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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 과학과 그 너머를 질문하다
작은길교양만화 메콤새콤1 ㅣ 박영대, 황기홍 ㅣ 작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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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5년 05월 18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78page/174*240*14/639g
  • ISBN
9788998066161/899806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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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만화 너머(Mete-Comics; 메콤), 새로운 만화(Sae-Comics; 새콤)를 지향하는 교양만화시리즈 「작은길교양만화 메콤새콤」 제3권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이 책은 과학철학자 토머스 쿤의 생애와 그가 평생 숙고한 과학에 대한 철학적 탐색, 그리고 그 철학적 업적의 대표작이 된 『과학혁명의 구조』를 면밀하게 다루는 교양만화이다.
  • 과학계를 넘어 지성사 전체에 관점의 대전환을 제시한 『과학혁명의 구조』 ‘쿤 혁명’의 의미를 당대와 지금을 가로지르며 되짚어 본다 이 책은 과학철학자 토머스 쿤의 생애와 그가 평생 숙고한 과학에 대한 철학적 탐색, 그리고 그 철학적 업적의 대표작이 된 『과학혁명의 구조』를 면밀하게 다루는 교양만화이다. 1962년에 출간된 『과학혁명의 구조』가 한국에 소개된 해는 1980년이었다. 출간 50주년 기념판이 2013년에 우리말로 번역되고 나서도 몇 해가 지났다. 과학철학자, 과학도, 과학책 애독자 등 그간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어 왔다. 하지만 영문으로도 독해가 쉽지 않은 쿤의 문장과 번역상의 어려움, 또 반세기라는 세월의 흐름으로 인해 이 책과 쿤의 생각이 세상에 던졌던 놀라움은 적잖이 퇴색된 듯하다. 출세작의 이름보다 더 유명해져 버린 ‘패러다임’이라는 개념이 지금은 일상다반사로 쓰이다 보니, 뭐가 그리 대단한 발상이었던가 싶기도 하다. 물리학자의 꿈을 지녔던 한 청년은 어떤 과정을 거쳐 과학철학자로 변모해 갔던 것일까? 칼 포퍼를 위시하여 쟁쟁한 과학철학자들 앞에 쿤이 제시한 과학의 새로운 이미지는 어떻게 획득된 것이었을까?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혁명과 패러다임의 개념은 쿤의 그것과 정확히 일치할까? 쿤의 영향력은 어디까지 미치고 있을까? 쿤의 시대는 우리의 시대와 그리 멀지 않기도 하지만, 그가 사유한 철학적 주제는 과학적 사회적 국면 변화 아래서 늘 새롭게 탐구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언제나 현재적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진화해간 철학자, 토머스 쿤 쿤은 『과학혁명의 구조』(이하 『구조』)의 바탕이 된 자신의 연구방법을 ‘역사주의적 과학철학’이라고 이름했다. 쿤의 학문적 여정에는 몇 차례의 ‘전회’가 있었는데 그 첫 번째에 해당하는 변곡점이라고 하겠다. 과학 이론과 과학 활동에 대한 철학적 검토에 역사적 고찰을 결합한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하버드대학원 물리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던 그에게 뜻밖의 연구 기회가 찾아든 것은 순전히 운 덕분만은 아니었다. 쿤은 토론과 사고, 글쓰기를 중시하는 진보적인 교육을 받고 성장했다. 과학과 수학을 좋아하고 거기에 재능을 보였지만 문학과 철학도 사랑하는, 요샛말로 융합적 적성을 보이는 청년으로 성장했다. 하버드 물리학과에 진학해서는 대학 문학회로 유명인사를 대거 배출한 ‘시크릿 소사이어티’ 활동을 했으며, 하버드의 학보사인 《크림슨》에서 편집장까지 지낸 이력이 있었다. 대략 50여 년 전 바야흐로 미국사회는 과학에 전폭적 지지를 아끼지 않으면서 대학에서는 쿤 같은 융합인재가 요청되던 때였다. 쿤은 하버드대 총장 코넌트의 야심찬 플랜에 따라 물리학의 역사를 연구해서 인문학도에게 가르칠 기회를 얻었다. 물리학도에서 과학사학자로의 변화. 그리고 2차대전에 직접 참전하면서 갖게 된 ‘과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회의에 스스로 답하고자 했던 생각은 그를 본격적으로 철학으로 이끌어가게 된다. 쿤은 『구조』로 명성이 높아진 이후에도 자신의 생각이 하나의 도그마가 되길 원치 않았기에, 초기의 혁명적 철학개념들은 토론하고 검토하여 부단히 수정해 갔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 이것은 과학인가 쿤 이전에도 의미 있는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다. 한때 같은 대학에서 연구한 알렉상드르 코이레만 해도 1930년대에 『갈릴레이 연구』라는 탁월한 저작을 내놓은 상태였다. 쿤이 고대 그리스로부터 물리학의 역사를 고찰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린 거목은 아리스토텔레스였다. 물리역학이 다루는 운동과 공간(장소)의...
  • 추천사 머리말 1. 희망의 과학 2. 절망의 과학 - 메타인포: 과학철학은 무엇인가? 3. 아리스토텔레스의 과학 4. 낯선 마주침, 사회과학자들 속으로 5. 『과학혁명의 구조』, 새로운 과학을 쓰다 - 메타인포: 아리스토텔레스의 코스모스적 세계와 운동론 6. 양자역학에 과한 대화들 7. 1965년 런던, 논쟁의 중심에서 8. 질문을 넓혀 가다, 언어와 철학 9. 아직 끝나지 않은 길 - 메타인포: 토머스 쿤의 학문적 여정 10. 이러쿵저러쿵 에필로그 - 쿤을 넘어서 ‘포스트 정상과학’으로 부록 함께 읽으면 좋은 책 토머스 쿤 연보 찾아보기
  • 박영대 [저]
  • 남산강학원 연구원. 전공수업에 써먹을 요량으로 연구실에 들렀다가, 새로운 공부에 매혹되어 눌러앉았다. 연구실에서 친구와 공부, 이 두 가지야말로 삶의 가장 소중한 기쁨이라는 것을 배웠다. 서양철학과 과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니체, 푸코, 토머스 쿤, 파이어아벤트 등 철학의 대가들로부터 공부와 삶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 앞으로도 쭉 고귀하고 즐거운 삶을 위해 공부하고 싶다. 대학에서는 사회학, 대학원에서는 철학을 공부했다.
  • 황기홍 [저]
  • 2002년 제1회 스포츠서울 만화공모전에서 가작을 수상했으며, 2006년 경향신문 신인 작가상에서 시사만화 부문에 당선되었다. 데일리줌에 '만화로 보는 화씨9.11', 경향신문 주간 뉴스메이커에 '황기홍의 시사만화경'을 연재했다. 그린 책으로는 [이야기 동양사상], [첫 과학교과서], [삼국지 사이언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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