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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보고 라틴아메리카를 가다 1-1(큰글자도서) : 정수일의 세계문명기행
문명의 보고 라틴아메리카를 가다(큰글자도서)1 ㅣ 정수일 ㅣ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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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0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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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page/181*262*0
  • ISBN
9788936483760/8936483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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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보고 라틴아메리카를 가다(큰글자도서)(총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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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보고 라틴아메리카를 가다 1-1(큰글자도서) : 정수일의 세계문명기행     28,000원 (0%↓)
  • 상세정보
  • 문명교류학의 세계적 권위자 정수일이 실크로드 오아시스로(육로)와 초원로 답사기에 이어 실크로드 대장정의 완결판으로 라틴아메리카를 일주하며 해상실크로드 답사기를 내놓았다. 이 책 [문명의 보고 라틴아메리카를 가다 1·2]는 ‘정수일의 세계문명기행’ 시리즈의 첫 걸음이자, 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유럽 등 그동안 학계에서 실크로드와는 무관하다고 여겨온 주요 지역에서 문명교류의 개연성을 캐내려는 한 연구자의 답사 실록 그 첫번째 책이다. 아시아와 유럽 간 교역의 육상 루트로만 여겨져온 실크로드의 개념을 전지구적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획기적이며 논쟁적인 발상을 라틴아메리카 곳곳에서 두 눈으로 확인하며, 인류문명의 다차원적 교류 통로를 구체적으로 복원해낸 역작이라 할 수 있다.육로와 해로를 거쳐 마침내 다다른 정수일 문명교류학의 출발지, 아프리카 세계 문명교류학의 대가인 정수일이 육상 실크로드와 해상 실크로드를 거쳐 마침내 인류 문명의 고향 아프리카에 다다랐다. 1955년 국비유학생의 신분으로 처음 아프리카를 밟은 이래 총 28년의 ‘종횡 세계일주’의 ‘마침’이자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장소로 찾은 것이다. 중국과 북한의 외교 사절로서 18년, 한국에서의 집중기획답사 10년을 더해 이뤄낸 종횡 세계일주는 실크로드가 유라시아 구대륙만을 포괄한다는 진부한 통론을 깨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었고, 그 중요한 ‘인증샷’의 현장인 아프리카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에 고스란히 담겼다. 문명교류사의 집대성과 대중화에 헌신하기 위해 설립한 (사)한국문명교류연구소 10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더욱 뜻깊은 저작이다. 찬란한 고대문명에 대한 매료, 서구 열강에 의해 자행된 수탈과 노예무역에 대한 설욕의 다짐을 품고 아프리카 곳곳을 누비며 엮어낸 이 책은 지금껏 쉽게 접하지 못했던 아프리카 고대문명사부터 열강의 식민지를 벗어나기 위한 아프리카인의 투쟁사까지 한권에 담아냈다. 특히 그가 만나고 경험한 아프리카 지도자들에 대한 이야기, 젊은 시절 직접 밟은 아프리카 땅과 지금 다시 아프리카를 찾으며 느끼는 소회 등이 담뿍 녹아든 휴머니즘 가득한 문명기행기이기도 하다. 수탈의 대상이 아닌 함께하는 이웃으로 아프리카인들을 바라보게 하는 이 책은 어떤 이유로든 아프리카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실크로드는 지구를 한바퀴 돌아 완성되었다
    이 책의 집필을 위해 저자는 라틴아메리카의 최남단 우수아이아에서 북단 멕시코와 쿠바에 이르는 주요 항구와 도시를 종횡무진 탐방하고 미국 하와이를 거쳐 돌아오는 62일 간의 장정에 나섰다(1차 탐방). 이후 콜럼버스의 대서양 횡단항해 현장을 탐방하기 위해 중미 카리브해의 주요 도시와 국가(싼살바도르, 라이사벨라, 싼또도밍고, 나소)를 다녀왔다(2차 탐방).
    총 80일에 달하는 서반구 대장정을 통해 저자는 ‘해상실크로드’를 통한 문명 교류의 양상을 구체적으로 밝히고자 했다. 흔히 ‘실크로드’라고 하면 유럽과 아시아에 걸친 육로와 초원로를 떠올린다. 그러나 문명교류의 통로, 실크로드는 ‘구대륙’에만 한정되지 않았으며 16세기 초부터 해로를 통해 ‘신대륙’ 즉 아메리카로 뻗어나갔다. 저자는 라틴아메리카 답사를 통해 해상실크로드가 지구의 동반구와 서반구, 북반구와 남반구를 잇는 ‘환지구적 교통로’로서 역할을 했다는 결론에 이른다. 실크로드의 범위를 유럽과 아시아, 즉 구대륙에만 국한시켜온 기존 학계의 통념에 던지는 도전장에 다름 아니다.
    이번 기행에서 저자는 ‘해상실크로드’라는 개념을 구체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콜럼버스·마젤란·엔히끄 등 대서양 항로를 개척한 인물들의 여정을 있는 그대로 복기하고 유적·유물에서 드러나는 교류의 흔적들을 수집했다. 또한 이스터섬의 모아이나 나스까 지상화 같은 라틴아메리카의 신비롭고 불가사의한 유물들, 마야인 및 잉카인이 남긴 기적 같은 문명의 실체를 눈으로 확인했으며, 체 게바라·볼리바르 등 독립 영웅들의 족적을 직접 따라 밟으며 그들의 삶을 조명했다.
