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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쟁까지 : 일본 제국주의의 논리와 세계의 길 사이에서
가토 요코, 양지연 ㅣ 사계절 ㅣ 戰爭まで 歷史を決めた交涉と日本の失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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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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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page/147*221*29/60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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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0943955/116094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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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이 전쟁의 길로 나아가며 경험한 세 번의 교섭을 돌아보며 선택의 지혜를 배우다! 『왜 전쟁까지』는 일본의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한 강의를 바탕으로 집필된 책으로, 전전戰前 일본이 직면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풀어내고, 학생들은 질문을 통해 강단의 연구자는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역사의 가정을 확장시킨다. 《그럼에도 일본은 전쟁을 선택했다》에서 청일전쟁에서 태평양전쟁까지 이어진 일본의 근현대 50년을 탁월한 시각으로 분석해 관념적이지 않고 현실적인 역사를 구축했다고 평가받은 가토 요코는 이번 책에서 일본이 진주만을 기습 공격하기까지 10년간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검토하고 결국 어떤 선택을 내렸는지를 면밀하게 추적한다.
  • 만약 그때 일본이 다른 선택을 했다면?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이 가정과 다른 선택지를 살펴보는 것은 미래의 길을 묻는 일이다 1932년 국제연맹 조사단, 1940년 삼국동맹, 1941년 미일교섭 태평양전쟁으로 나아가기까지 일본에 주어진 세 번의 기회와 결정 그들은 무엇을 보고 있었고, 우리는 무엇을 보게 될 것인가 E. H. 카가 그 유명한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다”라는 교훈을 남긴 이래로, 많은 이들에게 역사란 응당 그래야 하는 것이 되었다. 대학에 입학하면 전공을 불문하고 모든 신입생은 저 유명한 책을 읽으라고 강요받아 딱 저 한 문장만 기억에 남을 독서를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또한 많은 이들에게 ‘역사’란 1884년 갑신정변, 1894년 동학농민운동, 1904년 러일전쟁, 1910년 한일병합 등 앞서 일어난 사건의 순서를 외우는 일이다. 학창시절, 연도뿐 아니라 날짜까지 외우라는 요구를 받고 역사에 흥미를 잃은 이들을 도처에서 찾을 수 있다. 이렇게 우리에게 ‘역사’란 교훈과 재미(있는 혹은 없는) 사이에 갇힌 채 덕후들의 놀이터가 되거나 정치가들의 싸움터가 되는 것으로 그 역할이 쪼그라들었다. 그런데 일본 도쿄대학의 가토 요코 교수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역사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이미 정해진 과거에 ‘만약’을 가정하고 실제 결과와는 다른 선택지를 살핌으로써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이다. 게임의 규칙이 불공정하거나 심판이 불공평하다는 사실을 알아챘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인이 국가와 맺은 사회계약이 깨졌다고 절망하지 말고, 게임의 규칙을 공정하게 바꾸거나 심판을 공평한 사람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 방법을 역사에서 배우는 일, 그 일이 지금 우리에게 절실합니다. … 때로는 사소한 우연이 세상을 크게 바꾸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는 그런 거대한 변화 앞에 서 있습니다. 일본이 전쟁의 길로 나아가며 경험한 세 번의 교섭을 돌아보며 ‘선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_8~11쪽 낱낱의 장면을 들추어라 전작 『그럼에도 일본은 전쟁을 선택했다』에서 청일전쟁에서 태평양전쟁까지 이어진 일본의 근현대 50년을 탁월한 시각으로 분석해 “관념적이지 않고 현실적인 역사를 구축했다”고 평가받은 그가, 이번에는 일본이 진주만을 기습 공격하기까지 10년간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검토하고 결국 어떤 선택을 내렸는지를 면밀하게 추적한다. 『왜 전쟁까지』는 저자가 일본의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한 강의를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강의에서 가토 요코 교수는 전전戰前 일본이 직면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풀어내고, 학생들은 질문을 통해 강단의 연구자는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역사의 가정’을 확장시킨다. 책 안에서 학생과 선생이 서로의 나침반이 되어 역사의 장면 장면을 재현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대단하다. 그 문답의 리듬을 따라가며 일본과 세계가 나누었던 대화를, 그들이 검토했던 계획을, 그리고 최종 결정의 순간을 들추어 보는 사이에 군사대국화를 추진하는 지금 일본의 모습이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만주사변(1931)과 리튼 조사단(1932) “일본에게 만주가 중요하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세계 평화의 길로 돌아올 수는 없는가?” 1931 9.21 중국이 만주사변을 일으킨 일본을 국제연맹에 제소 1932 1.28 상하이사변 2.29 리튼 조사단 방일. 9월까지 중국, 만주 시찰 후 10월 1일 보고서 발표 3.1 만주국 건국 9.15 일본, 만주...
