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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7년 그림 
잉거 브로흐만, 심희섭 ㅣ 푸른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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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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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0년 03월 12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48page/120*176*19/217g
  • ISBN
9791186202289/118620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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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은 그림으로 성장을 말한다. 어른을 모방해서는 안 되는 유일한 활동, 그리기 어린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지켜보면 이 행위가 단순히 종이 위에 선을 앉히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사실을 새로이 알게 된다.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이기보다는 틀림없이 저 심층에 뿌리를 둔 어떤 과정이다. 스웨덴의 인지학자이자 교육자였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 그림의 발달과정을 관찰과 연구를 통해 이해하고, 해석하여 궁극적으로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 속의 그림 해석은 심리검사 도구로서의 그것과는 결이 다르다. 그림을 심리적 반영으로 해석하려는 일반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태어나 첫 7년 동안 성장하는 아이들의 신체 발달을 관찰하고 아이들 그림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뿐만 아니라 병증, 아이만의 독특한 경험을 헤아려볼 수 있는 장으로서의 그림을 바라보는 혜안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 아이들은 그림으로 성장을 말한다 어린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지켜보면 이 행위가 단순히 종이 위에 선을 앉히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사실을 새로이 알게 된다.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이기보다는 틀림없이 저 심층에 뿌리를 둔 어떤 과정이다. 그 과정을 지나는 동안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세계 시민인 아이들이 공통적인 양상을 보인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아이들 그림이 품고 있는 비밀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눈과 영감, 사색에 기대어야 한다. 그러면 점차 이러한 형상에 담긴 수수께끼 같은 언어에 대한 감각을 발달시키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당신을 그 여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도와준다. 어른을 모방해서는 안 되는 유일한 활동, 그리기 아이들 그림은 아이들이 몸집 작은 어른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웅변해 준다. 아이들을 작은 어른이라고 생각한다면, 올바른 그리기에 대한 케케묵은 어른들의 지식과 지침들로 ‘작은 어른’의 머리를 가급적 빨리 채우려 할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이란 본래 그 집단 만으로 하나의 작은 종족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나라에서 살며, 우리가 이미 오래 전에 망각한 삶의 영역들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존재이다. 저자는 이러한 아이들에게 우리 어른들이 모든 것을 다 설명해줌으로써 아이들을 너무 일찍 이러한 이상향으로부터 몰아내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그래서 아이들 고유의 개별성을 존중하고 건강하지 않은 자극을 배제할 수 있는 감각을 기르도록 자신의 경험을 녹여내어 친절히 이끌어 준다. 발도르프 교육 전문 도서출판 푸른씨앗 greenseed.kr
  • 들어가며 1. 아이들은 그림으로 성장을 말한다 - 그리는 것과 움직임 - 간략한 전체 개요 - 반항기와 그림에 대한 욕구 - 걷기, 말하기, 그리기 - 아이들 그림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 이에 대한 다른 견해 - 아이들 그림에 행성의 궤도가 들어있다? - 정신과학자 루돌프 슈타이너 - 아이들 그림의 생물학적 배경 - 생명력과 그림을 그리는 자질 - 그림에 나타나는 신체 기관의 형태 - 아이의 자아와 그 자아가 거쳐온 우주의 경험 2. 어른을 모방해서는 안되는 유일한 활동, 그리기 - 바람직한 그림 도구 - 어른의 역할 - 모방은 금물 - 아이들 그림을 해석하기 위한 몇가지 제언 3. 첫 7년 그림의 일반적인 발달 양상 - 선을 긁적이는 단계 - 우주의 형태와 지상적 요소의 쟁투 - ‘머리-발 그림’: 자기 자신이 중심이라는 지각 - 원시인에게서 나타는 자아의 표지 - 공간의 정복 - 생명력의 유입 - 신체와 리듬 - 몸의 고정된 부분과 움직이는 부분 - 폐 형태의 그림 - 왕관 - 아이와 집 - ‘나무-인간’ 그림의 발전 양상 - 5-7세 아이들의 그림 - 그림에 나타나는 이갈이 - 주변에 대한 관심 : 베...
