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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 실습교육의 중요성과 효율적 학습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고, 한국간호인증평가원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각 대학 인증평가의 주요 항목으로 핵심 간호술기 내용이 포함되고 있어서 실습실의 간호술기 교육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간호학생들이 그 동안 간호술기 실습 시 활용해오고 있는 책들에 제시된 각 간호술기에 대한 내용들은 일관성이 부족하고 다양해서 혼동을 야기해오고 있다. 본서는 수 년간 기본간호 실습을 지도한 교육경험을 토대로 해서 간호학생들에게 대상자의 전인간호 제공시 필요로 되는 간호술기에 대한 지식, 기술 및 태도를 습득케 하기 위해 핵심적인 최신의 기본간호 술기내용을 수록하였다. 정규실습과 자율 실습 시간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

제1장 병원환경 가. 학습목표 1.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편안하고 깨끗한 침상을 제공할 수 있다. 2. 올바른 신체역학을 적용하고 먼지와 미생물의 전파를 예방할 수 있다. 3. 대상자와 간호사의 안전과 안위를 도모할 수 있다. 4. 주름없는 침상을 제공하여 피부 자극원을 최소화할 수 있다. 5. 입원 절차에 따라 대상자를 관리할 수 있다. 6. 전동, 전과 및 퇴원 절차에 따라 대상자를 관리할 수 있다. 나. 선행학습 1. 침대의 종류를 쓰시오. 2. 침상보조기구를 열거하시오. 3. 크래들을 사용하는 환자의 예를 쓰시오. 4. 침상의 각 모서리를 접는 방법을 쓰시오. 5. foot drop을 예방하기 위해 윗침구를 정리하는 방법을 쓰시오. 6. 대상자 입원 시 수집해야 하는 간호정보 내용을 쓰시오. 7. 입원생활관련 주의사항을 쓰시오. 7. 욕창의 위험요인을 쓰시오. 8. 낙상의 위험요인을 쓰시오. 9. 통증 사정을 쓰시오. 10. 불안 사정을 쓰시오. 다. 임상적용 사례 1. 김씨(M/50)는 급성간염으로 입원한 환자이다. 이 환자가 초음파 검사를 위해 자리를 비운사이 침상을 만들어야 한다. 2. 유방암으로 오른쪽 유방절제술을 받은 박씨(F/53)를 위해 침상을 만들어야 한다.. 3. 복부와 양쪽 하지에 3° 화상을 입고 입원한 김샛별(M/6)을 위해 침상을 만들었다. 4. 50세의 김씨는 소화불량으로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하여 소화기내과 병동으로 입원하였다. 입원한 지 5일째 되던 날 김씨는 어지러움증이 심해지고 고혈압 약물을 복용 중이어서 순환기내과 병동으로 이동하였으며, 8일째 되던 날 퇴원하게 되었다. 5. 김씨(M/72)는 3개월전 COPD 진단을 받은 후 통원치료를 하다가 증상이 심해져 입원이 결정되었다. 6. 김씨(F/55)는 췌장염이 의심되어 소화기내과에 입원하였다가 췌장암판정을 받고 수술을 위해 외과병동으로 전동이 결정되었다. 7. 최씨(F/75)는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지 10년이 지났으며 그동안 투약으로 혈당조절이 가능했으나 최근 사별한 후 혈당조절이 안되고 발가락 쪽에 궤양이 발생하여 2주전 입원했다가 증상이 호전되어 퇴원이 결정되었다. 라. 간호술기 수행항목 실습 1-1. 빈 침상 만들기 실습 1-2. 사용 중 침상 만들기 실습 1-3. 수술 후 침상 만들기 실습 1-4. 크래들 침상 만들기 실습 1-5. 입원 관리하기 실습 1-6. 전동 관리하기 실습 1-7. 