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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에 관하여 
율라 비스(Eula Biss), 김명남 ㅣ 열린책들 ㅣ On I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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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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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page/130*196*28/455g
  • ISBN
9788932918105/893291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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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질병과 면역에 관한 최고의 문화적 역사! 『면역에 관하여』는 면역학이라는 난해한 과학을, 시적 은유를 동원해 아름답게, 동시에 냉철하게 서술한 책이다. 우리는 바르고 깨끗한 생활을 한다면, 더럽고 오염된 것들과의 접촉을 피한다면 우리를, 또 우리의 아이를 질병과 온갖 악덕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저자는 이것이 ‘환상’이라고 지적한다. 우리 몸은 태어날 때부터 화학 물질과 미생물, 병균과 다른 사람의 피와 살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이 거듭 지적하듯이, 우리는 한 번도 독자적으로 존재한 적이 없다. 저자는 그들에 대한 우리의 두려움과 불안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이 정원으로부터 내쫓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우친다. 우리가 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리가 함께 가꾸고 살아가야 할 이 정원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분명히 보여주고 있듯이, 백신 접종은 이를 위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무기다. 책은 아이를 출산하고 맞닥뜨린 두려움(백신이 아이를 해칠 수 있다는 두려움)에 맞서면서, 백신과 예방 접종이 실제로 아이와 우리의 삶을 어떻게 구원하고 있는지 규명한다. 또 신화와 역사, 문학을 두루 살핌으로써 우리 내면에 자리한 두려움의 실체를 밝히고, 강력한 은유를 통해 우리가 질병과 면역을 바라보는 관점을 확장시킨다.
  • 나는 이 책을 읽는 것이 얼마나 즐거울지, 또 얼마나 유익할지 짐작도 못했다. 수년에 걸쳐 백신 연구를 지원하고 공부한 나 같은 사람에게도 말이다. - 빌 게이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14 전미 비평가 협회상 파이널리스트 2015 빌 게이츠 여름휴가 추천 도서 2015 마크 저커버그 책의 해 추천 도서 『뉴욕 타임스』, 『시카고 트리뷴』, 『퍼블리셔스 위클리』,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커커스 리뷰』, 『뉴스데이』, 『슬레이트』…… 선정 2014 [올해의 책] 누구나 읽어야 할 면역에 관한 모든 것 『면역에 관하여』는 미국의 촉망받는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Eula Biss의 세 번째 책으로, 2014년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해 전미 비평가 협회상 파이널리스트에 올랐으며, 유수의 매체들로부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또 2015년 빌 게이츠의 [TED 콘퍼런스 추천 도서]와 [여름휴가 추천 도서] 중 한 권으로,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함께 읽기를 제안한 [저커버그 북클럽] 네 번째 책으로 선정돼 화제가 되었다. [한편으로는 과학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시이며, 무엇보다도 밀도 높은 사고]라는 옮긴이의 말처럼, 이 책은 면역학이라는 난해한 과학을, 시적 은유를 동원해 아름답게, 동시에 냉철하게 서술한다. 비스는 아이를 출산하고 맞닥뜨린 두려움(백신이 아이를 해칠 수 있다는 두려움)에 맞서면서, 백신과 예방 접종이 실제로 아이와 우리의 삶을 어떻게 구원하고 있는지 규명한다. 또 신화와 역사, 문학을 두루 살핌으로써 우리 내면에 자리한 두려움의 실체를 밝히고, 강력한 은유를 통해 우리가 질병과 면역을 바라보는 관점을 확장시킨다. 이 책은 과학적 글쓰기의 모범으로서 의학계와 과학자들의 지지를 받았고, 은유의 강력한 힘을 증명한 빼어난 문학 작품으로서 작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 언론의 평처럼, 『면역에 관하여』는 [백신과 복잡한 면역학에 대해 알고 싶은 누구에게라도 흥미롭고 유용한 책이다]. 