  • 그리는 것과 움직임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아이의 동장 능력과 그 양상이 비슷하다. 예컨대 길 수 있게 된 아이는 자기 몸을 새로운 방식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만족감을 느낀다. 자기 자신을 발견한 아이는 마치 “나 여기에 있어! 이제 내가 길수 있어!”라고 말하는 듯이 보인다. 아이가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면 아이의 발언을 한 층 더 크게 들을 수 있다. “나 여기 있어! 이제 그림까지 그릴 수 있다고!” 14p 최초의 선을 종이 위에 앉히는 순간 아이는 자신의 의식을 확장한다. 아이는 두 눈에 광채를 띠며 자신이 그린 그림을 어른에게 선사할 것이다. 그렇지만 어른으로서 이러한 종이 위에 그려진 산물에 대해 진심어린 관심을 표하기는 쉽지 않다. 사람들은 아이들 그림의 이면에 일정한 법칙성이 숨어있어서, 아이가 어느 성장 단계에 와 있는지, 어떤 질환을 앓았는지, 어떤 신체의 고통을 겪었는지를 드러내 준다는 점을 발견한 뒤에야 비로소 그때까지는 도대체 이해할 수 없었던 끄적거린 선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귀중한 자료 몇가지가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기를 바라며 다시금 쓰레기통을 뒤지곤 한다. 15p 반항기와 그림에 대한 욕구 아이들의 그림을 이해하려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형태 언어를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그러기 위해서는 눈앞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아이가 대체 어떤 존재인지도 알아야만 한다. 특히 아이가 버릇없이 굴 때 그 아이는 대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 23p 아이가 있는 힘껏 소리를 지르면, 우리는 그것을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내게 말해줘. 난 모른단 말이야!”라고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림 그리는 아이에게 거의 언제나 도움이 된다. 왜일까? 26p 그림 그리기는 소리를 지르고 고함을 치지 않고서도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해 준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나간다. 아마도 아이는 반항기가 오기 전부터 그림을 그려 왔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그리는 그림들은 사뭇 양상이 다르다. 지금까지는 어설프게 선들을 끄적거리듯 그렸지만, 이때 그림은 얼핏 보기에는 혼돈 같지만 그런 와중에서 둥근 형태들이 형성되어 나온다. 27p 아이들 그림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하나의 전인적 인간으로 성장하려면, 필히 그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기회를 가져야 할 것이다. 이는 자신의 육체를 발달시키는 것과 똑같은 이치이다. 33-34p 아이들은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때만이 그들의 그림에서 나름의 특수한 언어를 펼쳐 보인다.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의 신체 발달을 관찰하고 그것을 따라가는 것처럼 아이들 그림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35p 아이는 어른으로서는 닿을 수 없는 상태,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잃게 되는 상태에 있는 셈이다. 아이들 그림에서는 이러한 상태가 아직은 직접적으로 표현이 된다. 39p 아이들 그림의 생물학적 배경 아이가 어릴수록 그 아이는 외부 세계에 대해 더욱 굳게 문을 닫아 건 상태이며, 또 아이의 삶은 먹고 마시는 데 대한 자기 욕구와 간혹 생기는 고통에 매여 있다. 이러한 상태는 젖먹이에게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첫 번째 7년이 종결되는 시점에 이르는 동안 차츰 약화되기는 하지만 지속된다. 모든 힘이 그렇듯이 생물학적 생명력 역시 눈으로 볼수 없다. 루돌프 슈타이너는 이러한 힘의 작업을 세 국면, 즉 0-3세, 3-5세, 5-7세로 분류하였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이러한 분류는 아이들 그림에서 드러...
  • 잉거 브로흐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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