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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혁명 1917-1938 
쉴라 피츠패트릭, 고광열 ㅣ 사계절 ㅣ The Russian 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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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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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page/142*211*26/46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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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0943344/116094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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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련사의 대가 쉴라 피츠패트릭의 『러시아혁명』 혁명 100주년 기념판 출간 러시아혁명의 시작은 언제이며, 그 끝은 언제인가? 이 혁명은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시작한 기념비적인 사건인가, 러시아를 역사의 나락으로 밀어넣은 파국의 전조인가. 혁명의 결과물인 소비에트 국가가 소멸한 오늘, 우리는 러시아혁명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1차 세계대전이 장기화되던 1917년 2월, 러시아제국의 수도 페트로그라드에 불어닥친 혁명의 물결은 황제 니콜라이 2세를 끌어내리고, 부르주아지와 사회주의자들이 연합한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진다(2월 혁명). 그리고 같은 해 10월에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마르크스주의 혁명이 발생한다(10월 혁명). 도시에 온통 붉은 깃발이 출렁이는 가운데 임시정부가 타도되고 소비에트 정권이 수립된다. 그러나 변화의 기운과 그것이 초래하는 혼란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곧바로 권력을 장악한 볼셰비키와 권력을 되찾으려는 반볼셰비키 사이의 내전(1918~1920)이 발생한 것이다. 내전에서 승리한 볼셰비키는 지난 10년간의 경제 후퇴를 만회하기 위해 ‘신경제정책’을 도입했지만, 1920년 말이 되자 급속한 공업화·농업집단화·문화혁명 및 제1차 5개년 계획을 시작하면서 또 다른 격변을 초래한다. 1917년에 시작된 러시아혁명은 1937~1938년에 스탈린이 혁명가와 정치·행정·군사 엘리트를 상대로 대숙청을 벌인 뒤에야 마침내 그 불길이 사그라진다.
  • 현대 러시아사와 소련사의 거목이자 ‘수정주의 역사학’의 대모로 불리는 쉴라 피츠패트릭은 이 책 『러시아혁명』(초판 1982, 제4판 2017)에서 혁명의 거대한 과정과 그것이 남긴 유산들, 특히 볼셰비키와 러시아 인민들이 혁명의 어느 시기에 어떻게 화합하고 반목했는지를 면밀하게 추적한다. 특히 이번 4판은 1991년 소비에트연맹의 붕괴 이후 공개된 ‘러시아 문서보관소’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서양 학계의 연구를 총망라한 저작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은이는 1917년 혁명·산업화와 근대화·계급론에 관한 논의는 물론 혁명기 프롤레타리아트 인민의 생활과 사상에 이르기까지, 좀처럼 갈피를 잡기 힘든 혁명과 혁명 이후의 상황을 압축적으로 정리했다. 피츠패트릭은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수정주의 역사학의 대표로서 목소리를 냈다. 이 시기의 쟁점은 소비에트 체제에 대한 사회적 지지에 관한 것이었다. 피츠패트릭은 어떤 정치 체제든 어느 정도의 지지 없이는 오래 통치를 지속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중략) 소련 공산주의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있었다는 피츠패트릭의 주장은 ‘아래로부터의 역사’를 바라보게 하는 기반이 됐다. 피츠패트릭이 창조한 개념은 학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논쟁의 대상이 됐다. 피츠패트릭 이후에 소련사를 연구하는 역사가들은 누구라도 피츠패트릭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 서 있는 셈이다. _옮긴이의 말 중에서 혁명의 쟁점 1. 네프의 성격 피츠패트릭에 따르면 ‘러시아혁명’의 기간을 정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쟁점들이 있다. 그 첫째는 1920년대에 추진된 신경제정책(네프)의 성격이다. 1920년 내전에서 승리한 볼셰비키는 행정적 혼란과 경제적 파탄이라는 국내 문제에 직면했다. 계속된 전쟁으로 자원과 산업 시설이 황폐해졌고, 가뭄이 겹치며 농업 생산도 심각한 수준으로 추락했다. 또한 1차 세계대전과 내전 기간에 도합 200만 명의 엘리트 계층이 국외로 망명하면서 국가 경제와 행정을 이끌 인력의 숫자도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마침내 1921년 3월 크론슈타트 해군기지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1917년의 영웅이자 볼셰비키당의 지지 기반이었던 이들의 이반은 당과 프롤레타리아트 계급의 결별을 상징하는 듯했다. 볼셰비키는 네프를 도입하며 이 위기를 타개하려 했다. 체제는 산업의 완전한 국유화를 포기하고, 사적 부문을 허락했다. 도시에서 사적 거래와 소규모 개인사업을 허용했으며 농촌에서는 농민들에게 소자본가적 농업 경영을 장려하기도 했다. 또한 농민이 생산한 식량의 징발을 중지하고 현물세를 도입했다. 국가가 손에 닿는 모든 것을 가져가는 대신 일정량만 가져가고 농민의 생존을 보장하겠다는 뜻이었다. 피츠패트릭은 이 시기를 새로운 소비에트 체제가 살아남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했던 단계로 정의하며 혁명의 기간을 확장시킨다. 체제 외부에서 보기에 네프는 명백히 훌륭한 발전이자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변화였다. 그러나 볼셰비키 평당원들 사이에서는 당이 혁명과 사회주의 국가 건설이라는 뚜렷한 목적의식을 잃고 분열되고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 축적은 부르주아 산업혁명의 전제조건이며, 공업화를 추진하려면 소비에트 체제도 자본을 축적해야 했기 때문에 네프 시기는 1917년 혁명과 이후를 잇는 필연적 과정이었다는 설명이다. 혁명의 쟁점 2. 스탈린 혁명의 성격 두 번째 쟁점은 1920년대 후반에 네프를 끝내버린 스탈린의 ‘위로부터의 혁명’이 지닌 성격이다. 피츠패트릭은 레닌의 혁명과 스탈린의 혁명 사이에 연속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쟁점은 1917년과 1929년이 ...
