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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기독교를 논하다 
이제열 ㅣ 모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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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6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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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page/141*201*21/355g
  • ISBN
9791187280057/118728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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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 기독교를 논하다』는 불교적 관점에서 기독교 이론을 비판한 책이다. 지금까지 이웃종교에 대해 독선적인 자세를 고수하며 그 어떤 종교와도 비교를 거부해왔던 자세를 취해온 기독교인들에게 화두를 던진다. 기독교 교리를 유일신론, 창조론, 섭리론, 원죄론 등 40가지로 세분화한 뒤 이를 철저하게 불교적 관점에서 논박하고 있다. 나아가 믿음의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를 엿볼 수 있다.
  • 불교적 관점에서 기독교 이론을 비판한 최초의 저술 ≪불교 기독교를 논하다≫ 개정판 출간 불교적 관점에서 기독교 이론을 비판한 최초의 저술 ≪불교, 기독교를 논하다≫는 지금까지 이웃종교에 대해 공격적인 자세를 취해온 기독교인들에게 불교가 던지는 화두이기도 하다. 저자의 집필의도를 이해한다면 이 책은 기독교인들에게 종교를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과 믿음의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를 선사할 것이다. 독선적인 자세를 고수하며 그 어떤 종교와도 비교를 거부해왔던 기독교인들이 불교라는 거울을 통해 스스로의 새로운 모습을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5년 올해의 불서로 선정된 이 책은 기독교 신앙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지옥론’과 ‘자유론’을 추가하고, 불교의 교리를 더욱 보강하면서 두 종교의 차이를 분명히 하는 개정판을 내놓았다. [출판사 서평] 불교적 관점에서 기독교 이론을 비판한 최초의 저술 악행도 신의 뜻이 돼버리는 기독교의 모순을 보다 기독교인이 저지르는 과격한 훼불행위는 불자뿐 아니라 국민적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 불상에 빨간 페인트로 십자가를 그려놓는가 하면 사찰을 버젓이 활보하며 ‘이곳은 하나님의 땅’이라는 이유로 사찰이 무너지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지난해에는 부처님이 깨달은 불교성지인 인도 마하보디사원에서 이른바 ‘땅밟기’ 사건이 발생해 국민들로부터 큰 지탄을 받기도 했다. 이렇듯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훼불사건은 ‘하나님만이 유일신이며 그 외는 모두 우상’이라는 기독교 교리와 무관하지 않다. 적지 않은 기독교인들이 ‘우상을 섬기지 않겠다’는 그들의 믿음을 대한민국 사회에 강요하고 있다. 자신들의 교리에 입각해 타인의 믿음을 재단하고 비난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행위까지 서슴지 않는 것이다. 이에 반해 불교는 ‘관용의 종교’ 혹은 ‘논쟁하지 않는 종교’로 포장된 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지 않았고 불자들 역시 적절한 논리를 개발하는 데 이렇다 할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불교적 관점에서 기독교를 분석한 최초의 저술이 나왔다. 해박한 불교지식과 명쾌한 논리로 정평이 나있는 유마선원 이제열 원장의 [불교, 기독교를 논하다]가 바로 그것이다. 1. 기독교인들에게 던지는 화두 [불교, 기독교를 논하다]는 기독교 교리를 유일신론, 창조론, 섭리론, 원죄론 등 40가지로 세분화한 뒤 이를 철저하게 불교적 관점에서 논박하고 있다. 앞서 서술했듯 이러한 시도는 2,600여 년 전, 부처님이 이 땅에 펼친 정법(正法)을 기준으로 기독교 사상을 평가하는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예를 들어 살펴보자. 불교는 기독교의 ‘여호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불교에서는 의식과 느낌과 감정에 빠져있으면 번뇌에 물든 자이고, 번뇌에 물든 자는 중생에 속한다고 말한다. 여호와는 스스로 창조했다는 세상과 인간들에 대해 끝없는 욕망과 번뇌를 일으키는 중생에 불과하다.”(25~26쪽) “만약 세상을 창조할 만큼 위대한 능력을 가진 신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신의 마음 가운데에 존재에 대한 집착과 갖가지 욕망이 자리 잡고 있다면 그것은 중생의 속성을 벗어나지 못한 불완전한 존재로 취급 당한다.”(69쪽) 기독교가 ‘우상’이라고 주장하는 석가모니가 진리의 관점에서 ‘완성된 자’이고, 되레 여호와가 ‘번뇌에 물든 중생’임이 양 종교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전개되고 있다. 때문에 처음에는 꽤나 낯설게 느껴지다가도 빈틈없는 논리전개에 어느 순간 수긍하며 결국에는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더욱이 독자가 불자라면 기독교의 폭력에...
