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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한자 : 문화를 따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자
하영삼 ㅣ 도서출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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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9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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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page/140*210*0
  • ISBN
9791187746355/118774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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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번 익히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무한으로 확장하는 한자 습득의 기술 01 기초자를 익혀라 기초자는 합성자를 구성하는 더 이상 분리되지 않는 의미를 가진 최소 단위이다. 현행 옥편에서는 이를 214개로 보았고, 최초의 한자 자원 사전인 ≪설문해자(說文解字)≫에서는 540개로 보았다. 이 기초자들이 결합해 합성자를 만들고, 이렇게 만들어진 한자는 형태 변화 없이 단어를 만들어 나간다. 그러므로 최소 200자 정도만 철저히 익힌다면 중국어에 사용되는 단어들이 거의 모두 해결된다. 중국어는 대표적인 고립어여서 단어만 알면 문장 해독이 쉽게 이루어진다. 02 기초자의 자원을 이해하라 한자는 기초자일수록 그림에 가깝지만, 그림은 아니다. 따라서 최초의 그림이 어떻게 그려졌는지를 이해하라. 예를 들어, 目(눈 목)은 갑골문에서 으로 사람의 ‘눈’을 그렸으며, 木(나무 목)은 으로 가지와 뿌리를 가진 ‘나무’를 그렸고, 水(물 수)는 로 흐르는 ‘물길’을 그렸고, ?(집 면)은 으로 황토 지대에서 살던 고대 중국인들의 동굴 ‘집’을 그렸다. 예가 너무 쉬운가? 하지만 출발은 여기서 부터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03 합성자는 기초자를 단위로 분리해 그 의미적 관련성을 이해하라 姓(성 성)은 女(여자 여)와 生(낳을 생)으로 분리되어, 여자(女)가 낳았다(生)는 뜻을 담았다. 아버지 쪽의 성을 따르는 오늘날에는 이해하기 쉽지 않겠지만, 인류는 모계사회에서 출발했다는 것을 상기해 보라. 그러면 성(姓)이 왜 ‘여자가 낳았다’는 뜻이 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 進(나아갈 진)은 ?(새 추)와 ?(?ㆍ쉬엄쉬엄 갈 착)으로 분리되고, ‘새(?)가 가다(?)’는 뜻에서 나아가다는 뜻을 담았다. 새가 가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해 본 적이 있는가? 새는 앞걸음질만 치지 뒷걸음질을 칠 수는 없다. 그래서 進은 ‘앞으로 나가다’는 뜻을 가지고, 進步(진보)는 새의 걸음처럼 앞으로 한 걸음(步)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04 기초자를 중심으로 관련된 글자를 그룹으로 묶어서 이해하라 예를 들어, 谷(골 곡)은 계곡을 뜻하는데, 口(입 구)와 水(물 수)의 생략된 부분으로 구성되어, 골짜기 입구(口)로 물이 반쯤 나오는 모습을 그렸다. 산과 산 사이로 형성된 계곡은 물이 흐르는 곳이기도 하지만 사람이 쉽게 텅 빈 큰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浴(목욕할 욕)은 계곡(谷) 물(水)에서 하는 ‘목욕’을, 俗(풍속 속)은 계곡(谷)에 사람(人, 인)들이 모여 목욕하며 놀던 봄 축제의 ‘풍속’을, 裕(넉넉할 유)는 옷(衣, 의)이 계곡(谷)처럼 크고 ‘여유로움’을, 容(담을 용)은 계곡(谷)이나 큰 집(?)처럼 모든 것을 ‘담다’는 의미를 담았다. 05 한자 속에 깃든 문화를 이해하라 한자는 발생에서 수천 년간 사용되어 오면서 그간의 생활과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 놓았다. 예컨대, 規(법 규)는 성인(夫, 부)의 견해(見, 견)가 바로 법임을 보여 준다. 그것은 정착 농경을 일찍부터 시작했던 중국에서 경험주의가 무엇보다 중시되었고, 그래서 경험 많은 나이 든 사람의 견해가 바로 ‘법’이 될 수 있었음을 반영한다. 따라서 자신의 머리칼을 갈무리하지 못할 정도로 나이가 들어 머리를 길게 풀어헤친 사람을 그린 長(길 장)이 길다는 뜻이 외에도 ‘우두머리’의 뜻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식으로 기초자를 한데 묶어서 연상하고 익히면 한자 공부에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자의 이해는 더욱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한자가 중요한 것이고 반드시 배워야 하는 것이라면,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한자를 어떻게 배울 것인가”이다. 예전처럼 “천자문”...
  • 제1장 다시 보는 신화, 새로 읽는 숭배 의식 1.01.사람이 하늘이다-하늘天과 사람人 3 1.02.등 돌린 사람과 거꾸로 선 사람-등짐北과 변화化 8 1.03.쟁반같이 둥근 하늘-반고盤古와 개벽신화 11 1.04.태양을 옮기는 까마귀-해日와 삼족오三足烏 14 1.05.남편을 속이고 도망간 두꺼비, 섬여-달月과 옥토끼玉兎 17 1.06.세상을 지배하는 번개신-번개電와 신神 20 1.07.신의 목소리-무당巫과 신령靈 23 1.08.꽃과 같이 번성하여라-임금帝과 식물숭배 26 1.09.풍요와 번영의 상징 -토지신社과 곡식신稷 29 1.10.서민은 사당을 짓지 못한 사회-종묘宗廟와 조상숭배 32 1.11.술을 제단에 바치다-복福과 고대의 제사 35 1.12.인간을 닮은 귀신-가면과 귀신鬼 37 제2장 수렵에서 농경으로 2.01.구덩이를 파 짐승을 잡다-함정陷穽과 사냥법 43 2.02.인간의 오래된 친구-개犬와 사냥 46 2.03.사냥의 필수 도구, 그물과 개-날짐승禽과 길짐승獸 50 2.04.발자국에서 태어난 곡식신, 후직-신농神農과 후직后稷 53 2.05.정착농경의 시작-조개 칼辰과 소牛 57 2.06.조개 칼을 사용한 농경지의 개간-고생스런 농사일農 60 2.07.아무도 못 말리는 황소고집-소牛와 감옥牢...
