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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선언(2018)(리커버) 
프리드리히 엥겔스, 이진우 ㅣ 책세상 ㅣ Werke. Bd. 4 : [Mai 1846 bis Marz 1848] : Manifest der Kommunistischen Partei, Grundsatze des K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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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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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page/129*189*12/21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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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9312496/115931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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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크스를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이데올로기적 사상가로 만든 저서. 1847년 '공산주의자 동맹'의 강령으로 마르크스와 엥겔스에 의해 집필된 이 책은 사회 발전의 다양한 단계에서 계속되어온 계급 투쟁의 역사는 이제 전체 사회를 착취, 억압과 계급 투쟁에서 영구히 해방시키지 않고서는 피착취, 피억압계급인 프롤레타리아트가 착취, 억압계급인 부르주아지에게서 해방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선언하고 있다.
  • 1. 계급 해방, 나아가 인간 해방을 꿈꾼 《공산당선언》 한때 유럽의 모든 보수 세력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혁명적 실체로서의 공산주의는 마르크스라는 사상가에 의해 혁명적, 과학적 이데올로기이자 실천적 강령으로 뿌리내리는 듯했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결국 자기 모순으로 멸망할 것이라던 마르크스의 예언은 실현되지 않았다. 마르크스주의는 공산당 엘리트들의 지배 권력을 정당화하는 이데올로기로 경직화되고, 그 이데올로기를 받아들였던 현실 사회주의가 붕괴함으로써 더 이상 절대적 지위를 누릴 수 없게 되었다. 이로써 자본주의는 자기 모순에 의한 파국을 맞이하기는커녕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되고 있으며, 공산주의의 이념은 진부하기 짝이 없는 구시대의 유물로 역사의 뒤편으로 퇴장하는 듯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렇다면 일찍이 마르크스가 예리하게 분석했던 자본주의의 문제점들은 모두 해소되었는가? 약육강식이라는 밀림의 법칙만이 통용되는 신자유주의 세계 시장에서 노동자들은 다시 자본주의의 노예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현대 자본주의가 현실 문제를 은폐하는 수많은 기제 속에는 여전히 인간성을 훼손하는 문제들이 함축되어 있다. 그렇다면 마르크스를 다른 각도에서 다시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아닐까? 《공산당선언》은 마르크스를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이데올로기적 사상가로 만든 문건이자 마르크스 철학사상의 결정체로서, 1947년 공산주의자 동맹(국제 노동자 단체) 회의에서 공표할 당 강령의 용도로 엥겔스와 함께 씌어졌다. 그러나 그 근본 사상은 엥겔스가 1883년 독일어판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전적으로 마르크스의 것이다. 현실을 개혁할 수 있는 원리를 현실 자체에서 산출하려는 과학적 태도를 견지함으로써 이념과 현실의 화해를 시도하고 있는 《공산당선언》은, 바로 이 지점에서 보편타당한 철학적 입장을 유지하며 여전히 당대에도 문제적인 텍스트로 기능하고 있다. 2. 인간 해방에 관한 철저한 철학적 성찰 《공산당선언》은 '이데올로기'와 '철학적 성찰'이라는 이중의 성격을 갖고 있다. 마르크스주의가 현실 사회주의로 발전하면서 《공산당선언》은 '이데올로기'로 절대화되었지만 사회주의 붕괴와 더불어 조소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마르크스에 대한 조소는 대부분 그의 예언이 실현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마르크스의 비판이 아무 영향을 끼치지 않을 정도로 자본주의 체제는 완벽한가? 아니면 자본주의에 대한 마르크스의 비판은 여전히 타당한데도 경직된 마르크스주의 이데올로기로 인해 그 본 뜻이 왜곡된 것인가? 자본주의가 여전히 많은 문제점들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 우리는 자본주의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이제 그의 '철학적 성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마르크스는 현실에 이데올로기적 이념을 단순히 대립시키는 교조적 태도를 경계하고, 현실을 개혁할 수 있는 원리를 현실 자체에서 산출함으로써 혁명에 대한 열정과 현실 분석의 냉철함을 용해시켰다. 때문에 그의 사상은 혁명의 열정에 이론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이데올로기로 변질되거나 아니면 현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단순한 방법론으로 경직되게 해석되어서는 곤란하다. 마르크스는 그 스스로 표현했듯 혁명적 사상가이다. 그의 예언이 빗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가 읽을 가치가 있는 것은, 그가 무엇보다 인간 해방의 문제를 철저하게 사유한 철학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주목한 프롤레타리아 계급은 왜곡된 인간, 억압받는 인간, 온갖 불의를 당하는 인간, 무(無)의 존재로 전락한 인간을 상징...
  • 들어가는 말 제1장 공산당 선언 1.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 2. 프롤레타리아와 공산주의자 3.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문헌 4. 여러 반대 정당들에 대한 공산주의자들의 입장 제2장 공산주의의 원칙 제3장 《공산당선언》의 서문들 1. 1872년 독일어판 서문 / 2. 1882년 러시아판 서문 3. 1883년 독일어판 서문 / 4. 1888년 영어판 서문 5. 1890년 독일어판 서문 / 6. 1892년 폴란드어판 서문 7. 1893년 이탈리아어판 서문-이탈리아 독자에게 해제 - 철학자 마르크스, 공산주의에서 공생주의로 | 이진우 1. 자본주의의 보편화와 《공산당선언》의 의미 2. 마르크스의 생애와 사상 3. 《공산당 선언》의 철학적 기원 4. 공산주의 이념과 유토피아적 모더니즘 5. '운동'으로서의 공산주의와 시민 사회의 해부 6. 《공산당 선언》의 현대적 의미와 포스트모던 공생주의 주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
  • 프리드리히 엥겔스 [저]
  • 독일의 사회주의자. 마르크스와 함께 마르크스주의 창시자의 한사람. 처음 헤겔 좌파에 접근하여 1842년 영국에서 <<영국에 있어서의 노동계급의 상태>>를 펴내어 사회주의 운동을 시작하였다. 1844년 마르크스와 사귄 이래 정신적·물질적 원조자가 되었다.
  • 이진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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