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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지 않을 자유 : 행복한 비연애 생활자를 위한 본격 싱글학
이진송 ㅣ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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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6년 04월 2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12page/150*215*30/461g
  • ISBN
9788950964597/8950964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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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비연애 상태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누구나 체험하는, 자연스러운 삶의 한 과정이다! 여기, 올해로 만 스물일곱이 된 여성이 있다. 빈곤한 연애 경험의 소유자인 그녀는 ‘모태솔로=루저’로 낙인찍히는 이 세상에 반기를 들었다.『연애하지 않을 자유』는 ‘행복한 비연애생활자를 위한 본격 싱글학’을 표방한다. 저자는 연애 여부가 곧 그 사람의 가치인 양 치부되고, 연애 이외의 관계는 무시되는 우리 사회의 연애지상주의에 이의를 제기한다. 연애를 하든 안 하든 인간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으며 ‘연애하지 않을 자유’도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비연애 상태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누구나 체험하는, 자연스러운 삶의 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연애하지 않는다고 해서 인생이 불행한 것도 아니며 더 신나는 것도 아니다. 연애할 때와 마찬가지로. 어느 상황에 있든 기꺼이 홀로 되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변과 공명할 수만 있다면 그 자체로 충분히 행복한 인생임을 역설한다.
  • 지금 연애하지 않는 자, 모두 무죄! 국내 최초 비연애 칼럼니스트 이진송의 본격 싱글라이프 탐구서 “우리에겐 연애하지 않을 자유가 있다!” 이 땅의 ‘홀로’들이 연애 강요 사회에 고하는 ‘비연애’ 선언 행복한 비연애생활자를 위한 본격 싱글학 연애 권하는 사회, 연애지상주의 사회에서 ‘홀로(single)’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남의 인생에 온갖 참견 많은 대한민국에서, 특히나 연애와 결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관심과 애정을 가장한 잔소리와 지적질에 무방비로 시달린다. 관심을 빙자한 오지라퍼들은 타인의 사생활에 개입하여 서슴없이 훈수를 두려 한다.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싱글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 혼밥생활자, 혼술족, 돌싱도 널리고 널렸다. 나날이 싱글 인구가 빠르게 늘어가고 보편화되고 있음에도 이들의 인권은 사회에서 가장 등한시되고 있다. 연애, 좋다! 결혼, 좋다! 그러나 연애와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의 문제이다. 남이사 연애를 하든 말든. 이제 그만 싱글을 향한 영혼 없는 오지랖은 접어두자. 여기, 올해로 만 스물일곱이 된 여성이 있다. 빈곤한 연애 경험의 소유자인 그녀는 ‘모태솔로=루저’로 낙인찍히는 이 세상에 반기를 들고, 2013년《계간홀로》를 창간하기에 이른다. ‘비연애생활자’의 인권과 그들의 삶에 대한 존중을 주장하는 《계간홀로》는 이를 지지하는 ‘홀로(=솔로)’들의 십시일반으로 3년째 근근이 발행되고 있다. 국내 최초 ‘비연애 칼럼니스트’인 이진송은 남들이 죄다 연애 잘하는 법에 관한 꿀팁을 제공할 때, 홀로 비연애생활자들의 권익 신장(?)에 앞장서왔다. 이 책 [연애하지 않을 자유](21세기북스)는 ‘행복한 비연애생활자를 위한 본격 싱글학’을 표방한다. 저자는 연애 여부가 곧 그 사람의 가치인 양 치부되고, 연애 이외의 관계는 무시되는 우리 사회의 연애지상주의에 이의를 제기한다. 타인의 삶에 무차별적으로 개입하여 훈수를 두는 세상의 모든 오지라퍼들에게는 뜨끔한 일침을 가한다. 연애를 하든 안 하든 인간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으며 ‘연애하지 않을 자유’도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연애를 하면 좋은 점이 분명 존재한다. 누군가에게는 연애가 삶의 전부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좋다’에서 멈추지 않고 ‘그러니까 연애해’ ‘연애하지 않는 너는 불쌍해’로 넘어가는 것이 연애지상주의의 문제점이다. 나는 이 연결고리를 끊고 싶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를 모두 ‘무죄’로 석방하고 싶다.” _ 에필로그 중에서 해도 난리, 안 해도 난리 못하든 안 하든 무슨 상관이야! 연애 안 해도 나 혼자 잘 산다 우리는 모두 홀로였다. 비연애 상태는 모두가 경험하는 삶의 일부다. 모든 인간이 연애에 최적화될 수는 없고, 세상의 관계는 연애 이외에도 무궁무진하다. 그런데 왜 홀로는 언제나 기를 쓰고 탈출해야 하는 것, 비정상, 무능함의 상징으로 여겨질까? 연애하지 않는 상태를 긍정하면 ‘정신 승리’ ‘울지 말고 말해보세요’ 하면서 놀리는 이유는? 연애하라고 몰아대는 이 ‘보이지 않는 손’은 도대체 어디서 뻗어 나왔으며, 연애 안에서 벌어지는 폭력은 왜 은폐될까? 연애 여부가 곧 그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고, 연애 이외의 관계는 무시되는 연애 과잉의 시대에 저자는 오히려 ‘비연애’를 주장하며 ‘홀로’들의 주체적인 삶, ‘연애하지 않을 자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애하지 말자는 얘기가 아니다. 누군가는 연애를 선택적으로 하지 않을 수 있고, 누군가는 하고 싶지만 못할 수 있다. 그 상태를 일일이 검증할 필요는 없다. 비연애 상태는 태어나는 순...