  • [머리말] 한자만큼 격렬한 부침을 겪은 문자가 또 있을까? 가장 탈 이데올로기적인 존재이면서도 이데올로기의 가장 민감한 지배를 받았던 한자. 서양의 중국 지배가 한창이던 20세기 초, 한자는 중국의 진보적 지식인들에 의해 공자와 함께 중국에서 없어져야 할, 그러지 않고서는 중국의 미래가 없는 존재로 규정되었다. 그래서 그들이 정권을 잡은 신 중국에 들어서는 한자를 알파벳으로 바꾸기 위한 대단히 위험한 시도가 이루어졌다. 알파벳 문자로 가기 전 과도기적 단계로 만든 것이 지금 중국에서 쓰이고 있는 간화자(簡化字)이다. 1960년대 문화대혁명 때에는 지금의 간화자 보다 더욱 줄인 제2차 간화방안이 제시되었고, 언제나 한어병음이라는 알파벳과의 병기를 의무화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문화대혁명의 종결로 한자는 극적인 반전을 이룰 수 있었다. 1980년대 말, 개혁개방정책의 성공으로 그들은 한자로 대변되는 중국의 과거와 전통에 자신을 가지기 시작했고, 한자의 명예는 회복되었다. 그리고 중국이 국제사회의 가장 주목받는 주체로 등장한 21세기 초, 한자는 가장 미래적이고 세계적인 문자이자 중국 문명의 자존심으로 규정되기에 이르렀다. 특히 지금은 G2의 한 축으로, 또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연구를 선도하는 중국이기에 더욱 그렇다. 우리도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역대 정권에 따라, 심지어는 일개 장관의 취향에 따라 한자 정책이 달라졌고, 혼용과 병기, 폐지의 실험이 계속되었다. 때로는 민족 감정과 연결되어 반민족적인 문자로, 때로는 국제화의 도구로 규정되어 미래의 자산으로 변신을 반복하기도 하였다. 21세기 대원사회를 살며 국제사회를 지향하는 오늘날의 사회에서 한자가 우리의 문자인가의 여부를 논하거나 한자를 우리의 민족적 자존심과 연계시키는 것은 더 이상 무의미할는지도 무른다. 국제화 시대, 동아시아를 살고 있는 지금, 적어도 동아시아 문명의 기저에는 한자가 자리 잡고 있으며, 한자가 대변하는 아시아적 가치는 왜곡된 서구중심주의의 균형을 바로잡는 데도 대단히 유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어도 동아시아를 이해하고 동아시아에서 교양인으로 살아가고, 좀 더 고급적인 문화를 향우하기 위해서는 한자의 이해가 필수불가결하다. 심지어 우리말과 우리 문화의 더 깊은 이해와 사랑을 위해서도 그렇다. 더구나 국가 간 민족 간 경계가 사라지는 미래 시대에서 세계와 소통할 중요한 도구가 한자로 등장했다. 한자가 어렵고 비논리적이라 하지만, 사실 한자는 그렇게 어렵고 비논리적인 문자 체계가 결코 아니다. 단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잇는 알파벳 문자와 다른 체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될 뿐이다. 한자의 한 글자는 영어에서의 한 단어에 해당하기 때문에 한자의 수를 알파벳 자모와 단순하게 비교하는 것은 문지에 다름 아니다. 사전에는 수만 자의 한자가 수록되어 있지만 현실 생활에서 모두 쓰이는 것은 아니며, 동시에 쓰인 적은 한 번도 없다. 지금도 900자만 알면 중국에서 출판되는 모든 출판물의 90%를, 2,400자만 알면 99% 이상 해독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2,400자라 해도 모두가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적은 수의 기초자들이 둘 이상 결합하여 생성된 글자들이다. 기초자, 그것은 지금의 ‘부수’라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우리의 옥편에서는 214개로, 최초의 한자사전인 ≪설문해자≫에서는 540개로 보았다. 더욱 양보해서 600~700자 정도의 기초자만 숙지한다면 나머지 한자들은 그것에 기초하여 연계 짓고 추리하고 확장해 나가며 쉽게 익힐 수 있다. 한자는 알파벳 문자와는 ...
  • 하영삼 [저]
  • 경남 의령 출생. 경성대학교 중국학과 교수, 한국한자연구소 소장, 인문한국플러스(HK+) 한자문명연구 사업단 단장. (사)세계한자학회(WACCS) 상임이사. 부산대를 졸업하고, 대만 정치대학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자 어원과 이에 반영된 문화 특징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에 〈한자어원사전〉, 〈한자와 에크리튀르〉, 〈한자야 미안해〉(부수편, 어휘편), 〈연상 한자〉, 〈한자의 세계: 기원에서 미래까지〉 등이 있고, 역서에 〈중국 청동기시대〉, 〈허신과 설문해자〉, 〈갑골학 일백 년〉, 〈한어문자학사〉, 〈한자왕국〉(공역), 〈언어와 문화〉, 〈언어지리유형학〉, 〈고문자학 첫걸음〉, 〈상주 금문〉(공역), 〈洙泗考信錄〉(공역), 〈釋名〉(선역) 등이 있고, “한국역대한자자전총서”(16책)을 주편하고, “域外漢字傳播書系-韓國卷”(6冊, 上海人民出版社) 등을 공동 주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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