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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은 개발, 제조, 판매 분야로 대표되기 때문에 회사 내부에서 작동하는 제조기술에 대해서 일반인들은 그 중요성이나 기능을 잘 모를 수 있다. 필자는 이 책이 그런 부문에서 제조기술을 외부로 알리는 Bridge Role이 되기를 기대한다. 제조기술의 개념이나 일의 내용 일부라도 공감이 된다면 그것으로 나의 소임을 다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 책은 제조기술 어느 한 분야를 선택하여 깊이 있게 다룬 것이 아니고 제조기술 전반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그 중요성에 우선하여 공유하였으며, 마지막에는 이 책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결합하여 Korean Production System을 제시하였다. 그것이 일본의 TPS와 비교하여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를 찾아내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한국의 제조 표준화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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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제조 장인이 전하는 제조기술의 모든 것 저자는 공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 입사해 30년을 제조기술에 종사했다. 대졸 출신으로서 생산부서를 선택한다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지만, 30년 가까운 세월을 한 우물만 고집한 것도 대단한 집념과 열정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30여 년간 현장에서 몸으로 터득한 낭비 없는 제조현장 만들기 노하우가 가득 담겼다. 돈 들이지 않고 생산성을 올려 이익경영을 실현하는 다양한 방법과 일본 제조기술을 뛰어넘는 한국 제조기술의 모델을 제시해 놓았다. “일류 기업으로 가기 위해서는 제조기술이 강해야 한다”는 저자의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부터 물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제로 낭비의 현장’, ‘눈에 보이는 관리’ ‘원가절감’을 실현하는 제조기술의 모든 것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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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ogue 03 독자들께 드리는 글 Chapter 1 제조기술 이해하기 11 01 제조기술이란 무엇인가 12 02 제조기술이 필요한 이유 14 03 제조기술은 개발-제조-판매를 컨트롤한다 18 04 공장의 Q-C-D-P-I를 개선하는 주인이다 Chapter 2 Zero 낭비의 공장 만들기 25 01 IE가 살아야 낭비가 사라진다 36 02 돈 안들이고 생산성을 올리자 45 03 제조원가의 쉬운 이해 Chapter 3 CELL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공장의 질(質)을 바꾸자 55 01 기업환경의 변화와 컨베이어 생산의 한계 59 02 CELL 생산 방식이란 무엇이며 왜 도입하여야 하는가 63 03 CELL 생산 방식의 성공 요건 72 04 CELL 라인의 설계기법과 운영 85 05 사무실과 영업부문에도 CELL 방식을 도입하라 Chapter 4 공장 레이아웃과 제조물류 91 01 공장의 설비는 최대한 구겨 넣자 98 02 삶의 숲은 소통이듯이 제조의 숲은 물류다 122 03 물과 정보를 일치시켜 보이는 물(物)을 만들자 132 04 제조물류 개선활동의 결과정리는 이렇게 Chapter 5 제조기술의 심장, 끊임없는 원가절감 138 01 Value Chain과 부가가치 141 02 제조원가를 해부하는 맥박(MACVAC) 143 03 MACVAC 분석도의 종류와 ...내용 154 04 부품이 명품이라야 제품이 명품이 된다 Chapter 6 일류공장을 만드는 3대 축(사람·설비·시스템) 163 01 팔방달인이 많을수록 좋다 167 02 TPM활동으로 건강한 공장 만들기 179 03 ERP 시스템은 인체의 뇌이며 핏줄이다 Chapter 7 품질은 제조현장에서 보증하자 191 01 불량은 만들지도 말고 보내지도 말자 197 02 100% 양품만 만드는 프로세스를 만들자 206 03 제조현장 전체를 Fool Proof화 하자 Chapter 8 도요타 제조를 넘어서려면 213 01 먼저 도요타의 제조기술을 알아야 한다 220 02 한국 고유의 제조철학과 비전이 있어야 Reference 226 제조관련 용어 정리 Epilogue 231 책을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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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기술의 심장, 끊임없는 원가절감 끊임없는 개선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이야말로 제조기술의 존재 목적이자 궁극적인 열매라고 할 수 있다. 제조원가는 2장에서 설명을 한 것과 같이 재료비와 가공비 그리고 비용으로 나뉘어지고 대부분의 제조업에서는 각각의 비율이 대체로 7 : 1 : 2 정도가 될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료비는 개발과 구매에서 주관하고 가공비는 제조기술에서, 그리고 일반비용에 대해서는 관리부서에서 주관이 되어 절감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 그런 역할과 Mission으로 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 제조기술은 꼭 가공비만을 책임지고 절감하는 부서라고 한정하는 것이 옳은 판단일까? 그런 의문 앞에서 나는 공감할 수 없다. 물론 개발에서 재료비의 많은 부분이 결정되는 것은 맞지만 100% 다 할 수는 없는 것이며 실제 재료를 사들이는 구매부서가 일정 부분을 해결해야 할 것이고, 제조기술도 부품회사의 공정을 개선해 준다든지 아니면 개발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내어 재료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제조기술이 그 런 노하우가 얼마든지 있다고 본다. 사실 부품의 가격이 결정되는 과정을 보면 부품회사의 원가와 이익 금액이 반영되는데 이런 원가는 어느 회사나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상호개선의 기술을 공유한다면 얼마든지 원가를 낮출 수 있고, 이를 통해 부품회사도 판매 가격을 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제조원가를 낮추기 위한 종합적인 개선활동을 많이 해왔고 지금 이 시간에도 그런 일들은 진행 중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근래에 원가를 개선하는 새로운 방법이나 기법들이 개발되지 않아서 재래의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비슷한 일들만 되풀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5부에서는 아직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원가절감 기법을 소개하려고 하며 가능한 이 새로운 기법이 짧은 시간에 널리 이해되어 부품을 제조하든지 완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든지 제조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기를 바라고, 그 결과가 한국의 제조업을 발전시켜서 이익경영의 습관화 단계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13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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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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