  • ▦ Intro - 이 땅의 ‘홀로’를 찾아서 Single Level 1 비연애 인구의 선언: 내가 이 구역의 ‘홀로’다! 01 못하거나 안 하거나, 어쨌든 솔로 02 솔로대첩? 뭐랑 싸우는데? 03 어느 ‘연애 고자’의 항변 04 ‘못생김’에도 취향이 있다 05 신촌역 3번 출구 앞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06 주량과 연애의 상관관계 07 외국 가면 다 연애한다던데…? 08 연애를 글로 배웠습니다 09 당신에게만 철벽일 수 있습니다 10 주파수가 맞는 사람을 찾는다는 것 11 ‘조건 없는 사랑’의 조건 12 먹고, 사랑하고, 소비하라 13 그린 라이트는 꺼라 14 아는 척하는 남자(feat. 모르는 척하는 여자) 15 나 혼자 한다, 결혼! 16 사랑과 우정, 그 촌스러운 이분법에 대하여 Single Level 2 연애 과잉 시대에 고함: 해도 난리, 안 해도 난리 17 어느 썸남의 고백 18 연애의 ‘기브 앤 테이크’ 19 연애의 계층화 20 가방끈과 연애의 기회는 반비례? 21 “너… 남이섬 가봤어?” 22 가상 연애 잔혹사 23 그놈의 ‘여성스러움’이 뭐길래 24 결국 또, 기승전연애 25 연애 바이러스의 잠식 26 육아 예능, 그 말랑말랑한 압박 27 나쁜 남자...
  • 연애는 그저 그 사람이 그 순간에 누군가와 맺고 있는 관계이자, 선택할 수도,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는 삶의 형식 중 하나다. 연애 대상으로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것은 멋진 재능이지만, 그게 없다고 해서 내가 비참하거나 매력 없는 인간이 아니라는 뜻이다. 모든 인간이 연애에 최적화될 수는 없고, 세상의 관계는 연애 이외에도 무궁무진하니까! 아름다움은 확실히 취향을 탄다. 여기에는 누구나 공감한다. 그러나 못생김도 취향을 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단언컨대, 못생김에도 취향이 있다. (27쪽) 어쨌든 서로의 껍데기에서부터 만남을 시작할 수밖에 없는 인간은, “싸우고 나서 화해하려고 다시 봤을 때 얼굴 때문에 화가 나면 안 되는” 마지노선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연애하지 않을지언정 제 기준에 못생긴 사람을 만나기 싫을 수 있다. 그 사람은 ‘눈을 낮춘 연애’보다 ‘취향을 고수하는 비연애’를 선택한 셈이니 내버려두길. (30쪽) 어느 날 그런 내 모습이 ‘트루먼쇼’처럼 느껴졌고, ‘연애’라는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려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과 같은 행동을 처음인 양 반복하는 것에 흥미가 떨어졌다. 그때부터 나는 소개팅과 미팅 등을 중단했다. ‘파스타비우스’의 띠 바깥으로 튕겨져나온 것이다. 그렇게 연애를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그만두면서 평화로운 싱글 라이프가 시작됐다. (32쪽) 이 “철벽녀”의 등장은 딱히 하자가 없는데도 비연애 상태인 사람에게 어떻게든 ‘이유’를 찾아내려는 욕구의 발현이다. 줄줄이 열거한 까다로운 조건이 그것을 입증한다. 철벽녀/철벽남은 객관적으로 그리 문제가 없음에도 연애를 하지 않기 때문에 연구 대상이 되고, 결국 연애에 대한 애티튜드(ㅋ)가 원인으로 지목당한다. 그리고 그들은 주제 파악을 못하고 현실을 잘 모르는 미숙한 존재, 누군가가 공들여서 그 마음의 문을 열어주어야 하는 구원과 계몽의 대상으로 구성된다. 철벽녀와 철벽남을 향한 조언과 조롱은 대충 다음과 같다. “누가 사귀재? 밥 한번 먹자는데 왜 먼저 나서서 오버야?” 철벽녀도 입이 있다. 말 좀 하자. “그 한번이 싫다고, 쫌!” (48~49쪽) 나는 언제나 궁금했다. 도대체 왜, 언제나, 어디서나, 누군가에게나 ‘연애의 가능성이 있는’ ‘누군가에게 매력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여지를 남기도록’ 노력해야 하는가? 이것은 뷰티 프로그램이나 패션 사이트에서 툭하면 “남자들이 좋아하는 메이크업” “여친 생기는 옷”만 주구장창 반복하는 것에 대한 불만과도 상통한다. “너, 그러고 다니면 남자가(여자가) 안 좋아해.” 아니, 내가 뭐 걔들이 좋아하라고 태어났나? 여러분, 세상은 온니(only) 연애로만 가득 차 있지 않아요. 사람이 늘 연애에 최적화된 상태로만 살순 없어요. 그리고 연애에 적극적이지 않은 태도가 왜 콧대가 높고 주제 파악 못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며, 동의하지 않는다. (49쪽) 쉬지 않고 연애하는 이들은 능력자가 되고, 쉬지 않고 공감 공동체와의 관계에 몰두하는 이들은 무능하고 눈치 없는 이로 몰아가는 데 동의할 수 없다. (57쪽) 만족할 만한 공감 공동체를 가져본 이들은 안다. 무용한 이야기를 할 때 마음 놓고 진지해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흡족스러운지, 두세 번 에두른 농담에도 어떤 설명 없이 동시에 웃음이 터질 때 그 농담은 몇 배로 웃긴지, 몹시 시시한 일에 열을 올리며 몰두할 때 공감 공동체에만 거리낌 없이 공개하면 얼마나 속 시원한지. 사실 공감은 나의 괜찮은 부분, 사랑받아 마땅한 부분을 인정받을 때보다 하찮음을 전시하고도 수치스럽지 않을 때 발생한다...
