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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 송대 
스도 요시유키, 이석현, 임대희 ㅣ 혜안 ㅣ 五代と宋の興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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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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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8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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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page/153*223*29/676g
  • ISBN
9788984946163/898494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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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말오대의 동란을 제압하고 중국 재통일에 성공한 북송에서 150만 인구를 자랑한 임안을 수도로 삼아 공전의 번영을 구가한 남송까지 송대 300여 년을 정밀하게 분석한 중국 송대사의 고전! 중국사상 중요한 변혁기로 평가되는 ‘송대사’를 둘러싼 시대구분논쟁으로부터 강력한 황제권력에 의한 관료정치체제의 확립, 형세호 계층의 대두와 사대부 사회의 성립으로 특징되는 새로운 서민사회의 등장, 부국강병책으로 제시되어 송대 전 시기에 걸쳐 가장 치열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왕안석의 신법의 플러스와 마이너스적인 측면, 상업과 주자학, 인쇄술, 문학, 회화, 도자기 등 문화와 과학, 예술 분야에서 이룩한 눈부신 발전, 요·금·몽골(원)의 비한족 왕조의 흥망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총망라한 중국의 역사-송대가 번역출간되었다.
  • □ 치열한 시대구분논쟁을 불러일으킨 송대의 역사 그동안 중국사에 관련하여 많은 책들이 출판되었지만, 정도 차이는 있어도 누구나 중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변혁기 중 하나로 꼽는 송대 역사를 다룬 대중적이면서도 심도 있는 개설서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송대사의 역작으로 손꼽히는 중국의 역사-송대가 번역 출간되었다. 옮긴이도 지적하였듯이 한국학계에서 자체적으로 충실하고 풍성한 내용을 갖춘 송대 개설서를 선보이기 전까지는 이 책의 출판이 송대사에 대한 갈증을 어느 정도 풀어줄 청량제 역할을 해줄 것이다. 물론 이 책이 처음 출간된 것은 꽤 이전이어서 옛 버전이라는 느낌도 없지 않지만, 역사라는 학문의 특성상 세월의 흐름에도 굳건하게 그 가치를 발하는 저술들이 존재하며, 이 책 역시 그러한 평가를 받기에 마땅하다. 이 책의 가치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은 일본 고단샤(講談社)에서 ‘중국의 역사(中國の歷史)’ 시리즈(1974년 4월~1975년 2월까지 총 10권 출간) 중 제5권 오대와 송(五代と宋)이라는 타이틀로 1974년도에 선보인 이래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켰으며 2004년에 고단샤 학술문고(講談社學術文庫)로 오대와 송의 흥망(五代と宋の興亡)이라는 제목으로 재간행된 사실에서도 잘 드러난다(도서출판 혜안은 이 책의 출간으로 1~6권까지의 번역을 마무리지었다) 이 책은 일본어 원서에서 오대사(五代史)와 고려사를 제외하고 송(宋) 부분만 따로 떼어 번역한 것이다(‘오대’ 부분은 중국의 역사-수·당·오대로 이미 출간되었다). 책의 내용은 크게 송대사를 둘러싼 시대구분론, 송의 정치체제, 국제관계, 사회경제, 재정문제, 왕안석의 신법, 신·구법당의 당쟁과 북송 멸망, 남송의 정치와 금과의 관계, 남송의 멸망, 송대 농업과 상업도시의 발전, 송대 문화로 이루어져 있는데, 독자들은 이 책을 일독하며 송대사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입체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된 1974년을 전후한 일본의 중국사학계에서는 이른바 ‘당송변혁기’를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송대에 확연히 두드러지는 중요한 변혁들을 두고, 간단하게 나이토 고난(內藤湖南)을 시작점으로 하는 교토 대학 중심의 ‘송대근세론’과 도쿄 대학 중심의 ‘송대중세론’으로 정리하기도 하지만 이 논쟁에는 그렇게 일률적으로 단순히 도식화하기 어려운 매우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한다. 이 책의 저자들이 모두 도쿄 대학 출신이면서도 송대의 시대구분과 관련하여 “논의가 갈리는 바로서 앞으로의 연구를 기다려야”(책 16~19쪽 참조) 할 것이라고 한 저자 나카지마의 지적은 이러한 고민을 잘 보여준다 하겠다. 책의 저자인 스도 요시유키(周藤吉之)는 이 논쟁의 최일선에서 연구를 진행하면서 일본의 송대사 나아가 중국사 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연구자 중 한 명이다. 최근 중국 대륙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당송변혁기를 테마로 한 연구의 상당수가 1960~70년대 일본학계의 영향을 받았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 책의 또 다른 저자인 나카지마 사토시(中島敏)도 송사 식화지를 비롯한 여러 자료들을 번역 역주함은 물론 송대사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쌓아올린 대표적인 학자다. 이 두 연구자들은 모두 20세기 초에 태어나서 평생 송대사 연구에 천착하여 대가의 반열에 오른 학자로서, 그들의 평생을 통한 연구의 정수라 할 내용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 방대하고 복잡한 역사를 풍부하고 치밀하게 그려낸 책 송대는 강력한 황제권력에 의해 관료정치체제를 확립하였고, 이 체제는 과거시험에 합격한 문인관료에 의해 지탱되었다....
  • |첫머리에| 중국 군주독재체제의 확립 문관정치체제의 확립과 용관?용병의 폐단 / 신종?왕안석의 신법개혁 / 송의 대외관계 / 당송변혁기의 중요성 / 송일무역의 성행 / 일본의 선종禪宗 수용 / 세계사적 의의를 가지는 송의 신문화 제1장 송宋 정권의 성립과 관료체제 제1장의 내용 1) 중국통일과 중앙집권 잔존한 십국왕조의 정복 / 태조와 모신謀臣 조보趙普 / 금군 장수將帥의 권력 삭감 /절도사의 병권 박탈과 금군禁軍 상군廂軍 / 절도사의 민정권 박탈과 통판通判 / 절도사의 재정권 회수 / 관료체제의 정비와 군주 독재체제의 확립 2) 송 초의 중앙관제 중서성中書省 / 추밀원樞密院 / 삼사三司 / 임시 부속 관청들 3) 원풍元豊 관제개혁과 그 후의 변천 당령唐令의 부활 / 개혁 전과의 대비 / 원풍기록관元豊寄祿官 / 북송 말 남송의 개혁과 폐합廢合 4) 지방관제 ‘로路’의 운영 / 부府 주州 군軍 감監 현縣 진鎭 / 숭녕기록관崇寧寄祿官 5) 과거제와 관료제의 관계 송대 과거제의 확립 / 과거합격자, 고위고관을 차지하다 / 과거제 개혁의 추이 / 관리의 임용과 과거와의 관계 / 북방관료와 남방관료의 항쟁 제2장 북송을 둘러싼 국제관계 1) ...
  • 스도 요시유키 [저]
  • 이석현, 임대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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