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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국은 스마트 인 차이나 : 대륙에 부는 4차산업과 플랫폼 바람
유한나 ㅣ 북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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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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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page/153*225*24/61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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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3409307/899340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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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 활용 세계 최고 ‘중국 디지털경제’ 파헤친 책! 중국은 우리가 아는 것 이상의 ICT, 인터넷 강국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중국의 디지털경제를 분석한 책이다. 중국이 발전했다고는 해도 디테일로 가면 아직 좀 떨어지지 않나 할지 모르겠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등 IT 기술과 관련해 한국이 우위인 건 맞다. 그러나 그것을 활용하는 ICT 쪽으로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중국의 디지털경제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QR코드 결제가 노점에서도 통할 만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고객을 향한 대중 경제에 활용하는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는 시장과 기업을 더 높은 혁신으로 이끈다. 중국 경제를 대표하는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이른바 ‘BAT’가 선도하는 중국의 ICT와 스마트도시를 모른다면 중국 경제를 모르는 거다. 그런 면에 이 책은 중국의 디지털경제 현장을 처음으로 파헤친 책이라 할 수 있다.
  • 스마트 기술 시대를 받치는 달라진 소비 시장 중국의 경제 성장은 14억 인구가 일으키는 규모의 경제로부터 출발했다. 그 인적 자원의 성격이 업그레이드되었다. 기술이 접목된 제조 대국으로의 도약이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면 다양한 소비 계층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힘이다. 철없던 소황제에서 경제의 중심으로 올라서고 있는 20~30대층, 소비 선택에서 의사결정권이 커진 여성층, 개인 삶을 중시하는 풍조를 타고 급증한 홀로족, 1억 5,000만 명에 달하는 신층 중산층 등이 그들이다. 경제는 생산도 중요하지만 소비가 따라줘야 건강하게 굴러간다. 《지금 중국은 스마트 인 차이나》라는 도서명이 말하듯 이 책은 스마트 기술 시대를 살아가는 중국의 소비 시장을 먼저 훑어낸다. 중국의 혁신축! 중관춘ㆍ스마트도시ㆍ고속철 혁신이라는 말을 중국만큼 많이 쓰는 나라도 없을 것 같다. 바람은 기업에서부터 불었다.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그 선도자라면 미국 다음으로 많은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신생 기업)들은 중국 경제의 미래다. 이들 기업은 주로 첨단 제조, 클라우드, 인공지능, 생물과학 쪽에 몰려 있다. 그 진원지는 베이징에 소재한 중국판 실리콘밸리인 ‘중관춘(中關村)’이다. 현재 중관춘에는 2만여 개의 첨단 기술 기업이 들어서 있다(우리나라 판교의 15배 규모). 바이두, 롄상, 샤오미도 이곳에서 탄생했다. 중국은 디지털경제를 사회 전반에 퍼뜨렸다. 중국의 대표적인 포털인 ‘바이두’, 10억 명이 넘게 쓰는 모바일 플랫폼 ‘위챗’, 온ㆍ오프라인을 결합한 신유통과 QR 결제 시스템 등을 통해 지갑이 필요 없는 사회가 되게 했다. ICT가 제조와 상품, 고객을 잇는 새롭고 광대한 창구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은 도시들을 스마트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또한 세계 최장, 최고 수준의 고속철도로 대륙에 속도를 부여했다. 외적인 변화만이 아니라 활용이 경험을 축적시키고 그것을 바탕으로 창조를 더해가는 중국이다. 중국 경제의 안쪽을 읽을 수 있어야 이긴다 중국에서의 시장경제는 우리가 아는 그것과는 좀 다르다. 자유경쟁보다는 집단적 실리 추구에 기반한 중국식 홍색 자본주의(red capitalist)다. 공산주의가 더해진 기업가정신이다. 숙명적으로 중국과 교류하면서 살아야 하는 우리로서는 싫든 좋든 중국 스타일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홍색 자본주의와 그들만의 기업가정신 이야기도 그중 하나다. 중국 청년들 사이에서는 창업이 하나의 문화가 되고 있다. 그것은 정부 지원과 함께 실패를 꼬집지 않는 사회 분위기도 배경이 된다. 그런 환경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많은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더란 것을 경험한 그들만의 실용이다. 중국은 시진핑 주석부터가 디지털경제를 외친다. 드넓은 대륙을 연결시키는 데 사실 그만한 선택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중국에서 우리는 어떤 기회를 찾아야 할까. 나아가 무엇을 팔 수 있을까. 진심으로 들여다보아야 답이 보일 것이다. 《지금 중국은 스마트 인 차이나》는 바로 그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근ㆍ현대 중국이라는 곰은 덩치는 컸지만 느렸다. 2013~14년도 중국에 4G 모바일이 도입되면서 이 곰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빨리빨리’의 한국보다 빨라지더니 이제는 미국보다 민첩하려다가 덩치가 더 큰 아메리카 곰을 만났다. 지금은 서로 으르렁 소리를 내면서 자웅을 겨루려 하는 형세다. 독서는 저자와 책과 나를 읽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유한나는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에서 China MBA를 수학하고 중국 ICT 생태계에서 생존하려...
