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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의 삶의 지혜와 문학 교육을 위한 길라잡이 1) 작가와 지역을 잇는 문학관 우리나라에는 70여 개의 문학관이 있으며, 각 문학관은 그 지역과 작가의 특성에 맞게 문학관을 만들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학관을 방문해보면 작가의 생애와 더불어 그 문학 세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적 내용과 문학작품과의 연관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학관 여행은 작가의 정신과 문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작가가 태어나고 자란 그 지역의 자연과 자취를 찾아 떠나는 길이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전국에 있는 문학관 중 14곳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2)동화작가, 수필가, 소설가, 현직작가가 소개하는 문학관 학과 공부와 각종 학원을 다녀야 하는 요즘 청소년들은 독서할 시간이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또 근·현대 문학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동화작가와 수필가, 소설가, 현직교사인 저자들은 이러한 문제를 문학관을 통한 입체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저자들은 문학관을 통해 우리 문학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흥미로운 작품을 선정하고, 꼭 알아야 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문학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학관 관람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므로,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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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감정이입을 하게 됩니다. 성장기의 청소년들은 훨씬 더 다양한 감정을 갖고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되지요. 저자들은 작품의 내용과 상황을 이해시키면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작품 속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고 대화를 시도합니다. 그리고 작품의 시대상황과 오늘의 현실을 비교하면서, 어떤 선택의 길을 찾아야 하는지 따뜻하게 조언합니다. 본문과 연계해서 상상을 더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저자들이 직접 그린 에쁜 그림들과 글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색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청소년들은 수동적인 독서에서 벗어나 이곳에서는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메모를 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함으로써 책을 함께 완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문학관이 있는 지역의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문학과 문학관으로의 여행이 상상과 체험의 공간이라면 그 지역에서 꼭 가 봐야 할 곳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이는 문학관과 함께 그 지역을 여행할 학생들이나 학부모, 또 청소년들과 문학기행을 기획하는 선생님들에게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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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소정(동화작가) 1) 『점득이네』를 찾아서 떠난 권정생 동화나라 *가난하고 소박하여 더 빛나는 삶 *한국전쟁 속에서 갈등하는 『점득이네』 2) 『아름다운 고향』을 찾아서 떠난 이주홍 문학관 *다재다능함으로 아동문학의 초석을 놓다 *꿈꿀 수 있어야 갈 수 있는 『아름다운 고향』 3) 『남생이』를 찾아서 떠난 한국근대문학관 * 현실의 아픔을 연민으로 감싼 마음 *아이들의 눈으로 본 어른들의 세상 『남생이』 4)『봄봄』을 찾아서 떠난 김유정 문학촌 *우리 곁에 영원히 피어나는 들꽃 *용기있는 사람이 맞이하는 『봄봄』 이수진 (수필가) 5) 『자전거 도둑』을 찾아서 떠난 한국현대문학관 *고난 속에서도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다 *혼탁한 세상 앞에 선 『자전거 도둑』 6) 『레디메이드 인생』을 찾아서 떠난 채만식 문학관 *비틀린 인간의 욕망을 향해 날리는 해학과 풍자 *식민지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들의 『레디메이드 인생』 7)『눈길』을 찾아서 떠난 천관 문학관 *천관산이 배출한 장흥의 작가들 *어머니의 깊은 사랑이 깃든 『눈길』 8) 『역마』를 찾아서 떠난 동리·목월 문학관 *운명에 끈질기게 ...물음을 던지다 *정착하지 못하는 운명 『역마』 이현숙 (소설가) 9) 『어린 상록수』를 찾아서 떠난 오영수 문학관 *인간의 건강한 삶을 자연 속에 풀어놓다 *자연과 조화롭게 사는 꿈 『어린 상록수』 10) 『돌다리』를 찾아서 떠난 이태준 고택 *전통과 현대의 갈림길에서 가치관에 대한 징검다리를 잇다 *근대화의 물살 아래 놓인 『돌다리』 11) 『독 짓는 늙은이』를 찾아서 떠난 황순원 문학촌 *세월이 흘러도 첫사랑은 영원하다 *이어지지 못한 전통의 비극적 결말 『독 짓는 늙은이』 12) 『금시조』를 찾아서 떠난 이문열 생가 *시대의 아픔을 짊어지고 정상에 우뚝 서다 *예술의 경지에 올라 만나게 된 『금시조』 이강선(수석교사) 13) 『1973년 여름, 베를린의 안개』를 찾아서 떠난 김성종 추리문학관 *안개 속에서도 한 길로 나아간 미스터리한 삶 *동백림 사건을 모티브로 한 『1973년 여름, 베를린의 안개』 14) 『구운몽』을 찾아서 떠난 남해유배문학관 *질 수 밖에 없는 패를 들고서도 끝까지 싸우다 *유배문학의 백미 『구운몽』과 『사씨남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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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소정 [저]

• <경남신문신춘문예>에 동화 당선으로 작가가 되었습니다. 대학 다닐 때부터 동화를 쓰기 시작했지만, 첫 책을 출간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제 책을 읽은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해줄 때, 힘이 생기고 보람을 느낍니다.
  쓴 책으로 동화책 [파란 자전거를 찾습니다], [할머니의 앵무새], 청소년 인문학 도서 (공저)[작품 속으로 풍덩 문학관 산책]이 있습니다. [할머니의 앵무새]는 인도네시아에 수출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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