  • 머리말 5 1장. 국가가 역사를 쓸 때, 역사가 태어날 때 역사의 렌즈로 세상 보기 19 사료와 데이터 대조하기 24 역사를 쓸 때 54 역사의 시작은 63 2장. 선택을 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리튼 보고서 세계의 길 81 선택의 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23 위정자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150 3장. 군사동맹이란 무엇인가-20일 만에 맺어진 삼국군사동맹 군사동맹이란 173 왜 독일과 일본은 시간을 재촉했을까 192 버스를 놓치게 될까봐 동맹을 맺은 게 아니다 227 4장. 일본이 전쟁에 진 이유는 무엇일까-미일교섭의 함의 전쟁 전야, 적국이 마주 앉다 265 사료에 남은 흔적 290 일본은 왜 미국의 제재를 예상하지 못했나 311 국민은 이 길만 가도록 배워왔다 338 절망 때문에 전쟁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 355 5장. 패전과 헌법 강의를 마치며 373 맺음말 404 감사의 말 409 옮긴이의 말 411 주 417
  • 국가의 ‘선택’은 진공 상태가 아니라 다양한 제도의 제약 속에서 국제 환경과 국내 정치의 영향을 받으며 이루어집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문제의 본질이 올바른 형태로 선택 문항에 반영되어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저는 이 책에서 당시 위정자나 언론이 보여준 선택지가 아니라 세계가 일본에게 제시한 진짜 선택지의 모습과 내용을 명확히 밝히고, 일본이 바꿔치기한 선택지의 형태와 내용을 정확하게 재현하여 세계와 일본이 격렬하게 대립했던 순간을 포착하려고 시도했습니다. _‘머리말’ 중에서, 9쪽 때로는 사소한 우연이 세상을 크게 바꾸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는 그런 거대한 변화 앞에 서 있습니다. 일본이 전쟁의 길로 나아가며 경험한 세 번의 교섭을 돌아보며 ‘선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_‘머리말’ 중에서, 11쪽 1945년 8월 일본의 패배로 끝난 전쟁을 경계로 일본 사회의 기본질서, 곧 헌법원리가 바뀌었다는 말이 됩니다. 실제로 미국을 비롯한 연합국은 패전국인 일본의 헌법원리를 바꿨습니다. 헌법원리가 바뀐 세계, 즉 전후의 시간이 엮어온 오늘날의 사회를 탐구하기 위해서는 헌법원리가 바뀌기 전의 세계, 즉 전쟁 이전과 전쟁이 벌어지던 시기를 먼저 고찰해야 합니다. _‘1장. 국가가 역사를 쓸 때, 역사가 태어날 때’ 중에서, 25쪽 국제 환경과 국가의 존재 방식을 규정하는 무수한 제도가 한 국가의 선택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점은 살면서 맞닥뜨리는 인생의 길이 시험문제마냥 A 아니면 B로 제시되지도 않는다는 것이지요. 무언가를 고른다는 행위가 일어나기 전에 먼저, 그것이 어떤 형태의 선택지로 눈앞에 있었는지가 무척 중요합니다. _‘2장. 선택을 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리튼 보고서’ 중에서, 84쪽 리튼은 이런저런 궁리를 하며 국제연맹총회가 열리기 전에 미리 중국과 일본이 평등한 입장에서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려 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일본을 국제연맹에 불러내 추궁하는 상황을 상정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중일 양국이 협의해야 하며 그러기 위한 조건을 연맹이 제안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양국이 마주보고 대화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지요. _‘2장. 선택을 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리튼 보고서’ 중에서, 102쪽 전쟁은 상대가 싫어하는 일을 상대에게 강요하는 행위입니다. 미국은 일본이 제공권을 장악한 섬을 적절하게 우회하면서 서태평양으로 전진하는 징검다리 작전을 펼치며 자신들에게 가장 유리한 전쟁터를 골랐습니다. 미군이 건너뛴 섬에 남겨진 일본군은 보급이 끊긴 채로 갇혀 대부분 굶어 죽었습니다. 일본군의 보급선이 끊긴 상황에서 태평양전쟁은 함대 결전이 아닌 항공기 결전으로 승부가 났습니다. 사실 5대 3이라는 수치를 수용한 시점에서 일본은 미국에 대항하는 길을 포기한 국가였지요. _‘3장. 군사동맹이란 무엇인가-20일 만에 맺어진 삼국군사동맹’, 259쪽 피동자 위치를 취하면서 상황이 호전되기를 기다린다. 이런 일본의 결정과 선택의 특징에 연구자들은 ‘비결정의 구도’66 또는 ‘양론병기兩論倂記’67 등의 이름을 붙여서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최후의 최후까지 양쪽 논리를 모두 취하는 듯한 문장을 준비해두고 상황을 주시하는 방식은 국제 환경과 국내 정치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황을 통찰하는 국가를 상대로 할 때에는 일관된 태도를 취하지 못하고 지리멸렬하게 되고 마는 치명적 결함도 안고 있습니다. _‘4장. 일본이 전쟁에 진 이유는 무엇일까-미일교섭의 함의’, 324~3...
  • 가토 요코 [저]
  • 양지연 [저]
  •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문화언론학을 전공했다. 공공기관에서 홍보와 출판 업무를 담당했으며 지금은 기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책으로 『아빠는 육아휴직 중』, 『체르노빌 다크 투어리즘 가이드』, 『어이없는 진화』, 『채플린과 히틀러의 세계대전』, 『맨발로 도망치다』, 『왜 전쟁까지』, 『나무의 마음에 귀 기울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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