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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업전 : 적병들의 머리가 가을바람에 낙엽 날리듯 떨어지니
국어 시간에 고전 읽기(휴머니스트)1 ㅣ 권혁래, 이정빈 ㅣ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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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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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page/172*226*7/280g
  • ISBN
9788958627982/895862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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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국어 시간에 고전 읽기(휴머니스트)(총30건)
홍길동전 :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이라 부르지 못하니     10,800원 (10%↓)
임경업전 : 적병들의 머리가 가을바람에 낙엽 날리듯 떨어지니     10,800원 (10%↓)
홍계월전 : 계집아이에게 사내 옷을 입히면 운명도 알아보지 못할 것이니     11,700원 (10%↓)
이춘풍전 : 춘풍이는 봄바람이 들어 평양에 가고     10,800원 (10%↓)
구운몽 : 누가 꿈이며 누가 꿈이 아니냐     12,600원 (10%↓)
  • 상세정보
  • 충청도 충주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소년 경업은 밤이면 병서를 읽고, 낮에는 무예와 말타기에 힘쓰며 장수 되기를 꿈꿉니다. 열여덟 살 때 무과에 장원 급제한 경업은 산성을 고쳐 쌓아 국방을 튼튼히 하고, 사신을 따라 중국에 갔다가 황제의 명을 받고 호국을 보호해 큰 공을 세웁니다. 병자호란 때에는 호국의 공격으로부터 조선을 구하고자 했고, 그 뒤 호국에 볼모로 잡힌 소현 세자와 봉림 대군을 조선으로 돌려보내는 공을 세웁니다. 무릇 대장부라면 마땅히 출세하여 임금을 섬기고 공을 세워 세상에 이름을 떨치는 것이 최고의 명예이자 삶의 이유라 생각했던 임경업 장군의 생애를 통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사랑한 장수의 삶을 만나 볼까요?
  • 임경업, 만리타국에서 큰 공을 세워 아름다운 이름을 널리 알리다 충청도 충주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소년 경업은 밤이면 병서를 읽고, 낮에는 무예와 말타기에 힘쓰며 장수 되기를 꿈꿉니다. 열여덟 살 때 무과에 장원 급제한 경업은 산성을 고쳐 쌓아 국방을 튼튼히 하고, 사신을 따라 중국에 갔다가 황제의 명을 받고 호국을 보호해 큰 공을 세웁니다. 병자호란 때에는 호국의 공격으로부터 조선을 구하고자 했고, 그 뒤 호국에 볼모로 잡힌 소현 세자와 봉림 대군을 조선으로 돌려보내는 공을 세웁니다. 무릇 대장부라면 마땅히 출세하여 임금을 섬기고 공을 세워 세상에 이름을 떨치는 것이 최고의 명예이자 삶의 이유라 생각했던 임경업 장군의 생애를 통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사랑한 장수의 삶을 만나 볼까요? 1. 조선 민중의 열망, 《임경업전》으로 피어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장군은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이순신, 김유신, 강감찬, 최영, 권율…… ‘임경업’이라는 이름을 가장 먼저 떠올릴 사람은 아마도 몇 안 될 것 같습니다. 임경업 장군은 조선 인조 때의 명장으로, ‘병자호란 때 가장 적극적으로 청군 격파에 나선 장군’으로 평가받습니다. 하지만 치열한 전투를 승리로 이끈 장군으로 손꼽히지도, ‘장군’ 하면 바로 이름이 떠오를 만큼 유명하지도 않지요. 왜 그럴까요? 당시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명 ‘지는 해’인 명에 대한 의리를 중시하던 인조 정권은 정묘호란, 병자호란 두 전쟁을 거쳐 결국 삼전도에서 굴욕을 당하며 청에 굴복합니다. 