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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전쟁이라는 신화 : 미국의 제2차 세계대전, 전쟁의 추악한 진실
질문의 책1 ㅣ 자크 파월(Jacques Pauwels), 윤태준 ㅣ 오월의봄 ㅣ The Myth of the Good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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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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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page/149*225*32/60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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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7373179/118737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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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제2차 세계대전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친다! 제2차 세계대전을 ‘좋은 전쟁(Good War)’, 더 나아가 ‘역사상 최고의 전쟁(The Best War Ever)’이라고 부르고 있는 미국의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를 발가벗기고, 전쟁의 진실이 무엇이었는지를 하나씩 들춰내는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 기존의 통념과는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은 이 책에서 저자는 왜 그렇게도 많은 미국의 파워엘리트들이 전쟁 전에는 파시즘에 호의적이었는지, 일본이 진주만 공격을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20~25만 명이나 살상된 드레스덴 폭격은 굳이 할 필요가 없었는데 왜 이뤄졌는지 등의 질문을 던지며 과연 미국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전쟁에 참가했던 것인지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미국은 그동안 모든 국가의 자기 결정권과 ‘네 가지 자유’라 불리는 언론의 자유, 종교의 자유, 궁핍으로부터의 자유, 공포로부터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고 널리 선전해왔다. 이런 미국의 주장은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와, 다큐멘터리, 역사책, 정기 간행물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그 결과 미국은 ‘세계를 구원하는 신성한 임무’에 응한 ‘자유 진영의 수호자’로 여겨졌다. 저자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지금까지도 미국의 국내 및 대외 정책은 근본적으로 자유와 정의와 민주주의의 이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산업과 ‘대기업(자본)’, 즉 미국 파워엘리트들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말한다. 제2차 세계대전은 파시즘과 군국주의에 대항한 미국의 위대한 성전, 즉 ‘좋은 전쟁’이 아니라 돈과 사업 관계, 그리고 이윤에 따른 충돌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 “미국은 기업의 이해관계와 돈, 이윤을 위해 전쟁을 했다” * 미국의 파워엘리트는 왜 히틀러와 파시즘에 호의적이었을까? * 미국 대기업은 어떻게 전쟁 중에 막대한 부를 얻었는가? * 미국은 왜 일본의 진주만 공격을 허용했을까? * 일본에 원자폭탄을 사용하지 않아도 됐는데 왜 사용했을까? * 20~25만 명이 살상된 드레스덴 폭격은 왜 이뤄졌는가? * 미국은 왜 독일을 분단국가로 만들었는가? 미국은 왜 전쟁을 하는가? ‘미국 예외주의’라는 말이 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과 다른 ‘특별한’ 국가로, 세계를 자유?인권?민주주의,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이상향으로 이끌 사명을 가진 유일한 나라라는 뜻이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이 예외주의 가치를 마음껏 누려오며 수없이 다른 나라에 개입해왔다. 2017년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를 폭격한 것도, 중국을 위협하기 위해 북한을 들먹이는 것도 이 맥락에서 나온 것일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늘 세계 평화를 위해 ‘좋은 전쟁’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지만 늘 그랬듯 미국은 자신들의 정치적, 경제적 이익을 위해 전쟁을 이용하고 있을 뿐이다. 