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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옷을 훔쳐 간 나무꾼은 어떻게 됐을까? 
이향안(이안), 신민재 ㅣ 가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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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8년 03월 0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04page/171*221*13/268g
  • ISBN
9788957369449/895736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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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날개옷을 훔쳐 간 나무꾼은 어떻게 됐을까?』는 책장을 뚫고 나와 새로운 시선으로 사건의 전모를 알려주는 동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 중 ‘선녀와 나무꾼’, ‘백설공주’, ‘콩쥐와 팥쥐’ 세 편의 작품을 골라 요리 비틀고, 조리 꼬집어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시켰지요. 뒤집어진 동화 속에서 새로운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과연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까요?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이야기를 한번 뒤집고, 거꾸로 생각해 보면 훨씬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답니다.
  • 익숙한 이야기 뒤집어 읽고, 새롭게 바라보기! “나무꾼이 선녀의 날개옷을 훔친 거라고?” “왕자가 백설공주와 결혼을 안 한다면?” “팥쥐도 엄청 슬펐다던데?” 전래동화나 명작동화들을 읽다 보면 가끔 고개가 갸웃거려집니다. 왜 동화 속에 나오는 공주는 하나 같이 예쁘고, 왕자들은 전부 다 잘생기고 용감한 걸까? 계모들은 왜들 그렇게 의붓자식들을 구박을 하고 못되게 구는 걸까? 우리가 즐겨 읽던 ‘선녀와 나무꾼’도 다시 펼쳐보니 뭔가 석연치 않습니다. ‘잠깐! 나무꾼이 선녀의 날개옷을 훔쳤다고? 게다가 목욕하는 모습까지 몰래 훔쳐보고 있잖아?’ 이 동화는 바로 이런 의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했던 동화 속 이야기들을 홀랑 뒤집어 보기도 하고, 뱅뱅 비틀어서 다시 보기 시작했지요. 그러자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어요! 우리가 한 쪽에 슬쩍 밀쳐 두었던 동화 속 인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기 시작한 거예요. 그동안 아무렇지 않게 지나쳐 버린 장면들도 새롭게 들어오고요. 이 책은 책장을 뚫고 나와 새로운 시선으로 사건의 전모를 알려주는 동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 중 ‘선녀와 나무꾼’, ‘백설공주’, ‘콩쥐와 팥쥐’ 세 편의 작품을 골라 요리 비틀고, 조리 꼬집어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시켰지요. 뒤집어진 동화 속에서 새로운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과연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까요?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이야기를 한번 뒤집고, 거꾸로 생각해 보면 훨씬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답니다. 차별과 편견에 맞선 새로운 이야기들! 사회의 차별과 편견은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서 시작됩니다. 어렸을 때부터 익숙하게 듣고 자란 이야기 속에도 이런 왜곡된 시선들이 담겨 있지요. 용감한 남자와 예쁜 여성이라는 전형적인 모습, 남성의 도움을 받고 나서야 행복을 찾는 여성 캐릭터들, 가부장적인 가정의 모습 같은 내용들 말이에요. 물론 오랜 세월에 걸쳐 전해진 이야기라 지금의 잣대로 이야기할 수만은 없지만 한 번쯤은 다시 생각하고, 뒤집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 책은 기존의 동화 속에 은연중에 담겨 있었던 성별과 외모에 대한 차별, 성역할 등에 대한 여러 가지 고정관념을 통쾌하고 기발하게 꼬집어냅니다. 과거와 현재의 편견과 차별을 비교해 보고, 성차별 극복을 위해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 우리가 알고 있던 전래동화와 명작동화를 통해 함께 이야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가장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독후 활동, 뒤집어 바라보고, 새롭게 그려보기! 그동안 익숙하게 자리 잡은 고정관념들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고, 비틀어 생각해 보는 것은 초등 학교 저학년, 중학년에서 가장 중요한 독후 활동입니다. 기존의 틀을 깨트려보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가게 되지요. 또 다른 시각에서 접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읽으며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가장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독후 활동은 바로 이런 ‘뒤집어서 새롭게 그려보기’의 과정이 아닐까요?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동화를 시작으로, 아이들은 다른 이야기들을 접할 때도 ‘잠깐!’ 하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자신만의 이야기로 새롭게 그려보기도 할 것입니다. 아이들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직접 꼬집어 주는 사례들, 참신한 발상으로 새롭게 꾸며본 이야기들이 앞으로 더 무궁무궁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날개옷을 훔쳐 간 나무꾼은 어떻게 됐을까?] 속 세 편의 이야기 막내 선녀 구하기 대작전! 목욕하는 ...