퇴원 관리하기 실습 1-1 빈 침상 만들기 성취목표 ㆍ입원환자를 맞아들이기 위한 빈 침상 준비물품을 설명할 수 있다. ㆍ빈 침상 만들기를 시범 보일 수 있다. 준비물품 ㆍ큰 홑이불 2장(윗홑이불, 밑홑이불) ㆍ필요시 침대보 ㆍ방수포나 고무포 1장 ㆍ반홑이불 1장 ㆍ담요 1장 ㆍ침상보 1장 ㆍ베개 ㆍ베갯잇 1장 ㆍ세탁물 주머니 수행 절차(이론적 근거) 1. 준비물을 사용할 순서대로 침대 옆 탁자에 놓는다. (일을 신속하고 조직적으로 처리하기 위함이다) 2. 침상높이를 허리 수준으로 올리고 침상난간을 내린다. (간호사의 근골격의 긴장을 감소시킨다) 3. 침요를 침대 머리쪽으로 올리고 침대중앙에 놓이도록 한 후 필요시 침요커버를 씌운다. (침대 발치쪽으로 밀려 내려간 침요를 원위치 시킨다) 4. 접힌 밑홑이불의 중심선을 침대 중앙에 맞추면서 침요발치에 홑이불의 하단이 일치하도록 놓은 후 위쪽으로 펼치면서 깐다. 5. 침대머리 쪽 침요밑으로 남겨진 밑홑이불을 집어넣은 후 모서리를 삼각/사각형 모양으로 접어넣는다(그림 1-1). (밑홑이불이 빠져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6. 홑이불의 옆면도 발치까지 침요밑으로 집어넣는다. 7. 방수포를 사용할 경우 접힌 방수포 중심선을 침대 중앙에 맞추어 놓고 방수포가 대상자의 어깨에서 대퇴나 무릎까지 오도록 펼친다. (방수포는 요실금이나 배설물로 침요가 젖는 것을 방지한다) 8. 같은 방법으로 방수포의 위와 아랫부분이 완전히 덮이도록 반홑이불을 깐 후 방수포와 함께 침요 밑으로 늘어진 부분을 집어넣는다. (방수포가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반홑이불을 깐다) 9. 반대편으로 가서 밑홑이불과 반홑이불을 동일한 방법으로 정리한다. 1) 밑홑이불을 팽팽하게 당기면서 침요밑으로 집어넣고 모서리 접기를 한다. (밑 침구류의 구김이 없어야 대상자가 편안하고 피부자극을 덜 받게 된다) 2) 방수포와 반홑이불도 팽팽하게 당기면서 침요밑으로 집어넣는다. 10. 고무포는 중앙선에 맞추어 어깨에서 대퇴까지 오도록 편다. (요실금, 배설물로 침요가 젖는 것을 방지한다) 11. 고무포가 다. 덮이도록 반 홑이불을 깐 후 고무포 반홑이불을 팽팽히 잡아당겨 침요 밑으로 집어넣는다. (반홑이불은 고무포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며, 대상자가 움직일 대 마찰을 줄여준다. 밑 침구가 주름 없이 팽팽해야 편안하고 욕창도 덜 생긴다) 12. 윗 홑이불 솔기가 겉으로 나오게 하여 중앙선을 맞춘 후 윗홑이불 상단이 침요 머리 쪽 끝과 일치하도록 편다. (솔기가 대상자에게 직접 닿으면 불편하다) 13. 담요는 윗 홑이불보다 약 20cm 가량 내려서 중앙선에 맞추어 편다. (담요가 대상자에게 직접 닿으면 불편하다) 14. 윗 홑이불 상단의 남은 부분을 담요 위로 접어 내린다. 15. 발치의 윗 홑이불과 담요는 가로 혹은 세로로 주름을 만들고 모서리는 사각으로 접어 약 30cm만 침요 밑으로 넣는다. (윗 침구가 팽팽하면 족저굴곡(foot drop)을 일으킬 수 있다) 16. 베개를 베갯잇으로 싼 후 터진 쪽이 출입문과 반대쪽으로 놓는다. 17. 침상보는 상단이 침요 머리 쪽 끝에 맞추어 발치쪽으로 편다. 18. 발치쪽은 침요 밑으로 집어넣고 모서리를 사각봉투 접기를 한 후 양옆의 늘어진 부분을 그대로 둔다. 19. 대상자가 입원 시 침상보 상단을 담요 밑으로 접어 넣는다. 20. 침상보위를 윗 홑이불로 덮는다. 21. 윗 침구류를 발치에 부채꼴 혹은 삼각 모양으로 접어서 개방침상을 만든다(그림1-2). (대상자가 침상에 들어가기 쉽다) 실습 1-2 사용 중 침상 만들기 성취목표 ㆍ기동할 수 없는 대상자가 누워있는 상태에서 편안하고 깨끗한 침상을 제공할 수 있다. ㆍ대상자의 에너지를 보존하고 안위를 증진시키는 홑이불 교환을 시범할 수 있다. 