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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상인과 동아시아 무역사 
김영제, 김영제 ㅣ 푸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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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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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9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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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page/151*224*25/552g
  • ISBN
9791156121473/115612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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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시대 한·중·일 관계도 21세기 못지않게 복잡 미묘했다. 한 나라의 부침과 성쇠가 이웃 국가에 영향을 미쳤다. ‘일국사’에 초점을 맞춰 사안별로 대외관계를 살펴서는 동북아 역사 흐름의 전모를 파악하기 어렵다. ‘지역사’ 연구가 필요한 까닭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국경을 넘나드는 ‘무역’을 축으로 해서 지역사 연구의 전범을 보여준다.
  • 중국사 연구자가 이뤄낸 “일국사를 넘어 지역사로” 우리가 몰랐던 고려시대 국제무역 실상 ‘KOREA’의 기원이 된 고려는 한국사에서 국제화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젖힌 것으로 평가된다. 당대 개경 인근의 예성강 하구에 있는 벽란도는 국제적인 교역항이었다. 송, 거란, 여진, 일본은 물론 대식국(아라비아) 상인들까지 몰려들어 이슬람 상인 회회아비가 등장하는 ‘쌍화점’이란 고려가요까지 등장할 정도였다. 그렇다면 카운터 파트인 고려상인들은 어떤 사람이고, 교역 절차는 어땠을까? 해상무역에 참여했던 고려상인의 자본은 어떠했을까? 그들이 왕래했던 남중국 항구는 구체적으로 어디였을까? 고려상인들은 어떤 배를 타고 갔으며 그 시기와 항해 기간은 어떠했을까? 고려상인들이 거래했던 상품은 무엇이며 이는 고려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이처럼 고려의 해상무역은 세부 사항으로 들어가면 숱한 궁금증을 낳는다. 이 책은 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한?중?일을 아우르는 ‘지역사’ 연구 고려시대 한?중?일 관계도 21세기 못지않게 복잡 미묘했다. 한 나라의 부침과 성쇠가 이웃 국가에 영향을 미쳤다. ‘일국사’에 초점을 맞춰 사안별로 대외관계를 살펴서는 동북아 역사 흐름의 전모를 파악하기 어렵다. ‘지역사’ 연구가 필요한 까닭이다. 지은이는 이를 위해 국경을 넘나드는 ‘무역’을 축으로 해서 지역사 연구의 전범을 보여준다. 예컨대 1부에서 무역에 이용된 계절풍을 꼼꼼히 살펴 남중국으로 가는 고려 선박들이 ‘겨울철’에 북풍을 이용했다는 종래의 통념이 사실무근이란 점을 밝혀낸 것이 그 예다. 송나라가 거란 견제를 위해 고려 사절에 대해 인원?예우 면에서 각별한 대접을 했기에 구법당의 소철이 이를 비판했고(262쪽), 소식은 접대비 절감 등을 시도했다는 사실(256쪽)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가하면 원풍 3년(1080)에 고려정사高麗正使 류홍柳洪은 일본에서 만든 수레를 북송 신종에게 선물로 보낸 사실을 소개한다(104쪽). 이는 고려해상의 중국 진출로 인해, 고려와 송, 고려와 일본 사이를 잇는 새로운 무역로가 출현했으며 고려의 예성항이 송과 일본 사이를 잇는 삼각무역의 한 거점이 되었음을 말해주는 것으로 이 책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또한 《고려사》에도 송과의 교섭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등장하는 무역상 송도강宋都綱 탁영과 서덕영이 실은 송나라 출신의 화교였음을 입증한 것이나, 비슷한 시기에 일본여인과 결혼하여 후쿠오카에서 활약한 송인 출신 ‘하카타 강수’에 대한 소개도 그 성취의 일부이다. 신선하면서도 흥미로운 사실의 복원 이 책은 크게 고려시대 국제무역을 둘러싼 기본적 조건, 즉 계절풍과 선박을 다룬 1부, 무역 절차와 해상의 실태를 다룬 2부, 은을 비롯한 무역품의 실체와 영향을 분석한 3부로 이뤄져 있다. 학문적 성취도 평가할 만하지만 여기에 신선한 디테일의 복원이 뒷받침되어 흥미를 돋운다. 이를테면 당시에도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을 이유로 수출을 금한 품목이 있었다. 고려 고종18년(1231)에 무신 권력자인 최우崔瑀는 ‘송상’에게 광포廣布를 주어 무소뿔(수우각水牛角)을 사오도록 명령했다. 그런데 되돌아온 송상은 그것이 송나라의 수출 금지품이어서 구해오지 못했다고 변명하면서, 그 대신에 채단綵段(채색 비단)을 가져왔다. 이때 송상의 변명을 보면, “(송쪽에서 말하기를) 너희 나라汝國에서 무소뿔을 구해서 활을 만든다고 해 칙명으로 매매를 금한다고 하여, 제가 사오지 못 했습니다”라고 대답하고 있다(171쪽). “사명四明(명주/경원부)에서는 가짜 고려 돗자리를 만들기도 한다. ...