임경업 장군은 전쟁 이전에는 주요 산성을 수축해서 방비를 철저히 하고,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백마산성을 굳건히 지켜 청군이 백마산성을 포기하고 돌아서 남한산성으로 진격하게 합니다. 워낙에 철통같은 수비로 유명해서 싸워 볼 기회조차 갖지 못한 비운의 장수 임경업, 소설 《임경업전》은 임 장군의 생애를 전기 형식으로 엮은 작품입니다. 《임경업전》은 1700년을 전후해 대단한 인기를 누렸습니다. 《임경업전》 때문에 살인 사건이 일어날 정도였지요. 조선 후기에는 소설을 낭독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전기수(傳奇?)라는 직업이 있었는데, 한 전기수가 서울의 어느 담뱃가게 앞에서 《임경업전》을 낭독할 때였습니다. 김자점이 임 장군에게 없는 죄를 씌워 죽이는 대목에 이르렀을 때 한 사람이 흥분해서 담배 써는 큰 칼을 들고, “네가 자점이더냐?” 하며 전기수를 죽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일명 담뱃가게 살인 사건! 그만큼 《임경업전》은 당시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쳤던 작품입니다. 당시 조선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청에 대한 강한 적개심과 나라가 위기에 처했는데도 사리사욕만 채우는 간신들에 대한 분노가 가득 차 있었을 것입니다. 임경업 장군을 민족의 영웅으로 형상화해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죽음을 당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임경업에게 역적의 누명을 씌운 김자점을 허구로나마 응징하려 한 《임경업전》은 조선 후기 민중의 한과 열망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2. 역사적 사실과 허구 사이에서 《임경업전》이 전하는 이야기 《임경업전》은 《박씨전》, 《임진록》과 함께 대표적인 역사 소설, 또는 역사 군담 소설로 손꼽힙니다. 《임경업전》에는 역사적 사실과 허구가 섞여 있습니다. 임경업에 대한 실제 전기와 소설을 대비해 보면, 임경업의 초년 시절, 초임 및 재임 벼슬과 공적, 남경 동지사 수행 사실, 호국의 청병장이 되어 가달과 전쟁한 사건, 후반부의 세자 귀환 공로 등 적지 않은 내용이 허구입니다. 소설에서 실제 인생과 부합하는 부분은, ‘명과 ...
  •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를 펴내며 《임경업전》을 읽기 전에 경업, 장수 되기를 꿈꾸다 경업을 위해 호국에서 만세불망비를 세우니 경업, 호국군에 맞서 의주를 지키다 조선, 병자호란을 당하다 경업, 호국으로 들어가다 경업, 세자와 대군을 구하다 김자점, 경업을 죽이고 역모를 도모하다 임경업의 원한을 풀다 이야기 속 이야기 조선 시대의 성 _ 성곽, 역사와 사람을 지키다 장군의 여정 _ 조선국의 장수로서 두 나라에 이름을 빛내다 병자호란과 두 왕자들 _ 소현 세자와 봉림 대군, 청나라에 잡혀가다 《임경업전》의 악역 _ 김자점, 만고에 다시없을 역적? 깊이 읽기 _ 남명 정부의 구원장이자 종묘사직의 수호자, 임경업 장군 함께 읽기 _ 임경업이 추구했던 충신의 삶은 무엇이었을까? 참고 문헌
  • 권혁래 [저]
  •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용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로 있습니다. [김영철전], [최척전], [임진록], [임경업전] 등 조선조 역사 소설을 주로 연구하였고, 고전의 대중화 방안 및 현재적 의미, 전래동화집의 형성과 성격, 고전 문학의 문학지리 등의 주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조선후기 역사소설의 탐구], [최척전·김영철전], [고전소설의 다시쓰기], [내가 왜 대학에 왔지?], [일제강점기 설화·동화집 연구], [조선동화집(1924) 연구], [화계 박영만의 조선전래동화집] 등이 있습니다.
  • 이정빈 [저]
  • 캐나다 밴쿠버 에밀리카 미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HILLS(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수많은 날들], [내 그림 저널 시작하기], [책 만드는 책, 책 책] 들이 있으며, 현재는 문학의 깊은 세계를 탐구하는 '북일러스트레이션'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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