미국은 이런 지위를 언제부터, 어떻게 얻게 되었을까? 바로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미국은 최강의 경제력과 막강한 군사력을 지닌 지상 최대의 패권 국가가 됐다. 제2차 세계대전은 미국의 경제적 수요를 다시 불러일으킴으로써 1930년대 미국을 괴롭혔던 대공황을 끝내주었고, 그 자체로 막대한 수익을 가져다주었다. 그리고 재계 지도자들과 워싱턴 권력의 특권을 더욱 강화해주었다. 또 미국 내의 사회주의적 요구를 몰살할 수 있었고, 소련과 공산주의에 대항하는 ‘자유 진영’의 대표주자로 만들어주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을 ‘좋은 전쟁(Good War)’, 더 나아가 ‘역사상 최고의 전쟁(The Best War Ever)’이라고 부른다. 미국은 그동안 모든 국가의 자기 결정권과 ‘네 가지 자유’라 불리는 언론의 자유, 종교의 자유, 궁핍으로부터의 자유, 공포로부터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고 널리 선전해왔다. 이런 미국의 주장은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와, 다큐멘터리, 역사책, 정기 간행물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그 결과 미국은 ‘세계를 구원하는 신성한 임무’에 응한 ‘자유 진영의 수호자’로 여겨졌다. 그러나 과연 미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전쟁에 참가했을까?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의 저자 자크 파월은 단호하게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파월은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가한 이유는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대기업과 파워엘리트의 이익을 위해 참전한 것이라고 말한다. 파월은 제2차 세계대전은 파시즘과 군국주의에 대항한 미국의 위대한 성전, 즉 ‘좋은 전쟁’이 아니라 돈과 사업 관계, 그리고 이윤에 따른 충돌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단적으로 미국은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지 않아도 되었고, 20~25만 명이 살상된 드레스덴에 폭격을 가하지 않아도 되었다. 그럼에도 이렇게 한 이유는 그것이 미국의 대기업과 파워엘리트에게 큰 이익이 되기 때문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는 이 기념비적인 작품에서 저자 파월은 미국의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를 발가벗기고, 전쟁의 진실이 무엇이었는지를 하나씩 들춰내고 있다. 기존의 통념과는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은 이 책의 제목이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인 이유이다. 저자 자크 파월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며 하나씩 답을 제시한다. 왜 그렇게도 많은 미국의 파워엘리트들이 전쟁 전에는 파시즘...
  • 개정 영문판 서문 서문: 목적과 방법론 1장 서론: 미국과 ‘위대한 십자군’이라는 신화 2장 미국의 파워엘리트와 파시즘 3장 미국과 공산주의의 위협 4장 유럽의 전쟁과 미국의 경제적 이익 5장 1941년 가을: 모스크바에서 전세가 뒤집히다 6장 일본, 독일과 전쟁하는 미국 7장 미국에서 벌어진 계급투쟁 8장 스탈린을 위한 제2전선, 또는 하늘 위의 제3전선? 9장 스탈린의 소련: 사랑스럽지는 않지만 쓸모 있는 동반자 10장 이탈리아의 해방: 치명적인 선례 11장 1944년의 길었던 여름 12장 붉은 군대의 성공과 얄타회담 13장 드레스덴: 엉클 조에게 보내는 메시지 14장 스탈린을 어떻게 다룰까?: 루스벨트의 ‘온건노선’에서 트루먼의 ‘강경노선’으로 15장 반소비에트 십자군? 16장 독일의 항복(들) 17장 미국의 걱정과 자신감 18장 원자외교, 그리고 냉전의 시작 19장 유용한 새 적 20장 나치와 미국 기업들의 이익 1 21장 나치와 미국 기업들의 이익 2 22장 미국과 소련, 그리고 독일의 운명 23장 1945년 이후: 좋은 전쟁에서 영구 전쟁으로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미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구한다. 왜 그렇게도 많은 미국의 유력자들이 전쟁 전에는 파시즘에 호의적이었을까? 미국이 나치 독일에 대항하여 민주주의를 지지하기로 결심하고 나서기까지 왜 그렇게 오래 걸렸던 걸까? 미국이 자의로 나치 독일과의 전쟁에 뛰어드는 대신 의도치 않게 끌려들어가는 데 일본의 미국령 하와이 공격이 필수적이었던 이유는 무엇일까?2 사실 독일이 미국에 전쟁을 선포했지 미국이 독일에 전쟁을 선포한 것도 아니었다. 미국의 정책 결정권자들은 1945년 이후 전후 시기에 독일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왜 모든 종류의 파시즘적 형식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걸까? 