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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인류학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1 ㅣ 존 모나한, 유나영 ㅣ 교유서가 ㅣ Social and Cultural Anthropology : A Very Short 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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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8년 06월 1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44page/131*188*19/311g
  • ISBN
9788954651660/895465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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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관찰과 통념의 쟁투 인간 집단은 어떻게 형성되며, 무엇이 그들을 하나로 묶는가? 인류학의 본령은 혈연, 젠더, 신앙, 자아 등에 대한 통념 깨기 다만 아무도 ‘백지상태’에서 현지조사에 나서지는 않는다 인류학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가? 이 책은 두 인류학자가 인도네시아와 멕시코에 직접 들어가서 연구한 생생한 사례들을 이용하여, 인류학자가 되는 것, 인류학을 다른 사회과학과 구분 짓는 독특한 현지조사를 수행하는 것이 어떤 경험인지를 들려준다. 또한 인류학이 시작된 이래로 인류학자들을 사로잡아온 ‘큰’ 질문들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인간은 어떤 점에서 독특한가? 가족, 부족, 민족 같은 인간 집단들은 어떻게 형성되며, 무엇이 그들을 하나로 묶는가? 신앙, 경제 교류, 자아의 본질은 무엇인가? 이 책에서 저자들은 인류학을 어떻게 하는지, 자신들이 파악한 것을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를 중시한다. 그러면서 인류학자들이 무엇을 발견했는지보다는 인류학자들이 스스로 배운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즉 사실보다는 개념을 강조하는 것이야말로 인류학을 이야기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인류학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기보다는 인류학 탐구의 핵심에 자리잡은 이슈들을 들여다보고 그 학문적 가치를 제시한다.
  • 아주 짧은 소개 1. 동고에서의 다툼: 현지조사와 민족지 2. 벌 유충과 양파 수프: 문화 3. 어느 짧은 만남: 사회 4. 페르난도가 아내를 얻고자 하다: 성과 혈연 5. 라 보세가 바카르가 되다: 카스트, 계급, 부족, 민족 6. 누요에서의 축제: 사람들의 소유물 7. 비마에서의 가뭄: 사람들이 믿는 신 8. 냐뉴 마리아가 벼락을 맞다: 사람들의 자아 후기: 우리가 배운 몇 가지 것들 독서안내
  • 피터가 얻은 한 가지 교훈은, (적어도 도우 동고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분쟁의 전모는 겉보기와 다르다는 것이었다. ‘폭행’ 사건이 실은 ‘간통’ 사건일 수도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피터는 이 사건을 처음부터 현장에서 목격했다. 그가 이 마을에서 거의 2년을 거주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특이하고 흔치 않은 사건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은 민족지적 방법의 주된 강점 중 하나다. (33∼34쪽) 우리는 참여관찰의 불가피한 주관성과 자료 수집의 균질성을 향한 열망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한마디로 대답하자면, 그럴 수 없다. 또한 관찰자의 편견이라는 고유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이것이야말로 인류학과 같은 사회과학을 화학과 같은 자연과학과 구분해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47쪽) 인류학자들이 문화의 개념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에서는 적어도 세 가지 논점이 되풀이해서 도출된다. 첫째는 ‘문화’를 어느 정도나 통합된 총체로 보아야 하느냐와 관계가 있다. 둘째는 ‘문화’를 얼마나 자율적이고 ‘초유기체적인’ 실체로 볼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셋째는 ‘문화’ 사이의 경계를 어떻게 긋는 것이 최선인가 하는 문제다. (74쪽) 아마도 설문조사는 사회학자의 가장 중요한 조사 도구일 것이다. (…) 인류학자는 꾸준히 낯선 사회에 초점을 맞추고, 주된 방법론으로서 참여관찰에 의존하며, 사회 행동에 대한 어떤 보편적 문제를 제시하는 것만큼이나 일상생활의 질감을 세심하게 묘사하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117쪽) 누요테코인들이 피에스타를 열 때 (…) 회원들이 자기가 기부한 음식을 두고 가면, 이 음식들은 다른 참석자들이 가져온 물품들과 합산되어 함께 놓인다. 이 시점에는 어떤 물품이 어디서 왔는지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기부된 것들은 의도적으로 한데 섞이므로, 사람들은 피에스타중에 식사를 하거나 음식물을 나눌 때 여러 사람이 만든 음식을 받아먹게 된다. (…) 다시 말해서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식구의 일원으로서 피에스타에 오지만, 음식을 나누어 먹는 과정을 통해 한식구가 되는 것이다. (172쪽) 나아가 이 사례에 도우 동고인을 비롯한 인도네시아인들까지 포함시키면, 인격은 인간이 아닌 것들과 심지어 무생물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확대된다. 예를 들어 (…) 쌀은 일상에서 쓰는 평범한 이름도 가지고 있지만 비밀 이름도 있어서 그것으로 불러낼 수도 있다. 화전에서 다 자란 벼를 수확하기 전날 저녁, 온 가족이 화전 한가운데로 들어가 음식, 빈랑 열매, 쌀로 빚은 술을 제물로 바치고 다음날 수확을 하겠다고 고하며 그들의 건강과 생계를 위해서 하는 일이라고 벼에게 설명한다. (215쪽)
  • 존 모나한 [저]
  • 유나영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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