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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쇼 선생님께 
보림문학선1 ㅣ 비벌리 클리어리(Beverly Cleary), 이승민, 이승민 ㅣ 보림 ㅣ Dear Mr. Hensh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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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09년 01월 23일
  • 페이지수/크기
152page/150*226*0
  • ISBN
9788943305550/894330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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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뉴베리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초등학생 아이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편지와 일기 형식으로 담은 사실주의 소년소설이다. 동화 작가 헨쇼 선생님을 좋아하는 리 보츠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편지는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끊기지 않고, 리는 자신의 일상을 솔직담백하게 적어 보낸다. 헨쇼 선생님에게 궁금한 것들을 잔뜩 적어 보냈다가 오히려 10가지 물음이 담긴 답장 때문에 억지로 긴 답장을 써야 했던 리는, 그 뒤로 글쓰기에 익숙해지면서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헨쇼 선생님에게 편지를 쓰듯이.    부모의 이혼에 따른 아픔과 낯선 학교로의 전학으로 어디에도 정을 붙일 수 없던 한 소년이, 편지와 일기를 써 내려가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받는다. 쓸쓸하고 외로운 아이의 내면이 짙게 배어 있으면서도 아이만의 진솔함과 익살이 돋보인다.   사람은 자신의 가장 은밀한 부분을 일기에 담곤 한다. 이 작품은 그 형식을 차용해, 독자로 하여금 마치 리의 일기를 봄으로써 평범하지 않은 아이의 성장기를 밀도 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리의 아픈 성장이 깊은 감동을 준다. 앞서 출판된 <편지 쓰는 아이>를 정식으로 계약해 번역 출간한 작품이다.
  • 작품 내용 초등학교 6학년인 ‘리 보츠’는 좋아하는 동화 작가 ‘보이드 헨쇼’ 씨에게 궁금한 것들을 잔뜩 적어 편지를 보낸다. 작가 하나를 조사해 가는 학교 숙제 때문이다. 그런데 헨쇼 선생님이 보낸 답장엔 오히려 열 가지 물음이 적혀 있다. 리는 이 물음들에 어렵게 답을 해 가면서 차츰 글쓰기에 익숙해진다. 리는 부모의 이혼과 낯선 학교로의 전학으로 외롭게 지내는, 작가가 꿈인 평범한 사내아이다. 커다란 트럭을 운전하는 아빠는 멀리서 혼자 살고, 시간제로 요리사 일을 하는 엄마와 단둘이 산다. 이런 리에게 아주 골치 아픈 일이 일어나는데, 어떤 놈이 날마다 도시락에서 맛있는 것만 훔쳐 가는 것이다. 리는 이런 짜증 나는 일들과 아빠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 들을 글로 써 간다. 헨쇼 선생님에게 보낼 편지로, 또 헨쇼 선생님에게 편지를 쓰듯이 쓰는 일기로 말이다. 결국 리는, 도시락 도둑을 멋지게 물리친 일, 같이 살 때 키우던 개를 아빠가 잃어버린 일, 엄마한테 아빠와의 관계에 대한 슬픈 이야기를 들은 일, 학교 문집에 글이 실려 이름난 작가와 밥을 먹게 된 일 따위를 진솔하게 글로 쓰면서, 자기 현실에 대해 고민하고 질문하며, 혼란스러워하고 이해하려 애쓴다. 그러다 친구도 사귀고 현실의 무게가 견딜 만해 질 즈음, 잃어버린 개를 찾은 아빠가 찾아온다. 오랜만에 만난 아빠와 리는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아빠는 엄마에게 뭔가 중요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하는데……. 작품의 특징 이 작품은 초등학생 아이의 편지와 일기만으로 아이의 가슴 시린 성장을 그린, 치밀한 구성과 사실적이고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사실주의 소년소설이다. *편지와 일기, ‘글쓰기’가 살아 있는 문학 편지와 일기, 나아가 글이란 자신의 가장 은밀하고 솔직한 모습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때로는 거짓과 꾸밈만이 들어차기도 하지만, 자기 안의 자기를 있는 그대로 쏟아 내고, 그것을 스스로 확인하며 정리하는 것이 바로 살아 있는 글쓰기일 것이다. 이 작품은 초등학생인 리 보츠가 쓴 편지와 일기로 되어 있다. 작가의 얼굴은 철저히 가려진 채, 초등학생 아이의 심리와 현실이 사실적이고 치밀하게 그려진다. 리는 성장의 진통 속에서 꾸준히 글을 쓰고, 결국 진솔한 글쓰기가 리의 성장에 든든한 바탕이 된다. 편지와 일기는 이 작품의 형식적 바탕이고 특징이면서, 동시에 한 아이의 힘 있는 성장을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이 되며, 나아가 독자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 주는 원천이 된다. *평범한 인물들의 평범하지 않은 개성과 진실 트럭 운전사 아빠와 시간제 요리사 엄마. 부모의 이혼과 전학……. 사실 지극히 전형적인 설정이다. 뻔한 갈등과 쉬운 해결로 자칫 신파가 될 것 같은 작품이다. 하지만 작가는 편지와 일기라는 형식을 이용해 평범한 인물들의 매우 구체적인 개성과 갈등, 삶의 진실에 깊이 밀착해 들어간다. 버거운 현실이 남긴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음을 보여 주는 결말도 생생하다. 평범한 아이 리 보츠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아픔과 그 극복이 철저히 아이 처지에서 그려지면서 진한 울림을 남긴다. *다채로운 삶의 모습을 엮어 낸 치밀한 구성 이 작품은 주인공 아이의 중심 갈등 하나에만 집중하지 않고 서로 상관없을 듯한 사건들을 치밀하게 교차시킴으로써, 복합적인 성장을 이뤄 가는 아이 모습을 실감 있게 그렸다. 부모의 이혼에 따른 갈등, 도시락 도둑 때문에 ...
  • 사실 아빠가 그립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면 몇 달 전만큼은 아니다. 여전히 아빠가 큰 트럭을 몰고 와 집 앞에서 나를 불러 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이제 더는 그런 걸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걸 잘 안다.
  • 비벌리 클리어리(Beverly Cleary) [저]
  •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입니다. 1916년 미국 오리건 주에서 태어나, 대학 졸업 후 워싱턴 주 야키마에 있는 어린이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면서,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 읽을 만한 책이 많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첫 작품인 [헨리와 말라깽이]를 쓰게 되었답니다.
    1975년에는 미국도서관협회가 주는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을 받았고, 1978년에 [라모나는 아빠를 사랑해]와 1982년에 [라모나는 아무도 못 말려]가 뉴베리 영예도서로 선정되었고, 1984년에는 [헨쇼 선생님께]로 뉴베리 메달을 받았어요. 라모나 큄비와 비저스 큄비처럼 비버리 클리어리가 창조한 주인공들은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많은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했어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에는 모리스 샌닥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정부에서 주는 예술 공로상을 받았어요. 그녀는 현재 캘리포니아 해변 마을에서 살고 있어요.
  • 이승민 [저]
  •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공부했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로 활동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또야 너구리의 심부름>, <이상한 알약>, <재운이> 등이 있다.
  • 이승민 [저]
  • 1973년 제주 출생. 홍익대 회화과에서 공부했다. 밤마다 노루가 내려오는 한라산 중산간 마을에 살고 있다. 제주의 풍경과 사람들, 신화 같은 주제를 잘 그려내는 것이 꿈이다. [헨쇼 선생님께][춤추는 소매 바람을 따라 휘날리니][다산의 아버님께][졸참나무처럼]등에 그림을 그렸다.
    이메일: donotfreez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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