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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있는 : 문목하 장편소설
문목하 ㅣ 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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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0원
  • 판매가
13,320원 (10% ↓, 1,480원 ↓)
  • 발행일
2018년 12월 0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16page/135*197*36/462g
  • ISBN
9791189015381/118901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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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SF와 판타지, 미스터리를 효과적으로 결합한 신인 작가 문목하의 놀라운 데뷔작! 촉망받는 신입 수사관 윤서리, 하지만 부패경찰을 도와 일하게 된 그녀는 건드리지 말아야 할 범죄조직을 건드리고, 비공식 명령을 받아 어느 암살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구역은 대형 싱크홀 발생으로 폐쇄된 유령도시, 4만여 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은 참혹한 재해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그곳에 보내진 그녀는 아무도 없어야 할 도시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을 발견하고, 그보다 더 놀라운 그들의 초능력을 목격하게 되는데…. 부패경찰과 정체불명의 불법 조직 사이에서 벌어지는 첩보와 배신, 초능력물과 누아르를 매력적인 캐릭터와 대사로 녹여낸 소설다운 소설! 작품 속 세계에 최적화된 문장과 군더더기 한 톨 없는 대사가 준비된 장인의 솜씨다. 초능력 전투물의 기시감을 너끈히 지우고 한 걸음 더 나아간, 장르 고전 자리를 예약한 데뷔작. - 김창규, SF작가
  • 캐릭터의 변화와 맛깔 난 대사로 소설이 소설답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최근 장르 소설계에 등장한 모든 데뷔작 중에서 가장 뛰어난 소설. 이 작가의 등장을 축하해주시기 바랍니다. 염동력을 쓰는 초능력자들이 패가 나뉘어 서로 싸우고, 그중 한쪽은 국정원을 위시한 국가 비밀 조직과 연계돼 있습니다. 결국, 이 세 집단은 서로 견제하면서 의존하는 듯한 기묘한 모습으로 지내는 중입니다. 서로를 죽이면서요. 한편, 정확히 누구 편인지 알 수 없는 여성이 이 세 집단 사이를 오가며 뭔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뭔지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세 집단의 힘의 균형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을 뿐…. 예전에 영화 쪽에서 글을 쓰는 사람에게서 창작 소설계에 대한 우스갯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맛깔나게 대사를 치는 소설을 보기가 왜 힘든 것 같냐고 그가 물었습니다. 그러더니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런 인재들은 다 영화판에 간 지 오래라고요. 진심이 담긴 말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상을 분석한 부분만큼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최근 장르 소설계에 데뷔한 작가들의 작품이 영화 등의 다른 매체에 비해 밀리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대사의 맛입니다. 한 세대 전의 대중 소설이 썼을 법한 대사를 쓰거나, 소위 순문학 풍의 감수성이 애매하게 걸쳐져 있거나, 그도 아니면 그냥 재미있는 플롯을 짜는 데 골몰해서 대사나 캐릭터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확립하고 찰진 대사를 치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타고난 스토리텔러가 있듯이 타고난 말발이 필요하다고 할까요. 특히 한국의 창작 장르 소설이 아직도 긴 모색기에 있음을 감안할 때, 막 돋아나는 새싹들에게 재치있는 대사까지 기대하는 건 욕심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적당히 흥미로운 소재를 원활히 돌아가게만 해도 충분히 선전한 거라고 말이죠. <돌이킬 수 있는>을 읽기 전에도 그랬습니다. 약간은 기대치를 낮추고…. 그러나 <돌이킬 수 있는>은 기대 이상으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 작품이었습니다. 전체적인 플롯의 경우 바로 떠오르는 레퍼런스가 있습니다만, 어떤 장르 소설이 독자들에게 익숙한 플롯을 빌어왔다는 건 전혀 문제될 게 없습니다. 관건은 그 레퍼런스를 어떻게 개성적인 스타일로 재구축했느냐는 거죠. <돌이킬 수 있는>은 일단 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합니다. 도입부에 염동력을 쓰는 초능력자가 나오는데, 이어지는 초반부는 갑자기 경찰과 정체불명의 불법 조직 사이에서 벌어지는 첩보와 배신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작가는 초능력물과 경찰 누아르라는 서로 다른 서브 장르를 별다른 접합부 없이 내놓으면서 독자의 호기심을 끈 다음, 이 둘을 자연스럽게 접붙입니다. 그 솜씨가 좋습니다.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서로의 속내를 숨긴 게 분명한 채로 움직이고, 그 숨겨진 뭔가가 터질 것 같다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안겨줍니다. 이 부분이 참 매력적입니다. 캐릭터들의 목적이 대립해서가 아니라(숨겨져 있다는 의혹이 듭니다) 그들의 성격 자체가 대립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불화는 분명히 터지고 만다는 느낌이 드는 거죠. 이 긴장감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부분이 대사입니다.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화법을 구사하는 인물들이 서로의 말꼬리를 잡을 때 쓰는 문장들 자체가 긴장감을 부여하죠. 대사에 사용된 단어에서도 재치가 느껴져서 더 즐겁습니다. 특히 주인공과 주연 악당(?)은 서로 대화할 일이 많은 만큼 대사가 공들여 구축됐다는 인상을 안겨주는데, 재미있게도 이 둘 다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스타일의 화법을 구사합니다. 같은 ...
  • 1 당신이 시작한 이야기_7 2 당신이 마주한 이야기_14 3 싱크섹션_119 4 비원_151 5 경선산성_158 6 당신이 감내한 이야기_208 7 여기_281 8 당신이 선택한 이야기_285 9 계단_355 10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_404
  • 문목하 [저]
  • 저자 문목하는 2018년 장편소설 <돌이킬 수 있는>을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에 장편 <유령해마>를 발표했다.
  • 전체 1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shdmfskem*** 2022/06/21 평점 추천 0
글이 굉장히 잘 읽혀서 편하게 보기 좋은 책입니다. adidaso0o*** 2019/12/14 평점 추천 0
기대했던것과는달리 실망쓰;;; loveis5*** 2021/07/25 평점 추천 0
너무나 훌륭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amy99*** 2021/04/29 평점 추천 0
반전의 반전!!! 결과가 궁금해지는 진짜 재밌는 소설 wkdud2*** 2020/06/22 평점 추천 0
설 선물용. 맘에 든다고 하ㄴㅔ요 rocker8*** 2021/02/10 평점 추천 0
아직 초반부 읽는 중인데 훙미진진 jimju*** 2020/03/08 평점 추천 0
애들이 반가워하며 읽네요 baboth*** 2020/08/28 평점 추천 0
엄청재미있어요 halove7*** 2021/03/09 평점 추천 0
이 소설이 왜 아름답냐고요? 왜겠어요. gami81*** 2020/07/27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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