특히, [모든 백신 회의론자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모르는 것이 주는 두려움 비스는 책의 서두를 아킬레우스 신화로 열고 있다. 아킬레우스는 혹은 신화상 많은 영웅들은 그 어머니의 희생으로 불멸의 신체를 갖게 된다. 그러나 그들조차 딱 한군데 약점이 있으니, 결국 그 약점이 그들을 죽게 만든다. 이들 신화를 통해 저자가 이야기하는 바는 하나다. [누구든 완벽한 면역을 가질 수는 없다.] 그러므로, 아이를 낳고 키운 부모라면 누구나 비스가 느꼈던 것과 같은 두려움을 안다. 지금은 중세나 18세기처럼 영아 사망률이 높지 않지만, 그래도 영아들을 사망하게 할 수 있는 위험은 질병을 포함해 허다하다. 부모들은 음식에서 옷가지,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혹 아이에게 해를 입히지 않을까 걱정하고 두려워한다. 그러나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이의 건강을 위한 조치가 도리어 아이를 죽일 수도 있다. 비스가 강조하듯이, 이것이 바로 현대의 근본적인 두려움이다. 부모는 아이를 보호하려 하지만, 무엇이 아이에게 해가 되는지 알 수 없다. 비스는 이것을 [모르는 것이 주는 두려움]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백신은, 예방 접종은 우리가 모르는 것이다. 얼핏 생각하기에 백신은 병균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제너의 종두법은 말 그대로 약해진 병균을 옮기는 것이었고, 때로 사람들을 심하게 앓게 만들었다. [독사의 독, 쥐와 박쥐와 두꺼비와 젖 빠는 강아지의 피, 내장, 배설물]은 19세기 사람들이 백신에 들어간다고 생각한 재료였다. 요즘 백신은 매사가 제대로일 경우 무균 상태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 1. 면역이라는 신화 2. 독감 백신에 대한 두려움 3. 우리의 몸은 우리의 은유를 결정한다 4. 집단 면역 5. B형 간염 백신과 공중 보건 조치의 계급성 6. 우리에게는 병균이 필요하다 7. 오염에 대한 두려움 8. 자연은 선하다는 통념과 『침묵의 봄』 9. [내 편] 혹은 [네 편]의 문제일까? 10. 종두법 11. 면역계와 그 은유들 12. 백 년 전의 어머니라면 13. 여성 치료사와 비난받는 엄마들 14. 우리는 모두 오염된 존재 15. 뱀파이어의 시대 16. 무기로서의 백신 17. 백신 속 수은을 둘러싼 혼란 18. 자본주의와 백신 19. 가부장주의 vs 소비자 중심주의 20. 개인 제대혈 은행과 백신 중도주의 21. 지나치게 많고 지나치게 이르다? 22. 수두 파티 23. 양심적 거부와 도덕의 문제 24. 자연적 몸과 정치적 몸 25. 적대적 세상에서 위험에 처한 면역계 26. 건강과 질병의 이분법 27. 과학 정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28. 모르는 것이 주는 두려움 29. 의학적 신중함과 사회적 편견 30. 면역은 우리가 함께 가꾸는 정원이다 주 감사의 말 참고 자료 옮긴이의 말
  • 수은 화합물인 보존제 티메로살은 다회 용량 독감 백신을 제외하고는 모든 아동기 백신으로부터 2002년까지 완전히 제거되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십 년이 훌쩍 더 지난 지금까지도 백신 속 수은에 대한 두려움이 살아 있다. 20쪽 백신으로 인한 심한 부작용은 드물다. 그러나 정확히 얼마나 드문지는 계량하기 어려운데, 한 이유는 백신에 연관된 합병증은 애초에 그 백신이 예방하려고 하는 감염에 의해서 자연적으로도 발생하는 합병증일 때가 많아서다. 55쪽 『침묵의 봄』은 [미래의 우화]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것은 인류의 창조물이, 인류가 만든 괴물이 인간을 배신하는 공포 소설이다. ……그러나 『드라큘라』의 괴물이 고대에서 비롯한 것인 데 비해, 『침묵의 봄』에서는 현대적 삶이 곧 악이었다. 72쪽 백신을 둘러싼 논쟁은 철학자 도나 해러웨이가 말한 [심란한 이원론들]로 묘사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원론들은 과학과 자연을, 공공과 개인을, 진실과 상상을, 자기와 타자를, 사고와 감정을, 남자와 여자를 대립시킨다. 77쪽 독성에 대한 두려움은 오래된 불안이 새 이름을 얻은 것처럼 보인다. 과거에 오물이라는 단어가 도덕주의적 분위기를 풍기면서 육신의 악을 성토했다면, 요즘은 독소라는 단어가 산업 사회의 화학적 악을 규탄한다. 114쪽 순수함, 특히 신체적 순수함은 언뜻 무해한 개념으로 보이지만, 실은 지난 세기의 가장 사악한 사회 활동들 중 다수의 이면에 깔린 생각이었다. 신체적 순수함에 대한 열정은 맹인이거나, 흑인이거나, 가난한 여자들에게 불임 시술을 실시했던 우생학 운동의 동기였다. 115쪽 우리는 모두 오염된 존재들이다. 자기 몸의 세포 수보다 더 많은 수의 미생물을 장 속에 품고 있다. 우리는 세균으로 우글거리는 존재이고, 화학 물질로 가득 찬 존재이다. 한마디로 우리는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과 이어져 있다. 