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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말하는 교사 교사가 꿈꾸는 교사 : 교사를 꿈꾸는 분들에게 드리는 편지
권재원 ㅣ 북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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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5년 08월 31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64page/150*224*20/344g
  • ISBN
9788963191454/896319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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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교육칼럼니스트이자 현직교사인 권재원의 교육에세이집! 『교사가 말하는 교사 교사가 꿈꾸는 교사』는 대한민국 공교육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해부하고 오늘날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부조리한 현상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그 해법과 대안 제시까지 특유의 날카롭고 분석적이면서 유려한 문체로 진보와 보수 모두에게 불편한 공감을 이끌어 냈던 《학교라는 괴물》에 이은 두 번째 교육에세이집이다. 전작이 학교와 공교육의 현주소에 대한 비판이었다면 이번에는 ‘교사가 말하는 교사 교사가 꿈꾸는 교사’는 제목 그대로 ‘교사’로 살고 있는 데 대한 무한한 자긍심에 바탕해, 같은 길을 가고 있고 또 가려는 이들을 향한 뜨거운 지지와 연대의 마음이 편지글의 형식으로 담겨 있다. 도대체 교사란 무엇이며, 무엇을 하는 사람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 사람인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 “도대체 교사란 무엇인가, 무엇을 하는 사람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 사람인가” 실천하는 교육이론가이자 탐구하는 교육논쟁가 권재원이 새내기 교사와 예비 교사들에게 보내는 편지 교사는 결코 객기를 부려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확신이 섰다면, 그리고 그것이 교육적으로 마땅한 것이라고 결정되었다면 대담해지는 데 조금의 두려움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교육이 여러분을 주저하게 만들고, 교육이 여러분을 대담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_본문에서 교사의 길을 가려는 사람이 꼭 알아야 할 “교사에 관한 모든 것” 총 4개의 장으로 나누어 ‘교사가 경계해야 할 학교 현장을 포함한 교육 전반에 걸친 우상과 허상’, ‘교사라는 직업이 가지고 있는 장점’, ‘오늘날 학교와 교사를 함께 절망시키고 있는 시스템에 대한 비판’,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사가 되려는 이들과 지금 이 땅에서 교사로 살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과 당부’를 각각 “1장 우상과 허상”, “2장 교사로 사는 삶의 즐거움”, “3장 학교를 망친 7가지”, “4장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추신”이라는 그릇에 나누어 담았다. 1장 우상과 허상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오해와 편견 명심하십시오. 정열이 과할수록 고달픔도 커지고, 고달픔이 커질수록 정신이 흐려지며, 흐려진 정신은 자칫 교사―학생 관계를 왜곡하게 된다는 것을. 그리고 이는 결국 교육에 대한 심각한 환멸로 나타나 학교를 떠나게 만들거나, 이후 수십 년간 월급 도둑으로 출퇴근이나 반복하게 만든다는 것을. (82쪽) 교사와 스승은 동의어일까?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가 위대한 교사일까? 교사는 정말 박봉에 시달리고 있는 걸까? 저자는 ‘1장 우상과 허상’에서 우리 시대가 그리는 교사상에 이의를 제기한다. 통념처럼 굳어진 교사에 대한 오해와 편견은 교사에게서 필요 이상의 정열을 교묘히 요구하고, 그 기저에는 교사에 대한 멸시와 조롱이 깔려 있음을 꼬집는다. 교사들의 내면까지 점령한 거짓된 교사상은 교사들이 먼저 깨뜨려야 할 우상이고 허상이라고 말한다.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존감을 잃은 선배 교사들의 푸념을 더 이상 반복하지 않을 것을 새내기 교사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2장 교사로 사는 삶의 즐거움 -교사만이 느낄 수 있는 기쁨과 자긍심 교육은 학생을 재료로 삼아 일방적인 조작을 가하는 과정이 아니라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그 관계의 망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차갑게 굳어 있는 현대, 저 냉정한 사물의 바다에서 따스한 ‘관계’의 섬을 만날 수 있는 교사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91쪽) 이십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분투해 온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교사로서의 기쁨과 행복을 ‘2장 교사로 사는 삶의 즐거움’에 담았다. 우상과 허상을 깨뜨린 교사야말로 비로소 진정한 교육자의 길, 그 위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된다는 말에서 교사로 사는 삶에 대한 깊은 자긍심이 느껴진다. 성장하는 학생들과의 상호작용, 자기 분야에 대한 탐구, 교실이라는 독립된 공간과 그 안에서 자유로이 나눌 수 있는 지적 봉사까지. 사실 이러한 것들은 교사만이 느낄 수 있는 기쁨이기 이전에 오롯이 홀로 감내해야 하는 단련의 시간들이기도 할 것이다. 새내기 교사들이 진정으로 행복해지기를 꿈꾸는 저자의 목소리에는 그 단련의 시간을 기꺼이 견뎌 낸 자의 삶의 긍정으로 충만해 있다. 3장 학교를 망친 7가지 -‘가르치는’ 교사를 방해하는 학교 안의 유령들 학교는 단 한 명의 관리자와 수십 명의 동급자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이런 조직에서...