준비물품 ㆍ교환이 필요한 홑이불 및 베갯잇 ㆍ목욕용 담요 1장 ㆍ세탁물 주머니 수행절차 (이론적 근거) 1.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여 의자나 침대 옆 탁자 위에 놓는다. 2. 대상자에게 홑이불 교환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다. 3. 대상자가 떨어지지 않도록 간호사로부터 먼 쪽의 침대난간을 올려주고 침상 높이를 간호사의 허리 수준으로 조절한다. 침대난간 없을 시 간호사 한명이 대상자가 누워 있는 쪽 옆에 서서 지지해 주도록 한다. (대상자의 낙상방지를 위함이다) 4. 침대 위에 놓여 있거나 붙어 있는 기구나 장치들을 제거하고 대상자에게 연결되어 있는 산소, 정체 도뇨관, 비위관 등을 간호사가 서있는 곳의 침상 반대편으로 정돈한다. 5. 침대 매트리스 밑에 집어넣었던 밑 홑이불을 포함한 모든 침구류를 풀어놓고 먼저 침상보와 담요를 접어서 사용하기 쉽게 의자 등에 걸쳐 놓는다. 6. 대상자를 윗홑이불로 그대로 덮어두거나, 아래와 같이 목욕담요를 이용하여 덮어준다. (홑이불을 교환시 대상자에게 보온을 제공하고 불필요한 노출을 피하기 위함이다) 1) 윗홑이불 상단을 허리쪽으로 접어놓고 그 위에 목욕담요를 덮는다. 2) 대상자에게 목욕담요의 상단 가장자리를 잡도록 한다. 3) 목욕 담요 아래로 손을 넣어 접어놓은 윗홑이불 가장자리를 잡고, 침대 발치쪽으로 당겨 걷어낸 침구는 세탁물 주머니에 넣는다. 7. 침요를 침대 머리쪽으로 끌어올린다. (침요는 사용 중에 밑으로 내려가게 되므로 침대 위쪽에 위치하게 한다) 1) 침대 손잡이를 잡고, 신체역학을 이용하여 침요를 침대 머리쪽으로 끌어올린다. 2) 가능하다면 침요를 올릴 때 대상자가 침대 머리 위의 난간을 손으로 잡고 당기도록 도움을 청한다. 8. 밑 홑이불과 반 홑이불을 교환한다. (침구류를 새로 깔기 위해 간호사쪽의 침대 절반 가량을 비운다) 1) 대상자를 침상 한쪽으로 옮겨 중앙선이 보이도록 한다. 2) 먼저 홑이불을 교환하는 쪽의 반 홑이불과 방수포, 밑 홑이불을 차례로 말아서 대상자 밑으로 접어 넣되 방수포는 대상자 몸 위에 걸쳐 놓는다. 3) 새 밑 홑이불를 발치에서부터 침대 위 중앙선에 맞추어 머리 쪽으로 펴고 나머지 반쪽은 대상자의 등 밑으로 말아놓는다. 4) 침대 머리쪽 부분의 밑홑이불을 침요 밑으로 집어넣고 모서리는 삼각 모양으로 접고 옆에 늘어진 부분을 침요 밑으로 집어넣는다. 5) 방수포와 밑홑이불을 각각 순서대로 침대 중앙선에 맞추어 반쪽은 깔아서 침요 밑으로 접어 넣고 나머지 반쪽은 대상자 등쪽에 가깝게 말아 놓는다. 6) 새 홑이불을 깔아 놓은 쪽으로 대상자가 돌아눕도록 하고 침대난간을 올려준다. 7) 간호사는 침대 반대편으로 이동해서 침대난간을 내리고 사용해오던 홑이불을 걷어내어 이동식 세탁물 주머니에 넣는다. 8) 침대 옆면을 마주하고 서서 두 손을 사용하여 침대중앙으로부터 말려져 있는 밑 홑이불부터 차례로 편다. 9) 밑 홑이불을 팽팽하게 펴서 주름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세 부분에서 잡아 당긴다. (중간부분 → 머리쪽 → 발치쪽) 9. 침상 머리쪽은 삼각 모양으로 모서리를 만들어 침요 밑으로 접어 넣는다(그림 1-3). 10. 침대 중앙에 말아져 있는 방수포와 새 반 홑이불을 펴고 양손으로 팽팽하게 잡아당겨 침요 밑으로 접어 넣는다. 11. 베개를 침대 중앙에 놓고 대상자도 침대 중앙에 편안한 자세를 취하도록 돕는다. 12. 윗홑이불, 담요, 침상보 순으로 덮는다. 1) 새 윗홑이불 상단을 20cm 접어서 대상자에게 잡도록 한 후 윗홑이불 밑으로 손을 넣어 목욕담요나 사용하던 윗홑이불을 걷어낸다. (더러워진 홑이불은 미생물의 전파를 막기 위해 조심히 걷는다) 2) 윗홑이불 위에 담요와 침상보를 차례로 깔아서 빈 침상 만드는 방법으로 위 침구를 만든다. (발치쪽 위침구는 대상자 발을 세우도록 해서 느슨하게 침요밑으로 넣어서 족저굴곡을 방지한다) 13. 