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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역사를 노래하다 
푸른사상 예술총서1 ㅣ 고종환 ㅣ 푸른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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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6년 01월 0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60page/153*224*22/550g
  • ISBN
9791130805917/113080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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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푸른사상 예술총서》제11권 『오페라, 역사를 노래하다』. 불문학자 고종환의『오페라로 배우는 역사와 문화』를 수정하고 내용을 추가한 증보판이다. 오페라는 클래식 음악 중에서도 특히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장르이다. 이 책은 《카르멘》 《돈 조반니》 《라 트라비아타》 등 대중에게 익숙한 오페라 10편을 선정하여, 작품의 배경이 되는 서양의 역사와 문화사를 살펴봄으로써 오페라를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 ■ 도서 소개 오페라로 보는 서양의 문화와 역사 불문학자 고종환의 『오페라, 역사를 노래하다』가 《푸른사상 예술총서 11》로 출간되었다. 몇 년 전 출간되었던 『오페라로 배우는 역사와 문화』를 수정하고 내용을 추가한 증보판이다. 오페라는 클래식 음악 중에서도 특히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장르이다. 이 책은 《카르멘》 《돈 조반니》 《라 트라비아타》 등 대중에게 익숙한 오페라 10편을 선정하여, 작품의 배경이 되는 서양의 역사와 문화사를 살펴봄으로써 오페라를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 출판사 리뷰 무대에 울려퍼지는 오케스트라의 묵직하고 엄숙한 음악, 장중한 의상을 걸친 성악가들이 부르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이탈리아어 노래, 오페라 하면 이러한 것들이 연상되기 때문에 일반 대중들로서는 가까이하기가 어렵다. 예술을 감상하는 가장 정석적인 방법은 그 예술에 대해 아는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있다. 클래식 음악과 연극이 결합한, 공연예술 중에서도 연극이나 뮤지컬에 비해 특히 대중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인식되는 오페라를 이해하는 방법으로 이 책은 인문학적 지식을 갖추어보라고 제안한다. 이 책에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엘렉트라》로부터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에 이르기까지 열 편의 오페라가 소개된다. 단순히 오페라의 줄거리나 음악을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작품이 창작된 시기의 역사에 대해, 원작자와 작곡가, 배우와 스폰서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풀어놓는다. 그리하여 이 책은 고대 그리스의 신화 세계로부터 출발하여 서양의 역사, 사상, 가치관, 풍속, 문화의 흐름을 따라가는 인문학적 여정으로 독자들을 인도한다. 그리하여 독자들은 《엘렉트라》와 《아이다》를 통해 그리스와 이집트의 신화를 접하고, 《토스카》를 통해 나폴레옹 당시 격변하는 유럽 상황을 이해하며, 《돈 조반니》에서는 역사상 등장했던 유명한 바람둥이를 만나고 《마술피리》에 숨어 있는 프리메이슨의 상징들을 확인하면서 오페라를 다양한 관점에서 감상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 ? 책머리에 제1장 오페라를 말하다 1. 오페라란 무엇인가? 2. 오페라는 어떻게 생겨났는가? 3. 오페라의 시조와 최초의 작품은 무엇인가? 4. 오페라의 형태에는 무엇이 있는가? 5. 어떤 목소리가 오페라에 적합한가 제2장 《엘렉트라(Elektra)》:그리스의 신화와 역사 1. 《엘렉트라》의 시대적 배경 2. 오페라 《엘렉트라》에 대해서 3. 오페라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 4. 《엘렉트라》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팁 제3장 《아이다(Aida)》:이집트의 신화와 역사 1. 《아이다》와 베르디에 관한 배경 2. 《아이다》의 시대적 배경 3. 《아이다》의 등장인물과 내용 4. 《아이다》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팁 제4장 《오텔로(Otello)》:오셀로 증후군 1. 《오텔로》와 베르디에 대한 배경 2. 베르디의 생애와 고난 3. 오페라 제목의 유래와 등장인물 4. 오페라 《오텔로》의 내용 5. 《오텔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팁 제5장 《토스카(Tosca)》:나폴레옹과 치킨 마렝고 1. 푸치니의 생애와 《토스카》의 배경 2. 《토스카》 당시의 상황과 마렝고 전투 3. 《토스카》의 등장인물과 주요 내용 4. 2막과 3막의 주요 아리아 5. 《토스카》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팁 제6장 《...