왜 오히려 반파시스트에 반대하기로 한 걸까? -14쪽 미국 사업가들은 히틀러의 두 가지 업적에 특히 깊은 감명을 받았다. 첫째, 1933년 초 정권을 잡자 그 즉시 사회주의 정당과 공산주의 정당을 없애버리고 노동조합을 해체한 것이다. 둘째는 이후 몇 년에 걸쳐 고속도로 건설을 비롯한 다양한 공공사업과 재무장 등, 정통적이지는 않지만 매우 효과적으로 보이는 방법으로 독일을 대공황의 사막에서 빠져나오게 했다는 점이다. -40쪽 미국의 파워엘리트는 일본과의 전쟁을 원했고, 자기 집안이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중국과의 아편 거래로 부를 쌓은 루스벨트 대통령도 상당히 적극적으로 그 전쟁을 추진하고자 했다. 그러나 워싱턴은 고립주의로 명성이 자자한 의회와 전쟁을 별로 원하지 않는 미국 국민들에게 방어전 외에는 납득시킬 수 없었기 때문에 전쟁을 시작하려는 모습을 보일 수가 없었다. -111쪽 미국의 드레스덴 공습 참여는 정말로 불필요했다. 영국 공군 혼자서도 드레스덴을 쓸어버릴 수 있는 능력이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불필요한 미국의 가세로 인한 ‘과잉살상’ 효과는 영국과 미국 공군력의 치명적인 힘을 (소비에트에) 과시한다는 목적에 완벽하게 들어맞았다. 또한 처칠이 끔찍한 도살자라는 악명을 영국 혼자 지게 되기를 원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것은 ‘공범’이 필요한 ‘범죄’였다. -205쪽 미국의 지도층은 미국의 수출 상품뿐 아니라 그에 수반되는 개인의 자유, 민주주의, 자유기업, 그리고 자유무역의 기치를 든 미국의 세계관으로 세상을 범람시키기로 작정했다. 이것이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그리고 당사자인 미국에서 자신들의 새로운 경제 질서를 장려하기 위해 이용된 이데올로기였다. 미국의 노골적인 자본주의 체제와 는 다른 사회적 경제적 ‘대변혁’을 꿈꾸던 유럽의 레지스탕스 전사들 같은 사람들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미국 지도층에게는 고려할 가치도 없는 일이었다. -266쪽 대신 그들은 원자폭탄으로 일본을 초토화시키기로 결정했다. 민간인 수십만 명의 목숨을 대가로 치른 이 치명적인 결정은 미국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해주었다. 첫째, 그 폭탄으로 소련이 아시아의 전쟁에 뛰어들기 전에 도쿄로 하여금 항복을 선택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럼으로써 종전 후 (한국과 만주국 등) 일본이 점령하고 있던 영토나 극동 및 태평양 지역 전체에 대한 처우를 결정할 때 모스크바에게 발언권을 줄 필요가 없어졌다. 그리하여 미국은 그 지역의 완전한 패권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것은 워싱턴이 겉으로는 말할 수 없는 일본과 싸운 진짜 목적이었다. -278쪽 이런 의미에서 20세기의 마지막 10년은 미국의 세기였다.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사회주의적 ‘대안’이 소멸함으로써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자본주의가 더 이상 노동자 등 여러 피지배자들의 충성심에 대해 걱정하며 (오직 필요한 곳에만) 상...
  • 자크 파월(Jacques Pauwels) [저]
  • 역사학자이자 정치학자. 1946년 벨기에에서 태어났고 현재는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다. 토론토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요크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토론토대학, 요크대학, 워털루대학에서 유럽사를 가르쳤다. 제2차 세계대전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는 이 기념비적인 작품은 그동안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로 출판되었으며,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자크 파월은 이 책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파시즘과 군국주의에 대항한 미국의 위대한 성전, 즉 ‘좋은 전쟁’이라는 전통적인 방식이 아니라, 돈과 사업 관계, 그리고 이윤에 따른 충돌로서 기술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엄청난 계급전쟁The Great Class War 1914-1918] [시간의 먼지 아래Beneath the Dust of Time] 등이 있다.
  • 윤태준 [저]
  • 한양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카네기멜론 대학교에서 논리학을 공부했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 [사회주의, 생동하는 유토피아] [유행의 시대] [역사를 기억하라] [단단한 공부] [법가, 절대 권력의 기술] [긍정 지능] [동양의 생각지도] [공부책] [공부해서 남 주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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