘탈붕괴는 이럴때 쓰는거죠? 십여년간 학국사 공부한게 마치 엉터리인것만 같은 멘붕... 다른 시각에서는 또 그렇게도 볼수 있겠구나 싶어 신기합니다. afie*** 2016/01/04 평점 추천 0
빠른배송감사합니다~ sima*** 2019/10/07 평점 추천 0
아들이 재밌게 읽고 난 후 읽으려고 합니다. eunhkim2*** 2021/07/21 평점 추천 0
아이가 아주 잘 읽고 있습니다. doldo*** 2017/05/19 평점 추천 0
아직 읽진 않았지만 재밌어보이네요 sykin*** 2019/11/01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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