  • ■ 저자 서문 중에서 흔히 ‘오페라’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한 남녀 주인공들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와 그들이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맞는 말이다. 오페라에서는 주인공들이 부르는 음악(아리아, 레치타티보)이 매우 중요하고 거의 모든 오페라 작품 속에는 아름다운 사랑이나 이별의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음악을 듣고 이해하고 가수들을 잘 아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오페라를 대할 때 음악 위주로 듣는다거나 사랑이나 이별, 죽음 등의 이야기로만 본다는 것은 조금은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왜 대다수 젊은이들, 특히 필자가 매일 상대하는 대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이 오페라를 그처럼 사랑과 이별, 죽음과 연관된 이야기로만 많이들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일반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종류의 오페라 관련 책들이 대부분 음악가의 생애나 작품 줄거리 위주의 소개, 혹은 주인공 가수나 지휘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음악이 들어 있는 음반을 소개하는 책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아마도 일반 사람들이 오페라를 그런 시각으로 생각하고 바라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과거에 비해 최근 나오는 오페라 관련 책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졌고 다양한 시각에서 작품을 다루는 좋은 책들이 너무도 많다. 그럼에도 조금 아쉬운 것이 바로 하나의 오페라 작품에 대한 다양한 배경에 대한 설명을 다룬 책들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낀 것이 필자가 아쉬워하던 부분이고 그런 생각이 『오페라, 역사를 노래하다』라는 책을 새롭게 내게 만든 이유다. 이 책은 약 5년 전에 세상에 내놓은 『오페라로 배우는 역사와 문화』를 기본으로 새로운 내용과 사진을 추가해서 개정증보판의 성격을 띠고 있다. 제1장에서는 오페라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설명을 하고, 제2장부터는 한국을 비롯해서 서구에서 가장 빈번하게 공연되고 많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작품 열 편을 골라서 작품 자체에 대한 내용은 물론 그 작품이 갖는 당시의 시대적, 역사적, 그리고 사회적 배경을 다루었다. 음악은 물론 당대의 다양한 관점을 바탕으로 오페라를 보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데 그 이유는 오페라는 매우 정치적인 장르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음악이나 미술을 포함한 모든 예술 장르 중에서 가장 정치적인 배경을 많이 내포하고 있는 장르를 꼽으라고 한다면 연극과 더불어 오페라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음악의 정치성과 사회성을 가장 잘 내포하고 보여주는 것이 오페라이기 때문에 오페라 작품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안다는 것은 그 작품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매우 필요한 요소이다. 예를 들어 현대 오페라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모차르트의 유명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만 해도 아름답고 감미로운 연애 이야기로 많이 보지만 실상 이 작품은 당대 지배층이었던 왕족과 귀족계급에 대항하는 힘없는 서민 계층의 자그마한 반항 내지는 투쟁을 그린 일종의 반체제 작품이었다. 그랬기에 3년 동안 다섯 번의 수정을 거쳤음에도 정부에 의해 공연 허가가 나지 않았던 것이다. 또한 이 작품을 통해 일반 서민계급이 지배계급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한 것이 결국 3년 후인 1789년 프랑스 대혁명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던 것이다. 이처럼 오페라는 단순한 음악을 통한 아름다운 이야기로만 보기에는 너무나 많은 정치적, 사회적 배경을 포함하고 있다. 이처럼 이 책은 가장 대중적인 열 편의 작품을 통해 그 시대의 정치적 상황, 역사적 ...
  • 고종환 [저]
  • 아주대학교를 졸업 후, 명작 [적과 흑]으로 유명한 스탕달의 고향인 프랑스 그르노블과 낭트에서의 연수 후에 국립파리12대학교 국제어문대학원에서 프랑스 소설로 석사와 준박사(DEA)를, 같은 대학원에서 비교문학(희곡)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프랑스문화예술학회의 재무이사와 학술연구이사로, 아주대학교에서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화예술, 서양 연극에 관한 것을 강의하는 교수자로서의 삶과 쉽고 재미있는 인문교양서를 저술하는 인문 작가로서의 일 그리고 안수집사로서 교회를 섬기는 삶을 가장 즐겁고 보람 있는 일로 여기며 살고 있다. 유학 시절, SBS와 KBS 2TV 문화기행 등의 현지 코디와 통역을 담당하면서 경험했던 문화예술, 그리고 오페라와 뮤지컬, 미술관과 박물관을 다니며 보았던 명작들은 저자의 관심이 전공인 문학에서 명화로까지 확대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저자가 10년 동안 프랑스에서 유학생으로 살며 경험했던 차별적 체험들이 다문화에 관심을 갖는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최근, 인문계의 인기가 떨어져가는 것에 반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경제력의 차이가 인문학적 지혜 습득의 차이와 교양의 차이로 나타나는 게 안타깝지만 현실이다. 즉 경제력이 높을수록 인문예술과 교양을 더 쉽게 접하기 때문에 결국 전반적인 문화 소양의 차이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부자나 가난한 사람 구분 없이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인문학적 교양과 문화, 예술적 혜택을 두루 누리며 사는 한국의‘ 클레멘트 시티’를 기대하며 살고 있다. 저서로는 [오페라로 배우는 역사와 문화], [글로벌다문화교육과 법제화 방안, 프랑스 편], [한 권으로 읽는 연극의 역사], [오페라, 역사를 노래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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