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플라톤 국가 강의 : 정의롭고 좋은 삶에 관한 이야기
이종환 ㅣ 김영사
  • 정가
19,800원
  • 판매가
17,820원 (10% ↓, 1,980원 ↓)
  • 발행일
2019년 05월 09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28page/148*219*36/612g
  • ISBN
9788934995036/8934995033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6/13(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국가》는 이야기다! 질문의 틀을 바꾸는 강의, 문학으로서의 《국가》 읽기 서양 철학의 근간을 놓은 한 권의 책, 철학함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고전, 플라톤의 대표 저서, 《국가》. 이 책은 그리스 고전기, 인간과 사회와 우주 전체에 대한 고민에 답하고자 했던 철학의 고전적이고도 본질적인 성격을 보여준다. 이제, 《국가》의 총체적인 성격을 이해하기 위해 《국가》를 문학이라는 형식에 주목해서 읽으며 본래 역사·정치·문학과 하나였던 철학을 만난다. 실존했던 인물들이 등장해서 토론을 펼치는 《국가》의 문학적인 형식은 작품이 전하고자 했던 철학적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등장인물들의 말은 늘 대화 맥락과 그 인물이 걸어온 삶의 궤적과 아테네 역사라는 맥락 속에서 제시된다. 이런 맥락을 놓치고 《국가》에서 플라톤의 주장이라고 생각되는 논변만 골라 읽는 독서로는 플라톤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없다. 이 책과 함께 《국가》의 등장인물들이 각자 어떤 의도로 논변을 펼쳐나가는지 하나하나 따져 읽다 보면 지혜를 ‘소유’하는 것을 넘어서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철학함’이란 어떤 것인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국가》는 이야기다! 질문의 틀을 바꾸는 강의, 문학으로서의 《국가》 읽기 《국가》는 끊임없이 재해석되며 정의, 정치체제, 국가, 영혼, 철학 등에 대한 우리의 사유를 넓혀온 책이다. 이 책이 2,5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끊임없이 재해석되어 온 데에는 《국가》가 문학적인 형식으로 쓰였다는 데에 핵심적인 이유가 있다. 《플라톤 국가 강의》는 《국가》를 문학이라는 형식에 주목해서 읽는 해설서이다. 이 책은 《국가》를 매끄럽게 정리된 하나의 결론으로 정리해서 전달하기보다 《국가》에서 전개되는 복잡다단한 논쟁을 낱낱이 드러내며 그리스 고전기에 인간과 사회와 우주에 대한 고민에 총체적으로 답하고자 했던 철학의 본질적인 성격을 경험하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가》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플라톤 국가 강의》는 간접적이고 비이성적이며 특수한 이야기 속에서 보편적인 진리가 드러나도록 하는 서술 방식에 집중하여 《국가》를 읽는 책이다. 《국가》는 저자가 독자에게 직접적인 언어로 자신의 철학을 설명하지 않고 여러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보여주는 형식으로 쓰였다. 이는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직접적으로 파악하기는 어렵게 만들지만 논리가 전개되는 과정을 드러나도록 하며, 이러한 논리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곧 철학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국가》에는 대화 밖과 대화 속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들이 있다. 이는 순수한 논리만으로는 충분히 표현되지 못하는 진리를 가리키는 표지가 된다. 《국가》에서는 누군가가 대화에 참여하게 되거나 자리를 떠나려고 하는 장면, 동굴의 비유를 비롯한 여러 비유들, 사후의 삶을 소재로 하는 ‘에르 신화’ 등이 의도적으로 제시된다. 이런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철학의 상, 즉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수하게 이성적인 명제만으로 구성된 논리라는 이미지가 허물어지며 기존에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던 형식적인 경계를 넘어서도 철학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플라톤은 혼이 불사하며 윤회하는지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것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플라톤이 추구하는 진리는 명제로서의 참, 혹은 경험에 의해 입증 가능함으로서의 참을 넘어선다. 이야기는 과학으로 입증하지 못하는 진리에 가까이 가게 한다._본문 중에서 아직 가보지 못한 《국가》의 구석구석으로 안내하는 책 《플라톤 국가 강의》는 《국가》에 제시되는 정치학, 경제사, 교육학, 미학의 문제까지 소홀하지 않게 다루며 《국가》가 지닌 포괄적인 성격을 제대로 맛보도록 한다. 많은 사람들은 《국가》를 이데아를 설명하는 동굴의 비유, 철인통치, 국가의 세 가지 계급, 영혼을 구성하는 세 부분 정도에 관한 내용으로 만나왔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국가》 맨 처음에 던져진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정의의 실현 방안을 논의하다 나온 내용이지 그 자체가 플라톤이 결론적으로 주장하고자 했던 것은 아니다. 《국가》는 그 외에도 국가의 기원이 자연적인지 인위적인지에 대한 논쟁,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어떤 교육을 할 것인지에 관한 문제, 영혼이 어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과정, 이상 국가가 명예지상정체·과두정체·민주정체·참주정체의 단계를 거치며 망해가는 과정, 즐거움을 측정하는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플라톤 국가 강의》는 이런 문제 하나하나를 주목하면서 국가와 개인의 관계를 다각도에서 사유하도록 한다. 《국가》를 정치적·역사적으로 읽으며 독자를 도발하는 책 《플라톤 국가 강의》의 저자가 강조하듯이 《국가》는 본래 매우 정치적인 의도로, 독자들을 관성적인 사유로부터 벗어나도...