  • 서문 9 01 배경 사회 41 혁명 전통 54 1905년 혁명과 그 여파, 1차 세계대전 68 02 1917년: 2월과 10월 혁명 2월 혁명과 ‘이중권력’ 91 볼셰비키 101 민중 혁명 106 여름의 정치 위기 112 10월 혁명 119 03 내전 내전, 붉은 군대, 체카 139 전시 공산주의 149 신세계의 전망 158 권력을 잡은 볼셰비키 164 04 네프와 혁명의 미래 후퇴의 규율 181 관료제 문제 190 지도부 내의 투쟁 197 일국 사회주의 건설 205 05 스탈린 혁명 스탈린 대 우파 227 공업화 추진 236 집단화 245 문화혁명 254 06 혁명의 종료 ‘완수된 혁명’ 271 ‘배반당한 혁명’ 280 테러 290 감사의 말 307 옮긴이의 말 308 주 314 정선 참고문헌 336 찾아보기 349
  • 러시아제국은 광대한 영역을 차지했는데, 그 영토는 서쪽으로는 폴란드까지 동쪽으로는 태평양까지 뻗었고, 북극해에도 미쳤으며, 남쪽으로는 흑해와 오스만제국, 아프가니스탄 국경까지 달했다. 제국의 중심부인 유럽 지역 러시아(지금은 우크라이나 땅인 일부 지역까지 포함)는 1897년에 인구가 9,200만 명에 달했고, 같은 해의 조사에 따르면 제국의 총 인구는 1억 2,600만 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유럽 지역 러시아 및 상대적으로 발전된 제국의 서부 지역마저도 대부분 농촌이거나 도시화가 안 된 채로 있었다. 한 줌도 안 되는 도시 대공업단지가 있었는데, 대부분은 근래에 들어서야 급격하게 확장한 결과였다. _1장 배경, 41~42쪽 인텔리겐치아 사상은 말하자면 자본주의적 산업화에 대한 거부에 러시아 농민계급의 이상화를 뒤섞은 인민주의의 경향을 지녔다. 인민주의자는 자본주의가 농민을 농토에서 뿌리 뽑는다고, 그래서 그들을 토지 없이 착취당하는 산업 프롤레타리아트로 만들어 도시로 쫓아낸다고 봤다. 이것이 유럽의 전통적 농촌 공동체를 파괴한다는 설명이다. 인민주의자는 러시아 농민들의 전통적 마을 조직인 코뮌, 즉 미르를 자본주의의 파괴에서 구하려고 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미르를 원시 공산주의가 남긴 평등주의적 기구라 믿었으며, 러시아가 서유럽과 다른 방식으로 사회주의로 나아가는 길을 미르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_1장 배경, 55~56쪽 사람들이 전쟁에 더 환멸을 느끼고 도시의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늦봄이 되자 ‘부르주아지’ 임시정부에 대한 대중의 적대감이 산처럼 쌓였다. 7월에 발생한 거리 시위(7월 사태)에서 시위대는 ‘모든 권력은 소비에트로’를 요구하는 깃발을 들었는데, 이는 임시정부의 권력을 빼앗자는 의미였다. 역설적으로 페트로그라드 소비에트 집행위원회는 ‘모든 권력은 소비에트로’라는 구호를 거부했다. 정부에 헌신하기로 한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논리적인 결정이다. 사실 시위는 정부를 겨냥한 만큼이나 소비에트 지도부를 겨냥한 것이기도 했다. “권력이 주어지거든 권력을 잡아, 이 개새끼들아!” 한 시위자는 사회주의자 정치인에게 주먹을 흔들면서 이렇게 고함쳤다. 그러나 이는 ‘이중권력’에 서약한 사람들에게는 그 답을 들을 수 없는 호소(아니면 아마 위협?)였다. _2장 1917: 2월과 10월 혁명, 101쪽 일부 역사가들은 볼셰비키의 일당 통치가 의도한 것이라기보다는 역사적 우연의 결과로 등장했다고 주장해왔다. 즉 볼셰비키는 홀로 권력을 장악하려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에 그 의도가 레닌의 의도라면 논거는 모호해 보인다. 레닌은 당내의 다른 지도자들의 반대를 짓눌러버렸다. 9월과 10월에 레닌은 확실히 다당제 소비에트보다 볼셰비키의 권력 장악을 원했던 것 같다. 레닌은 소비에트를 위장막으로 쓰기를 원하지 않았고, 쿠데타라는 명확한 방식으로 볼셰비키를 무대에 올리는 편을 선호했다. _2장 1917: 2월과 10월 혁명, 126쪽 볼셰비키가 내전에서는 승리로, 경제에서는 파국으로 향하고 있던 1920년이 되자 도취감과 자포자기의 분위기가 나타났다. 혁명과 내전의 불길 속에서 옛 세계가 사라지면서 많은 볼셰비키는 새로운 세계가 불사조처럼 잿더미 속에서 나타날 것이라 기대했다. 아마 이 희망은 마르크스주의보다는 무정부주의 이념에 더 가까운 것이었지만, 그럼에도 마르크스주의 용어로 표현됐다. 그들은 프롤레타리아혁명의 승리와 함께 공산주의로의 이행이 아마도 몇 주나 몇 달 안으로 완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희망의 귀결은 주요 경제 정책인 국유화로 확실히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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