  • 머리말 혹은 일러두기 4 ∥ 1장 우상과 허상 ∥ 두 번째 편지 ‘스승’은 없습니다 11 | 세 번째 편지 생산할 것인가 성장할 것인가 35 | 네 번째 편지 ‘아이들’을 사랑해서는 안 됩니다 49 | 다섯 번째 편지 교사가 박봉이라고요? 59 | 여섯 번째 편지 쫀쫀하고 쩨쩨한 선생 69 | 일곱 번째 편지 개도 안 먹는다는 그 ‘똥’ 77 ∥ 2장 교사로 사는 삶의 즐거움 ∥ 여덟 번째 편지 관계와 성장 87 | 아홉 번째 편지 탐구하고 사유하는 삶 99 | 열 번째 편지 여가와 일의 만남 107 | 열한 번째 편지 행복한 교사를 위한 증여의 경제학 119 ∥ 3장 학교를 망친 7가지 ∥ 열두 번째 편지 문서 귀신 135 | 열세 번째 편지 인성교육 149 |열네 번째 편지 승진 귀신 165 | 열다섯 번째 편지 위험한 축복, 방학 177 | 열여섯 번째 편지 고슴도치 선생님 185 |열 일곱 번째 편지 월급 귀신 193 | 열여덟 번째 편지 범생이 귀신 199 ∥ 4장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추신 ∥ 열아홉 번째 편지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213 | 마지막 편지 전문성 신장을 위해 분투하는 교사 229 | 첫 번째 편지 작가의 말을 대신하여 241
  • 교실은 참으로 무서운 공간입니다. 어린이나 청소년은 매우 사랑스러운 존재들이지만 그들의 미숙함은 때로는 무시무시한 공포의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무서운 공간에 신규 교사가 고독하게 들어갑니다. 누구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일단 교실에 던져지면 모든 것을 혼자 책임져야 하며 경력 십 년이 넘는 베테랑 교사와 똑같은 자격에서 일해야 합니다. 어처구니없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중략) 그래서 저는 이 책 속에 저의 경험담을 총 동원해서 교사란 무슨 일을 하며 또 해야 하는가, 교사는 어떤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떤 곳에서 삶의 가치를 얻어야 하는가를 최대한 드러내 보이려고 했습니다. 즉, 교사로서 살면서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최대한 보여 주려 했습니다. 그래서 버리기 아까운 철밥그릇을 받기 전에 미리 생각해 보고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권재원 [저]
  • 권재원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사회교육과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20년 이상 중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상명대학교 등에서 사회 선생님이 되려는 대학생들을 가르쳤다. 사회 교과는 단지 지식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회 현상을 균형 잡힌 관점을 가지고 과학적이고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교과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실천과 연구를 계속했다. 특히 최근에는 경제 교육과 민주 시민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이와 관련된 연구와 저술을 활발히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학교에서 연극하자',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 고대편',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 근대편'(이상 공저), '학교에서의 청소년 인권', '게임 중독 벗어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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