  • [제1부] 사회주의라 쓰고 자본주의라 읽는다 1장 - 소비 주도하는 대륙의 청년들은 다른 중국인이다 2장 - 중국 경제 주체로 떠오른 ‘1세대 소황제’ 바링허우들 3장 - 여성들의 치맛바람 방향을 읽어라 4장 - 중국도 홀로족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 5장 - 중국판 YOLO, 소확행을 실행하는 사람들 6장 - 중국 경제를 이끄는 1억 5,000만 신흥 중산층 [제2부] 중국에선 어떻게 글로벌 기업이 줄줄이 나올까? 1장 - 대륙의 혁신 기지 ‘중관춘’을 모르면 중국을 모르는 거다 2장 - 어촌에서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변신한 선전 3장 - 연결 사회가 낳은 중국의 공유경제 4장 - 중국에 유니콘 기업이 잇달아 탄생하는 이유는? 5장 - 한국 기업보다 한류를 더 잘 파는 중국 기업의 비결은? 6장 - 유통 혁신으로 대륙의 라이프를 점령한 ‘미니소’ 7장 - 중국인의 상업관을 알려면 장수 기업을 들여다보라 [제3부] 미래 중국을 위한 혁신 3축! 신도시ㆍ유통망ㆍ고속철 1장 - 부국이 되려면 농민도 부유해져야 한다 2장 - 돈이 모이는 곳에 화교 경제가 있다 3장 - 중국의 자원은 도시 브랜딩에서 나온다 4장 - 제2의 상하이가 될 중국의 미래 신도...
  • (17쪽) 몇 년 전부터 중국은 새로운 경제 오피니언 리더들의 출현으로 떠들썩하다. 이들은 한국의 대형 면세점과 세계 각국의 백화점을 누비며 14억 인구 차이나 파워를 실감하게 한다. 바로 중국의 청년층이다. 중국에서는 이들을 주링허우(九零後ㆍ1990년대 출생자)라고 부른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주링허우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엄청난 소비력 때문이다. 이들의 연간 소비 총지출액은 2,900억 위안(약 48조 7,200억 원)에 이른다. 잘 실감이 안 난다면 중국 투자포럼이 내놓은 ‘2020년까지 중국 소비 전체액 중 35%를 주링허우가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치가 참고가 된다. 주링허우는 어떻게 해서 거침없이 지갑을 열까? (74쪽) 약 30년의 역사를 가진 베이징의 중관춘은 인재 자원과 첨단 과학기술이 모인 집합체라고 볼 수 있다. 세계적인 IT 기업인 바이두, 롄상, 샤오미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탄생시킨 ‘zero to one(무에서 유를 만든다는 영어식 표현)’의 요람이다. 현재 이곳의 첨단 과학기술 기업의 수는 2만여 개에 달한다. 중관춘에는 청년 창업가와 기업가들이 몰릴 만한 ‘생태계(eco-system)’가 잘 조성되어 있다. 중관춘 창업거리는 약 41개의 대학, 200개가 넘는 과학연구기관, 67개의 국가 중점 연구소, 27개의 국가 엔지니어 연구중심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109쪽) 중국은 어떻게 세계 2위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유니콘 기업들을 배출하게 되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부의 창업주도 정책인 ‘대중창업, 만중혁신'과 인터넷 플러스 전략이 배경에 있었다. 먼저 꼽은‘쌍촹’은 두 번의 창조 혁신을 강조하면서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힘입어 많은 스타트업이 생겨날 수 있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창업에 실패했다고 해서 낙오자 취급을 하지 않는다.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우리보다 유연하다. (175쪽) 중국은 강국으로 가기 위한 로드맵을 도시를 통해 풀어가고 있다. 그런 만큼 도시는 중국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광저우는 2035년까지 도시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생태, 농촌, 스마트 과학기술 산업을 발전시켜 국제 일류 도시로 나아가려 한다. 홍콩과의 지하철 개통은 이곳 도시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홍콩에서 광저우까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글로벌 도시 홍콩의 에너지가 광저우와 선전을 거점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광둥권이 정말 하나로 묶였다.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광저우- 선전 - 홍콩 메가시티가 어떤 일을 벌일지 모른다. (233쪽)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클라우드 기술을 배웠다. 하지만 현재는 아마존, MS, 구글에 필적하는 세계 3위의 클라우드 기술 기업인 알리윈을 내세워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알리윈의 클라우드 기술은 중국에서 관련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고객 수는 100만 개사를 넘고 있다. 앞으로 1,000만 개 기업까지 사업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한다. 중국은 이제 규모에서 효율을 강조하는 신창타이(新常態) 시대에 진입했다. 우리는 중국의 롱텀(long-term) 전략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중국이 기술을 실물 경제와 융합해 얼마만큼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세계 경제에는 어떤 영향력을 미치게 될지 주목해야 한다. (284쪽) 과거 우리는 중국산 제품에 대해 싸구려다, 짝퉁이 많다, 또는 촌스럽다고 여겨왔다. 그러면서 품질보다는 싼 맛에 중국산 제품을 구입했다. 그러나 아직도 그런 생각이라면 중국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는 것이다. 중국은 그간의 부정적인 평판을 부단한 혁신으로 바꾸...
  • 유한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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