필요시 베갯잇을 새것으로 교환한다. 14. 대상자의 신체선열을 유지하고 안전을 확인한다. 1) 침대난간을 올리고 침상 곁을 떠나기 전에 침대의 위치를 낮춘다. 2) 호출장치는 대상자가 손을 뻗을 수 있는 범위 내의 침대보에 부착한다. 3) 쉽게 손을 뻗을 수 있는 범위 내에 대상자가 사용하는 소지품을 놓아준다. 실습 1-3 수술 후 침상 만들기 성취목표 ㆍ수술 후 대상자의 토물이나 배설물로 침구가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준비물품을 열거한다. 준비물품 ㆍ빈 침상 만들기와 동일한 물품 ㆍ여분의 고무포와 반홑이불 ㆍ곡반 ㆍ휴지 ㆍ거즈 ㆍ정맥주사용 걸대 ㆍ설압자 수행절차 (이론적 근거) 1. 준비한 물품을 침대옆 탁자나 의자 위에 놓는다. 2. 사용 중 침상 만들기와 같은 방법으로 위침구를 걷어내고 필요시 반홑이불을 교환한다. 3. 침상 머리쪽에 방수포를 깔고 그 위에 반 홑이불을 편 후 늘어진 부분은 침요 밑으로 집어넣고 모서리는 삼각모양으로 접어 넣는다. (마취에서 깰 때 구토 등으로 침요가 더러워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4. 반대편으로 가서 방수포와 반홑이불을 팽팽히 당기면서 동일한 방법으로 침요 밑으로 접어넣는다. 5. 제자리로 돌아와서 위침구인 윗홑이불, 담요 및 침상보를 방법대로 편다. 6. 대상자의 운반차가 들어올 방향의 침대측면의 늘어진 위침구를 침요 가장자리에 맞추어 위로 걷어 올리고, 침대 발치에 늘어진 위침구도 침요하단에 맞추어 걷어 올려서 보기좋게 끝을 가지런히 정리한다. 7. 대상자의 운반차가 들어올 반대편으로 위침구를 부채꼴모양으로 접어서 침상을 열어 놓는다(그림 1-4). (무의식 환자를 쉽게 침상에 누이기 위함이다) 8. 필요시 베갯잇을 교환하고 베개는 침대 위에 두지 않는다. (대상자의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베개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9. 수술 후 간호에 필요한 거즈, 곡반, 압설자, 정맥주사용 걸대 등을 침상 옆탁자 위에 준비해 둔다. 실습 1-4 크래들 침상 만들기 성취목표 ㆍ윗 침구가 환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해 크래들을 사용한다. 준비물품 ㆍ빈 침상 만들기와 동일한 물품 ㆍ크래들 ㆍ붕대 ㆍ신문지 ㆍ여분의 담요 1장 ㆍ홑이불 1장 ㆍ목욕 담요 수행절차 (이론적 근거) 1. 손을 씻고 필요한 물품을 준비한다. 2. 물품을 준비하여 대상자의 병실로 가서, 신문지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크래들을 놓는다. 3. 대상자에게 절차와 필요성, 협조할 사항을 설명한다. 4. 방법대로 윗홑이불을 걷어내고 목욕담요를 덮어주고, 밑 침구를 만든다. 5. 환부가 있는 곳에 크래들을 맞추어 놓고 붕대로 침대에 고정시킨다(그림 1-5). 6. 크래들 위로 윗홑이불을 펴서 상단 20cm정도 접은 끝이 대상자의 어깨를 충분히 덮을 수 있도록 편다. 7. 윗홑이불 상단에 맞추어 담요를 펴고 발치가 모자라는 경우 담요 한 장을 추가하여 발치부분을 여유있게 한다. 8. 침상 발치에서 담요와 윗홑이불을 방법대로 침요 밑으로 넣고, 모서리를 봉투 접기식으로 마무리 한다. 9.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만든다. 10. 침상보를 덮고 침대 발치 부분의 끝만 사각으로 접고, 나머지는 그대로 늘어뜨린다. 11. 대상자 주위를 정돈하고 손을 씻는다.