  • 머리말 1부 해상海上무역사 복원의 기초적 문제 동아시아의 계절풍 송대 사료에 나타나는 범선의 계절풍 이용 기록 《고려사》에 나타나는 범선의 입출항 기록 고려와 남중국 사이의 계절풍 송?원대 동아시아의 선박 송?원대 중국의 선박 송?원대 고려와 일본의 선박 고려선과 중국 첨저선의 항해시간 송?원대 각국 상인에 대한 국적 판별의 근거 송상의 경우 외국 해상의 경우 … 외국 해상의 경우 … 고려 해상의 경우 공빙제도의 문제점 2부 해상海商 왕래의 실태 무역에 대한 송나라의 태도와 고려해상의 활동 무역에 대한 송조 중국의 태도 신법당新法黨 정부의 무역정책 전환과 고려 … 신법당 정부의 무역정책 전환 … 두 나라 수교修交와 무역 문제 고려 문종의 수교 이후 고려 해상의 활동 … 북송시대의 경우 … 남송시대의 경우 송도강 탁영과 서덕영의 정체 송 쪽 사료에 기록된 고려강수高麗綱首 탁영과 서덕영 북송 원풍 8년(1085) 법령의 성립과 삭제 남송 초 황악黃鍔의 주장과 고려 강수 서덕영 행적의 재구성 고려 도강都綱을 이용한 해상무역 도강의 의미와 성격 … 도강의 의미 … 객상의 활동과 운선업 《고려사...
  • 고려 예성항에서 남중국 명주로 가는 경우, 7월→8월→9월 순으로 가을철의 빈도가 높고, 2월과 3월 사이의 봄철에도 있었다. 먼저 여기서 확인되는 점은 범선들이 고려에서 ‘겨울철’에 북풍을 이용해 남중국으로 갔을 것이라는 종래의 통념은 사실무근이라는 것이다. 오히려 ‘봄’과 ‘가을’에 고려에서 남중국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34쪽). 오잠의 문집에 따르면, “고려에는 선박을 건조할 만한 소나무나 삼나무가 없고, 선박이 있다고 하더라도 단지 ‘잡목雜木’으로 만들어진 것에 지나지 않으며, 쇠못을 사용하지 않고, 국경 근처에서 왕래하며 매매하는 데 사용되므로, 먼 바다를 건널 수 없다”고 적고 있다(53쪽). 송나라 사신 진정은 산동반도 등주의 팔각해구八角海口에서 백사유가 타고 있던 ‘해선海船’과 고려 수공水工을 발견하여, 곧바로 이 배를 타고 사흘 만에 고려의 옹진 해안에 도착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서 고려 사절이 산동반도의 등주로 갈 때나 예성항으로 되돌아올 때 이용했던 배는 고려선임을 알 수 있다. 이 항로는 이미 신라 말 장보고 시대부터 이용되어왔던 것이다. 따라서 고려선박을 타고 황해를 횡단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56쪽). 송조 중국에서 해상무역을 관할하던 관청인 시박사市舶司는 자국 상인에게 ‘공빙公憑’이란 문서를 발급했다. …… 예컨대 상인들이 바다를 통해 절강 지방의 곡물을 가지고 복건에 가서 판매를 하려고 할 때, 지방관청에서는 그들에게 공빙을 발급하기도 했다. 그러므로 이때의 공빙은 해당 관청이 그들에게 발급해준 여행허가서라 할 수 있다(68쪽). 원우4년(1089)에 천주사람 서전徐?이 고려국 승통僧統 의천義天을 보좌하는 수개壽介 등 5명을 데리고 항주에 왔다고 한다. 이때 그들은 본국의 ‘예빈성첩禮賓省牒’을 제출했다고 한다. …… 고려는 중국으로 가는 자국인 여행자의 신원과 함께 도항 목적을 구체적으로 적은 ‘예빈성첩’을 발급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79쪽). 북송 신종 대에 중앙관으로 활약했던 증공曾鞏은 “고려나 교지交趾와 같은 나라가 기이하고 처음 보는 물건奇産無名之貨들을 많이 모아서 중국에 가져와 파는데, 중국인이 그것들을 좋아하고 탐하여, 천화泉貨(송나라 동전)로 다투어 사들이므로, 그들은 받은 천화를 싣고 돌아가, 자기네 풍속에 맞도록 녹여서 구리그릇을 만들므로, 중국의 동전이 날로 줄어들고, 백성 또한 날로 빈곤해지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다(107쪽). 남송 고종의 소흥29년(1159)에 “양절 시박사는 고려상인이 구리그릇(동기銅器)을 팔러 왔으니, 세금을 거둔 뒤에 이를 팔도록 하자고 청했고. 이에 황제는 명령을 내려 주전사鑄錢司(동전 제조를 담당하는 관청)에 넘기도록 했다”는 기록이 있다. …… 당시 중국 쪽에서 동전의 주조는 구리 가격의 급등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따라서 고려해상들은 그 같은 정보를 접하고 구리그릇을 팔러 왔던 것이다(113쪽). 복건성 천주에 있었던 신라촌新羅村과 신라사新羅寺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이는 청대 강희康熙11년(1672)에 편찬된 《남안현지南安縣志》에 나타나 있는 것으로, 그 위치는 남안현 22도都에 있었다. 특히 같은 지역에 있었던 신라사는 ‘송 말宋末’에 세워진 것이라 하며, 신라원新羅院이라 하기도 했다. 그리고 현재 천주에는 고려항高麗巷, 고려촌, 고려산, 고려묘도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129쪽). 당시 송측 사료에서는 탁영과 서덕영을 ‘고려강수’라 기록하고 있으며, 또 주희도 서덕영을 ‘고려박주’라고 보고 있었다. 나아가 서덕영 자신도 분명히 고려를 ‘본국’이라 밝히고 있었다. 이 당시 ...
  • 김영제 [저]
  • 김영제 [저]
  • 1957년 8월25일 경남 밀양생.
    1981년 단국대학교 사학과 졸업.
    1987년 2월 일본 동경대학 대학원 인문과학 연구과 동양사학 전공 수사과정 졸업. 문학수사.
    1993년 동경대학 대학원 인문과학 연구과 동양사학 전공 박사과정 졸업.
    現 단국대학교 인문대학 역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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