    20개국 51개 지역을 방문했으며, 유적지와 박물관만 해도 284개소나 찾았다. 문명교류학의 대가만이 들려줄 수 있는 문물교류와 역사·인류에 대한 통찰이 방문한 곳마다에서 담아온 생생한 사진 556장과 함께 어우러져 ‘대항해시대’의 현장으로 독자를 이끈다. 아메리카대륙으로 여행을 떠날 독자들을 위한 정보와 현지의 사정, 식문화 등에 관한 지식을 담은 것은 물론이다.

    문명교류학의 대가만이 이야기해줄 수 있는 라틴아메리카의 진수
    해상실크로드의 환지구성을 밝히는 여정은 대서양 항로의 개척자인 해양왕 엔히끄(1394~1460)가 ‘대서양 항해’의 첫 닻을 올렸던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시작되었다. 엔히끄가 항로 개척에 처음으로 도전했던 리스본의 후까곶을 돌아본 뒤, 저자는 브라질로 떠나 풍부한 농산물과 금·다이아몬드 등의 광물로 열강들의 각축장이 된 리우데자네이루항에 닿는다. 뒤이어 포르투갈 식민사의 대표적 항구도시 쌀바도르, 마젤란이 발견하고 명명한 뒤 스페인의 식민지이자 무역항으로 발전한 몬떼비데오, 옥수수·감자·고추·땅콩 등 특산물을 유라시아에 수출했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을 찾는다. 또한 이제 눈을 태평양 쪽으로 돌려, 다윈의 진화론을 탄생시킨 비글해협과 지구의 땅끝 우수아이아 등 해양 역사에서 중요한 도시들을 답파해나간다. 이 과정에서 마젤란 선단, 바스꾸 다 가마, 엔히끄의 여정을 항로를 중심으로 재구성해 들려준다.
    그중에서도 콜럼버스는 해상실크로드와 대항해시대의 역사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저자는 1차 탐방 때 완수하지 못한 콜럼버스의 첫 대서양 횡단항해 현장인 중미 카리브해 지역 탐방을 위해 두번째 여행에 나선다. 라틴아메리카의 첫 식민도시 라이사벨라(도미니카 공화국의 북부도시)로부터 식민전초기지였던 싼또도밍고, 자메이카의 ‘발견의 만’, 콜럼버스의 제1차 대서양 횡단항해의 상륙지점인 싼살바도르 등 “환지...
  • 여는 글: 실크로드와 설욕의 땅 아프리카 제1부 세계를 향해 눈을 뜨게 한 곳 01 역사의 땅, 시나이 반도 02 모세의 40년 광야생활 03 동서 해상교역의 중계지, 알렉산드리아 04 알렉산드리아의 상징, 파로스 등대 05 고대 이집트 문명의 건설자, 람세스 2세 06 이축(移築)된 아부심벨 신전 07 나일강 단상 08 파라오들의 무덤군, ‘왕가의 계곡’ 09 태양신앙의 상징인 오벨리스크의 수난 10 고대문명의 거울, 카이로 국립박물관 11 유학, 두 수반의 합작품 12 피는 물보다 진하다 13 나세르의 『혁명철학』 14 모래사막을 걸어온 나세르 15 그리스-로마와 자웅을 겨룬 카르타고 16 유물의 보고, 튀니지 17 역사철학의 비조, 이븐 칼둔
  • 정수일 [저]
  • 중국 연변에서 태어나 연변고급중학교와 북경대 동방학부를 졸업했다. 카이로대학 인문학부를 중국의 국비연구생으로 수학했고 중국 외교부 및 모로코 주재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평양국제관계대학 및 평양외국어대학 동방학부 교수를 지내고, 튀니지대학 사회경제연구소 연구원 및 말레이대학 이슬람아카데미 교수로 있었다. 단국대 대학원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같은 대학 사학과 교수로 있었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5년간 복역하고 2000년 출소했다. 제3대 세계실크로드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단법인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문명교류학 연구자로서 학술답사와 강의·연구에 전념하는 한편 종횡 세계일주를 수행했다.
    저서로 『신라·서역교류사』 『세계 속의 동과 서』 『기초아랍어』 『실크로드학』 『고대문명교류사』 『문명의 루트 실크로드』 『이슬람문명』 『문명교류사 연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다』 『한국 속의 세계』(상·하) 『실크로드 문명기행: 오아시스로 편』 『실크로드의 삶과 종교』(공저) 『중앙아시아 속의 고구려인 발자취』 『시대와 소통』(공저) 『문명담론과 문명교류』 『초원 실크로드를 가다』 『21세기 민족주의』(공저) 『실크로드 사전』(한·영) 『실크로드 도록』(육로·해로·초원로편, 6권, 한·영) 『해상 실크로드 사전』 『문명의 보고 라틴아메리카를 가다』(1·2)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1·2) 『국학과 민족주의』(공저) 『민족론과 통일담론』이 있고, 역주서로 『이븐 바투타 여행기』(1·2)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중국으로 가는 길』 『오도릭의 동방기행』 등이 있다.
    실크로드학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저서 『실크로드 사전』으로 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학술부문)을, 역주서 『이븐 바투타 여행기』로 제42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번역부문)을, 「실크로드와 경주」로 제5회 세계실크로드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해양문화부문 문무대왕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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