  • 작가의 말 추천사 막내 선녀 구하기 대작전! 해리왕자와 잠자는 백설공주 팥쥐도 슬펐대!
  • “그럼 훔쳐본 그놈 생김새를 사또께 알려서 잡아들이게 하면 되잖아요.” 아낙들은 다들 손사래를 쳤다. “말도 안 돼! 그럼 동네방네 소문이 금방 날걸. 사람들은 훔쳐본 놈을 탓하기보단 우리가 행동을 잘못해서 그런 일을 당한 거라고 손가락질 해댈 거라고.” 아낙들은 잔뜩 겁에 질린 눈치였다. 첫째 선녀는 그런 아낙들이 안쓰러웠다. “그렇지 않아요! 그건 당신들 잘못이 아닌 걸요. 나쁜 건 바로 훔쳐본 놈이에요. 그러니 우리가 사실대로 다 말해야지요, 그래야 사람들도 오해를 풀 거예요.” 아낙들의 눈동자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런 거지? 우리가 쉬쉬하면 결국 그놈은 계속 나쁜 짓을 할 거 아냐.” “맞아! 우리가 진실을 말해야 해!” p 31~33, [막내 선녀 구하기 대작전!] “용감한 왕자님, 어서 백설공주님께 입맞춤을 하세요! 어서요!” 해리왕자는 화들짝 놀랐다. “뭐? 공주에게 입맞춤을 하라고? 처음 본 여인에게 입을 맞추라니! 공주의 허락도 없는데? 말도 안 돼!” 난쟁이들은 무척 실망한 목소리로 말했다. “에이, 겁쟁이 왕자셨군요. 잠든 왕자님들을 보니 덜컥 겁이 나서 그런 거지요?” 난쟁이들의 목소리에 빈정거림이 가득했다. 그래도 해리왕자는 당당했다. “겁이 나는 거야 당연하지. 무작정 입맞춤을 하면 나도 저 꼴이 되고 말 테니까.” p 51, [해리왕자와 잠자는 백설공주] 콩쥐는 팥쥐와 똑같이 차려 입는 옷이 참 좋았다. 형제 없이 컸던 터라 동생과 쌍둥이처럼 옷을 입는 게 좋았다. 팥쥐도 그런 눈치였다. 콩쥐와 나눠 입은 옷을 팔랑거리며 신나했다. 그런데 동네 사람들은 그것조차 오해를 했다. 콩쥐와 팥쥐가 함께 있는 것만 봐도 수군거리기 일쑤였다. “세상에! 콩쥐 좀 봐. 저렇게 싸구려 옷감으로 지은 옷을 입고 다니네. 팥쥐 옷은 늘 좋아 보이던데 말이야.” 똑같은 옷감으로 똑같이 만든 옷인데도 동네 사람들 눈에는 달라 보이는 걸까? p 75~76, [팥쥐도 슬펐대!]
  • 이향안(이안) [저]
  • 지은이 이향안은 한양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2000년에 MBC연속극 기획안이 당선되었고 2001년에 SBS TV 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엄마가 주는 선물> <아빠가 주는 선물> <행복을 주는 느낌표 동화> <초등역사읽기-천년의 우리역사 신라> 등이 있다.
  • 신민재 [저]
  •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선생님의 그림에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캐릭터가 많이 등장합니다. 그림책 눈다래끼 팔아요 개와 고양이, 동화책 처음가진열쇠, 여우비, 어미개 등에 그림을 그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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