  • 추천의 글 | 불교적 관점에서 기독교를 분석한 최초의 저술 개정판 서문 | 정법으로 본 기독교 01 유일신론 - 희로애락에 물든 중생 02 창조론 - 원인과 조건의 법칙에 대한 무지 03 섭리론 - 악행도 신의 뜻이 돼버리는 모순 04 인간론 - 생명의 본질에 대한 오해 05 원죄론 - 속박을 위한 죄의 전가 06 악마론 - 전지전능하지 못한 신의 한계 07 귀신론 - 뉘우침도 소용 없는 증오 대상 08 우상론 - 이웃 종교를 바라보는 편협한 시각 09 내세론 - 어떤 노력도 부정되는 심판의 세계 10 천국론 - 신의 일방적인 선택 11 지옥론 - 단 한 번의 죄로 받는 영원한 형벌 12 율법론 - 분노와 복수의 잣대 13 지배론 - 불완전한 인격신의 권리 행사 14 심성론 - 자신의 영광을 중시하는 신의 무자비함 15 성서론 - 무지가 만들어낸 기록 16 명칭론 - 모순으로 가득한 신의 비밀 계획 17 성령론 - 업의 힘으로 살아가는 존재 18 삼위일체론 - 중생심의 표출 19 신분론 - 번민하는 중생, 예수 20 잉태론 - 남의 아내를 범한 신의 횡포 21 탄생론 - 예수로 인한 어린 생명들의 희생 22 성장론 - 세상 학문에 무지한 목수의 아들 23 구원론 - 누구도 대신 ...
  • 만약 기독교 주장대로 목수나 옹기장이가 있어야만 책상이나 화병이 존재하듯 신이 있어야만 세상이 존재할 수 있다면 이 말은 앞뒤가 맞지 않다. 왜냐하면 책상과 꽃병이 목수나 옹기장이 없이 스스로를 만들 수 없다면 다시 목수나 옹기장이도 역시 스스로를 만들 수 없다. 그런데 세상을 만들었다는 신은 스스로 존재한다는 말은 책상과 화병 스스로가 스스로를 만들었다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창조론 중에서) 기독교에서는 신이 인간을 창조할 때에 자유의지를 함께 주어 인간 스스로 선악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일에 대해 판단하고 선택할 능력과 기회를 주었다고 항변하겠지만 이 또한 모호한 주장이다. 대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과 중생들이 일으키는 모든 행위에 있어 어디까지가 섭리이고 어디까지가 자유의지인지에 대한 기준 때문이다. (섭리론 중에서) 전지전능하다는 기독교 신은 자신의 피조물들이 죄를 범한다는 사실을 사전에 몰랐을까? 만약 몰랐다면 전지전능이 아닐 것이고 만약 알았다면 전지전능한 신은 무엇 때문에 이런 약속 따위를 했을까? (원죄론 중에서)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어 천당에 갔는데 그의 부모와 아내와 자식이 예수를 안 믿어 지옥에 갔다고 가정하자. 과연 그 천국이 행복할 수 있으며 편안할 수 있을까? 만약 그 사람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자신이 누리는 행복이 크면 클수록 불쌍하고 가엾은 마음 때문에 천국이 오히려 괴로울 것이다. (지옥론 중에서) 신은 악마가 자신을 배반할 것도, 아담과 하와가 타락할 것도, 후에 인간들이 자신이 내린 계명을 지키지 못할 것도, 자신의 아들인 예수조차 인간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것도 미리 알고 있었다. (신분론 중에서) 예수는 신 그 자체이면서 신의 아들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와 같은 신이 무엇 때문에 한 인간을 두려워했을까? 인간을 구원하러 오는 사랑과 평화의 신이 어째서 하고 많은 방법을 제쳐 두고 이런 무모한 모습을 통해 세상에 나타난 것일까? (탄생론 중에서) 기독교인들이 사랑을 실천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불쌍하기 때문이라기보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이다. 모든 활동은 일차적으로 신에게 영광을 돌리기 위한 행위로 인간을 위하는 것은 부수적 행위에 해당한다. (사랑론 중에서)
  • 이제열 [저]
  • 불교 이론과 수행을 겸비한 재가법사로 1970년대 군대에서 불교와 처 음 인연이 닿은 후 지금까지 40여 년 동안 불교인의 길을 걸어오고 있 다. 스리랑카 팔리불교대학교 불교사회철학과와 원광대학교 동양학대 학원에서 불교철학을 연구한 그는 해박한 불교 지식과 명쾌한 논리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유마선원 원장 및 법림법회 지도법사로 활동하 며, 사람들에게 불교의 바른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완전한 깨달음], [왕초보 금강경 박사되다], [수행으로 가는 길], [법수로 배우는 불교], [원각경], [수행자를 위한 금강경 대강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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