제1장 병원환경 / 11 제2장 안전간호 / 31 제3장 활력징후 측정 / 37 제4장 감염관리 / 49 제5장 개인위생 / 67 제6장 활동과 운동 / 79 제7장 산소화 / 101 제8장 체위 / 145 제9장 상처 간호 / 152 제10장 투약 간호 / 164 제11장 영양 간호 / 207 제12장 배변 간호 / 221 제13장 배뇨 간호 / 236 제14장 임종 간호 / 256 제15장 성인 기본심폐소생술 / 259 제16장 수술환자 간호 / 261 참고문헌 / 274 부록 / 275

간호사는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매일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책임이 있으며,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 우선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 간호사의 업무범위 내에서 여러 간호문제들을 해결함에 있어 서비스의 수준과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의료서비스에 대한 대상자들의 권리보호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어 간호학생들의 경우 임상실습 교육현장에서 대상자 간호 시 필요로 되는 간호술기 실습의 기회가 주어지기 어려운 현실이어서 신규간호사 술기능력 부족의 문제점으로 연결되고 있다. 따라서 대학 내 기본간호 실습교육의 중요성과 효율적 학습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고, 한국간호인증평가원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각 대학 인증평가의 주요 항목으로 핵심 간호술기 내용이 포함되고 있어서 실습실의 간호술기 교육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간호학생들이 그 동안 간호술기 실습 시 활용해오고 있는 책들에 제시된 각 간호술기에 대한 내용들은 일관성이 부족하고 다양해서 혼동을 야기해오고 있다. 본서는 수 년간 기본간호 실습을 지도한 교육경험을 토대로 해서 간호학생들에게 대상자의 전인간호 제공시 필요로 되는 간호술기에 대한 지식, 기술 및 태도를 습득케 하기 위해 핵심적인 최신의 기본간호 술기내용을 수록하였으므로 정규실습과 자율 실습 시간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 본서의 구성은 첫째, 각 장마다 학습목표, 사전 학습내용, 임상 적용상황, 관련된 기본간호술기 항목들을 제시하였고, 또한 각 간호술기 항목에 대한 성취목표, 준비물품, 수행절차와 이론적 근거, 동영상 학습내용 및 관련 정보를 제시함으로써 간호학생들의 실습 적응력과 효과를 높이고자 하였다. 둘째, 기본간호술기 평가를 위해 필요한 기본 간호술기 항목들에 대한 평가 체크리스트 그리고 한국간호교육평가원(2017년)이 제시한 핵심기본 간호술 평가항목에 대한 평가 체크리스트들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지식과 성취수준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본서가 간호학생들의 기본간호 술기 수행에 대한 지식을 실제로 적용하는 훈련과 아울러 자신감을 습득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여겨진다. 2017년 2월

최순희 [저]

1999년 2월 연세대학교 대학원 간호학박사
2004년 3월 필리핀 아담손 대학교 대학원 교육학박사
1980년-현재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기본간호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