  • 이진송 [저]
  • 삶에서 ‘결혼’이라는 선택지를 뺐을 뿐인데, 처음 보는 사람들마저 대뜸 나의 비참한 미래를 예언한다. 여성의 삶은 ‘아내’나 ‘엄마’로 마무리되어야만 해피엔딩이라는 낡은 믿음. 나는 해피엔딩을 거부하고 원하는 대로 살기로 했다. 비혼이 전혀 특별할 것 없는 삶의 한 방식으로 존중받기를 바란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여성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현대소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3년부
    터 ‘연애하지 않을 자유’를 이야기하는 독립잡지 〈계간홀로〉를 창간하여 발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연애하지 않을 자유》 《하지 않아도 나는 여자입니다》, 공저 《미운 청년 새끼》등이 있다.
  • 전체 16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연애 안 해도 나 혼자 잘산다는데 자꾸 참견질하는 사람들이 꼭 봤으면 합니다. 사이다같은 책이라 속이 후련합니다. lee*** 2016/05/09 평점 추천 0
연애나 결혼이 인생의 최종 목표라고 세우는 이곳이 참 답답 할때가 많았는데 내마음을 깨뚫어 보며 다독 거려줄 책이 나와서 기뻐요. 연애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솔로들에게 힘이 되는 작품이 될것 같네요. api*** 2016/05/07 평점 추천 0
연애를 강요하고 비연애를 마치 비정상인 것처럼 몰아가는 사회의 편견에 일침을 가하는군요. 지성과 유머의 결합, 날카로운 비판의식, 인문학적 분석에 B급 유머코드까지 겸비한 저자의 솜씨는 ‘연애 못하는 건 절대 비참한 게 아니야’라는 걸 훌륭하게 증명해냅니다. manke*** 2016/05/15 평점 추천 0
연애와 결혼을 인생의 필수 코스나 사회 생활에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필수 조건으로 생각하는 이들과 살기에 힘든 싱글들에게 권하는 바입니다. 누구나 선택할 자유가 있다면 선택하지 않을 자유가 있다는 것에 대해 유쾌하게 담아낸 듯 하네요. lims*** 2016/05/15 평점 추천 0
자신의 현실을 잘 깨달을 수 있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되네요. 독자들에게 있어서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예들을 통해서 우리사회가 필요로하고, 지향해야할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riank*** 2016/05/09 평점 추천 0
혼자 밥먹는 것도 이제는 즐길 줄 아는 시대가 되었잖아요. 사람들이 내 연애에 대해 더 관심많고 관여하는 모습이 정말 싫더라고요. 사회의 시선에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choli*** 2016/05/15 평점 추천 0
획일화된 기준으로 타인의 삶을 평가하려는 시선에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 맥락에서 보면 타인의 연애에 대한 오지랖 또한 불쾌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각자의 기준으로 삶을 자신있게 꾸려가는 모습이 좋아요. isa*** 2016/05/09 평점 추천 0
"연애하지 않을 자유" 정말 마음에 드는 내용과 구성이네요~~ 이런 책 너무 좋아요~~ dsja*** 2016/05/10 평점 추천 0
<연애하지 않을 자유 : 행복한 비연애 생활자를 위한 본격 싱글학> 지금 연애하지 않는 자, 모두 무죄! 국내 최초 비연애 칼럼니스트 이진송의 본격 싱글라이프 탐구서! “우리에겐 연애하지 않을 자유가 있다!” 이 땅의 ‘홀로’들이 연애 강요 사회에 고하는 ‘비연애’ 선언 행복한 비연애생활자를 위한 본격 싱글학! 추천하고 기대~ ddaen*** 2016/05/04 평점 추천 0
30대 중반의 솔로남으로 저에게 꼭 필요한 책 인 것 같아요~~ youngkoo*** 2016/05/09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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