물론, 그리고 특히, 다른 사람들과도. 116쪽 현재 티메로살이 포함된 백신은 120개국에서 사용되며, 매년 140만 명의 목숨을 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티메로살은 다회 용량 백신에 꼭 필요한 성분인데, 다회 용량 백신은 일회용 백신보다 생산, 보관, 운송 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 ……세상에는, 특히 가난한 나라들에는, 티메로살 금지가 사실상 디프테리아, 백일해, B형 간염, 파상풍 백신 접종 금지에 해당하는 장소들이 있다. 137쪽 삶의 본질적 가치에 바탕을 둔 강령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자본주의와 겨룰 만큼 강력한 힘임을 상상하기 어려웠다는 것, 그 점이야말로 자본주의가 우리의 상상력을 제약하는 데 얼마나 성공적인지를 잘 보여 준다. 143쪽 우리가 자기 피부라는 경계에 오롯이 담긴 한 몸에만 깃들어 산다는 오늘날의 믿음은 정신 면에서나 육체 면에서나 개인을 찬양했던 계몽주의 사상에서 생겨났다. 그러나 개인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는 여전히 좀 애매한 문제였다. 187쪽 에이즈 교육은 우리에게 제 몸을 다른 몸들과의 접촉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가르쳤고, 이 가르침은 그와는 또 다른 종류의 고립, 즉 완전무결한 개인 면역계에 대한 집착을 낳은 듯하다. 스스로 면역계를 형성하고, 증강하고, 보충하는 일은 우리 시대의 문화적 강박이 되었다. 206쪽 우리가 과학적 증거를 알아볼 때는, 정보 전체를 고려해야 한다. 수역 전체를 조사해야 한다. 그리고 만일 그것이 방대하다면, 어느 한 사람이 하기에는 불가능한 일이 된다. ……우리는 혼자서는 알 수 없다. 216쪽 항생제 내성 세균의 만연과 신종 질병의 등장은 21세기의 공중 보건 위협들 중에서 수위를 차지한다. 둘 ...
  • 율라 비스(Eula Biss) [저]
  • 1977년생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논픽션 작가이다. "빌리버", "하퍼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등에 칼럼을 기고해 왔으며, 현재 노스웨스턴 대학 상주 예술가이자 [에세이 프레스]의 창간인 겸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세 권의 책을 집필했고, 두 번째 책 [황무지에서 온 편지Note from No Man's Land: American Essays]로 전미 비평가 협회상을 받았다. 가장 최근 저서인 [면역에 관하여]는 전미 비평가 협회상 파이널리스트에 올랐고 "뉴욕 타임스", "시카고 트리뷴",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의 언론으로부터 2014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또 빌 게이츠와 마크 저커버그가 추천 도서로 선정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지금까지 그레이 울프상, 칼 샌드버그 문학상, 로나 자프 파운데이션 작가상, 푸시카트상 등을 수상했고, 구겐하임 재단, 하워드 재단, 미국 국립 예술 기금의 지원을 받았다. 현재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일리노이 주 에번스턴에서 살고 있다.
  • 김명남 [저]
  • KAIST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환경 정책을 공부했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로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이 밖에 옮긴 책으로 『지상 최대의 쇼』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틀리지 않는 법』 『면역에 관하여』 등이 있다.
  • 전체 2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빌게이츠 추천책 sun*** 2017/02/07 평점 추천 0
빠른배송 좋아요~ emily7*** 2020/12/01 평점 추천 0
Better read for ourself vetj*** 2016/12/14 평점 추천 0
감기 및 각종 질병과 싸우는 아이들을 위해 읽고있어요 moglle*** 2017/01/23 평점 추천 0
굿 ahots*** 2017/01/30 평점 추천 0
기대됩니다 alucar*** 2016/12/01 평점 추천 0
기대됩니다 좋아요 rosebu*** 2017/08/30 평점 추천 0
꼭 읽어 보고 싶었던 책이라 기대가 크내요 may*** 2017/03/31 평점 추천 0
도움이되는책 myoung0*** 2017/01/26 평점 추천 0
면역이나 예방에 대한 상식이 생길것 같아요.^>^ duwl0*** 2017/02/14 평점 추천 0
1 | [total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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