  • 《국가》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1. 《국가》는 이야기다 2. 아테네 역사와 《국가》의 이야기 3. 이야기의 시작 4. 트라시마코스와의 대화 5.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의 도전 6. 이상적인 국가의 원칙 7. 수호자의 교육과 삶 8. 이상적인 국가의 덕과 이상적인 개인의 덕 9. 철학자의 통치 10. 철학자를 키우기 위한 교육 11. 이상 국가의 쇠퇴와 다양한 정치체제 12. 행복과 즐거움 13. 예술 비판과 이야기 안의 이야기 14. 이야기의 끝 《국가》 관련 참고 문헌
  • 《국가》에서 벌어지는 논의 그 자체가 참이냐 거짓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야기 뒤에 숨은 것이 무엇인지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플라톤의 대화편은 그렇게 읽어야 한다. 로고스만을 찾아내려는 시도도, 뮈토스라는 형식의 비이성적인 감동만을 찾으려는 시도도 모두 옳지 않다. 뮈토스 안의 로고스를 발견하면서도 뮈토스의 가치를 로고스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비극 작가를 꿈꾸었던 플라톤이 이런 문학적인 형식을 선택한 것은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_38~39쪽 폴레마르코스가 아네테로 돌아가려는 소크라테스를 붙잡고 머무르기를 간청하는 장면도 폴레마르코스라는 사람이 누군지 고려하면 매우 흥미롭다. … 폴레마르코스가 이렇게 자신만만했던 것은, 소크라테스는 글라우콘과 둘이서만 길을 가고 있었지만, 폴레마르코스는 아데이만토스, 니케라토스 등 여러 사람과 함께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편이 다수이기 때문에 소수인 소크라테스가 폴레마르코스를 비롯한 다수의 생각을 따라야만 한다. 앞 장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폴레마르코스는 민주파의 일원이다. 그리고 피레우스는 민주파의 성지이다. 다수의 의견에 소수가 따를 수밖에 없다는 폴레마르코스의 대사를 읽는 첫 독자들은 모두 민주정의 강압, 혹은 다수의 횡포을 떠올렸을 것이다. 플라톤은 이 장면에서 민주정의 폭정에 의해 사형을 당한 소크라테스의 모습을 암시하고 싶었다._65쪽 드 발은 동물들 또한 이런 기본적인 정의감과 역지사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고, 인간의 윤리 또한 이런 동물적인 직관으로부터 발전한다고 주장한다.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을 때 사람들을 (혹은 심지어 동물들까지도) 동등하게 대하는 것이 정의의 조건이라고 할 때, 정의 문제는 우리가 모든 사람이나 대상을 항상 똑같이 대할 수는 없기 때문에 오히려 서로 다른 대우를 하더라도 차별하는 기준이 공평하고 올바른지의 문제와 연결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정확히 같지 않은 몫을 나누어주면서도 그 차이를 어떻게 정당화할지의 문제가 정의라는 것이다._80~81쪽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반도체나 휴대폰을 만드는 회사가 부정한 돈을 가지고 사법부와 행정부를 장악하려 드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법을 집행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금품을 돌려 인맥을 만들고, 대선이나 총선에서 불법 선거 자금을 제공하여 행정부와 입법부에 자기 사람들을 심어놓는다. 불법적으로 경영권을 승계하고, 분식회계를 하며, 노동법을 무시하고 노조를 만들지 못하게 막으며, 기업의 부당한 노동권 침해에 반대하여 투쟁하다 세상을 뜬 직원의 시신을 탈취하는 등 국민의 국가를 사기업의 공화국으로 만든다. 법과 규제를 따라야 마땅한 기업이 자기 주제를 넘어서 법과 규제 위에 있으려 하는 것, 다스림을 받아야 함에도 다스리려 하는 것. 소크라테스는 이를 절제 없음이라고 여긴다. 그런데 이런 의미에서 절제와 무절제는 올바름, 즉 정의와 밀접하게 관계가 있다._206쪽 플라톤이 위를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이데아에만 관심을 가졌다고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국가》의 첫 단어가 ‘내려감’이었던 것처럼 플라톤의 철학은 현실을 지향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경험세계로부터 철학을 시작했을지 모르지만 그는 신을 관조하는 삶을 가장 최종적인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플라톤의 목표는 아래라고 한다면 아리스토텔레스의 목표는 위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라파엘로의 그림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그렸다기보다는 각 철학자의 탐구가 어디에서 시작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_219~220...
  • 이종환 [저]
  •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서양 고대철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미국 에모리대학교에서 플라톤 후기 철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 교수(서양고대철학/철학사)로 재직 중이다. 철학이 인간의 삶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있으며, 학계와 비전공자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일에 관심이 많다. 주요 논문으로 [플라톤 [필레보스]에서의 참된 즐거움과 좋은 삶] [플라톤 [필레보스]에서 사용된 철학적 탐구 방법] [인문학의 미래와 디지털 인문학] 등이 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